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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염태영 “수원·인천발 KTX 사업 연기, 국가철도공단이 혼란 키웠다”
염태영 국회의원이 수원발·인천발 KTX 개통이 1년 더 연기(9월 23일자 1면보도)된 것과 관련 국가철도공단를 향해 “관련 정보를 지자체와 공유하지 않은 탓에 시민들이 혼란을 겪었다"고 질타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염태영(수원무) 의원은 11일 국정감사를 통해 국가철도공단의 공기 예측 실패를 지적하고 면밀한 사업 관리를 촉구했다. 염태영 의원은 이날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에게 “수원발 KTX·인천발 KTX 개통이 결국 지연됐다"며 “계속해서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데 결과적으로 공기 예측을 잘못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미 내부적으로는 올해 초부터 사업이 늦어질 것 같다는 기류가 있었는데, 공단은 관련 지자체에 이같은 사실을 공유하지 않았다"며 “수원발·인천발 KTX 개통 시기를 곧바로 알리지 않은 결과는 정책적 혼선"이라고 짚었다. 앞서 국가철도공단은 최초 계획상 올해 연말, 최근 예측상 내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해온 수원발·인천발 KTX의 사업 기간을 오는 2026년 12월까지로 변경하기로 결정하고 관련 절차에 나섰다. 염 의원은 “내년 6월 수원발·인천발 KTX가 개통하는 것으로 알고 있던 시민들 입장에서는 큰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공사 과정을 제대로 살펴서 2026년 말에는 반드시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성해 이사장은 “사업 관리를 면밀히 해서 앞으로 사업 기간이 연장되지 않도록 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염 의원은 이날 정부 출자기관으로 국한돼 있는 철도 지하화 사업의 사업시행자 지정 자격을 합리적으로 보완하고 국비 지원 방안 등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염 의원은 “철도 지하화 사업은 단순히 철도를 땅 속으로 넣고, 상부에 건물 몇 개 짓는 정도의 사업이 아닌 도시 구조를 바꾸는 사업"이라며 “철도와 개발 관련 노하우를 가진 기관들이 함께 사업시행자로 참여할 수 있게 해서 고유 업무와 역량에 맞는 역할을 정하고 사업비와 리스크 분담을 통해 집단지성을 발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고건기자 gogosin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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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단독] '경기국제공항' 후보지 최대 5곳 타진 지면기사
화성·평택 최적 입지조건 분석안산·이천·여주까지 잠정 결정이달 말 배후지 등 청사진 공개'민군통합공항' 가능성은 제외 경기도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역점 사업인 '경기국제공항' 최종 후보지로 최대 5개 지역을 타진한 것으로 파악됐다.도는 빠르면 이달 말 후보지와 함께 배후지, 신도시 건설 등 구체적 청사진을 공개할 계획이다.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내년 하반기 유치 공모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1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경기국제공항 후보지로 화성, 평택, 안산, 이천, 여주 등 5곳을 잠정 결정해 이달 말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할 것으로 확인됐다.지난해 9월 착수해 올해 8월 마무리된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비전 및 추진방안 수립 연구용역' 결과, 총 10곳이 예비 후보지로 도출됐고 도가 내부 검토를 거쳐 절반을 추린 것으로 전해졌다.가장 최적의 입지로는 화성과 평택 두 곳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후보지로 지속 거론된 화성의 화옹지구와 평택 팽성읍의 미군기지 부지 인근이다. 안산의 대부도 역시 후보지로 타진됐지만, 용역 결과에선 비용 대비 편익(BC) 값이 상대적으로 앞선 두 지역보다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이천과 여주 역시 입지는 충분히 확보 가능한 반면 교통 연계 등 인프라 여건은 비교적 열악한 것으로 내부에서 관측하고 있다.산업단지와 연구단지, 미니 신도시, 교통망 확충, 친환경 시설 등 공항 배후지 건설 관련 구체적 청사진도 이달 말로 예정된 회견에 함께 제시된다. 도는 내년 하반기 유치 공모를 거쳐 5곳 중 최종 대상지를 김동연 지사 임기 안에 결정하겠다는 계획이다.오는 12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공항 건설의 필요성과 '첨단 물류공항' 전략 등 2개의 연구용역을 추가로 진행한다. 5곳의 후보지 지자체와 주민 공청회 등을 통한 여론 수렴도 같이 진행해 투트랙으로 당위성 확보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다만, 계획 발표 단계부터 논란이 지속 제기된 '민군통합공항' 가능성은 완전히 제외한 채 진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지난해 경기도의회에선 경기국제공항 건설 관련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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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주형철 경기연구원장 중도사퇴, 경기도의회도 몰랐다 지면기사
