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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푼이 아쉬워” 인천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에 사재기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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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서해 최북단 접경지역 인천 백령도 주민 “아직 대피 방송은 없어”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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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프롬인천·(45)] 시대 뛰어넘은 ‘마법의 성’ ‘편지’… 원작자 김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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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기초자치단체, 시민 위한 '무더위 오아시스' 사업 시행 지면기사
인천지역 기초자치단체들이 무더위쉼터 환경을 개선하는 등 폭염 대응에 나섰다.중구는 관공서에 지정된 무더위쉼터 12곳에 주민이 쉴 별도의 휴식 공간을 마련해 오는 25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행정복지센터에 있는 회의실 등을 활용해 생수 냉장고, 캠핑 매트 등을 갖춘 무더위쉼터를 조성했다. 행정복지센터 방문객 외에도 취약계층 등 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더욱 편안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인천은 행정복지센터 등이 무더위쉼터로 운영 중인데, 내부에 휴식 공간이 따로 없고 홍보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주민들의 이용이 저조한 상황(7월28일자 4면 보도=[현장르포] '존재감 없는' 인천 무더위쉼터)이다.미추홀구는 야외 무더위쉼터 개선에 나섰다. 다음 달까지 야외 무더위쉼터인 용현동 용정근린공원, 주안동 옛시민회관쉼터, 관교동 어린이교통공원에 각각 냉장고를 설치해 생수를 제공한다. 기초단체, 쉼터 개선 등 폭염 대응중구, 25일까지 별도 휴식공간 운영미추홀구, 냉장고 설치 생수 제공21개 동에선 지역자율방재단이 유동 인구가 많은 공원이나 지하철역 등을 찾아가 생수와 무더위 행동요령 홍보물 등을 나누는 캠페인을 펼친다. 홀몸노인의 안부를 묻거나 건강을 확인하는 활동도 강화한다.동구는 만석동 괭이부리마을 쪽방촌 인근에서 운영 중인 야외 무더위쉼터에 아이스박스를 가져다 놓고 주민들에게 얼음물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두 차례 얼린 생수를 아이스박스에 보충한다.남동구와 부평구는 폭염 취약계층이 지역 숙박시설에 머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안심 숙소'도 운영 중이다.인천지역 무더위쉼터는 총 1천325곳으로 행정복지센터, 노인복지관, 은행 등이 지정됐다. 인천지역 무더위쉼터 정보는 국민안전재난포털, 행정안전부가 운영 중인 안전디딤돌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연일 기록적인 폭염을 보인 지난 4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용정근린공원에 설치된 '힐링 냉장고'를 찾은 한 학생이 시원해진 물을 꺼내고 있다. 2023.8.4 /조재현기자 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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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미단길 굿즈·활주로 자전거길… 인천 중구 빛나게 하는 대학생 아이디어 지면기사
인하대학교 학생들이 인천 중구 지역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인천 중구는 최근 인하대학교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2023 ICC(Inha Creative Changer) 프로젝트'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인하대, ICC프로젝트 최종보고회12개팀 넉달간 현안 탐구·문제해결담당자 멘토링도… 대상 등 시상 인하대 교수학습개발센터가 주관하고 중구가 참여한 2023 ICC 프로젝트는 인하대학교 학생들이 머리를 맞대 중구의 지역사회 현안을 탐구하고 문제 해결·발전 방안을 연구하는 관학 협력사업이다.올해 5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프로젝트에는 인하대 재학생으로 72명이 12개 팀으로 참여했다. 연구 주제는 4가지로 문화관광 콘텐츠 다양화와 항미단길(인천역~한중문화관) 개선, 청년세대가 찾아오는 정주 여건 조성, 300리 자전거 이음길(가칭)·이용객 쉼터 특색화, 구읍뱃터 해안 개발방안 등이다.참여 학생들은 현안 해결을 위해 현장답사를 진행하고, 주제 탐구 방법론 등을 수강했다. 중구 부서 담당자를 팀별 멘토로 지정해 아이디어 구체화 등에 대한 멘토링도 이어졌다.이번 발표회에선 도자기·퍼프·종이 공예 공방 등이 밀집해 있는 항미단길의 특성을 활용한 브랜드 로고를 만들고, 캐릭터 굿즈를 제작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한 '도심 속 항미단길'팀이 대상을 받았다. 영종도를 순환하는 자전거길을 활주로 콘셉트로 조성하는 사업 제안을 한 '영종도 동남쪽 자전거따라 300리'팀과 '구읍의 개화'팀이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중구, 우수사례집 공유·정책 반영중구 관계자는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은 사업 제안을 포함한 최종보고회에서 발표된 12가지 지역 발전 아이디어를 담은 우수사례집을 공유하고, 우수 제안을 검토해 정책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인하대학교 학생들이 인천 중구 지역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023.8.3 /중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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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잡힌 경매… 전세사기 피해자 '기겁' 지면기사
