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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주민들 ‘월곶~판교 복선전철’에 판교원역 추가 설치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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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후반기 여야 대표의원에 정용한·이준배 지면기사
정 "재개발·재건축 성공 뒷받침"이 "신상진 시장 행정 견제·감시"성남시의회 후반기 여야를 이끌어갈 대표의원에 정용한·이준배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시의회 국민의힘은 지난 17일 의원 총회를 열고 현 대표인 3선의 정용한 의원을 후반기 대표의원에 선출했다. 이날 대표의원 선출은 안극수 의원도 출마해 경선으로 치러졌고 정 의원은 총 유효투표 18표 중 10표를 얻어 후반기 대표의원에 선출됐다.정 대표는 "성남시의 최대 현안인 재개발·재건축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한편 당의 단합을 위해서도 열심히 뛰겠다. 또한 신상진 시장의 남은 2년을 잘 뒷받침하고 다음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도 같은날 의원총회를 열고 재선의 이준배 의원을 후반기 대표의원에 선출했다. 대표의원 선출은 서은경 의원도 출마해 경선으로 치러졌고 민주당은 득표 현황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이 신임 대표는 "신상진 시장의 잘못된 행정에 대해 견제하고 감시하면서 싸울 땐 싸우고 무능함에 대해서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견인하는 야당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당의 통합과 단합도 이끌어내 다음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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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선도지구, 분당 특수성 고려해야" 지면기사
성남시, 25일 공모지침 확정 발표이영경 시의원 "동의율 변별력 보장대규모 단지 보정계수 적용" 주문박경희 시의원 "건물 노후도 중요PC공법아파트 평가항목 넣어야" 성남시가 오는 25일 '분당 재건축 선도지구' 선정기준 등이 담긴 공모 지침을 확정·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시의회에서 분당만의 특수성을 고려해 현실에 맞는 표준평가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졌다.소규모·대규모 단지를 감안한 주민동의·참여세대수 반영, PC공법아파트에 대한 고려 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2일 주민동의 여부 60점, 정주환경 개선의 시급성 10점, 도시기능 활성화의 필요성 10점, 정비사업 추진의 파급효과 20점, 사업의 실현성(가점) +5점 등을 골자로 하는 선도지구 평가기준을 발표(5월23일자 1면 보도=1기 신도시 선도지구 재건축 '2027년 첫삽' 뜬다)했다. 국토부는 지자체가 지역 여건을 고려해 세부 평가기준과 배점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고, 성남시는 '선도지구 민관합동TF'를 가동해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이영경 의원은 지난 17일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국토부가 제시한 표준평가 기준에 성남시만의 특수성을 고려해야 한다"며 "주민동의율은 반드시 변별력 확보가 보장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대규모 단지는 소규모 단지와는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는 만큼 특수한 상황과 영향을 반영한 보정계수를 적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이 의원은 또 "세대당 주차대수 평가 기준은 배점 조정이 필요하다. 정비사업에 참여하는 단지와 세대가 많을수록 그 파급효과는 경제적·사회적·환경적 측면에서 긍정적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참여 주택단지와 참여 세대가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정비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더불어민주당 박경희 의원도 5분 발언을 통해 "국토부의 표준 평가 기준에는 적합하지 않은 항목들이 포함돼 있다"며 "주민 동의 여부의 경우 통합단지의 크기에 따라 규모 면에서 동의율의 현격한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이러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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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재건축 선도지구 기준, “주민동의·PC공법 등 특수성 고려해야”
