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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폐업 성남종합버스터미널 3년여만에 ‘정상화’… 3월 중 ‘재오픈’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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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판교~경북 문경 85분’… 중부내륙선(KTX) 이달말 전 구간 개통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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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 이번엔 매듭짓나… 성남시 6월 예타 재신청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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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2동, 태평2·4동, 상대원1·3동 ‘성남 원도심 생활권 재개발’ 1호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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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주민들 ‘월곶~판교 복선전철’에 판교원역 추가 설치 ‘호소’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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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고도제한 완화를"… 시민들, 6개월째 1인 시위 지면기사
군공항인 서울공항으로 인한 고도제한 완화를 요구하는 성남시민들의 1인 릴레이 시위가 6개월째 이어지고 있다.24일 '성남시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상임대표·도봉스님)'에 따르면 대책위는 지난 1월8일부터 고도제한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여론을 환기시키기 위해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해왔다.성남시의회 추선미 의원이 이날 서울공항 정문 앞에서 오전 11시부터 1시간여 동안 110차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였다. 추 의원은 앞서 지난 3월 제정된 '성남시 군공항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시민활동 지원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기도 했다.추 의원은 "1970년 이후 50년 넘게 성남시에 대해 획일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고도제한으로 인해 주민들의 생존권과 지역발전은 발목이 잡혀 있다"면서 "이제는 고도 완전해결을 위해 성남시민이 투쟁에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24일 성남시의회 추선미 의원이 서울공항 정문 앞에서 고도제한 완화를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2024.6.24 /범시민대책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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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고도제한 해결하라”… 성남시의회 추선미 110차 1인 시위
군공항인 서울공항으로 인한 고도제한 완화를 요구하는 성남시민들의 1인 릴레이 시위가 6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24일 '성남시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상임대표·도봉스님)에 따르면 성남시의회 추선미 의원이 이날 서울공항 정문 앞에서 오전 11시부터 1시간여 동안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였다.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1월8일부터 고도제한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여론을 환기시키기 위해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해왔다. 추선미 의원은 110차 1인 시위에 참여했다. 추 의원은 앞서 지난 3월 제정된 '성남시 군공항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시민활동 지원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기도 했다. 추 의원은 “1970년 이후 50년 넘게 성남시에 대해 획일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고도제한으로 인해 주민들의 생존권과 지역발전은 발목이 잡혀 있다"면서 “이제는 고도 완전해결을 위해 성남시민이 투쟁에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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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영향평가 '행정착오' 헛발… 백현마이스, 정상 추진 빨간불 지면기사
성남시, 소규모로 가능 판단후 진행산림청, 대상 통보… 1년 이상 소요도개공, 인력 못 채워 'AMC' 지연책임준공 누락 등… 사업 능력 의심내년 상반기 착공은 사실상 불가능 6조2천억원 규모의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을 진행 중인 성남시와 성남도시개발공사가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행정 착오를 일으키면서 정상 추진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와 함께 '성남마이스AMC' 구성 등에도 문제가 이어지면서 성남시와 성남도시개발공사(이하 성남도개공)가 백현마이스 대규모 사업을 진행할 만한 능력이 안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23일 시·성남도개공 등에 따르면 백현마이스 사업 부지인 분당구 정자동 1번지 백현지구(20만6천350㎡)는 녹지로 도시개발을 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환경영향평가를 받아야 하는 대상이다.