인천 미추홀구에서 수백억원대 전세사기를 벌인 속칭 '건축왕'의 피해자인 A(51)씨는 최근 전셋집의 경매 날짜가 잡혔다는 우편물을 받았다. 그가 받은 '매각기일 및 매각결정기일통지서'에 적힌 1차 매각 기일은 오는 11일이다. 갑작스럽게 경매가 진행된다는 소식에 A씨는 부랴부랴 인천지방법원에 전화를 해봤지만, 국토교통부에 문의하라는 답변만 받았다.'1차 매각 기일' 미추홀구 33가구긴급 경·공매유예 통해 유예 가능 앞서 지난달 14일 A씨가 인천 부평구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찾아가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 신청을 할 때만 해도 전셋집의 1차 매각기일은 잡히지 않은 상태였다. 발만 동동 구르던 A씨는 다행히 '미추홀구 전세사기 대책위원회' 측의 도움을 받아 전세피해지원센터에 긴급 경·공매 유예 신청을 할 수 있었다.경·공매 기일이 얼마 남지 않아 긴급한 상황일 때에는 피해자 결정 전이라도 국토부가 법원에 직접 유예 요청을 할 수도 있다. 통상적으로는 경·공매 기일이 3주 이내로 얼마 남지 않은 경우에만 긴급 신청이 이뤄진다.A씨는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 신청을 할 때 '긴급 경·공매 유예 신청'을 할 이유가 없었다. 매각 기일이 많이 남은 경우엔 피해자가 전세피해지원센터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 신청을 하면 인천시가 검토한 뒤 국토부가 심의 후 가부 여부를 결정한다.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되면 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받아 직접 법원에 경·공매 유예 신청을 해야 하는데, 이 결정이 나오기까지 최소 2개월이 걸린다.긴급 경·공매 신청을 한 A씨가 전셋집에서 쫓겨나지 않으려면 1차 매각 기일인 11일 전까지 국토부가 법원에 유예 요청을 해야 한다. 시간이 촉박한 A씨는 불안할 수밖에 없다. 그는 "혹시 1차 경매에서 2차로 넘어가면 보증금을 절반도 돌려받지 못하게 될 수 있어 걱정"이라며 "특별법 지원을 받기 위한 피해자 결정도 보통 2개월이 걸린다고 하는데 9월에 전세대출 만료라 빠듯하고 막막하다"고 토로했다.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대책위원회는 이달부터 경매 1차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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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덮친 '살인적 폭염'… 연일 무더위에 온열질환 빈발 지면기사
연일 기승을 부리는 찜통더위에는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온열질환'을 겪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폭염경보가 발효된 지난 1일 낮 12시께 인천 서구에서는 병원에 가려고 집을 나선 70대 남성 A씨가 온열질환으로 인근 병원에 긴급 이송되는 일이 있었다.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고 있는 그는 33℃에 달하는 낮 기온에 체온이 급격히 올라 마전동 한 사거리 도로변에 주저앉고 말았다. 탈진한 상태로 넋을 잃은 채 앉아 있던 A씨를 다행히 행인이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당시 A씨는 혈압과 산소포화도가 급격히 떨어진 상태였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에게 산소 투여, 수분 섭취, 냉찜질 등을 하며 그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앞서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17분께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에선 자동차정비단지의 한 공장 컨테이너 뒤편에서 일하던 60대 남성 B씨가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어 같은 날 10시 28분께 인천 중구 중산동에서는 축구를 하던 30대 남성 C씨가 잠시 휴식을 취하다가 과호흡과 손·발 저림 증상 등을 호소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오전 11시 48분께 인천 계양구 목상동에선 60대 남성 C씨가 자전거를 타다가 갑자기 쓰러졌다가 행인의 도움으로 구조됐다.열경련 등 올여름 총 59명 발생오후 2~5시 논 등 야외 작업 삼가기저질환 있을땐 10명 중 3명 사망 올여름 인천에서 발생한 '온열질환' 환자는 2일 기준 총 59명이다. 온열질환은 폭염 때문에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 경련,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열경련·일사병·열사병 등이 있다. → 그래픽 참조노약자뿐만 아니라 평소 건강한 사람도 폭염에 온열질환을 겪을 수 있어 무더위에는 최대한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낮 온도가 가장 높은 오후 2~5시엔 논·밭일, 공사 현장 작업 등을 피해야 한다.외출이 꼭 필요한 경우엔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챙이 넓은 모자, 양산 등을 사용해야 한다. 야외활동을 하다 현기증 등이 생기면 무더위쉼터 등 시원한 공간에서 쉬고 수분을 충분히 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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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장년층 '경력 전환·교류의 장'… 인천 동구, 인생이모작지원센터 개관 지면기사
