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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폐업 성남종합버스터미널 3년여만에 ‘정상화’… 3월 중 ‘재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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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판교~경북 문경 85분’… 중부내륙선(KTX) 이달말 전 구간 개통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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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 이번엔 매듭짓나… 성남시 6월 예타 재신청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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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2동, 태평2·4동, 상대원1·3동 ‘성남 원도심 생활권 재개발’ 1호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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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주민들 ‘월곶~판교 복선전철’에 판교원역 추가 설치 ‘호소’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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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임신중당뇨병 디지털 헬스케어 공동개발 나서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윤상욱)이 임신 초기부터 인슐린 요구량이 높고 철저한 혈당 관리가 중요한 임신중당뇨병 관리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지투이(대표이사·정창범)와 '임신중당뇨병 디지털 헬스케어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분당차병원에서 지난 25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분당차병원 윤상욱 원장·이일섭 미래의학연구원장, 지투이 정창범 대표·이태민 최고기술경영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임신중당뇨병은 고령 임신부와 가임기 비만 여성의 증가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임신 중 고혈당은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임신 초기부터 엄격한 혈당 관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분당차병원과 지투이는 연속혈당측정기(CGM)로 혈당을 측정하면 블루투스를 통해 실시간 혈당을 수신해 모니터링하고, 자체 로직을 통해 정확한 인슐린 투여 용량을 알려주는 임신중당뇨병 디지털 헬스케어 '디아맘(DIA:MOM)' 제품 개발을 완료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투이는 분당차병원 의료진들의 자문과 평가를 받아 '디아맘' 플랫폼을 실용화할 예정이며, 분당차병원은 '디아맘'을 활용해 임신중당뇨병 임산부의 건강관리를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 현재 개발중인 고위험 임산부 건강관리 플랫폼의 사용성 검증이 완료되면 임산부들에게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윤상욱 병원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임신중당뇨병 관리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분당차병원은 최첨단 기술과 협력을 통해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구책임자인 산부인과 류현미 교수는 “임신중당뇨병은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중요한 건강 문제로, 정교한 관리와 모니터링이 필수적"이라며 “'디아맘' 솔루션은 실시간 혈당 모니터링은 물론 맞춤형 코칭을 제공해 산모에게 보다 많은 치료 옵션을 제공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임신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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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6개 배달업 입점 착한가격업소 주문 배달료 2천원 할인
성남시는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먹깨비, 땡겨요, 위메프오 등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한 6개 배달앱에 입점한 착한가격업소의 상품을 주문하면 배달료 2천원 할인쿠폰을 지원한다. 성남시는 28일 “관내 착한가격업소의 경영안정과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7월 1일부터 배달료 지원사업을 벌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이용업, 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을 운영하면서 업소의 대표 품목 가격이 수정·중원·분당 등 소재한 지역의 평균 가격을 넘지 않는 가게다. 성남시의 착한가격업소는 현재 26개소로 외식업소는 14개소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돕기 위해 종량제 봉투 및 맞춤형 물품 지원사업도 벌이고 있다"며 “2024년 고물가 상황에서도 시민들을 위해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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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의장 '국힘 이덕수 의원' 선출 지면기사
