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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영웅 故 데니스 텐 추모전시 'D10 WORLD' 11월 6~11일 서울서
지난해 7월 차량 강도의 피습으로 25세에 요절한 카자흐스탄의 '피겨 스케이팅 영웅' 고(故) 데니스 텐(Denis Yurievich Ten·1993~2018)을 추모하는 전시회가 한국에서 열린다.카자흐스탄의 수도 누르술탄과 알마티에서 성황을 이뤘던 사진전 'D10 WORLD'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데니스 텐 재단의 기획과 재외동포재단의 후원으로 서울에 초청됐다.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이즈 갤러리에서 열리는 전시 'D10 WORLD'는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를 비롯한 주요 국제대회에서의 데니스 텐 선수의 모습, 동료 스케이터들과 지인들의 회고 영상, 그가 직접 찍은 작품 사진 등 120여점을 선보인다. 피겨 스케이팅뿐 아니라 다방면의 예술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하던 데니스 텐의 진면목을 사진과 미술, 영화 시나리오와 시작(詩作) 등을 통해 살펴볼 수 있는 기회이다. 데니스 텐은 구한말 강원도 일대에서 의병을 일으켜 일제에 항거한 민긍호 장군의 외고손자로도 유명하다. 또 피겨 여제 김연아와 같은 소속사이기도 했다.그는 이역만리 이국땅에 정착하게 된 중앙아시아 고려인들에게는 자존심의 상징이었고, 나고 자란 카자흐스탄에서는 최초의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로서 국가의 위상을 드높인 스포츠 영웅이다. 데니스 텐은 국제 피겨 스케이팅계에서는 차별과 편파 판정에도 꺾이지 않은 '기적의 꽃'으로 불렸다. 기술은 물론 예술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세계정상급의 스타 선수였지만 언제나 겸손하고 소탈했던 그는 전 세계 스케이터들과 팬들의 기억 속에 여전히 그립고 안타까운 이름으로 남아있다. 데니스 텐은 2008년 주니어 그랑프리시리즈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국제빙상연맹(ISU) 공인대회에서 입상한 '카자흐스탄 국적 최초의 메달리스트'라는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다. 2014년 소치올림픽에서 고국 카자흐스탄에 동계올림픽 역사상 처음이자 유일한 메달을 안겼고, 2013년 세계선수대회에서 준우승, 2015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2015년, 서울에서 열린 사대륙선수권대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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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식업중앙회 공제회, 회원제 식재료 전문 쇼핑몰 '비즈마트' 오픈
한국외식업중앙회 외식가족공제회(이사장·제갈창균)는 식재료 전문 쇼핑 복지몰 '외식업 비즈마트'를 지난 11월 1일 오픈했다.□외식가족공제회는 '맛이 빼어나고(秀)', '보기 좋고(美)', '안심하고(安)먹을 수 있는' 식재료 브랜드 '수미안(秀美安)'을 자체 개발해 소비자와 외식업 자영업자에게 선보게 됐다. 배추김치와 고춧가루는 수십 차례 '블라인드 맛 테스트'를 거쳐 선정했다. 자체 브랜드 '수미안' 외에도 장류, 조미료, 김류, 치즈 등의 다양한 제품이입점했다.□김양국 외식가족공제회 전무이사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공제조합의 이름을 걸고 직거래 유통망을 통해 외식업주의 경제 부담과 소비자의 위생 불안을 동시에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전무는 "김치와 고춧가루 외에도 '식당의 모든 것(All that Restaurant)'을 공급할 수 있는 인터넷 전문 쇼핑몰이 만들어짐으로써 소비자와 외식업자영업자가 윈-윈 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면서 조합원 공동체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비즈마트'는 회원 등록에는 별도의 가입비나 이용료가 없다. /강희기자 hikang@kyeongin.com지난달 30일 열린 식재료 전문 쇼핑 복지몰 '외식업 비즈마트' 오픈 설명회 모습. /한국외식업중앙회 공제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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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윤리위원회 세미나 "사실과 의견의 구분으로 신문의 신뢰성 확보"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이사장·김기웅 한국경제 사장)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제주 KAL호텔에서 '객관보도와 신문의 신뢰성-보도기사의 사실과 의견구분'을 주제로 중앙 일간신문 편집국장급 세미나를 개최했다.이재진 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세미나는 김사승 숭실대 언론홍보학과 교수의 주제논문 발표와 김자혜 소비자시민모임 상임고문, 장인철 한국일보 논설위원의 지정자 토론, 종합 토론으로 이어졌다.김사승 교수는 "'기자는 사실과 의견을 명확히 구분하여 보도기사를 작성해야 한다. 