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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시 민선 8기 후반기 재정안정에 전력
양주시는 민선 8기 후반기 시정 핵심전략을 재정안정에 두기로 했다. 3일 시에 따르면 강수현 시장은 지난 2일 민선 8기 전반기 주요 성과 및 후반기 핵심추진전략 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성과 달성에 주력하기로 했다. 시는 후반기 2년 동안 선택과 집중을 통해 가시적 성과를 조기에 창출한다는 시정 운영 방향을 설정했다. 구체적으로 동서균형발전을 위한 투자사업에 우선순위를 두는 등 내부적으로는 재정혁신에 집중하는 한편 외부적으로는 재정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시는 이를 통해 후반기에는 시민들이 체감하는 성과를 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강 시장은 “지금 급속한 성장의 흐름 속에서 미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어 중요한 시기"라며 “소통과 변화를 통한 발전과 양주시만의 도시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후반기에도 선제적, 전략적으로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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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과 한음의 고장’ 포천서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 진행
포천시에서 향교와 서원을 활용한 문화프로그램이 진행된다. 3일 시에 따르면 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가 주관하는 'We are the 포천선비' 프로그램이 오는 6일부터 9월7일까지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청이 후원하는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경기도 문화유산 자료인 포천향교를 주제로 다채로운 역사교육 체험과 공연·강연 등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중 하나인 '임진왜란 슈퍼히어로즈'는 오성 이항복과 한음 이덕형 등 위인들의 임진왜란 극복 이야기로 구성한 가족 단합 과제 게임으로, 오는 6·27일과 8월24일, 1일 2회씩 총 6회로 진행된다. '청백리 마실 올레'는 이항복과 서성을 비롯해 조선시대 대표적 청백리 인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공연으로 꾸며진 축제로 오는 20일과 9월7일 두 차례 열린다. 오는 8월9일 열리는 '동네방네 재치 있을 you' 프로그램에서는 오성과 한음 이야기를 바탕으로 인문학 토크콘서트(강연자 역사학자 심용환)와 입체 마술공연이 펼쳐진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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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현 포천시장 “기회발전특구 유치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겠다”
“임기 반환점을 돌아 3년 차에 접어든 지금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아 남았고, 남은 기간 시민이 체감하고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3일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백 시장은 기자회견장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하며 이례적으로 미래 성장을 이끌 핵심 사업들을 50여분간 직접 설명했다. 그는 우선 “포천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은 5천33만원으로 경기북부에선 1위, 도내에선 7위이며 중소기업도 8천89개에 이른다"며 “기회발전특구를 유치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에서 유일한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이며, 옛 6군단 부지도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반환을 이끌었다"며 “이를 활용해 차별화된 포천시만의 원스톱 첨단 국방 드론방위산업특구를 조성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포천의 대표 관광자원인 한탄강을 활용한 지역발전사업 구상도 제시했다. 백 시장은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한탄강 권역에도 큰 변화가 생긴다"며 “이곳에 평화경제특구를 유치해 지속가능한 관광특구를 만들 것"이라며 “한탄강 국가정원 조성과 한탄강 관광지 지정,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사업 등 한탄강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생태관광지로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지역 발전의 난제로 꼽히는 교통난 해소를 위한 교통망 확충 계획도 나왔다. 백 시장은 “포천과 옥정을 연결하는 7호선 연장사업이 올해 말 착공되고 이를 GTX-C노선과 연계하는 방안을 양주시와 협의해 덕정~옥정 구간을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켰다"며 “이에 그치지 않고 GTX-G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 및 경기도와 긴밀히 협의하는 한편 수원산터널 준공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 확충에 맞춰 역세권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명품 주거단지 조성, 도시재생사업 등 도심권 정주환경을 획기적으로 탈바꿈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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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릉숲서 멸종위기종 암컷 산양 첫 확인 지면기사
