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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구월동 로데오거리 화재에 “손님 안올라” 울상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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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푼이 아쉬워” 인천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에 사재기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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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서해 최북단 접경지역 인천 백령도 주민 “아직 대피 방송은 없어”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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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프롬인천·(45)] 시대 뛰어넘은 ‘마법의 성’ ‘편지’… 원작자 김광진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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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엔 분담, 현장선 1인 부담… ‘행정 업무’ 짓눌린 전문상담교사
202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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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짧고 미끄러워 실족 많아… 겨울철 산악사고 대처법은 [알아두면 좋은 소방상식·(5)] 지면기사
눈길엔 아이젠·스틱 챙겨야 기상정보·코스난도 확인 중요 국가지점번호·위치표지 숙지 겨울철 산행은 많은 위험 요소를 가지고 있다.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사고가 났을 때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하는 것도 못지 않게 중요하다. 지난 15일 오전 11시30분께 인천시 강화군 길상산 정상 인근에서 60대 A씨가 10m 아래로 떨어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머리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는 산행 중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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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미추홀구 도시개발 등 지역 균형발전 이루겠다” 지면기사
연두방문 주민과 소통의 시간 신청사 디씨알이 ‘기부채납’ 숨통 학익·용현 주민들 숙원사업 청취 유정복 인천시장이 20일 연두방문으로 미추홀구를 찾아 신청사 건립을 비롯한 도시개발사업으로 지역 균형 발전을 이뤄 나가겠다고 했다. 유 시장은 이날 오전 미추홀구청에서 건의사항을 들은 뒤 대회의실로 이동해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 시장은 “70년 가까이 오래된 청사를 새로 짓는 걸 비롯해 도시개발사업 문제가 해결된 것은 구도심 균형발전의 좋은 사례라고 생각한다”며 “미추홀구가 새로운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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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 프롬 인천·(45)] 배다리 유년의 추억 노래한 김광진입니다 지면기사
믿을 수 있나요?… ‘마법의 성’은 한 번도 1위를 한 적이 없다 최근 짧은 영상 플랫폼의 인기에 단순하고 반복적인 멜로디, 자극적인 가사의 노래가 많이 등장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도 서정적 멜로디에 담백한 가사를 붙인 김광진(61)의 음악은 세대 구분 없이 사랑을 받고 있다. 젊은 세대에 김광진은 비비(BIBI), 악뮤(AKMU) 수현, 윤하 등이 부른 ‘편지’의 원작자로, 그들의 부모 세대에는 국민가요인 ‘마법의 성’을 만들고 부른 가수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친한 친구에게 “내 아들이 네 노래를 너무 좋아해”라는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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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 프롬 인천] ‘마법의 성’ ‘편지’ 가수 김광진 지면기사
“배다리 애틋한 추억 노래에 담아… 해외공연도 하고파” 1990년대 대중가요를 말할 때 김광진(61·사진)을 빼놓을 수 없다. 음반 발매 당시 100만장 이상 판매된 ‘마법의 성’, 뒤늦게 빛을 발한 ‘편지’ ‘여우야’ ‘동경소녀’ 등은 세대를 아울러 사랑받는 음악이다. 김광진에게 인천은 애틋한 도시다. 자신이 나고 자란 동구 배다리에 대한 노래를 2017년에 만들었을 정도다. 2008년 마지막 개인 앨범 이후 꽤 오랫동안 자신의 이름으로 신곡을 발매하지 않았던 그가 침묵을 깨고 낸 노래가 ‘배다리’라는 점이 뜻깊다. ‘태어나 자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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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프롬인천·(45)] 시대 뛰어넘은 ‘마법의 성’ ‘편지’… 원작자 김광진
젊은 세대에 김광진은 비비(BIBI), 악뮤(AKMU) 수현, 윤하 등이 부른 ‘편지’의 원작자로, 그들의 부모 세대에는 국민가요인 ‘마법의 성’을 만들고 부른 가수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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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 이용수 할머니의 인사…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 발인식 지면기사
“일제 만행 알리고 인권운동 앞장 위대한 삶”… 생존자 이제 7명뿐 “원옥아 잘 가. 그동안 큰일 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7) 할머니가 일본 정부의 사과와 배상을 받기 위해 함께 힘쓴 벗, 고(故) 길원옥 할머니에게 이렇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길 할머니는 18일 가족과 시민들의 배웅을 받으며 영면에 들었다. 이날 오전 9시30분께 인천 연수구 인천적십자병원 장례식장에서 길 할머니의 발인식이 거행됐다. 길 할머니는 지난 16일 인천 연수구 자택에서 향년 97세로 생을 마감했다. (2월18일자 1면 보도) 장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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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삶을 사신 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 발인식
“원옥아 잘가. 그동안 큰일 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 이용수(97) 할머니가 일본 정부의 사과와 배상을 받기 위해 함께 힘쓴 벗 고(故) 길원옥 할머니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길 할머니는 18일 가족들과 시민들의 배웅을 받으며 영면에 들었다. 이날 오전 9시30분께 인천 연수구 인천적십자병원 장례식장에서 길 할머니의 발인식이 거행됐다. 길 할머니는 지난 16일 인천 연수구 자택에서 향년 97세로 생을 마감했다. 이날 발인식에서 정석원 목사는 “위안부 할머니이자 인권운동가로 두 가지 모습을 보이셨다”며 “이북 한 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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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끝내 아물지못한 故 길원옥 할머니의 한… 남은 우리가 풀어가리 지면기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97세로 별세 인천적십자병원 시민 등 조문 행렬 쉼터 생활시절 매주 수요집회 참여 ‘나비기금’ 제정… 피해자 7명 생존 “죽을 때까지 상처는 아물지 않습니다. 일본 정부가 양심이 있다면 이제라도 그 한을 풀어줘야 하지 않을까요.” -고(故) 길원옥 할머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가 간절히 바랐던 일본 정부의 사과를 받지 못한 채 생을 마감했다. 17일 오전 11시께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인천 연수구 인천적십자병원 장례식장에는 친인척, 시민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빈소에는 또 다른 위안부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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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마을만들기’ 참여자 모집 지면기사
5인 이상 모임 28일까지 인천 남동구가 올해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참여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남동구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마을 조성 활동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만수1동 만일의 행복공간 만들기, 구월3동 친환경 자원순환 마을만들기 등 여러 사업들이 진행됐다. 올해 모집 분야는 교육, 여성 친화, 아동 친화, 안전 경제, 친환경, 문화, 마을 가꾸기 등이다. 남동구에 사는 주민 5인 이상의 모임이나 단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의 사전 컨설팅을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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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할머니, 故 길원옥 할머니 빈소 찾아… “일본 배상 받아 장례 치러야… 마음 아프다”
위안부 피해 생존자 李 할머니 유가족과 함께 입관까지 참여 우원식 국회의장 “활동 기억하겠다” “장례도 그냥 치르면 안 되고 일본 정부의 배상을 받아 치러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마음이 아픕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 7명 중 1명인 이용수(97) 할머니가 고인이 된 길원옥 할머니의 빈소를 찾아 이같이 말했다. 이 할머니는 17일 인천 연수구 인천적십자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했다. 길 할머니는 전날 오후 인천 연수구 자택에서 향년 97세로 별세했다. 이 할머니는 유가족들의 손을 붙잡고 위로를 건넸다. 또 유가족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