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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연세대 국제캠퍼스에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지원재단' 출범 지면기사
저소득 국가 백신 제조역량 강화 보건복지부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연세대 국제캠퍼스에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지원재단'을 설립하고 23일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는 중·저소득 국가의 백신·바이오 의약품 제조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인력 교육 프로그램으로,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2022년 우리나라를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지정했다.정부는 올해 말까지 인력양성허브의 교육시설인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를 송도에 구축할 예정이며, 이날 출범한 지원재단은 바이오 캠퍼스의 운영을 맡게 된다.보건복지부는 우리나라가 2022년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지정된 이후 매년 500명 이상의 중·저소득국 바이오 생산 인력을 국내로 초청해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말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가 구축되면 매년 2천명 이상씩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바이오 인력 교육에는 연세대, 서울대 시흥캠퍼스, 오송 K-Bio, 안동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화순 생물의약연구센터 등도 함께 참여한다.출범식에 참석한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지원재단은 중·저소득국 백신 자급화를 위한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바이오 산업과 관련한 한국의 위상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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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SK바이오팜 본사, 인천 송도로 이전 확정 지면기사
신약 개발 등 연구 역량 향상 기여'내년 완공' 바사 신사옥에 들어가바이오클러스터 고도화 도움 전략 SK바이오팜이 본사를 인천 송도국제도시로 이전한다. SK바이오팜은 내년 송도에 완공 예정인 SK바이오사이언스 송도 신사옥(글로벌 R&PD센터)에 입주할 예정이다.18일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은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있는 본사를 송도로 이전하는 방안을 최근 확정했으며 현재 공사 중인 SK바이오사이언스 송도 신사옥에 입주하기 위해 설계 변경 등을 진행하고 있다. 본사 이전 시기는 2025년 말이나 2026년 상반기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신약을 개발하는 SK바이오팜은 1993년 SK그룹의 차세대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연구개발 회사로 시작됐다.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와 수면 장애 치료제 '솔리암페톨'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는 표적 단백질 분해 치료제(TPD), 방사성의약품(RPT), 세포치료제(CGT) 등 차세대 의약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50명 정도의 연구·지원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SK바이오팜 관계자는 "판교 본사의 임대 계약 만료 시점 등 여러 사안을 고려해 송도로 이전하는 것을 확정했다"며 "본사 이전을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SK바이오팜이 입주하게 될 SK바이오사이언스의 송도 신사옥은 최근 상량식을 개최하는 등 내년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1년 인천 송도에 3만여㎡ 부지를 마련, 3천257억원 규모 투자를 통해 글로벌 R&PD(Research & Process Development)센터를 건립 중이다. 이곳에서 글로벌 백신·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한 공사가 마무리되면 현재 판교에 위치한 본사와 연구소가 송도로 이전한다.SK바이오팜이 송도 이전을 확정하면서 바이오 CMO(위탁생산) 산업 위주인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의 고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롯데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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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포스코이앤씨, 중소협력사 970곳 거래대금 조기 지급 지면기사
포스코이앤씨는 추석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거래대금 89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포스코이앤씨는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위해 이달 13일부터 22일까지 지급해야 하는 대금 890억원을 오는 12일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 지급 대상은 포스코이앤씨와 거래하고 있는 970개 중소기업으로 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포스코이앤씨는 업계에서 처음으로 지난 2010년부터 중소기업 거래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매년 추석과 설 등 명절을 앞두고는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대금을 조기 집행했다.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건설 경기 불황과 고금리로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 조치로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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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구역 스마트도시 고도화… 미국 출장 떠난 윤원석 청장 지면기사