소관 상임위에 사직 사실 전달 안해민주 "통상 먼저 보고… 기본 예의"국힘 "지사 측근 이탈 가속화 우려" 주형철 경기연구원장의 중도사퇴는 연구원을 피감기관으로 둔 경기도의회도 전혀 인지하지 못해 '도의회 패싱'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여·야 모두에서 제기됐다.10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주형철 원장은 소관 상임위인 기획재정위원회에 사직서 제출 사실을 전달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심지어 기재위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조성환(파주2) 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는데, 위원장에게도 귀띔조차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장은 후임자 선정 등 수장 공백 최소화를 위해 도의회에 사의 사실을 보고하는 것이 관행이다.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의뿐 아니라 경기연구원장은 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임명될 수 있다.이에 여야 소속 위원들 역시 당혹스럽다는 반응과 비판이 이어졌다.민주당 이채명(안양6) 의원은 "통상 기관장의 사표는 도의회에 먼저 보고된다. 이번 주형철 원장의 (중도사퇴) 사실은 전혀 보고된 바 없다. 상임위를 대표하는 위원장에겐 그래도 보고하는 게 기본적 예의"라고 지적했다.국민의힘 양우식(비례) 의원도 "보도를 통해 사의 사실을 알았다"며 "이번 사안을 심각하게 보고 있으며 주형철 원장뿐 아니라 김동연 지사 주변 측근들의 이탈이 가속화될 것이란 우려와 관측도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앞서 주형철 원장은 지난 2022년 11월 도의회 인사청문회 당시에도 탈세 의혹 관련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당시 기재위는 "소득세 납부와 관련한 탈세 의혹이 제기된 부분은 객관적인 소명이 필요하다" 등의 내용을 청문 보고서에 담고 '적격' 여부를 명시하지 않은 채 경기도로 송부한 바 있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경기도의회가 주형철 경기연구원장의 사퇴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면서 도의회 패싱이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진은 주형철 경기연구원장.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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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 건설신기술박람회|인터뷰] 허원 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지면기사
"나날이 발전하는 신기술, 경기도내 기업들 선도적 대응하길" "박람회가 건설 기술 발전과 강소기업 육성에 기여하기를 기대합니다."경기도 건설 신기술 박람회 개막식 날인 10일 참석한 경기도의회 허원(국·이천2·사진)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은 박람회에서 소개된 기술들이 더 많이 보급되고, 실용화될 수 있도록 도의회가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허 위원장은 "도의회에서는 건설 신기술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경기도 건설 신기술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며 "도내 관련 개발자 육성, 기술의 실용화 및 보급에 필요한 지원 근거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7회째 맞이하는 박람회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의 육성과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저희가 예산을 지원하면서까지 박람회를 이어가는 이유는 자동화 등 날로 발전하는 신기술에 도내 기업들이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허 위원장은 "박람회뿐 아니라 앞으로도 경기도 건설 신기술이 더욱 보급되고 다양하게 실용화되도록 제도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역설했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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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이재명 대표 증인 출석시켜야"… "경기도 현안 정쟁으로 몰고가" 지면기사
경기도의회 국힘-민주, K-컬처밸리 행정사무조사 출석 문제 신경전 경기도의회 K-컬처밸리 행정사무조사 특위가 출범부터 증인 채택과 출석 문제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도의회 국민의힘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물론 전 지사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의 증인 출석까지 요구하는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경기도 현안을 정쟁으로 몰고 간다고 반발하고 있는 상태다.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10일 예정된 2차 회의에서 행정사무조사를 위한 증인 및 참고인에 대한 채택의 건도 의결할 예정"이라며 김동연 도지사 및 이재명 전 도지사를 반드시 증인으로 출석시켜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9일 밝혔다.그러면서 "이재명 당대표는 도지사로 재직 당시인 2020년 6월 29일, K-컬처밸리 2차 사업계획 변경 동의에 따른 합의서를 체결할 때 CJ라이브시티가 K-컬처밸리 조성 공사를 사실상 중단했던 사실을 알고 있었음이 분명하다"며 "같은 해 8월 11일 'K-컬처밸리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한 단체장이며 사업의 핵심적 업무를 담당했기 때문에 진실을 밝힐 핵심 당사자"라고 주장했다.