성남시가 오는 25일 '분당 재건축 선도지구' 선정기준 등이 담긴 공모 지침을 확정·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시의회에서 분당만의 특수성을 고려해 현실에 맞는 표준평가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졌다. 소규모·대규모 단지를 감안한 주민동의·참여세대수 반영, PC공법아파트에 대한 고려 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2일 주민동의 여부 60점, 정주환경 개선의 시급성 10점, 도시기능 활성화의 필요성 10점, 정비사업 추진의 파급효과 20점, 사업의 실현성(가점) +5점 등을 골자로 하는 선도지구 평가기준을 발표(5월23일자 1면 보도)했다. 국토부는 지자체가 지역 여건을 고려해 세부 평가기준과 배점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고, 성남시는 '선도지구 민관합동TF'를 가동해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이영경 의원은 지난 17일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국토부가 제시한 표준평가 기준에 성남시만의 특수성을 고려해야 한다"며 “주민동의율은 반드시 변별력 확보가 보장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대규모 단지는 소규모 단지와는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는 만큼 특수한 상황과 영향을 반영한 보정계수를 적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 의원은 또 “세대당 주차대수 평가 기준은 배점 조정이 필요하다. 정비사업에 참여하는 단지와 세대가 많을수록 그 파급효과는 경제적·사회적·환경적 측면에서 긍정적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참여 주택단지와 참여 세대가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정비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더불어민주당 박경희 의원도 5분 발언을 통해 “국토부의 표준 평가 기준에는 적합하지 않은 항목들이 포함돼 있다"며 “주민 동의 여부의 경우 통합단지의 크기에 따라 규모 면에서 동의율의 현격한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이러한 부분을 세밀하게 반영하지 못한 절대적 수치에 근거한 평가 방식이다. 세대 규모에 따라 동의율을 보정해 계수를 적용하는 것이 공정한 계산법"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또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만들어진 가장 근본적인 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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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땡볕더위에 성남시 ‘물놀이장 22곳’ 22일 개장
연일 땡볕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가 오는 22일 물놀이장 22곳의 문을 연다. 시는 18일 “근린공원과 탄천 둔치, 주택가 공공놀이터 등 24곳에 물놀이장을 조성해 이 중 22곳은 22일, 나머지 2곳은 다음달 20일 각각 개장한다"고 밝혔다. 오는 22일 개장하는 물놀이장은 공원·탄천·주택가 놀이터 등에 마련된다. 공원 물놀이장은 11곳으로 지역별로 수정구의 경우 희망대공원(1천462㎡)·위례역사공원(1천777㎡)·영장공원(1천790㎡)·단대공원(1천398㎡)·고산공원(546㎡), 중원구는 은행공원(1천800㎡)·사기막골공원(268㎡)·대원공원(900㎡), 분당구는 능골공원(1천60㎡)·태현공원(400㎡)·화랑공원(2천㎡) 등이다. 탄천 물놀이장은 구미동 불곡중학교 앞(3천655㎡)·수내동 황새울공원 옆 맴돌(2천595㎡)·태평동 삼정아파트 앞(3천376㎡)에 각각 마련된다. 주택가 놀이터 물놀이장은 8곳으로 수정구에는 양지동어린이놀이터(101㎡)·은빛나래어린이놀이터(78㎡)·양짓말어린이놀이터(125㎡)·수진동 푸른꿈어린이놀이터(150㎡)·정다움어린이놀이터(148㎡), 중원구는 금광동 푸른꿈어린이놀이터(126㎡)·자혜어린이놀이터(320㎡)·나들이어린이놀이터(150㎡) 등이다. 다음달 20일 개장하는 물놀이장은 대형 튜브 풀장을 설치·운영하는 이동식으로 정자동 신기초교 앞(850㎡)과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 앞(1천904㎡)에 각각 조성된다. 각 물놀이장은 바닥분수·조합 놀이대 등의 시설을 갖췄고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 1~7명이 배치된다. 시 관계자는 “오는 8월18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에 문을 열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정기 소독과 수질검사, 시설물 관리를 위해 매주 월요일 또는 일요일(능골공원)에 휴장한다"고 설명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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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성남시 '누락된 공유재산 1700억' 찾았다 지면기사
市소유재산 1만4천필지 전수조사토지대장·등기부 일일이 대조 성과 성남시가 공유재산 전수 실태조사를 벌여 관리되지 않았던 공시지가 1천700억원 규모의 숨은 재산을 찾아냈다.1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1만4천필지의 시 소유 재산 전수조사를 통해 토지대장과 등기부 자료를 일일이 대조했다.그 결과 토지 대장상으로는 시 소유인데 등기가 없는 '미등기' 공유재산 55필지 10만7천292㎡, 공시지가로 환산하면 1천185억원 상당의 땅을 찾아내 보존 등기하고 명칭 변경 조처했다.또 중앙 부처(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소유의 18필지 5만7천5㎡, 공시지가 환산 517억원 상당의 땅도 시로 무상 귀속 조처했다. 무상으로 귀속돼야 할 토지가 수십 년 동안 이전되지 않고 있다가 이번에 파악된 것이다.이렇게 찾아낸 시의 누락 공유재산은 모두 73필지 16만4천297㎡로, 이들 땅의 재산총액은 공시지가로 1천702억원이다.시는 이번 조사 과정에서 1990년대 분당신도시 개발 당시, 시로 무상 귀속돼야 할 토지 중 일부 필지가 중앙 부처와 LH 소유로 존치된 것을 확인했다.이에 회계과 안성재·이경미 주무관이 기록관리시스템과 기록물 서고에 보존하고 있던 당시 서류를 찾아 사업시행자였던 LH에서 시행했던 등기 촉탁 문서 등의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이후 법원 등기소, LH 등과 지속해서 협의했고, 소송 없이 해당 토지의 소유권을 시로 귀속하는 성과를 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제적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통해 소중한 공유재산이 누락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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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하반기 대표의원 이준배 의원 선출