마이애미 등서 투자유치 활동 펼쳐샌프란 한미 과학기술대회도 참석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윤원석 청장이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마이애미 등 주요 도시에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윤 청장은 마이애미의 대표적인 문화예술거리인 '윈우드 아트 디스트릿'(Wynwood Art District)을 방문해 이곳에 있는 전시·공연 다목적시설 등을 둘러보고 경제자유구역 도입 방안 등을 모색했다. 윈우두 아트 디스트릿은 200개가 넘는 벽화로 이어진 거리로 이곳 주변에는 100여개의 식당과 특색있는 호텔, 컨벤션센터가 자리잡고 있어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꼽힌다. 윤 청장은 송도국제도시를 포함한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도시에 각종 문화 인프라를 확충한다는 계획으로,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뮤지엄 유치 등도 검토하고 있다.이와 함께 윤 청장은 조지아주 서배너에 위치한 대표적인 휴양 공간인 플랜트 리버사이드 디스트릭트(Plant Riverside District)를 방문해 현재 송도국제도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워터프론트 개발과 관련한 투자 협의를 진행했다.플랜트 리버사이드 디스트릭트는 쇼핑, 공연, 예술 등을 즐길 수 있는 수변 공간이다. 이곳은 과거 발전소가 있던 수변 공간을 개발해 휴양 명소로 탈바꿈시킨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인천경제청은 송도국제도시 6공구 유수지와 북측 수로 21.2㎞를 'ㅁ'자 형대로 연결해 수변 공간을 활용하는 내용의 워터프론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윤원석 청장은 출장 기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한미 과학기술대회(2024 UKC)'에 참석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투자 유치 성과와 R&D허브 전략 등을 알리고 투자사 등을 대상으로 IR을 진행하기도 했다. 올해로 37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가 개최하는 한국과 미국 간 과학기술분야 최대 교류 행사다.윤원석 청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을 고도화하기 위한 투자 유치와 스마트도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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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 스타트업 '황금알 낳는 거위로' 지면기사
공항 폐기물이송로봇·공유창고…경제청, 작년 35개 실증지원 성과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스타트업파크가 국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실증지원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해 35개 스타트업에 대한 실증지원사업 결과 이들 기업이 올린 매출은 약 250억원, 투자유치 110억5천만원, 신규고용 인원은 144명인 것으로 파악됐다.실증지원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대학이 협력해 스타트업이 개발한 혁신 제품과 서비스 등이 상용화할 수 있도록 이들 기관이나 기업이 보유한 장비와 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품을 개발하고도 시험해볼 수 있는 장소나 장비가 없어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지원하는 게 목표다.지난해에는 인천도시공사를 비롯해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등 6개 공공기관과 GS칼텍스, 포스코인터내셔널, 삼성바이오로직스를 포함한 8개 민간기업이 스타트업을 지원했다.티랩스, 모빌리오, 21세기애드 등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지원을 받아 '카메라 기반 인천공항 초기위치 인식기술', '인공지능 활용 인천공항 폐기물 이송로봇', '온도에 따라 발열하는 히팅 액자' 등 개발 상품을 인천공항에서 시험했다.GS칼텍스의 지원을 받은 시티아이랩과 호미소프트는 '스마트 주유소를 위한 AI 영상분석 기반 데이터 생성 솔루션', '셀프주유소 유휴 부지를 이용한 무인 구독형 공유창고' 등의 기술·상품을 실증했다. 앱미디어, 빛글림, 이유씨앤씨 등도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실증지원으로 각 기업이 개발한 제품의 상용화 테스트를 진행했다.인천경제청과 인천스트업파크는 올해에도 실증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40개 스타트업을 선정, 이들 기업이 개발한 제품·서비스의 조기 상용화를 돕는다.공공분야에서는 인천경제청이 지원하는 3개사(쉐어피스·푸르개·루카스)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업하는 3개 기업(라스트마일·아이핀랩스·하이퍼클라우드) 등 모두 26개 스타트업이 지원 대상이다.민간에서는 GS칼텍스가 1개사(위드피)를 지원하고 포스코인터내셔널 4개사(펜타게이트·에이버츄얼·팜프로·네오스텍), 삼성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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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줌인 ifez] '바이오·양자컴퓨팅·수소' 미래… 경제구역서 키운다 지면기사
12대 국가전략기술 대규모 투자송도 바이오시밀러 클러스터 탄력연세대 국제캠 'IBM 퀀텀' 공동연구서구 '액화수소플랜트' 생태계 확대정부가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에 5년간 30조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결정하면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핵심산업으로 꼽히는 첨단바이오·양자컴퓨팅·수소산업 분야 발전이 가속화할 전망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를 열어 12대 국가전략기술 연구개발(R&D) 투자와 각 전략기술별 플래그십(주력제품) 프로젝트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제1차 국가전략기술 육성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기본계획은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중장기 비전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범부처 5개년 계획이다.정부가 정한 12대 국가전략기술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차세대통신 ▲인공지능 ▲첨단바이오 ▲차세대원자력 ▲첨단모빌리티 ▲첨단로봇제조 ▲사이버보안 ▲양자 ▲우주항공해양 ▲수소분야다. 이 가운데 첨단바이오, 양자, 수소 등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중심으로 이미 산업 기반이 마련됐거나 집중적으로 육성되고 있는 분야로 이번 정부 정책에 따라 성장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우선 첨단바이오 분야의 경우 이미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롯데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대기업 중심의 CDMO(위탁개발생산)·바이오시밀러 클러스터가 구축돼 있다. 