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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주민들 ‘월곶~판교 복선전철’에 판교원역 추가 설치 ‘호소’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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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갑 이광재 ‘10년공공임대 판교 대담’ 안철수 불참에 “주민 예의아니다” 직격
'전국 LH 중소형 10년 공공임대아파트연합회'와 '성남시 공공임대 총연합회'는 29일 오후 4시 판교 산운마을 12단지 커뮤니티센터에서 분당갑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를 초청해 '할부이자율 인하' '장기보유특별공제 적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대담·토론회를 개최했다. 하지만 안철수 후보는 불참했고 30여 분을 기다리던 이광재 후보는 혼자 주민들과의 대담·토론회를 진행했다. 주최 측은 “일정은 얼마든지 협의 가능하니 참석을 해달라고 안철수 캠프 관계자에게 수차례 간곡히 말했지만, '토론회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것이 후보의 원칙'이라며 불참 의사를 통보해왔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10년 공공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은 분양 전환을 앞두고 지난 2019년부터 “첫 입주 당시 같은 규모의 일반분양아파트에 비해 분양 전환가격이 너무 높게 책정돼 민간업체와 LH가 폭리를 취한다"며 분양가 상한제 적용이나 5년 공공임대아파트와 같은 조건의 분양전환가를 요구하며 서명, 청원, 집회 등을 해왔다. 이에 정부가 ▲90% 이상으로 예상됐던 감정평가액 60~80% 수준으로 하향 ▲분양전환시 DTI, LTV 적용대상에서 제외 등의 보완책을 내놓았고 현재는 분양전환이 거의 완료된 상태다. 하지만 입주민들은 분양전환을 할 당시 대부분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분양대금을 차입했고 LH는 납부기간을 10년 유예한 대신 할부 이자를 부과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대해 입주민(분양전환자)들은 할부이자율이 지나치게 높다며 조정을 요구하고 있다. 또 장기보유특별공제 문제도 10년 공공임대 입주민들을 짖누르고 있는 사안이다. 이런 대담·토론회에 안 후보가 불참하자 이 후보는 SNS를 통해 '한두 번이 아니다. 분당·판교 주민께서 직접 마련한 자리마저 불참하는 건, 주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이 후보는 “4주 전 저는 안 후보에게 정책토론을 통해 포지티브 선거의 모범을 보여주자고 제안했다"며 “분당·판교 주민들을 모시고, 도시 발전 방안을 함께 고민해보자는 뜻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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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이광재 분당서울대병원서 ‘의료사태 대타협’ 한목소리
성남시 분당갑·을 더불어민주당 이광재·김병욱 후보가 잇따라 분당서울대병원 등을 찾아 의료사태와 관련한 대타협을 강조하고 나섰다. 성남 분당(판교 포함)에는 분당서울대병원 외에 지역민들이 애용하고 건강을 맡기는 대형병원인 분당차병원·분당제생병원 등이 위치하고 있다. 그런 만큼 의료사태 추이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도 클 수밖에 없다. 특히 분당서울대병원의 경우 의료사태의 한복판에 있는 중추병원이다. 김병욱·이광재 후보는 이런 부분을 감안해 연일 정부의 태도 변화와 대타협을 강조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는 해석이다. 김병욱 후보는 28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게 분당서울대병원을 찾아 의료 현장의 어려운 상황에 대해 직접 확인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또 29일에는 성남시의사회와 '의료 정책 간담회'를 하고 의료당사자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와 관련.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의대증원 문제에 따른 의료대란이 장기화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을 비롯한 분당의 의료기관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국민 건강이다. 의대 증원에 따른 의료대란 해결을 위해 정부가 먼저 손을 내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더불어 “먼저 대화의 방식을 바꿔야 한다. 현 정부의 일방적인 방식으로는 사태를 해결할 수 없다.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정부와 의료계 모두가 양보를 하고 대타협의 길에 나서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광재 후보는 이날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현장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다시 한번 “정부와 의료계 모두 한 발씩 물러나 대타협의 길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앞서 지난 28일에는 출정식을 뒤로 미루고 분당서울대병원을 찾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환자가 먼저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정부와 의료계 양쪽 모두 한 발씩 양보해 대화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특히 “분당서울대병원은 경기권 최대 상급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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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분당서 선거대책위··· 이광재·김병욱 ‘윤석열 정권 심판’ 호소