하지만 시와 성남도개공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로 가능하다고 판단해 사업을 추진해 오다 최근 산림청으로부터 환경영향평가 대상이라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소규모 환경영향평가는 기간이 6개월 정도 소요되지만 환경영향평가는 1년 이상 걸린다. 여기에다 아직까지 환경영향평가를 위한 절차도 밟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시가 공언했던 '2025년 상반기 착공'은 물리적으로 어려워졌고 정상 추진 일정 자체에도 빨간불이 켜졌다.이와 함께 성남마이스AMC 구성이 마냥 늦춰지고 있는 것도 문제다. 실질적인 사업 실행 기구인 성남마이스AMC는 성남도개공 파견 6명, 민간사업자(메리츠증권 컨소시엄) 6명으로 구성된다. 지난 2월 출범했고 지난 4월에는 시의회로부터 '출자 동의안'도 승인받았다.하지만 성남도개공 측이 건설이나 토목쪽이 아닌 시설관리쪽 인력을 파견한 데다 그마저도 책임자를 포함해 6명을 채우지 못하면서 정상 운영이 안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 도로 및 지하도 건설 관련 지하시설물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이에 대한 토목설계 용역도 서둘러 진행돼야 하는데 마냥 지체되고 있고, 도로의 경우는 주변 주민들의 민원으로 재설계를 해야 하는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앞서 성남도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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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도시개발공사 백현마이스 잇단 ‘헛발질’··· 정상추진 ‘빨간불’
6조2천억원 규모의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을 진행 중인 성남시와 성남도시개발공사가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행정 착오를 일으키면서 정상 추진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와 함께 '성남마이스AMC' 구성 등에도 문제가 이어지면서 성남시와 성남도시개발공사가 '백현마이스'라는 대규모 사업을 진행할 만한 능력이 안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23일 성남시·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개공) 등에 따르면 백현마이스 사업 부지인 분당구 정자동 1번지 백현지구(20만6천350㎡)는 녹지로 도시개발을 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환경영향평가를 받아야 하는 대상이다. 하지만 시와 성남도개공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로 가능하다고 판단해 사업을 추진해 오다 최근 산림청으로부터 환경영향평가 대상이라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는 기간이 6개월 정도 소요되지만 '환경영향평가'는 1년 이상 걸린다. 여기에다 아직까지 환경영향평가를 위한 절차도 밟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성남시가 공언했던 '2025년 상반기 착공'은 물리적으로 어려워졌고 정상 추진 일정 자체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이와 함께 '성남마이스AMC' 구성이 마냥 늦춰지고 있는 것도 문제다. 실질적인 사업 실행 기구인 '성남마이스AMC'는 성남도개공 파견 6명, 민간사업자(메리츠증권 컨소시엄) 6명으로 구성된다. 지난 2월 출범했고 지난 4월에는 성남시의회로부터 '출자 동의안'도 승인받았다. 하지만 성남도개공 측이 건설이나 토목 쪽이 아닌 시설관리 쪽 인력을 파견한 데다 그마저도 책임자를 포함해 6명을 채우지 못하면서 정상 운영이 안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도로 및 지하도 건설과 관련한 지하시설물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이에 대한 토목설계 용역도 서둘러 진행돼야 하는데 마냥 지체되고 있고, 도로의 경우는 주변 주민들의 민원으로 재설계를 해야 하는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성남도개공은 민간사업자와 사업협약을 하면서 '책임준공'을 누락해 사업 자체가 무산될 위기에 놓이게 했고, 백현마이스역 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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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금광2동 공공재개발', 주민동의율 요건충족 '본궤도' 지면기사
국토부 '도심 공공주택 사업' 선정소유자 3분의 2·토지 반 이상 동의늦어도 8월 중 정식 지구지정 전망2926가구·2030년 준공 목표 추진 국토교통부가 2021년 진행한 '3080+ 주택공급방안'에 따른 통합공모 당시 성남에서 지원한 4곳 중 유일하게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분야에 선정된 '금광2동'이 지구 지정 요건인 주민동의율을 충족했다.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민동의 관련 검증을 마쳤고, 국토부가 조만간 지구 지정을 하면 본격적으로 재개발 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다.20일 LH·성남시 등에 따르면 성남 금광2동(13만9천565㎡)은 지난해 7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된 후 주민공람을 시작으로 정식 지구지정을 위한 절차가 진행돼 왔다. 지구지정 요건은 주민공람공고일부터 1년 내(2024년 7월9일)에 토지 등 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와 토지 면적의 2분의 1 이상 동의 확보다.금광2동은 이 같은 법정 기준을 지난 3월 말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LH는 동의서 등에 대한 검증 절차를 거쳐 이달 초 국토부에 전달했고 정식 지구지정은 늦어도 8월 이내에 이뤄질 전망이다.