이런 산업 기반을 중심으로 첨단바이오(합성생물학·유전자·감염병 백신·디지털 헬스데이터) 분야를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바이오 업계 관계자는 "송도 바이오클러스터는 단순히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바이오 의약품 생산을 위탁받아 생산하는 CMO(위탁생산) 산업의 한계를 뛰어넘어야 한다"며 "이번 정부 정책을 계기로 인천의 바이오산업을 고도화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양자컴퓨팅의 경우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연세대 국제캠퍼스를 중심으로 연구개발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연세대와 IBM은 지난 2021년 양자컴퓨팅 기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양자컴퓨터 도입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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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투자 유치' 손잡은 인천경제청-중국 다롄 자유무역구 지면기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중국 랴오닝성 다롄 자유무역시험구와 투자유치 협력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인천경제자유구역과 다롄 자유무역시험구는 ▲도시개발·투자촉진 등의 교류와 공동협력 ▲국제교류와 경제무역 협력체계 구축 ▲공항·항만·물류 분야 교류협력 지원 ▲바이오·헬스케어 등 보건 의료분야 등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2017년 4월 설립된 다롄 자유무역구는 신에너지·디지털IT·바이오헬스·첨단장비제조 등 4개 특화 분야의 산업단지로 구성돼 있다. 한국 기업도 210여 개 사가 진출해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청장과 슝마오핑 중국 다롄시 당위원회 서기 등이 참석했다.윤원석 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국 특구의 투자유치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5일 중국 랴오닝성 다롄 자유무역시험지구와 투자유치 협력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 등이 협약 체결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4.9.5 /인천경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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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가면역질환 치료 '에피즈텍'… 삼성바이오에피스, 첫 단독 '출시 심포지엄' 지면기사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에피즈텍(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 출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 바이오에피스가 제품 출시와 관련해 단독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심포지엄에는 국내 내과 전문의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스테키누맙 성분 의약품의 임상적 효과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고 회사는 전했다. 에피즈텍은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에피즈텍 출시로 국내 판매 제품을 총 9종으로 늘렸으며, 현재 에피즈텍을 포함한 5종의 제품을 직접 판매하고 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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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하나은행 ‘HUG 임대보증금 보증’ 상품 전국 영업점에서 판매
하나은행은 전국 영업점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하나원큐'에서 개인임대사업자 'HUG(주택도시보증공사)임대보증금 보증' 상품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임대보증금 보증은 개인임대사업자가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반환할 수 없는 경우 HUG가 대신 임대보증금을 반환해주는 것으로 임차인 보호를 위한 법률에 따라 개인임대사업자가 가입해야 하는 의무 상품이다. 아파트, 주거용오피스텔,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이 대상이며 임대보증금 전액 또는 일부금액도 보증 가능하다. 하나은행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하나원큐를 이용하면 보증료 납부에서 발급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원큐를 이용하면 한층 더 편리하게 임대보증금 보증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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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경제청·인천스타트업파크, 40개 혁신 스타트업 실증 지원 박차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스타트업파크는 '2024 트라이 아웃(TRY OUT) 공공·민간 실증 프로그램'에 참여할 40개사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트라이 아웃은 인천스타트업파크의 대표적인 실증 지원 프로그램으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대학이 협력해 스타트업이 개발한 혁신 제품과 서비스 등이 상용화할 수 있도록 이들 기관이 보유한 장비와 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품을 개발하고도 시험해볼 수 있는 장소나 장비가 없어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지원하는 게 목표다. 우선 공공 분야에서는 인천경제청이 지원하는 3개사(쉐어피스·푸르개·루카스)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업하는 3개 기업(라스트마일·아이핀랩스·하이퍼클라우드) 등 모두 26개 스타트업이 지원 대상이다. 민간에서는 GS칼텍스가 1개사(위드피)를 지원하고 포스코인터내셔널 4개사(펜타게이트·에이버츄얼·팜프로·네오스텍), 삼성바이오로직스 1개사(아이이에스지) 등 14개 스타트업의 혁신기술을 지원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실증협력 기관을 추가로 확보하고 지원 기업 수도 늘려 스타트업이 개발한 혁신 제품이 조기에 상용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