성남시의회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하반기 대표의원으로 재선의 이준배 의원이 선출됐다. 성남시의회 민주당은 17일 오후 의원 총회를 열고 이준배 의원을 하반기 대표의원에 선출했다. 이날 대표의원 선출은 서은경 의원도 출마해 경선으로 치뤄졌고 민주당은 득표 현황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이매1·2, 삼평'을 지역구로 둔 이준배 의원은 지난 2년간 부대표를 맡아왔고 향후 2년간은 대표로 민주당을 이끌게 됐다. 이준배 신임 대표의원은 “신상진 시장의 잘못된 행정에 대해 견제하고 감시하면서 싸울 땐 싸우고 무능함에 대해서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견인하는 야당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며, 당의 통합과 단합도 이끌어내 다음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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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국민의힘, 하반기 대표의원 정용한 현 대표 선출
성남시의회 여당인 국민의힘 하반기 대표의원으로 현 대표의원인 3선의 정용한 의원이 선출됐다. 성남시의회 국민의힘은 17일 오후 의원 총회를 열고 정용한 의원을 하반기 대표의원에 선출했다. 이날 대표의원 선출은 안극수 의원도 출마해 경선으로 치러졌고 정용한 의원은 총 유효투표 18표 중 10표를 얻어 하반기 대표의원에 선출됐다. 이로써 상반기 대표의원이기도 한 정용한 의원은 4년 연속 국민의힘을 이끌게 됐다. 정용한 대표의원은 “성남시의 최대 현안인 재개발·재건축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한편 당의 단합을 위해서도 열심히 뛰겠다. 또한 신상진 시장 남은 2년을 잘 뒷받침하고 다음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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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이 불붙인 '성남 과학고 유치' 열기 지면기사
수정·중원·분당·판교 과열 양상시의원 추진위 구성·입장문 발표장영하·이광재·김은혜 등 '공약'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4월 과학고등학교 추가 설립 방침을 확정(4월24일자 8면 보도=경기도교육청, 이공계 인재 육성… 도내 과학고 추가 설립 공식발표)하고 오는 8월 공모를 위한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지자체들이 속속 유치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성남시는 지자체 차원에서 한발 더 나아가 정치권 주도로 수정·중원구, 분당·판교 등 4개 지역별로 '우리 동네에 설립'돼야 한다고 벌써부터 목소리를 높이면서 과열 양상마저 빚어지고 있다.수정구의 경우 지난 13일 정치권·학부모·교육 관계자들이 수정구청 대회의실에서 '수정구 과학고 유치 추진위원회' 결성식을 가졌다.참석자들은 "수정구에는 공립고 2곳을 포함해 고등학교가 5곳에 불과해 '교육환경 불균형 개선'이 필요하고 지역 내 학교부지를 활용하면 과학고 부지 확보에 어려움이 없어 빠른 개교도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출범식은 이날 추진위원장으로 뽑힌 국민의힘 장영하 당협위원장이 주도했고,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구재평·박주윤·박명순·민영미 의원이 자리를 지켰다.중원구 역시 국민의힘 윤용근 당협위원장과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안극수·안광림·황금석·추선미 의원 등의 주도 속에 지난달 31일 중원도서관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성남시 과학고·영재학교 유치 간담회'를 가지면서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중원구도 '교육환경 불균형 개선'을 강조하고 있고,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연대 서명운동 등을 하며 세를 불리고 있다.분당·판교 지역은 수정·중원에 앞서 더불어민주당까지 합세해 지역 내 과학고 유치 목소리를 높여 왔다. 민주당 분당갑 이광재 지역위원장과 성남시의회 민주당 박경희·이준배·정연화 의원은 지난 4월26일 입장문을 내고 "성남시에는 과학고뿐만 아니라 자율형사립고나 자율형공립고도 없다"며 "경기도 과학고등학교 추가 신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 분당·판교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판교 지역의 경우는 주민들이 도로변 곳곳에 과학고 유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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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에 지역난방 현대화 전파… 한국지역난방공사, 에너지부와 사업협력 약정서 지면기사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정용기)가 우즈베키스탄에 'K-지역난방 시스템'을 전파한다.