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역세권이나 저층 주거지 등 노후 도심에서 공공이 시행자로 나서 용적률 상향(최대 300%)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고, 평균적으로 13년이 소요되는 정비사업 기간도 4~5년으로 단축해 양질의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고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국토부는 앞서 부천 중동역 동측 및 서측과 인천 동암역 남측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지구로 지정(5월17일자 1면 보도)한 바 있다.금광2동은 총 2천926가구(우선공급 1천444, 일반공급 883, 공공자가 293, 공공임대 306)가 계획돼 있다. 지구 지정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면 통합심의를 거쳐 오는 2025년 복합사업계획을 승인하고 2027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재개발이 진행될 전망이다.이처럼 금광2동이 요건을 갖추면서 성남 원도심(수정·중원구)에서 LH가 시행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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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금광2동 공공재개발’ 지구지정 주민동의 요건 충족 ‘본궤도’
국토교통부가 2021년 진행한 '3080+ 주택공급방안'에 따른 통합공모 당시 성남에서 지원서를 낸 4곳 중 유일하게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분야에 선정됐던 '금광2동'이 지구 지정 요건인 주민동의율을 충족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주민동의에 문제가 없는지 검증을 마쳤고 국토교통부가 조만간 지구 지정을 하면 본격적으로 재개발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20일 LH·성남시 등에 따르면 '성남 금광2동'(13만9천565㎡)은 지난해 7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됐고, 같은달 10일부터 주민공람을 시작으로 정식 지구지정을 위한 절차가 진행돼 왔다. 지구지정 요건은 주민공람공고일부터 1년 내(2024년 7월9일)에 토지 등 소유자 3분의2 이상의 동의와 토지 면적의 2분의1 이상 동의 확보다. '금광2동'은 이 같은 법정 기준을 지난 3월 말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LH는 동의서 등에 대한 검증 절차를 거쳐 이달 초 국토부에 전달했고 정식 지구지정은 늦어도 8월 이내에 이뤄질 전망이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역세권이나 저층 주거지 등 노후 도심에서 공공이 시행자로 나서 용적률 상향(최대 300%)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고, 평균적으로 13년이 소요되는 정비사업 기간도 4~5년으로 단축해 양질의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고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국토부는 앞서 부천 중동역 동측 및 서측과 인천 동암역 남측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지구'로 지정(5월17일자 1면 보도='부천 중동역 동·서' '인천 동암역 남측', 2030년까지 도심 공공주택 복합 개발)한 바 있다. '금광2동'은 총 2천926세대(우선공급 1천444, 일반공급 883, 공공자가 293, 공공임대 306)가 계획돼 있다. 지구 지정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면 통합심의를 거쳐 오는 2025년 복합사업계획 승인, 2027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재개발이 진행될 전망이다. 이처럼 '금광2동'이 요건을 갖추면서 성남 원도심(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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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성남·구리·안산·의정부시, 지역경제 살리기 합심 지면기사
4개시 상권활성화재단, 업무협약 성남·구리·안산·의정부 등 경기도 4개시 상권활성화재단이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모은다.이들 4개시 상권활성화재단은 19일 안산시 상권활성화재단 사무실에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개최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상권 관리기구 간 유기적인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관련 정책 및 우수사례 공유, 지역 상권 활성화 관련 협력,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경기도 지역경제 활성화가 목표다.성남시 관계자는 "지금 지역 상권은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상권 관리기구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상호협력과 정보교류를 통해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활성화 전략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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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제생병원, 수술 로봇 ‘레보아이’ 도입·로봇수술센터 신설
분당제생병원(병원장·나화엽)은 19일 “미래컴퍼니의 복강경 수술 로봇 Revo-i(레보아이)를 도입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레보아이는 미래컴퍼니가 국내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한 수술 로봇이다. 레보아이를 이용한 로봇 수술은 수술 시야를 10배 확대하고 3D 입체 카메라로 수술 대상 구조물을 입체적으로 확인하면서 절제할 수 있다. 또 기존 복강경 수술 장비보다 길고 여러 관절을 가진 로봇 팔을 통해 복강 내의 깊고 외진 부위의 수술을 매우 정밀하게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집도의의 손떨림이나 시력 저하, 피로도에 영향을 받지 않는 최적의 수술 환경에서 정교한 수술을 시행한다. 분당제생병원은 레보아이 도입과 함께 로봇수술센터를 신설하고 외과 이수호 과장을 로봇수술센터장으로 임명했다. 