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경동대 올해 등록금 동결… 경영효율화 집중
2025-01-16
-
성탄절 앞두고 양주서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
2024-12-24
-
양주 ‘광역화장장’ 선정 끝났는데… 때아닌 부지 논란
2024-11-01
-
양주시 건의 택시 수급안, ‘택시사업구역별 총량제 지침’ 개정안에 반영
2025-02-17
-
외국인 유학생 요양보호사 활동 지원… 서정대 학생 2명 올해 첫 자격증 땄다
2025-01-17
최신기사
-
포천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임종훈 의원 선출
포천시의회는 1일 제180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임종훈 의원을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임 의원은 1차 투표에서 재적의원 7명 중 4표를 얻어 의장으로 당선됐다. 부의장에는 연제창 의원, 운영위원장에는 손세화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임 의장은 “시민들로부터 믿음과 신뢰를 받는 시의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장으로서 모든 의원의 의견을 존중하고 조화롭게 조율해 시 발전을 위한 최선의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
포천
포천시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강화
포천시는 경직된 행정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선정 활성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및 지원,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5개 분야, 13개 세부과제를 확정하고 실행키로 했다. 특히 적극행정위원회에서 불합리한 인허가 관련 규제나 모호한 법령 등 행정업무 장애요인에 관한 의견을 수렴해 법률지원이나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적극행정 공무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를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하다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고의나 과실이 없을 경우 이를 면책하는 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직사회에는 경직성을 탈피한 신속하고 유연한 행정 대처가 필요하다"며 “공무원들이 능동적인 대응자세로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조직문화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
양주시 남면 신산리에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양주시는 내년부터 4년간 남면 신산리 일원에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1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최근 남면 신산리 도시재생사업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사업추진단계 분야 지원사업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29년까지 도비 36억7천500만원을 포함 총 73억5천만원을 투입, 신산리에 상권거리를 조성하고 브랜드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비 지원은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에 선정된 7개 시군 중 가장 큰 규모다. 시는 이번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신산리를 남면의 복합문화거점으로 육성해 쇠퇴한 도심기능을 회복할 방침이다. 강수현 시장은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 단비와 같은 소식으로 남면 도시재생사업의 실행력을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 도시재생 사업지 추가 발굴, 지속적인 국·도비 확보 노력을 통해 도시재생을 통한 동서균형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
서정대 양주청소년문화의집과 HiVE 협약
서정대학교(총장·양영희)는 휴먼케어서비스과와 양주청소년문화의집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휴먼케어서비스과는 HiVE사업을 통해 운영되는 지역특화학과로 이번 협약에 따라 양주청소년문화의집과 전문가 교원 활용, 현장실습, 학점 부여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서정대는 양주시·연천군과 공동으로 HiVE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특화학과로 휴먼케어서비스과와 함께 반려동물, 그린식품가공과를 운영 중이다. 김소영 양주청소년문화의집 관장 대행은 “휴먼케어서비스과 학생들이 현장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건장한 성장과 유익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염일열 HiVE센터장은 “휴먼케어서비스과 학생들을 청소년 복지 요구를 파악하고 현장에서 전문지식과 기술을 실행할 수 있는 휴먼케어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해 양주청소년문화의집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
양주
양주시 화학사고 대응체계 강화
양주시는 화성 리튬배터리 공장 사고를 계기로 유해 화학물질 사고 대응 메뉴얼을 정비하기로 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를 열어 화학사고 발생 시 사고 대응절차 등을 규정한 '지역 화학사고 대응계획'을 변경했다. 주요 변경 내용은 재난현장 긴급통신 송수신 체계 유지 임무, 긴급차량 통행로 확보 및 이동 최우선 지원 등 사회질서 유지 임무 등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시는 유해화학물질 관련 사업장 인접 주민 대상 사고 대비 교육과 읍면동별 주요 취급 유해화학물질 고지, 사고 시 대처방법 홍보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화학사고는 한 번 발생하면 인명과 재산피해가 막대할 수 있어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
포천
포천시 bbb코리아 전화통역서비스 협력
포천시는 비영리법인 bbb코리아와 전화통역서비스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양 기관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포천지역에서 전화통역서비스 활용 홍보에 들어갔다. bbb코리아는 통역자원봉사자 4천800여 명이 20개국 언어로 통역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폰에 bbb통역앱을 설치하거나 1588-5644로 전화를 걸어 이용할 수 있다. bbb코리아에서 제공한 통역서비스는 지난 2002년 처음 시작된 후 22년간 120만 건에 달한다. 시 관계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안내책자 배포 등의 방법으로 bbb통역서비스 활용 방법을 적극 홍보하겠다"며 “전화통역서비스를 이용하면 포천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이 민원이나 긴급 상황 등에 신속히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