인천 동구는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행정지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중장년층을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중장년층의 취·창업, 직업능력 개발, 문화 쉼터 제공 등 새로운 경력 전환의 기회와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이른 퇴직이나 경력 단절 등으로 새 삶을 준비하는 신중년(40~64세) 세대를 위한 특화강좌도 열린다. 이직이나 창업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 강좌와 은퇴예정자를 위한 인생 설계 컨설팅 특강 등의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된다.센터는 중장년층이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사업 등도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동구 샛골로 144 청본이룸터 1층에 문을 연 센터는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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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도 마스크 공장 화재… 6시간 만 진화 지면기사
인천 강화도의 한 마스크 제조 공장에서 난 큰불이 인명피해 없이 6시간여 만에 완전히 꺼졌다.2일 오전 3시 25분께 인천 강화군 월곶리 한 마스크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2개 동이 완전히 탔고, 불씨가 옮겨붙은 인근 공장 1개 동도 피해를 봤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이 전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인력 108명, 장비 37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선 소방당국은 오전 8시 36분께 대응 1단계를 해제하고, 오전 10시 19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2일 오전 인천 강화도의 한 마스크 제조공장에서 큰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2023.8.2 /인천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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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비우라는데… 갈 곳 고시원·모텔뿐 막막" 지면기사
"당장 필요한 것은 여섯 식구가 같이 살 수 있는 방 한 칸입니다."1일 오전 10시께 인천 연수구 송도동 재외동포청 건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중국 국적의 재외동포 고홍남(41)씨 등 가족이 미추홀구 전세사기 사건의 주범인 속칭 '건축왕' 남모(61)씨로부터 전세보증금을 떼일 처지라며 이같이 호소했다.고씨는 "동포들이 전세사기를 당하고도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어떠한 지원도 받지 못한 채 눈물만 흘리고 있다"며 "전세사기를 당한 재외동포를 위해 재외동포청이 나서달라"고 요구했다.고씨는 지난 2021년 12월 미추홀구 도화동에서 아내와 딸, 그리고 부모, 장모와 함께 살 전셋집을 보증금 5천만원에 마련했다. 그는 전셋집이 신탁 등기된 상태이고, 실제 집주인이 건축주인 남씨라는 것을 뒤늦게 알았다.외국인은 긴급 거처 불가능 '한숨'저금리 대출상품 지원 "근거 없어"지난달 19일 공매 낙찰자로부터 2주 안에 방을 빼 달라는 통보를 받은 고씨는 인천 부평구에 있는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찾아갔지만, 외국인은 긴급 거처 지원이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다.고씨는 "국토부, LH, 피해지원센터, 인천시청에 문의해 봤지만 내가 외국인 신분이라 전세사기 특별법의 지원을 받을 수 없다고 한다"며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을 생각으로 이곳에 왔다"고 했다.고씨의 아내는 "이번 주까지 짐을 빼서 나가라는데 갈 곳이 고시원, 모텔뿐이다. 오는 24일 8살 딸아이의 초등학교가 개학하는데 어떻게 학교를 보내야 할지 막막하다"며 눈물을 흘렸다.지난 5월 25일 전세사기 특별법 제정 이후 지난달 24일까지 인천 전세피해지원센터에 접수된 피해자 1천520명 중 외국인은 54명이다. 이 중 국토교통부 전세사기 피해지원위원회가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한 외국인은 11명뿐이다.국토부로부터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받더라도 긴급 거처나 금융 지원 등은 받을 수 없다. 