KBS 환경스페셜팀 카메라 포착국립수목원, 전문가와 모니터링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광릉숲에서 멸종위기종인 산양이 처음으로 확인됐다.2일 산림청 국립수목원에 따르면 최근 KBS 환경스페셜 촬영팀의 카메라에 산양이 포착됐다.산양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된 법적 보호종이다.산양은 설악산이나 오대산, DMZ(비무장지대), 삼척, 울진 등에 주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에는 포천과 가평, 서울 등 수도권 일부에서도 관찰되고 있다.그러나 그동안 광릉숲에서는 관찰된 기록이 없는 상태였다.이번에 출연한 산양은 어린 암컷 개체로, 포천, 화천 등에서 서식하던 개체군의 분산 활동 중 일부가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국립수목원은 앞으로 전문가와 함께 산양 추가 출현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활동 범위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광릉숲은 남양주와 포천, 의정부에 걸쳐 있는 2천238㏊의 국내 최대 산림 보고다. 소리봉(해발 536.8m)을 중심으로 1천200㏊는 천연림이고 장수하늘소, 광릉요강꽃, 수달 등 천연기념물 18종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8종이 서식하고 있다.조선 세조의 능림으로 정해져 550년 넘게 보호·관리되고 있다. 2010년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광릉숲서 발견된 멸종위기 야생생물 '산양'. /국립수목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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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시, 덕정역~잠실역·별내역 광역버스 2개 노선 신설 지면기사
양주시는 서울 잠실역과 남양주 별내역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 2개 노선 신설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에 신설된 노선은 양주 덕정역을 출발해 옥정신도시를 거쳐 잠실역까지 운행하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노선과 덕정역에서 옥정신도시, 고읍지구를 거쳐 남양주 별내역까지 운행하는 경기도 광역버스 노선이다.신규 노선 중 대광위 노선은 올해 하반기에, 경기도 노선은 내년 상반기에 운행이 목표다. 시는 이번 광역버스 2개 노선 신설로 시민들의 광역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강수현 시장은 "광역버스 노선 신설로 시민들의 광역교통 이용 불편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른 시일에 운행을 시작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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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학교 교수노조 "성비위 2차 가해 의혹 총장 재임명 즉각 철회하라" 지면기사
성명서 통해 이사회 해산 요구도 대학 명예 실추… 비난 초래 지적 대진대학교 교수노동조합과 한국사립대학교수노동조합 대진대지회가 2일 대진대 법인 이사회에 임영문 총장의 재임명 결정에 대해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이들은 이날 대학 내부망에 이 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올리고 이사회 해산을 요구했다.이들은 성명서에서 "총장은 현재 성비위 2차 가해자로 신고돼 조사를 받고 있다"며 "성비위는 단순한 비위가 아니라 중대 범죄이며 이런 혐의로 조사 중인 총장을 재임명한 것은 대학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엄청난 사회적 비난을 초래하는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법인 정관은 성비위 혐의로 조사 중인 인사에 대해 직위해제를 명확히 명시하고 있다"며 "그런데도 이사회는 교수노조의 요구와 정관을 무시하고 정관 어디에도 없는 6개월 임시 총장으로 재임명했으며 이는 법적 절차와 규정을 무시한 불법적인 행위이며 이사회가 처음부터 총장의 성비위 혐의를 무마하려는 의도를 드러낸 것"이라고 주장했다.교수노조는 임 총장의 재임 기간 직무와 관련해서도 신랄하게 비판했다.교수노조는 "대학발전에 아무런 기여도 없었다는 것이 구성원 대다수의 의견이며 오히려 대학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구성원들과의 소통을 회피하며 지역사회와의 갈등을 초래한 무능한 인물로 평가받는다"고 밝혔다. 이어 "의과대학 설립 추진도 구성원들과 협의나 합의 없이 진행됐으며, 구체적이고 치밀한 유치계획서나 경영계획서도 없이 추진돼 지역사회와 학내 구성원들을 혼란에 빠트렸다"고 말했다.노조측은 "이사회는 임 총장의 재임명으로 대학의 명예와 동문 및 구성원들의 신뢰를 저버리고 대학을 위기에 빠트렸다"며 이사회에 총장 재임명 즉각 철회와 함께 성비위 2차 가해 혐의(5월24일자 6면 보도="총장이 대학 이미지 실추" 대진대학교 교수들, 불만 커진다)에 대한 수사기관 고발을 요구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대진대학교 전경. /대진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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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시 덕정동 일원 국토부 공간혁신구역 후보지 선정