또한 기자는 편견이나 이기적 동기로 보도기사를 고르거나 작성해서는 안 된다'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 1항은 저널리즘 연구자에게 중요한 연구과제들을 제시해준다"며 "최근 몇 년 사이 의견성 기사 및 제목의 수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런 문제가 언론의 신뢰도 하락에 일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김 교수는 "저널리즘의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의견으로부터 사실의 분리에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스캐닝(취재기자가 현장에서 이용할 원자료 정보를 가져오는 것)→코딩(원자료 정보에 구조와 관련성을 부여해 불확실성과 애매성을 줄이는 것)→추상화(특정한 의미와 구체성을 일반적이고 압축적인 지식으로 변형시켜 뉴스사실의 가치를 부여하는 데스킹)라는 뉴스생산 과정에서 철저하게 검증해야 한다"고 했다.토론자 김자혜 상임고문은 "기사에서 사실과 의견의 혼재가 심각하다"며 "팩트파인딩(fact finding·사실인정)을 통해 공정하고 선명한 정보를 제공해야 신뢰도가 올라갈 것"이라고 밝혔다.장인철 논설위원은 "뉴스 구성에서 기자들의 주관적 개입이 이미 임계점을 넘었다"면서 "스토리텔링 시대 사실과 주장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에서 퀄리티 저널리즘의 보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류규하 신문윤리위원회 심의실장은 "사실의 전달은 기사의 본령과도 같다"면서 "기사에 분석과 평가가 들어가더라도 사실을 왜곡하면 절대 안된다"고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 1항의 본질적 가치와 언론의 공적 역할을 강조했다./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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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한국신문윤리위원회, 25~26일 중앙 일간신문 편집국장급 세미나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이사장·김기웅 한국경제 사장)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제주 KAL호텔에서 중앙 일간신문 편집국장급 세미나를 개최한다.세미나는 '객관보도와 신문의 신뢰성-보도기사의 사실과 의견구분'을 주제로 이재진 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김사승 숭실대 언론홍보학과 교수가 주제논문을 발표한다. /강희기자 hika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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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바람숲그림책도서관 신축 개관식… 퓨전국악·낭송 행사 지면기사
강화 불은면 소재 바람숲그림책도서관(관장·최지혜)은 지난 20일 새 도서관 건물 개관식을 개최했다.이날 개관 축하행사로 아름드리 퓨전국악과 그림책 영상을 감상하고, 양정원(강화초)·전혜빈(길상초)양이 그림책 '도서관 할아버지(최지혜 글, 엄정원 그림)'를 낭송했다. 안상수 국회의원과 박용철 강화군의원을 비롯해 작가, 도서관 관계자, 지역주민 200여명이 한데 어우러져 축하의 자리를 빛냈다.최지혜 관장은 "한분 한분의 관심과 응원으로 바람숲그림책도서관이 6년만에 새롭게 신축도서관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앞으로 지속가능한 바람숲그림책도서관이 되도록 더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희기자 hika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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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바람숲그림책도서관, 새 건물 개관 축하행사
강화 불은면 소재 바람숲그림책도서관(관장·최지혜)는 지난 20일 새 도서관 건물 개관식을 개최했다.이날 개관 축하행사는 아름드리 퓨전국악과 그림책 영상을 감상하고, 강화초 양정원양과 길상초 전혜빈양 두 어린이의 그림책 '도서관 할아버지(최지혜 글.엄정원 그림)' 낭송으로 이어졌다.안상수 국회의원과 박용철 강화군의원을 비롯해 작가, 도서관 관계자, 지역주민 200여명이 한데 어우러져 축하의 자리를 빛냈다.최지혜 관장은 "한분 한분의 관심과 응원으로 바람숲그림책도서관이 6년만에 새롭게 신축도서관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앞으로 지속가능한 바람숲그림책도서관이 되도록 더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희기자 hikang@kyeongin.com/바람숲그림책도서관 제공/바람숲그림책도서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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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한국신문협회, 신문발행인 세미나 '구글과 언론 상생방안' 논의
한국신문협회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대전 유성호텔에서 신문발행인 세미나 및 제345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이병규 한국신문협회장(문화일보 대표이사 회장, 발행인)과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등 발행인 30여명이 참석했다.이사회 이후 열린 세미나는 '구글의 뉴스 서비스 정책과 언론 상생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세미나에서는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미디어지원 프로젝트) ▲뉴스를 위한 프로그래매틱 광고 수익화 ▲뉴스의 유튜브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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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한국임상심리학회, '2019년 가을 학술대회' 31일부터 이틀간 킨텍스서 개최