제9대 성남시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에 국민의힘 소속 3선 이덕수(사진) 의원이 선출됐다.시의회는 26일 임시회를 열고 3차 투표 끝에 이덕수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의장 선거에는 이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강상태 의원이 출마해 여야 간 격돌이 이뤄졌다. 시의회는 국민의힘 18명, 민주당 15명, 무소속 1명 등 총 34명으로 구성됐다.1차 투표에서는 이 의원 17표, 강 의원 15표, 무효 2표로 과반수(18표) 득표자가 나오지 않았고 2차 투표가 진행됐다. 2차 투표에서도 이 의원 17표, 강 의원 16표, 안광림 의원 1표로 과반이 나오지 않았다. 정회 후 재개된 3차 투표에서 이 의원은 18표를 얻어 과반을 넘기면서 선출됐다. 강 의원은 16표를 얻었다이 의원은 현재 의장을 맡고 있다. 앞서 전 의장이 금고 이상의 형을 확정받으면서 의원직을 상실해 의장 공석 사태가 발생하자 지난 4월22일 열린 임시회에서 6월 말까지 잔여 임기를 수행하는 의장에 선출된 바 있다. 이 의장은 취임사를 통해 "청렴하고 공정한 의회, 첨단을 선도하는 의회, 시민을 위해 미래를 여는 의회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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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경비 분담률 문제 개선돼야" 지면기사
道시장군수협 전반기 마지막 회의 공동대응 필요 다수 시군 공감대개발제한 해제 등 39개 안건 처리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협의회장·신상진 성남시장)가 '소규모 개발제한구역 해제(성남시)' 등 39개 안건을 처리하고 민선 8기 전반기 일정을 마무리했다.26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에 따르면 전날 안양아트센터에서 제6차 정기회를 갖고 소규모 개발제한구역 해제 외에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道 분담비 30%→50% 이상 상향(성남시) ▲특이(악성) 민원에 따른 직원 보호를 위한 '경범죄 처벌법' 개정(안양시) ▲행정정보공개 청구 관련 제도 개선(김포시) ▲공동주택 명칭 변경과 주민등록 정정의 원스톱 서비스 추진(의왕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기요양급여 국비 부담률 기타 의료급여수급자와 동일한 수준으로 부담(부천시) 등을 심의·의결했다.협의회는 해당 안건들을 경기도와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필요시 관련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불거진 학교급식경비 분담률 문제(6월17일자 1면 보도=풀칠하기 벅찬 시·군… '토막 낸' 급식예산)도 테이블에 올랐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학교급식경비 분담률 관련 "법적으로 지자체 예산은 식품비에 한정해야 하는데, 그동안 투명하게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선 시군이 의견을 모아 공동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김 시장의 주장에 거의 모든 시군이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일부에선 "학교급식경비 외에도 교육지원사업 전반에 대해 도교육청과 협의가 필요하다"는 의견까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정기회의는 신상진 협의회장 체제에서 진행된 민선 8기 전반기 마지막 회의였다.협의회는 앞서 5차례 정기회의에서 131건의 시·군 건의 사항을 경기도와 중앙정부에 전달해 '산업단지 내 주차장 용지 분양 가격 결정 기준 세분화'(성남시), '옥외광고물법 개정'(용인시), '기준 인건비 산정 방식 개선'(안산시) 등 51건(39%)에 대해 긍정적 답변을 받아냈다.또한 국토교통부장관과의 간담회도 진행해 시·군별 도로·교통문제, 도시정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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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성남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국민의힘 3선 이덕수 의원
제9대 성남시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에 국민의힘 소속 3선 이덕수(사진) 의원이 선출됐다. 시의회는 26일 임시회를 열고 3차 투표 끝에 이덕수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의장 선거에는 이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강상태 의원이 출마해 여야 간 격돌이 이뤄졌다. 시의회는 국민의힘 18명, 민주당 15명, 무소속 1명 등 총 34명으로 구성됐다. 1차 투표에서는 이 의원 17표, 강 의원 15표, 무효 2표로 과반수(18표) 득표자가 나오지 않았고 2차 투표가 진행됐다. 2차 투표에서도 이 의원 17표, 강 의원 16표, 안광림 1표로 과반이 나오지 않았다. 정회 후 재개된 3차 투표에서 이 의원은 18표를 얻어 과반을 넘기면서 선출됐다. 강 의원은 16표를 얻었다 이 의원은 현재 의장을 맡고 있다. 앞서 전 의장이 금고 이상의 형을 확정받으면서 의원직을 상실해 의장 공석 사태가 발생하자 지난 4월22일 열린 임시회에서 6월 말까지 잔여 임기를 수행하는 의장에 선출된 바 있다. 