저금리 대출 상품을 제공하는 HUG(주택도시보증공사)와 긴급 거처를 제공하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내부 규정엔 외국인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없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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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민 돕기 '십시일반 온정'] 인천대교(주), 적십자사에 1500만원 기부 지면기사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인천대교(주)가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금을 건넸다고 31일 밝혔다.집중호우로 인천 지역에서 발생한 수해를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 1천500만원을 마련한 인천대교(주)는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를 운영해 수해 등 재난 피해 복구를 돕는 적십자사에 지원하기로 했다. 2009년 개통 이후 꾸준히 나눔활동을 이어온 인천대교(주)는 2013년부터 적십자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대교(주) 박종혁 대표는 "코로나19 로 기업 운영이 어려웠던 시기도 있었지만, 꾸준히 기부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지역사회를 돕는 일을 멈출 수 없었다"고 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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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석남동 폐기물운반업체서 화학물질 저장 탱크 '폭발' 지면기사
인천 서구의 한 화학물질 저장 탱크에서 폭발 사고가 나 소방당국이 안전 조치에 나섰다.31일 오후 2시 6분께 인천 서구 석남동 폐기물 운반 업체의 화학물질 저장 탱크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탱크 1개와 가스 배관이 파손됐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해당 업체는 염소, 염소산나트륨, 수산화나트륨 등 폐기 대상인 유해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건물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저장 탱크 폭발로 누출된 화학물질이 인근 도로까지 확산하지 않도록 차단하는 작업 등을 했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폭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인천 서구청은 인근 주민에게 "창문을 닫은 채 외출을 자제하고 차량은 우회해달라"는 안전 재난 문자를 보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31일 오후 2시 6분께 인천 서구 석남동의 폐기물운반업체의 폐산 저장탱크가 폭발했다. 2023.7.31 /인천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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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부리마을 김치공장 '어린이 공간'으로 지면기사
인천 동구 괭이부리마을에서 주민들이 힘을 모아 운영했던 '김치 공장'이 동네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로 탈바꿈할 것으로 보인다.30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인천 동구청 미래발전추진단은 만석동 괭이부리마을에 있는 (주)해맑은김치 공장의 활용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타 시·군·구의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을 잇따라 방문했다.경영난 끝에 2020년 1월 폐업 부지동구 미래추진단, 타 시·군 벤치마킹 만석동 주민들이 참여한 사회적기업인 (주)해맑은김치 공장은 인천시청과 동구청, 두산인프라코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2014년에 문을 열었다. 이후 거래처 확보 등의 문제로 경영난을 겪다가 2020년 1월 말 폐업했다. 빈 공장의 활용 방안을 찾지 못했던 동구청(2022년 10월18일자 6면 보도=2년여 빈집 만석동 김치공장… 건물 활용 방안 해법 찾을까)은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최근 송림동, 만석동 인근에 어린이시설이 부족하다는 학부모들 의견을 수렴한 것이다. 동구청 미래발전추진단은 지난 25일 부산의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2곳(부산시청점, 회화나무작은도서관점)을 방문했다. 이 시설은 유아와 초등학생 어린이를 위한 예술 전시관, 가상현실 체험관, 도서관 등을 갖추고 있다. 외국어, 인공지능, 블록코딩 등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동구청은 27일 인천 서구 '인천이음초등학교'를 찾아가 교육시설 등을 둘러봤고, 28일에는 인천 연수구 '국제언어체험센터'를 살펴봤다.송림·만석동 인근 학부모 의견 수렴도서관·실내놀이터 이용 방안 모색옛 김치 공장 인근 '기찻길옆작은학교' 공부방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김수연 교사는 "가까운 곳에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교육시설이 없었던 터라 오랫동안 방치된 공장 건물을 보며 아이들의 공간으로 쓰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왔다"며 반가운 기색을 드러냈다.동구청 미래발전추진단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도서관, 실내놀이터 등 어린이시설이 만석동 인근에는 별로 없다는 학부모 의견이 많았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