한국임상심리학회(학회장·박기환)가 '2019년 가을 학술대회'를 오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이틀에 걸쳐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이번 가을 학술대회는 '정신건강 영역에서 임상심리학의 역할과 미래'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워크숍과 심포지엄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최신 지견으로서의 심리평가에 대한 내용, 연구방법에 대한 강의 등이 준비되어 있다. 심포지엄에서는 정신건강 영역에서 임상심리학자의 법적·제도적 보호에 대한 공청회와 더불어 대규모 재난 대응, 마약중독, 대중 소통을 주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한 강의, 개업심리학자 네트워크 구축 모임 등 지역 주민과 학회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특히 조선미(아주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강사의 '화성에서 온 부모, 금성에서 온 10대'는 사춘기 자녀와 잘 지내는 방법에 대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개 강의로 진행된다. 11월 1일 오후 4시 15분 시작되는 이 강의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이번 가을 학술대회 사전등록 신청은 10월 23일까지 학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현장에서 당일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학회 홈페이지(http://www.kcp.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희기자 hika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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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중앙회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추진단' 출범 지면기사
한국외식업중앙회(회장·제갈창균, 이하 외식업중앙회)가 상생협력사업 전담조직인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추진단(이하 추진단)'을 최근 공식 출범시켰다. 추진단은 상생협력사업을 통해 ▲외식업경영자에 대한 다양한 교육 서비스 ▲상생협력 주체인 중소기업·대기업·자영업자 다자간 상호교차 협력사업 ▲4차 산업 혁명을 통한 푸드테크 확산 ▲외식가족공제회를 통한 대기업 생산 식자재 등의 저렴한 보급 ▲유수 금융기관의 저금리 대출상품 제공 등을 계획하고 있다.추진단은 자영업자 스스로 업소의 영업상황을 진단할 수 있는 매뉴얼을 대기업과 공동 개발해 11월 중 배포할 예정이다. 내년 1월에는 자영업자를 직접적으로 멘토링하는 '소호 멘토링스쿨'을 국민은행과 함께 운영한다.이번 상생협력사업을 이끄는 손무호(사진) 상생협력총괄단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상생협력은 서민경제의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이제 전담조직이 꾸려진 만큼 내·외부 전문인력을 활용해 다양한 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희기자 hika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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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외식업중앙회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추진단' 발족
한국외식업중앙회(회장·제갈창균, 이하 외식업중앙회)가 상생협력사업 전담조직인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추진단(이하 추진단)'을 최근 공식 출범시켰다.추진단은 상생협력사업을 통해 △외식업경영자에 대한 다양한 교육 서비스 △상생협력 주체인 중소기업·대기업·자영업자 다자간 상호교차 협력사업 △4차 산업 혁명을 통한 푸드테크 확산 △외식가족공제회를 통한 대기업 생산 식자재 등의 저렴한 보급 △유수 금융기관의 저금리 대출상품 제공 등을 추진한다.추진단은 자영업자 스스로 업소의 영업상황을 진단할 수 있는 매뉴얼을 대기업과 공동 개발해 11월 중 배포할 예정이다. 내년 1월에는 자영업자를 직접적으로 멘토링하는 '소호 멘토링스쿨'을 국민은행과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상생협력사업을 이끄는 손무호 상생협력총괄단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상생협력은 서민경제의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이제 전담조직이 꾸려진 만큼 내·외부 전문인력을 활용해 다양한 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외식업중앙회는 지난 5월 29일 동반성장위원회, 대기업 22개사와 상생협약식 체결한 뒤 CJ푸드빌, 배달의 민족 등과 무료교육을 실시 중이다. 또 지난 7월부터는 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국민은행 450억원 규모 신용대출, 우리은행 금융수수료 면제, 대출한도 우대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외식업중앙회는 (주)아워홈 인천공항 매장 견학 프로그램 추진도 계획하고 있다. /강희기자 hikang@kyeongin.com손무호 상생협력총괄단장. /한국외식업중앙회 제공지난 5월 29일 열린 대·중소기업 상생협약식 모습. /한국외식업중앙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