양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덕정동 일원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공간혁신구역은 건축물 용도와 건폐율·용적률 등 각종 건축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도시계획특례구역'으로 도심 성장거점으로 조성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번에 공간혁신구역 후보지로 선정된 덕정동 일원은 지난해 말 군부대 이전과 함께 GTX-C노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덕정IC) 개통 예정, 국도 3호선, 지방도 56호선 등 광역교통 여건이 우수해 가치가 상승 중인 지역이다. 인근에 회천택지지구가 개발 중이며 덕정 원도심 지역은 도시재생사업이 현재 추진되고 있어 신·구도심을 연계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로 역세권 고밀 복합개발이 용이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시는 이런 점들을 고려해 올해 5월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에 공모했다. 이번 덕정동 후보지는 공간재구조화 계획 수립 후 법정절차를 거쳐 '공간혁신구역'으로 정식 지정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후보지로 선정된 덕정역 일원은 GTX-C 환승센터와 연계한 주거·상업·업무·문화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지역 내 복합공간을 육성해 유입인구 확보와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고 경기북부 신성장 거점지역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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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비위 조사’ 대진대 총장, 직위해제 절차 불구 ‘재임명’ 논란
대진대학교 교수노동합과 한국사립대학교수노동조합 대진대지회는 2일 대진대 법인 이사회에 임영문 총장의 재임명 결정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5월24일자 6면 보도) 이들 단체는 이날 대학 내부망에 이 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올리고 이사회 해산을 요구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총장은 현재 성비위 2차 가해자로 신고돼 조사를 받고 있다"며 “성비위는 단순한 비위가 아니라 중대 범죄이며 이러한 혐의로 조사 중인 총장을 재임명한 것은 대학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엄청난 사회적 비난을 초래하는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법인 정관은 성비위 혐의로 조사 중인 인사에 대해 직위해제를 명확히 명시하고 있다"며 “그런데도 이사회는 교수노조의 요구와 정관을 무시하고 정관 어디에도 없는 6개월 임시 총장으로 재임명했으며 이는 법적 절차와 규정을 무시한 불법적인 행위며 이사회가 처음부터 총장의 성비위 혐의를 무마하려는 의도를 드러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교수노조는 임 총장의 재임 기간 직무와 관련해서도 신랄하게 비판했다. 노조는 “대학발전에 아무런 기여도 없었다는 것이 구성원 대다수의 의견이며 오히려 대학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구성원들과의 소통을 회피하며 지역사회와의 갈등을 초래한 무능한 인물로 평가받는다"며 “의과대학 설립 추진도 구성원들과 협의나 합의 없이 진행됐으며, 구체적이고 치밀한 유치계획서나 경영계획서도 없이 추진돼 지역사회와 학내 구성원들을 혼란에 빠트렸다"고 지적했다. 노조측은 “이사회는 임 총장의 재임명으로 대학의 명예와 동문 및 구성원들의 신뢰를 저버리고 대학을 위기에 빠트렸다"며 이사회에 총장 재임명 즉각 철회와 함께 성비위 2차 가해 혐의에 대한 수사기관 고발을 요구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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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포천시 축사 전기안전 실시간 모니터링 시범운영
포천시는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전기재해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전기재해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안심해 시스템'은 축사 전기 사용패턴과 전기안전 이상 여부를 실시간 휴대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는 지난 5월 조달청이 시행하는 혁신제품 시범사용기관으로 선정돼 이달부터 20개 축산농가에 안심해 시스템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포천지역에서는 축산농장 4곳에서 전기로 인한 화재가 발생, 약 20억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도입이 전기로 인한 축사 화재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시범운영을 통해 효과가 입증되면 축산시설뿐 아니라 시설채소 등 농업 주요시설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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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시의회 6곳 후반기 리더 선출] 포천시의회 의장에 국힘 임종훈 의원 지면기사
포천시의회는 1일 제180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임종훈(국·사진) 의원을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임 의원은 1차 투표에서 재적의원 7명 중 4표를 얻어 의장으로 당선됐다.부의장에는 연제창 의원, 운영위원장에는 손세화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임 의장은 "시민들로부터 믿음과 신뢰를 받는 시의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