제6·7대 시의회에서 경제환경위원회 및 행정교육체육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고 '신흥1동·수진1동·수진2동·신촌동·고등동·시흥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으며,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이 의장은 취임사를 통해 “청령하고 공정한 의회, 첨단을 선도하는 의회, 시민을 위해 미래를 여는 의회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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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군수협(회장·신상진) 전반기 마무리 ‘총 170건 도·정부에 건의’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협의회장·신상진 성남시장)가 '소규모 개발제한구역 해제(성남시)' 등 39개 안건을 처리하고 민선 8기 전반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에 따르면 전날 오후 안양아트센터에서 제6차 정기회를 갖고 소규모 개발제한구역 해제 외에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道 분담비 30%→50% 이상 상향(성남시) ▲특이(악성) 민원에 따른 직원 보호를 위한 '경범죄 처벌법' 개정(안양시) ▲행정정보공개 청구 관련 제도 개선(김포시) ▲공동주택 명칭 변경과 주민등록 정정의 원스톱 서비스 추진(의왕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기요양급여 국비 부담률 기타 의료급여수급자와 동일한 수준으로 부담(부천시) 등을 심의·의결했다. 협의회는 해당 안건들을 경기도와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필요시 관련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신상진 협의회장 체제에서 진행된 민선 8기 전반기 마지막 회의이다. 협의회는 앞서 5차례 정기회의에서 131건의 시·군 건의 사항을 경기도와 중앙정부에 전달해 '산업단지 내 주차장 용지 분양 가격 결정 기준 세분화'(성남시), '옥외광고물법 개정'(용인시), '기준 인건비 산정 방식 개선'(안산시) 등 51건(39%)에 대해 긍정적 답변을 받아냈다. 국토교통부장관과의 간담회도 진행해 시·군별 도로·교통문제, 도시정비사업 등 117건의 건의사항을 제출했고 수용 가능 여부에 대해 전체 안건을 검토 회신받기도 했다. 신상진 협의회장은 “임기 2년간 시군 지역에 산적한 현안 해결과 발전을 위해 중앙부처와 지자체 간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려왔다"며 “시민과 군민을 위해 민선 8기 전반기 협의회가 추진해 온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31개 시·군 자치단체장들 간 결속을 더 강화할 때"라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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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로 대책 빠진 용인~광주 고속화도로화도로 지면기사
교통량 상위 전국 5위 문제 심각주민 1명도 참석않는 분당 설명회시의원 2명·국회의원 사무국장뿐"요식행위 하지말라" 날선 지적 경기도가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용인~광주 고속화도로'가 분당쪽 연결도로인 서현로(국지도57호선) 쪽에 대한 대책 없이 진행돼 반발이 일고 있다.광주시 태재고개에서 분당동과 서현동을 거쳐 판교쪽으로 이어지는 서현로는 국토교통부 조사에서 교통량이 가장 많은 상위 5위에 속할 정도로 교통 문제가 심각한 도로다. 여기에다 25일 진행된 분당쪽 주민설명회가 시간·장소·홍보 등의 문제로 주민이 1명도 참석하지 않은 채 진행돼 '요식행위'라는 비판도 제기됐다.용인~광주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자 측은 이날 오전 분당도서관에서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용인~광주 고속화도로는 용인시 고림동에서 광주시·분당 경계인 태재고개를 연결하는 총 17.3㎞의 도로로 총사업비는 약 7천100억원이며 착공예정일은 오는 2026년이다. 2022년 12월 GS건설 등으로 이뤄진 (가칭)경기드림웨이주식회사 컨소시엄이 제안해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다.주민설명회는 전날 늦게 설명회 사실을 파악한 성남시의회 정용한·이영경 의원 및 국민의힘 김은혜(성남분당을) 국회의원실 심정윤 사무국장만 자리를 지킨 채 진행됐다. 주민은 1명도 참석하지 않은 '주민없는 주민설명회'가 진행된 것이다.이영경 의원은 "광주쪽은 다수의 현수막에 동장을 통해 주민들에게 고지한 상태에서 주민설명회가 개최된다. 반면 분당 쪽은 해당 동장도 주민들도 설명회 사실을 모른다. 시간도 오전 10시이고 장소도 도로사업과는 연관없는 정자동을 잡았다. 주민들이 알고 참석해야 의견 수렴을 할 것 아니냐. 요식행위를 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또 "용인·광주 구간만 확장하면 어떻게 하냐. 분당 쪽으로 넘어오는 순간 차가 막힐 텐데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이냐. 대책이 없으면 반대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정용한 의원도 "용인 광주만 도로를 확장하면 피해를 보는 건 분당 주민들"이라며 "대책 마련이 우선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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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다수당 국민의힘 하반기 의장 ‘3선 이덕수 현 의장’ 내정