[인터뷰] '식물 거버넌스' 추진하는 임영석 산림청 국립수목원장 지면기사
"소설 어린왕자 속 관계 착안… 나만의 애착 식물 갖자" 전국 지자체 협력 희귀·특산자원 연계테마 프로젝트 중 청소년 '인식 전환'내년 세계식물원교육총회 개최 준비"식물을 통해 국립수목원과 전국 지자체를 연계하고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임영석 산림청 국립수목원장은 '식물 거버넌스'라는 다소 생소한 용어에 관해 묻자 "국립수목원이 현재 추진 중인 프로젝트"라며 이렇게 답했다.국립수목원이 이처럼 식물 거버넌스 프로젝트를 만들어 지자체와 손잡고 나선 이유 중 하나는 지역 식물자원 확산에 있다.임 원장은 "이 프로젝트는 2단계로 추진되는데 1단계는 지역의 45개 특산식물 총 57종을 연계하고 다음 단계로 희귀식물과 지역 식물자원 등을 연계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지자체와 식물유전자원 보전을 위한 공동연구나 산림생물자원의 교환 및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더 많은 식물 유전자원을 확보하고 이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현재 경기도에서는 수원시와 남양주시가 식물 거버넌스 운영을 위해 국립수목원과 협력 협약(MOU)을 맺고 있다.임 원장은 "식물 거버넌스를 통해 협력 지자체에 수목원·정원 조성에 필요한 기술 검토와 자문을 제공하고 정원 정책·연구 활성을 위한 정보 교류와 협력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국립수목원은 최근 지자체 외에도 경기도교육청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지역사회에서 발을 넓히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름에서부터 흥미를 당기는 '어린왕자 프로젝트'가 대표적인 협력사업이다.임 원장은 이에 대해 "수목원을 시작으로 내 집 앞 식물까지, 식물은 항상 가까이 있고 관심을 두는 순간 의미가 생긴다는 인식전환 프로젝트"라며 "소설 어린왕자 속 어린왕자와 장미의 애착관계에서 착안해 나만의 식물을 가져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현재까지 세 가지 테마의 프로젝트가 진행됐고, 경기도의 청소년들이 창의적·비판적 사고를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태환경 프로그램을 협력
-
양주
양주시 중국바이어 초청 원단 수출상담회 개최
양주시는 오는 7월2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경기북부지원단, 경기섬유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및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발생 후 처음 양주시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는 수출 상담회로 중국 중부 최대 내수시장인 정저우 허난성 복장산업협회 소속 바이어들이 참여한다. 바이어 초청은 양주지역 참가기업별 제품 분석과 현지 시장조사로 사전 매칭을 통해 이뤄져 실질적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상담도 수출 수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업체와 바이어 일대일 상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디자이너와 원단기업이 협업한 니트를 중심으로 직물, 기능성·친환경 원단 등 양주에서 생산되는 섬유소재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출상담회와 함께 '제조기획의 DX(디지털전환), 섬유패션 공급망 혁신'을 주제로 컨퍼런스도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단순한 원단제품 전시와 홍보를 넘어 기업별 맞춤형 제품 분석과 시장조사를 통해 유망한 현지 바이어를 발굴해 실질적인 계약이 성사되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
[新팔도핫플레이스] 살아있는 박물관 '포천 한탄강' 지면기사
한반도 탄생의 신비… 그저 감탄! 강 따라 흐르던 용암 식어 창조된 절벽유네스코도 인정… 세계지질공원 지정대교천 현무암 협곡30m 높이 '깎아 지른 듯'주상절리 지형 압축자연이 빚은 조각 감격!중·고교생 교육현장 각광국내 최장 Y자형 출렁다리9월 개통 '새 명물' 전망총 길이 410m, 높이 60m주상절리 협곡 한눈에 감상!부담 없이 순환길 트레킹매년 '지오페스티벌' 개최유명 뮤지션 공연 감동!지질명소 탐방 투어도가을엔 가든페스타 준비억새 미로정원 백미포천 한탄강은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지형을 띠고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마치 살아 있는 박물관처럼 한반도 탄생의 신비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길을 따라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 '주상절리'는 보는 이들에게 자연에 대한 경외감을 느끼게 해주기에 충분하다. 세계 어느 강에서 이처럼 웅장한 장관을 볼 수 있을까. 태고에 펄펄 끓던 용암이 분출해 한탄강을 따라 흐르다 식으면서 창조된 절벽은 가히 경탄을 금할 수 없을 만큼 장엄한 경관을 인간에게 과시하는 듯하다. 많은 지질학자들도 이런 지형을 강가에서 보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한다.유네스코도 이를 인정해 2020년 하천으로는 매우 드물게 한탄강을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했다. 이전까지도 한탄강의 가치를 알아보는 이들이 적지 않았지만 세계지질공원이 되면서 그 수는 더욱 급증했다. 더욱이 4년마다 받아야 하는 세계지질공원 재심사를 올해 통과해 이를 기점으로 더욱 새롭고 이색적인 관광 프로그램도 기대되고 있다.■ 한탄강 대교천 현무암 협곡한탄강에 오면 반드시 둘러봐야 하는 8곳이 있다. 이를 가리켜 '한탄강 8경'이라 부른다.그중에서 첫 손에 꼽히는 곳이 한탄강 대교천 현무암 협곡이다.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협곡이 양쪽으로 1.5㎞ 정도 하천을 따라 펼쳐진다. 높이도 30m로 꽤나 높은 편이다. '깎아 지른듯 하다'는 표현이 적절하다. 쉽게 말해 한탄강 주상절리 지형을 압축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곳에는 기둥 모양의 주상절리뿐
-
포천
포천시 시사 편찬사료 수집 본격화
포천시는 포천시사편찬시민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시사편찬에 착수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시사편찬시민위는 각 읍면동 지역별 위원 27명, 주제별 위원 24명 등 총 5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시는 지역 역사를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시사 편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4월부터 사료수집에 들어가 현재 시민들을 대상으로 포천의 변천사를 기록한 각종 자료나 자료제보를 접수 중이다. 시사편찬시민위는 지역·주제별 정보를 제공하고 자료 소장자를 추천하는 등 사료 수집에 협조하는 역할을 맡는다. 백영현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사편찬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시사편찬사업이 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