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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김웅희 교수, 현대일본학회 회장 취임
인하대학교는 최근 대외부총장인 김웅희 아태물류학부 교수가 현대일본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5일 밝혔다. 1978년 설립된 현대일본학회는 일본에 대한 체계적인 학술연구 진작, 한·일 연구자의 학술교류 활성화, 정책 대안 개발, 학술지 '일본연구논총' 발간 등 일본학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구단체다. 김 교수는 올해부터 2년 동안 현대일본학회 회장직을 맡는다. 김 교수는 “올 한해 현대일본학회가 연구와 학문적 교류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학술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2025년에 한일수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한일 협력의 새로운 비전과 원칙, 협력 방안에 대한 실천적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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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자 취업 돕기' 인천동구가족센터, 신규 과정 확대 지면기사
인천동구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들에 대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이 일자리 정보와 관련 기술 부족으로 취업시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인천동구가족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아동지도사 자격증반', '아동놀이지도사 자격증반' 과정을 운영한다. 또 스마트스토어 창업반, 밑반찬 조리반, 정리수납 2급, 홈케어마스터 2급 자격증반도 신규 개설했다. 인천동구가족센터 홈페이지(www.icdonggu.familynet.or.kr/center/index.do)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032-773-0292)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희 인천동구가족센터장은 "다양한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고, 경제적 자립까지 이뤄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인천동구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들에 대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2024.3.24 /인천동구가족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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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종도서 심한 진통 겪던 임신부, 병원 이동 구급차안 무사히 출산 지면기사
인천에서 진통을 겪던 임신부가 병원으로 이동하는 구급차량 안에서 구급대원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아기를 출산했다.인천소방본부는 20일 오전 7시 41분께 인천 중구 운서동 영종하늘도시 아파트에서 "36주 임신부가 심한 진통을 겪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접수 8분 만에 운서119안전센터 소속 박진배(43) 소방장과 김선우(30) 소방교가 현장에 도착했다.30대 임신부 A씨는 극심한 진통을 겪고 있었지만, 평소 다니던 인천 미추홀구 병원까지는 차량으로 40분이 넘게 걸렸다. 분만이 가능한 가장 가까운 병원도 차로 30분가량 떨어진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있었다.김 소방교는 곧바로 구급차에 있던 분만세트를 준비했다. A씨의 양수가 터지자 김 소방교는 의사에게 유선으로 지시를 받으며 오전 8시 9분께 남아를 받아냈다.A씨는 곧바로 미추홀구 병원으로 옮겨졌고,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다.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구급대원이 응급구조와 전문교육, 실습 등을 수료했고, 구급차에 구비된 분만키트를 이용해 무사히 출산을 도울 수 있었다"고 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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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서 전신주 받은 운전자, 마약투약 양성반응… 경찰 수사 지면기사
인천에서 전신주를 들이받은 사고를 낸 운전자가 마약을 투약한 의심 정황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1일 0시14분께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차량이 전신주를 들이받고 전도됐다. 이 사고로 A씨가 손가락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차량과 부딪힌 전신주가 쓰러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 차량에서 주사기를 발견하고 그의 마약 투약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이송된 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마약 투약 양성 반응이 나왔지만 혐의를 단정짓기는 어렵다"며 "A씨가 퇴원하면 마약 검사를 진행하고 혐의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21일 0시 14분께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차량이 전신주를 들이받고 전도됐다. 2024.3.21 /인천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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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전신주 들이받아 차량 전도…운전자 마약 투약 여부 조사
인천에서 전신주를 들이받은 사고를 낸 운전자가 마약을 투약한 의심 정황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오전 0시 14분께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의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차량이 전신주를 들이받고 전도됐다. 이 사고로 A씨가 손가락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차량과 부딪힌 전신주가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 차량에서 주사기를 발견하고 그의 마약 투약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이송된 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마약 투약 양성 반응이 나왔지만 혐의를 단정짓기는 어렵다"며 “A씨가 퇴원하면 마약 검사를 진행하고 혐의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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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에서 진통 겪던 임신부, 달리는 구급차에서 무사히 출산
인천에서 진통을 겪던 임신부가 병원으로 이동하는 구급차량 안에서 구급대원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아기를 출산했다. 인천소방본부는 20일 오전 7시 41분께 인천 중구 운서동 영종하늘도시 아파트에서 “36주 임신부가 심한 진통을 겪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접수 8분 만에 운서119안전센터 소속 박진배(43) 소방장과 김선우(30) 소방교가 현장에 도착했다. 30대 임신부 A씨는 극심한 진통을 겪고 있었지만, 평소 다니던 인천 미추홀구의 병원까지는 차량으로 40분이 넘게 걸렸다. 분만이 가능한 가장 가까운 병원도 차로 30분가량 떨어진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있었다. 김 소방교는 곧바로 구급차에 있던 분만세트를 준비했다. A씨의 양수가 터지자 김 소방교는 의사에게 유선으로 지시를 받으며 오전 8시 9분께 남아를 받아냈다. A씨는 곧바로 미추홀구 병원으로 옮겨졌고,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구급대원이 응급구조와 전문교육, 실습 등을 수료했고, 구급차에 구비된 분만키트를 이용해 무사히 출산을 도울 수 있었다"고 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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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전세사기 피해자 '폭넓은 지원' 열렸다 지면기사