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는 16일 "타슈켄트에서 지역난방 관련 부처인 에너지부, 건설주택공공서비스부와 각각 '우즈베키스탄 지역난방 현대화 등 협력관계 구축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윤석열 대통령이 우즈베크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 기간 중에 체결한 '우즈베키스탄 지역난방 현대화 사업 협력을 위한 약정서'의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먼저 정용기 사장은 에너지부 미르자마무도프 장관과 다양한 연료를 활용한 열병합발전소(CHP) 도입을 통해 지역난방 시스템을 현대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 뒤 'CHP를 포함한 지역난방 분야 협력 강화 양해각서'에 서명했다.정 사장은 이후 건설주택공공서비스부를 방문해 타슈켄트시 뿐 아니라 우즈베크 전역의 노후 지역난방 현황과 현대화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한 뒤 '우즈베크 지역난방 현대화를 위한 협력 강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한난은 "특히 이번 기간에 아리포프 총리가 정 사장에게 직접 면담을 요청할 만큼 우즈베크의 지역난방 현대화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밝혔다.한난은 MOU와 총리 면담을 계기로 열병합발전소 기반의 한국형 지역난방 시스템을 우즈베크에 전파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및 민간기업과 협력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정 사장은 "우즈베크 지역난방 현대화 추진 이외에 추가로 뉴타슈켄트 프로젝트에 참여할 길이 열렸다는 점에서 큰 성과가 있었다"며 "해당 사업을 통해 우리 국내 민간기업의 해외 동반 진출도 가능한 만큼 한국의 선진 K-지역난방 시스템 도입을 통해 지역난방 안정화와 국민의 삶의 질 증진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한국지역난방공사는 최근 우즈베키스탄과 지역난방 현대화 등 협력관계 구축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정용기 사장,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우즈베키스탄 쿠드라토프 투자산업통상부 장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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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수진 지역사무소 개소식 “중원구 새로운 도약시대 열겠다”
더불어민주당 이수진(성남중원) 의원이 16일 지역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지역민과 호흡하고 소통하며 약속을 지키는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이재명 당 대표·박찬대 원내대표가 축전을 보내 격려했고 추미애 의원은 직접 참석해 '민주주위에 대한 사명과 배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며 이수진 의원과의 돈독한 관계를 과시했다. 추미애 의원은 이명박 정권이 노조전임자를 다 없애려고 할 때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으로 세브란스병원 노조위원장이었던 이수진 의원을 만나면서 각별한 인연을 맺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병욱 경기도당 위원장, 김준혁(수원정)·안태준(광주을)·민병덕(안양동안갑) 의원 및 지역 주민 3백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재명 대표는 축전에서 “이수진 의원은 68년 동안 노동자로 인정받지 못했던 가사노동자의 법적 지위를 보장하고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기틀을 다진 의원으로 결심한 바는 반드시 해내는 정치인"이라고 치켜세웠다. 이수진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4년간 비례대표의원으로 열심히 일했고 앞으로는 성남시 중원구를 위해 위례-삼동선, 수서-광주선, 8호선 연장 등 철도 교통과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및 용적률 300% 상향, 우수-오수관로 분류사업을 꼭 해내 더 좋은 중원구, 살기 좋은 중원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수진 의원은 22대 국회가 시작하자마자 1호 법안으로 '간병비 급여화 3법'을 발의해 눈길을 끌었다. 또 최근 '모성보호 3법'을 발의했고, '아이키우기 좋은 나라 5법', '노동자 권리보장 3법' 등을 준비하는 등 왕성한 입법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수진 의원은 이날 개소식을 기점으로 지역 밀착형 지역활동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수진 의원은 지난 9일 직접 지역 주민의 이야기를 듣는 '이수진의 중원구 민생경청'을 진행했고 지속적으로 '민생경청'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총선 공약 추진에도 박차를 가해 지역발전을 앞당기겠다는 각오다. 이수진 의원실 관계자는 “최근 총선 공약을 60개 과제로 정리하고, 추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