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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시 전도 유망 청년창업가 발굴
양주시는 청년창업가 발굴·육성을 위해 청년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청년창업경진대회는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창업 3년 미만의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공모해 창업을 지원한다. 1차 서류심사에서 6명을 선발, 투자유치를 위한 IR컨설팅을 제공한 후 최종 입상자를 선정한다. 대상(1천만원), 최우수상(600만원), 우수상(300만원) 수상자에게는 창업지원금이 지급된다. 입상자는 창업지원금 외에 양주시청년센터 입주, 엑설러레이팅, 일대일 창업컨설팅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 이용 기회를 얻는다. 양주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둔 19~39세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자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 여섯 번째를 맞은 이번 경진대회에 우수한 청년창업가들의 많은 도전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청년들이 각 분야에서 핵심역량을 갖춘 지역 발전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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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맞아 '행복한 情 나눔'] 포천시 '어린이날 축제'… 동반 가족 등 3천여명 한자리에 지면기사
포천시는 지난 5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3천여 명의 어린이와 동반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포천시 어린이날 축제'를 개최했다.포천종합운동장 천연 잔디구장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던 이번 축제는 당일 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안전을 고려해 실내 체육관과 야외 운동장 두 곳에서 동시에 진행했다.이날 축제는 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을 시작으로 기념식, 포천 어린이 사진으로 제작한 아동권리헌장 영상 상영, 모범 어린이 표창 등이 이어졌다.이후 포천시립예술단 풍물 공연, 시장과 어린이들의 별별 토크쇼, 버블&마술쇼, 어린이연극, 태권도시범, 피크닉콘서트, 가족명랑운동회 등의 무대공연이 펼쳐졌다.백영현 시장은 "포천의 미래 성장 동력인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선사하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큰 꿈을 기를 수 있는 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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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15항공단 등 '버티포트' 활용… 포천시, 항공교통 시험기반으로 지면기사
드론교육센터 등 연구용역도 착수 포천시가 드론산업 육성책의 일환으로 미래 항공교통(AAM) 실증사업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7일 시에 따르면 첨단 국방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드론특별자유화구역 5곳과 지역 내 군 항공기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시는 민관군 협력을 통해 최근 미래 항공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AAM 실증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구체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AAM은 도심항공교통(UAM)의 확장개념으로 배터리 효율과 운항거리를 개선, 도심을 넘어 도시간 교통수단으로 개발되고 있다. 시는 AAM 개발에 필요한 실증사업에 15항공단 등 지역 내 군 항공기지 4곳을 수직이착륙장(버티포트)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최근 열린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는 숨비, 볼트라인, SKT 등 AAM 관련 기업과 육군교육사령부, 전력지원체계사업단 등 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민군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시는 또 첨단 국방드론과 UAM 산업지구 조성을 위해 드론교육훈련센터와 시험평가지원센터 구축에 관한 연구용역도 동시에 착수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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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벚꽃 8일 더 머물렀다… 잦은 비 영향
올해 우리나라 벚꽃 개화 시기가 지난해보다 다소 늦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산림청 국립수목원에 따르면 지난 3~4월 전국 벚꽃 명소 12곳에서 수집한 850건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개화시기는 지난해보다 1~3일 정도 늦었으며, 개화일수는 평년보다 8일 정도 길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현상은 3월 잦은 강우로 일조량이 부족해 평균온도가 지난해보다 2도 정도 낮아진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번 조사는 시민과학 참여 식물 계절 관측 프로그램인 '벚꽃엔딩 프로젝트'로 이뤄졌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시민들이 SNS에 올린 벚꽃 사진이 조사 데이터로 활용됐다. 국립수목원은 2009년부터 지역별 10개 공립수목원과 공동으로 식물 계절현상을 관측하는 '기후변화 취약식물종 보전적응사업'을 추진 중이며, 벚꽃엔딩 프로젝트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시민들이 참여한 프로젝트를 통해 작지만 의미 있는 결과를 얻었으며, 시민과학활동 및 현장 중심 수목원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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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경기북부 소상공인 서정대서 디지털 전환 교육
경기북부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디지털특성화대학이 운영에 들어갔다. 7일 서정대학교에 따르면 서정대 디지털전환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디지털특성화대학을 개강하고 정규과정을 시작했다. 교육과정은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플랫폼 입점, 영상콘텐츠 제작, 라이브커머스, SNS 홍보 등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서정대는 앞서 지난 4월 디지털특성화대학 정규과정으로 'DX1:1코칭'을 운영 중이다. DX1:1 코칭은 온라인 유통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정대는 디지털특성화대학 운영을 위해 경기도·양주시·남양주시 소상공인연합회, 양주시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염일열 대외협력처장은 “경기북부지역 최초로 소상공인 디지털특성화대학 사업에 선정된 만큼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교육적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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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포천시 미래 항공교통 시험기반 조성