분당제생병원 관계자는 “레보아이 수술 로봇을 이용해 외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이비인후과에서 다루는 대장암, 간암, 전립선암, 방광암, 자궁경부암, 자궁근종, 폐암, 갑상선암, 두경부암 등의 수술을 시행할 계획으로 환자에게 적은 통증, 빠른 회복, 빠른 일상 복귀 등의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분당제생병원과 미래컴퍼니는 18일 '장비 도입 및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연구 및 기술 개발을 함께 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로봇 수술 술기 개발, 교육 프로그램 및 공통 관심 분야 등의 인적 교류 협력 ▲국내외 의료인 대상 레보아이 교육, 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로봇 수술 Dry-lab 및 교육 훈련 프로그램 전문 트레이너 지원 ▲로봇 수술 임상 확산을 위한 연구 및 정보 자료 공유 등이다. 미래컴퍼니 김준구 대표는 “병원에서 레보아이를 통해 첨단 로봇수술이 가능해지면서 환자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해외에서 호평 받는 레보아이가 국내 더 많은 병원과 환자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햇다. 나화엽 병원장은 “미래컴퍼니의 앞선 기술력과 창의력으로 개발된 수술 로봇이니만큼 효율성과 운용 편리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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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학교 이해정 교수, 감귤류 껍질에서 알츠하이머 치료용 후보물질 발견
가천대학교(총장·이길여)는 19일 “식품영양학과 이해정 교수(노화임상영양연구소 소장)가 신약개발 업체 ㈜파미노젠 공동연구팀과 국내 농산물 중 알츠하이머병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후보물질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국제 학술지 Redox Biology(IF: 11.4)에 'Nobiletin regulates intracellular Ca2+ levels via IP3R and ameliorates neuroinflammation in Aβ42-induced astrocytes'라는 제목으로 최근 발표됐고, BRIC(Biological Research Information Center)의 한빛사(한국을 빛낸 사람들)에도 소개됐다. 이해정 교수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인공지능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이 많이 섭취하는 다소비 농산물 중 알츠하이머병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기능성 후보 물질을 예측하는 전임상실험 과정에서 나왔다. 후보물질은 감귤류 껍질에 풍부한 '플라보노이드 노빌레틴'으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서 활용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알츠하이머병은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뇌 안에 아밀로이드 베타와 타우 단백질이 과도하게 축적돼 신경세포 손상과 지속적인 신경염증성 반응, 칼슘 불균형 등이 일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연구팀은 '플라보노이드 노빌레틴'이 인간 뇌의 주요 신경교세포이며 뉴런에 중요한 대사 및 영양 지원을 제공하는 성상교세포에 아밀로이드 베타로 인한 세포독성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세포 내 Ca+ 수준을 정상으로 조절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를 위해 태어난 지 하루 된 생쥐의 뇌에서 성상세포 및 신경세포를 분리해 배양한 후 올리고머(Oligomeric) 아밀로이드 베타(Aβ42)를 처리, 알츠하이머 시험관 내 모델(In vitro model)로 사용했다. 이에 대한 노빌레틴 세포 생존율, 항산화 측정, 세포 내 칼슘 농도 측정 및 Aβ42 및 노빌레틴으로 처리한 성상세포의 유전자와 대사물질(Metabolites)을 분석했다. 또 생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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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이어지는 땡볕 더위에 성남시 물놀이장 개장 지면기사
22일 22곳 먼저… 2곳은 내달 20일 연일 땡볕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가 오는 22일 물놀이장 22곳의 문을 연다.시는 18일 "근린공원과 탄천 둔치, 주택가 공공놀이터 등 24곳에 물놀이장을 조성해 이 중 22곳은 22일, 나머지 2곳은 다음달 20일 각각 개장한다"고 밝혔다.오는 22일 개장하는 물놀이장은 공원·탄천·주택가 놀이터 등에 마련된다. 공원 물놀이장은 11곳으로 지역별로 수정구 희망대공원(1천462㎡)·위례역사공원(1천777㎡)·영장공원(1천790㎡)·단대공원(1천398㎡)·고산공원(546㎡), 중원구 은행공원(1천800㎡)·사기막골공원(268㎡)·대원공원(900㎡), 분당구 능골공원(1천60㎡)·태현공원(400㎡)·화랑공원(2천㎡) 등이다.탄천 물놀이장은 구미동 불곡중학교 앞(3천655㎡)·수내동 황새울공원 옆 맴돌(2천595㎡)·태평동 삼정아파트 앞(3천376㎡)에 각각 마련된다.주택가 놀이터 물놀이장은 8곳으로 수정구 양지동어린이놀이터(101㎡)·은빛나래어린이놀이터(78㎡)·양짓말어린이놀이터(125㎡)·수진동 푸른꿈어린이놀이터(150㎡)·정다움어린이놀이터(148㎡), 중원구 금광동 푸른꿈어린이놀이터(126㎡)·자혜어린이놀이터(320㎡)·나들이어린이놀이터(150㎡) 등이다.다음달 20일 개장하는 물놀이장은 대형 튜브 풀장을 설치·운영하는 이동식으로 정자동 신기초교 앞(850㎡)과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 앞(1천904㎡)에 각각 조성된다. 각 물놀이장은 바닥분수·조합 놀이대 등의 시설을 갖췄고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 1~7명이 배치된다.시 관계자는 "오는 8월18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에 문을 열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정기 소독과 수질검사, 시설물 관리를 위해 매주 월요일 또는 일요일(능골공원)에 휴장한다"고 설명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