성남시의회 다수당이자 여당인 국민의힘이 현 의장인 3선의 이덕수 의원을 차기 의장 후보로 내정했다. 성남시의회 국민의힘은 25일 오후 소속 시의원 18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의장과 관련한 의원종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덕수 의장은 안광림·김장권 의원도 출마한 가운데 경선을 통해 차기 의장 후보로 내정됐다. 이덕수 의장은 앞서 박광순 전 의장이 금고 이상의 형을 확정받으면서 의원직을 상실해 의장 공석 사태가 발생하자 지난 4월 22일 열린 임시회에서 6월 말까지 박 의장의 잔여 임기를 수행하는 의장에 선출된 바 있다. 한편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김성태 의원이 차기 의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어 26일 열린 임시회에서 여야 후보 간 경선이 치뤄질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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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빠진 설명회에 분당 서현로 대책없는 ‘용인·광주고속화도로’ 반발
경기도가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용인~광주 고속화도로'가 분당 쪽 연결도로인 서현로(국지도57호선) 쪽에 대한 대책없이 진행돼 반발이 일고 있다. 광주시 태재고개에서 분당동과 서현동을 거쳐 판교 쪽으로 이어지는 서현로는 국토교통부 조사에서 교통량이 가장 많은 상위 5위에 속할 정도로 교통 문제가 심각한 도로다. 여기에다 25일 진행된 분당 쪽 주민설명회가 시간·장소·홍보 등의 문제로 주민이 1명도 참석하지 않은 채 진행돼 '요식행위'를 하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용인~광주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자 측은 이날 오전 분당도서관에서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용인~광주 고속화도로'는 용인시 고림동에서 광주시·분당 경계인 태재고개를 연결하는 총 17.3㎞의 도로로 총사업비는 약 7천100억원이며 착공예정일은 오는 2026년이다. 지난 2022년 12월 GS건설 등으로 이뤄진 (가칭)경기드림웨이주식회사 컨소시엄이 제안해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전날 늦게 설명회 사실을 파악한 성남시의회 정용한·이영경 의원 및 국민의힘 김은혜(성남분당을) 국회의원실 심정윤 사무국장만 자리를 지킨 채 진행됐다. 주민은 1명도 참석하지 않은 '주민없는 주민설명회'가 진행된 것이다. 이영경 의원은 “광주 쪽은 다수의 현수막에 동장을 통해 주민들에게 고지한 상태에서 주민설명회가 개최된다. 반면 분당 쪽은 해당 동장도 주민들도 설명회 사실을 모른다. 시간도 오전 10시이고 장소도 도로사업과는 연관없는 정자동을 잡았다. 주민들이 알고 참석해야 의견 수렴을 할 것 아니냐. 요식행위를 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와 함께 “용인·광주 구간만 확장하면 어떻게 하냐. 분당 쪽으로 넘어오는 순간 차가 막힐 텐데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이냐. 대책이 없으면 반대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정용한 의원도 “용인 광주만 도로를 확장하면 피해를 보는 건 분당 주민들"이라며 “대책 마련이 우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용인~광주 고속화도로'와 연결되는 서현로는 교통 체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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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재건축 선도지구 평가기준 ‘동의율 60점·파급효과 19점·필요성 15점·시급성 6점’
분당 재건축 선도지구 선정 때 '공동주택 단지 주민동의율이 95% 이상'이면 60점을 받는다. 또 '정주환경 개선의 시급성'은 최대 6점, '도시기능 활성화 필요성'은 최대 15점, '통합정비 참여 주택단지 수'는 4개 단지 이상일 때 4점, '통합정비 참여 세대수'는 3천세대 이상일때 15점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사업의 실현가능성'에 최대 2점의 가점이 배정된다. 성남시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계획'에 따른 '분당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공모'를 25일 0시 성남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선도지구 선정물량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8천호(내외)+α(4천호 내외)'를 감안해 1만2천호 규모이며 평가 기준에 따른 고득점순으로 결정된다. 다만, 공동주택 유형 등으로 안배가 가능하다는게 성남시의 발표다. 선도지구 신청 접수는 오는 9월23부터 27일까지 5일간 받으며 선정 발표는 11월중에 한다. ■ 선도지구 평가기준 분당 재건축 선도지구는 '주민동의율', '정주환경 개선의 시급성', '도시기능 활성화 필요성', '정비사업 추진의 파급효과'(통합정비 참여 주택단지 수·통합정비 참여 세대수),' 사업의 실현가능성'(가점) 등으로 점수가 매겨진다. '주민동의 여부'에 최대 60점이 배정됐다. 주민동의율 50%이면 10점이며, 1%p당 약 1.11점이 추가돼 95% 이상이면 최대 60점이 주어진다. 주민동의율은 공동주택 동의율만 평가하며, 구역 내 상가동의율은 '신청자격'에만 포함하고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평가기준에는 포함하지 않는다. '정주환경 개선의 시급성'은 ▲통합구역 내 세대당 주차대수(세대 당 1.5대 미만 2점) ▲소방활동 불편성(출입구가 10m 미만 2점) ▲구역 내 주택단지 평균 건령(20년 이상 2점) ▲엘리베이터 유무(엘리베이터 없는 건물 포함, 상가 제외 2점) ▲복도식(복도식 건물 포함 2점) ▲PC공법 구조(PC공법 건물 포함 2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