행정사무조사 특위 위원장은 국민의힘 소속 김영기(의왕1) 의원이 맡고 있다.반면 도의회 민주당은 여야의 협의 없는 일방적 주장이라고 반발하고 있다.민주당 소속 명재성(고양5) 특위 부위원장은 "지난 4일 특위 여야 위원들이 1차로 만났을 때, 먼저 관련 자료와 현황을 충분히 파악하고 꼭 필요한 경우 도지사 등의 증인 채택을 논의하자는 정도의 얘기만 나눴다"며 "이재명 대표 출석 요구는 사전 협의 없는 국민의힘의 일방적인 주장이며 특위를 정쟁으로 몰고 가려는 것으로밖에 해석되지 않는다"고 했다.관련 조례에 따라 증인 채택은 '의결(과반수 출석에 과반수 찬성)'로써 가능한데 특위는 국민의힘과 민주당 7명씩 모두 14명으로 구성돼 있어 민주당이 반대할 경우 김 지사와 이 전 지사의 증인 채택은 불가능하다.도의회 국민의힘은 앞서 지난 2일에도 "K-컬처밸리 협약 해제 과정에서 김동연 지사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검증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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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이슈추적] "철거 반대" vs "예정대로"…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미래, 경기도의 입장만 남아 지면기사
경기도민청원 요건 넘어 도지사 답변해야 국회 국민동의 청원도 5만명 서명市, 강행속 추진단체 농성 이어져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철거를 둘러싼 갈등이 여론전으로 치달으며 격화되고 있다.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제기한 철거 '반대' 내용의 경기도청원과 국회청원이 각각 답변 기준을 넘었지만, 정작 해당지역에선 지역 발전과 흉물 등을 이유로 철거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며 부딪치고 있다.9일 경기도 청원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으로 '근현대 문화유산인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의 도 문화유산 임시지정 청원'이 도지사 답변 기준인 1만명을 넘겼다.지난달 25일 올라온 해당 청원에서 청원인은 "동두천의 옛 성병관리소는 흉물로 치부하고 철거할 대상이 아니다. 이곳은 기지촌 여성 피해자들의 인권이 무참히 짓밟힌 한국 여성 인권의 역사에서 아픔이 크게 서려 있는 장소"라며 "이 건물을 도 문화유산으로 임시 지정해 달라"고 주장했다.국회 국민동의 청원에도 철거 반대 관련 청원이 등장해 지난달 2일부터 한달간 5만2천585명이 동의했다. 심사 요건인 5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으며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 회부된 상태다. 반면 동두천시는 지역 내 철거 찬성 여론이 높고, 지난해부터 추진한 소요산 관광지 확대 개발을 위해 예정대로 철거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소요산 확대 개발은 소요산역 및 인근 유원지, 별앤숲테마파크, 역사공원 일원 등 총면적 60만㎡가 대상지이며 문화 및 자연과 연계해 관광시설로 개발하는 정책이다.시가 지난해 5월(소요산 방문 경험자 200명)과 8월(20세 이상 동두천 시민 500명) 두 차례에 걸쳐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관련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철거'가 각각 89.2%, 60.4%가 나왔다.시는 철거업체도 선정해 이날부터 철거를 추진하고 있지만, 청원 추진 단체이자 성병관리소 입구에서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철거저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와 부딪치고 있는 상태다.시 관계자는 "여론조사 등을 통해 시민 다수는 철거에 동의하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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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이재명 출석해야”…경기도의회 K-컬처밸리 행정사무조사, 증인 두고 여야 이견
경기도의회 K-컬처밸리 행정사무조사 특위가 김동연 경기도지사(10월 2일 인터넷보도)에 이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의 증인 출석까지 거론하면서 여야가 입장차로 부딪치고 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10일 예정된 2차 회의에서 행정사무조사를 위한 증인 및 참고인에 대한 채택의 건도 의결할 예정인데, 김동연 도지사 및 이재명 전 도지사를 반드시 증인으로 출석시켜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재명 당대표는 도지사로 재직 당시인 2020년 6월 29일, K-컬처밸리 2차 사업계획 변경 동의에 따른 합의서를 체결할 때 CJ라이브시티가 K-컬처밸리 조성 공사를 사실상 중단했던 사실을 알고 있었음이 분명하다"며 “같은 해 8월 11일 'K-컬처밸리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한 단체장이며 사업의 핵심적 업무를 담당했기 때문에 진실을 밝힐 핵심 당사자"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영기(의왕1) 행정사무조사 특위 위원장도 김동연 지사와 이재명 당대표의 출석에 긍정적인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도의회 민주당은 여야의 협의 없는 일방적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민주당 소속 명재성(고양5) 특위 부위원장은 “지난 4일 특위 여야 위원들이 1차로 만났을 때, 먼저 관련 자료와 현황을 충분히 파악하고 꼭 필요한 경우 도지사 등의 증인 채택을 논의하자는 정도의 얘기만 나눴다"며 “9일 여야 부위원장이 증인 채택에 대한 협의를 하기로 예정해 놓았지만, 이재명 대표의 출석 요구는 이러한 협의 없는 국민의힘의 일방적인 주장이며 특위를 정쟁으로 몰고 가려는 것으로밖에 해석되지 않는다"고 했다. 