포천시는 드론산업 육성책의 일환으로 미래 항공교통(AAM) 실증사업 지원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첨단 국방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드론특별자유화구역 5곳과 지역 내 군 항공기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민관군 협력을 통해 최근 미래 항공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AAM 실증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구체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AAM은 도심항공교통(UAM)의 확장개념으로 배터리 효율과 운항거리를 개선, 도심을 넘어 도시간 교통수단으로 개발되고 있다. 시는 AAM 개발에 필요한 실증사업에 15항공단 등 지역 내 군 항공기지 4곳을 수직이착륙장(버티포트)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열린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는 숨비, 볼트라인, SKT 등 AAM 관련 기업과 육군교육사령부, 전력지원체계사업단 등 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민군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과 함께 첨단 국방드론과 UAM 산업지구 조성을 위해 드론교육훈련센터와 시험평가지원센터 구축에 관한 연구용역도 동시에 진행했다. 이현호 부시장은 “이번 용역이 미래 교통을 선도할 뿐 아니라 민관군이 협력해 국가안보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지역 발전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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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 잡던 검사, 이웃 손 잡아주는 법률 도우미로 '이임성 변호사' 지면기사
[사람사는 이야기] 10여년간 활동… "고맙다할때 보람"외국인 노동자·범죄 피해자 지원도공로 인정 '국민훈장 무궁화장' 영예"법적 문제로 속만 태우고 살던 분이 오랜만에 사무실에 찾아와 몇 번이고 고맙다는 말을 하고 갈 때면 작은 보람을 느낍니다."이임성 변호사는 종종 사무실을 나와 법적 조력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찾아 나선다. 법을 몰라 손해를 보거나 정당한 권리를 행사하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에게 그는 한 줄기 희망 같은 존재다.이 변호사는 의정부지방검찰청 부장검사를 끝으로 검사 생활을 접고 변호사로 변신해 10여년 전부터 경기북부지역 곳곳을 누비며 소외계층을 돕는 일을 하고 있다.의정부·양주·동두천·포천시 등에서 자문변호사·마을변호사로 일하며 정기적으로 법률소외계층을 만나 도움을 준다. 아무리 자질구레한 사건이라도 그들에겐 큰 문제이기에 그들의 얘기를 소홀히 들을 수 없다.이 변호사는 "간단히 풀 수 있는 문제이지만 어디서도 도움을 받지 못해 혼자 속을 끓이다 소문을 듣고 찾아오시는 분들이기에 최대한 경청하고 명쾌한 해법을 제시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최근 들어 변두리 산업단지나 농촌에는 외국인 신분이거나 이주민이란 이유로 부당한 대우를 받거나 피해를 보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다. 이런 사정을 접하게 된 이 변호사는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자문위원을 맡아 딱한 상황에 처한 이들의 법률 구조자가 되어 주고 있다.도움의 손길이 닿는 곳은 이들에 그치지 않는다. 이 변호사는 경기북부지역 범죄피해자센터에서 범죄피해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법률적 지원을 해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고등법원 의정부 원외재판부를 유치하는데 일조하기도 했다. 이처럼 숨은 공로가 알려지면서 지난달 '법의 날' 때 국민훈장 무궁화장 수훈자가 되자 자기 일인양 주변에서 축하가 쇄도했다.이 변호사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중에는 법적 조력을 받지 못해 더 어렵게 사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며 "누군가는 그들의 고통을 대변해줘야 된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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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장흥관광지에 ‘무장애 공중화장실’ 설치
양주시는 장흥관광지 내 노후한 공중화장실을 '무장애 공중화장실'로 전면 교체해 개방했다. 6일 시에 따르면 도비를 포함, 2억원을 들여 지은 지 30년이 넘은 공중화장실을 허물고 새 화장실을 설치했다. 특히 신설 공중화장실에는 장애인과 영유아 보호자 등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 한국생산성본부 인증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우수등급 인증을 받았다. 또 범죄 예방과 위급상황 대처를 위한 비상벨도 설치, 이용자 안전을 고려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무장애 공중화장실 조성에 이어 매년 지속적으로 관광지 개선을 위한 예산을 확보해 누구나 차별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즐거운 장흥관광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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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포천시의회 인구감소위기대응 특위 가동
포천시의회가 인구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인구감소위기대응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활동에 들어갔다. 6일 시의회에 따르면 임종훈·안애경 의원을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하는 인구감소위기대응특위는 1년간 인구감소 대응책 마련을 위한 각종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특위에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외 연제창·김헌규·조진숙 의원 등 총 5명의 의원이 참여한다. 특위는 활동 기간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새 인구정책, 인구정책 수요조사 및 의견수렴, 지역맞춤형 인구정책 기획 및 활성화 방안 등 각종 대응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지난 2020년 한국고용정보원의 지방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된 데 이어 2022년 행정안전부의 인구감소 관심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올해 4월 기준 전체 인구는 14만2천545명을 기록 중이다. 임 위원장은 “시 인구감소와 인구구조 변화를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인구감소대응특위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해 인구감소 위기에 대한 지역발전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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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포천시 새 비전 담은 시 상징물 개발
포천시는 새 시 상징물을 개발키로 하고 용역에 착수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오는 10월까지 시 정체성과 목표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상징물을 개발해 공표할 계획이다. 개발용역은 지난 1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시민의견 수렴을 거쳐 본격적인 디자인 개발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용역을 통해 디자인 개발과 함께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앞으로 홍보 방향도 정할 방침이다. 백영현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지속가능한 상징물이 개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