인천시, 조례 토대 추가사업 검토 이사비 대상 확대 가장 먼저 추진긴급생계비·소송 경비 등 가능"100만원씩 지급 30억 소요 예상"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전국 지자체들이 긴급 생계비와 소송 경비 지원 등 각종 대책을 내놓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달 23일 제정된 '전세피해임차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토대로 현행 지원책(긴급주거·월세·이사비·대출이자 지원) 외에도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달 5일 인천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의 답변에서 "재원 효율성, 다른 시도와 형평성 문제를 고려하면서 긴급생계비, 소송 수행 경비 지원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해 열어놓고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최근 경기도는 전세사기 피해 가구에 긴급생계비 100만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접수를 시작했다. 이사비나 월세 등 용도를 제한하지 않고 전액 현금으로 신청자에게 입금하는 방식이다. 전국에서 전세사기 피해자가 속출하면서 각 지자체들이 지원해온 이사비와 월세 등은 이사를 하는 가구로 한정돼 있었는데, 경기도가 긴급생계비로 이를 보완한 것이다.서울 강서구는 지난해 12월15일부터 전세보증금 반환에 필요한 소송 수행 비용을 가구당 10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이는 경·공매, 보증금지급명령, 보증금 반환청구 등 각종 소송에 필요한 비용(인지·송달료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피해자가 신청하면 일주일 이내 신속히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이런 지원을 받으려면 국토교통부로부터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되거나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전세피해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한다.인천시는 일단 이사비 지원 대상을 넓히는 방향을 택했다. 인천시와 LH, 인천도시공사가 제공하는 긴급주거주택(2월 말 기준 248가구 확보)에 입주하는 가구로 한정했던 것을 LH 공공임대주택까지 확대한 것이다.인천은 미추홀구 일대에서 수백억원의 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된 속칭 '건축왕' 남헌기(62)씨 사건 등 전세사기 피해자가 많은 지역이다.인천시의회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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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생활체육대회' 7년만에 재개… 인천 동구 11개동 주민 '소통 화합' 지면기사
내달 27일 구민운동장… 참가 접수공굴리기·에어바운스 씨름 등 진행인천 동구는 제29회 구민생활체육대회에 참여할 주민을 모집한다.오는 4월 27일 동구 구민운동장에서 열리는 생활체육대회는 지난 2017년 이후 7년 만에 열린다. 그동안은 동 단위의 소규모 생활체육대회로 진행되다가 그 이후엔 코로나19 확산으로 열리지 못했다.동구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동구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하나 되는 동구, 다시 도약하는 동구'다. 생활체육 교류를 통해 11개 동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대회는 식전공연, 선수 입장식, 체육 경기, 시상·폐회식 순으로 진행된다. 경기종목은 공굴리기, 볼풀 농구, 판뒤집기, 풍선뒤집기 등 4개 동 대항 경기와 에어바운스 씨름 등 번외 종목으로 구성됐다. 경기결과 등을 합산해 각 동에 최우수·우수·장려·화합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체험행사와 경품 추첨도 준비됐다. 각 동별로 경기 참가자 50명과 응원단 100명이 참석해 총 1천650명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많은 인원이 참석하는 행사인 만큼 동구는 안전관리계획을 마련했다.동구 구민, 동구 소재 직장인, 동구체육회에 가입된 동호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29일까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김찬진 동구청장은 "오랜만에 열리는 구민생활체육대회에서 주민들이 일상의 근심을 내려놓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활기 넘치는 지역 분위기를 조성해 동구가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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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인천시교육청, 기후환경교육 '합심' 지면기사
생태전환교실·탄소중립시스템 구축 인하대학교는 최근 인천시교육청과 기후환경교육 교류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인하대와 인천시교육청은 기후위기 대응·생태전환 교육 홍보, 교육 프로그램·사업 공동 개발과 운영, 교육과정 공동 개발·강의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인하대는 교육부 인문사회융합인재 양성사업 환경부문에 선정됐고, 기후위기대응사업단을 운영하면서 기후위기 대응 융합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생태전환교육을 추진하고 있는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생태전환교실을 마련하고, 탄소중립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인하대 조명우 총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인천시교육청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사업을 함께 하게 됐다"며 "누구나 공감하지만 쉽게 대안을 제시하기 어려운 기후위기 문제에 대해 실천적 접근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인하대학교는 최근 인천시교육청과 기후환경 교육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4.3.18 /인하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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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7년 만에 열리는 구민생활체육대회 참가 신청 접수
인천 동구는 제29회 구민생활체육대회에 참여할 주민을 모집한다. 오는 4월 27일 동구 구민운동장에서 열리는 생활체육대회는 지난 2017년 이후 7년 만에 열린다. 그동안은 동 단위의 소규모 생활체육대회로 진행되다가 그 이후엔 코로나19 확산으로 열리지 못했다. 동구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동구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하나 되는 동구, 다시 도약하는 동구'다. 생활체육 교류를 통해 11개 동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대회는 식전공연, 선수 입장식, 체육 경기, 시상·폐회식 순으로 진행된다. 경기 종목은 공굴리기, 볼풀 농구, 판뒤집기, 풍선뒤집기 등 4개 동 대항 경기와 에어바운스 씨름 등 번외 종목으로 구성됐다. 경기 결과 등을 합산해 각 동에 최우수·우수·장려·화합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체험행사와 경품 추첨도 준비됐다. 각 동별로 경기 참가자 50명과 응원단 100명이 참석해 총 1천650명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많은 인원이 참석하는 행사인 만큼 동구는 안전관리계획을 마련했다. 동구 구민, 동구 소재 직장인, 동구체육회에 가입된 동호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오랜만에 열리는 구민생활체육대회에서 주민들이 일상의 근심을 내려놓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활기 넘치는 지역 분위기를 조성해 동구가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