관련 조례에 따라 증인 채택은 '의결(과반수 출석에 과반수 찬성)'로써 가능한데 특위는 국민의힘과 민주당 7명씩 모두 14명으로 구성돼 있어 민주당이 반대할 경우 김 지사와 이 전 지사의 증인 채택은 불가능하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앞서 지난 2일에도 “K-컬처밸리 협약 해제 과정에서 김동연 지사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검증하기 위해서는 증인 채택이 필수적"이라고 김 지사의 증인 출석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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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복지재단, 2025년 신규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경기복지재단이 2025년 신규사업 발굴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경기복지재단은 오는 14일까지 도민 전체를 대상으로 연구, 복지사업, 컨설팅·평가, 교육, 기타분야 등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제안형식은 한글파일, 카드뉴스, 제안설명 동영상(5분 내외) 중 선택할 수 있다. 제출은 전자우편 또는 네이버폼 링크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안 아이디어는 실현가능성, 독창성, 효과성, 완결성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을 선정한다. 각각 50만원, 30만원, 10만원의 상금과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원미정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경기도민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수렴하여 실질적인 복지 정책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공모의 자세한 내용은 경기복지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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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육군 51사단 격려 방문
김진경(민·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이 화성시 소재 육군 제51보병사단을 찾아 장병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했다. 경기도의회는 김 의장이 지난 7일 (재)경기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이민주 사무총장, KB국민은행 경기지역그룹 김진삼 부행장 등 타 기관 관계자들과 부대를 찾아 현황을 파악하고 격려물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육군 제51보병사단 류승민 사단장과 권오훈 방첩대장 등 부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북한의 연이은 도발에 대응하며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국군의 날(10월 1일)을 기념해 지역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들의 헌신을 지지하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김 의장은 “최근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도 1천410만 경기도민이 평온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경기도와 수도권의 안전을 지키는 장병 여러분 덕분"이라며 “도의회는 여러분의 용기와 헌신을 항상 응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 갖겠다"고 강조했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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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신고제보센터 개소 지면기사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7일 '행정사무감사 신고제보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현판식에는 양우식(국·비) 의회운영위원장과 이용욱(민·파주3) 부위원장이 자리했다.양우식 운영위원장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함께 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 현판식을 갖게 돼 매우 기쁘다"며 "도의회는 물론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모두가 청렴하고 깨끗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이용욱 부위원장도 "도의회의 기능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다. 시민분들의 제보를 통해 역량이 더욱 강화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며 "의미있는 행감을 통해 도의회의 의정과 행정이 더욱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운영위 행감 신고제보센터는 도청·도교육청·도의회사무처의 부조리나 개선사항을 양우식 위원장, 이용욱·이은주 부위원장에게 직접 익명으로 제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한편 운영위 행감은 다음달 20~21일 양일간 이뤄진다. 20일에는 경기도지사 비서실장 및 보좌기관, 경기도교육감 비서실, 경기도교육감 소속 홍보기획관의 행감이 예정돼 있다. 이어 21일은 경기도 대변인실, 경기도 홍보기획관, 경기도중앙협력본부, 경제부지사 소속 소통협치관, 의회사무처 행감이 진행될 계획이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