더불어민주당이 29일 오전 현장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성남시 분당갑 이광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해찬 위원장·조정식 총괄선대본부장·강민석 선대위 대변인 및 이광재 후보와 성남 분당을 김병욱 후보가 자리를 함께 했다. 이재명 대표는 재판 출석으로 회의에는 불참했다. 성남 분당갑·을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엎치락뒤치락하는 '초접전' 지역으로 떠오른 상태다. 이같은 두 선거구의 최종 결과는 이번 총선의 전체 결과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날 민주당이 이광재 후보 사무실에서 현장 대책위를 한 배경도 이런 성남 분당갑·을의 중요성을 반증하는 것으로 두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지도부가 나섰다는 평가다. 성남 나머지 2개 지역구의 민주당 후보들은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광재·김병욱 후보는 '윤석열 정권 심판'과 '분당 발전'을 강조하며 결의를 다졌다. 이광재 후보는 “이번 선거는 경제와 민생에 대한 심판"이라며 “국민이 원하는 의료개혁의 길을 가기 위해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민생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건강"이라며 “의료개혁은 불가피한 국가과제다. 정부와 의료계 모두 한 발씩 물러나 대타협의 길에 나서야 한다. 특히 국정의 최종 책임은 정부에게 있다. 정부가 대화를 하길 원한다면 대화로 가기 위한 신뢰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 후보는 '의새' 폄훼발언의 주인공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 경질, 단계적·합리적 의대 증원, 여야·정부·의협·전공의·시민사회가 참여하는 사회적 대타협 법률기구 '국민건강위원회' 설치, 4조6천억원 R&D 예산 삭감에 따른 이공계 대책 등을 강조하며 “정부는 국가정책을 수사하듯 밀어붙이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선대위 이후 기자들을 만난 이 후보는 “요즘 만나는 주민들이 '당선되면 정말 일을 잘해줘야 돼요'라는 말씀들을 많이 하신다. 분당갑에서 위대한 국민이 승리하는 결과를 가져오도록 마지막 시간까지 정말 겸손하게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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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공중화장실 44곳 신축·개보수 86곳 개방 ‘시민편의 증진’
성남시는 오는 2028년까지 공중화장실 18곳을 신축하고 26곳은 개보수하고 민간 86곳은 추가 개방하기로 했다. 성남시는 29일 “시민 편의를 위한 공중화장실 5개년(2024~2028년) 수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는 ▲공중화장실 현황과 수정·중원·분당 지역별 인구수(총 92만명) ▲인구 1000명당 0.66개인 공중화장실 개수(서울·인천 평균 0.58개) ▲5년 후 추정 인구수 등을 종합 검토해 이같이 화장실 수급 계획을 수립했다. 신축 공중화장실은 수진공원과 한솔·탑·삼평 어린이공원, 시민농원, 수내·대장지구 도서관 등 18곳으로, 신축이 완료되면 현재 616곳인 공중화장실은 모두 634곳으로 늘어난다. 개보수 공중화장실은 시설이 낡은 단대·대원공원, 매송·푸른·아름·서현 어린이공원, 분당구청 등에 있는 26곳이다.. 이와 함께 성남시는 현재 124곳인 민간 개방화장실 85곳을 추가로 지정, 총 210곳으로 확대해 시민편의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시민에게 개방하는 민간 시설에는 연간 480만원 상당의 화장실 편의용품과 시설관리 운영비를 지원한다. 성남시는 공중화장실 운영에 관한 사업 계획도 마련해 화장실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안심 비상벨을 설치하고, 수시 위생점검과 불법 촬영 카메라 감시 활동을 하기로 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인구·교통 밀집 지역과 공중화장실이 없는 곳을 중심으로 신축하고, 민간 개방 화장실을 추가 지정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 안전과 청결에도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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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사무금융노조, 분당을 민주 김병욱 후보 정책협약·지지선언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사무금융노조)이 성남시 분당을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김병욱 후보 캠프측은 29일 “사무금융노조 이재진 위원장 , 임동근 사무처장 , 정종우 부위원장, 김동진 손해보험업종본부장 외 국내 카드사 저축은행 등 금융기관 소속 노조위원장 20여명이 28일 오후 성남시 분당을에 위치한 선거대책본부 사무실을 찾아와 5개 항목에 대한 정책협약을 진행하고 지지선언을 했다"고 밝혔다. 사무금융노조가 제안하고 김 후보가 수락한 정책협약 내용은 ▲퇴직연금 제도 개선을 통한 국민노후소득보장 ▲전문성 없는 낙하산 인사 방지를 통한 자본시장 신뢰 회복 ▲기후정의 실현 ▲정치적으로 중립적인 인사의 특검 임명을 통한 윤석열 가족의 주가조작 진상규명 ▲노동인권 보호 등이다. 김병욱 후보는 “저의 국회 의정활동과 사무금융노조가 추진하던 정책이 부분적으로 충돌할 때도 있었지만 '공정한 금융시장 조성 '이라는 큰 틀에서는 항상 함께 해왔다"며 “사무금융노조의 대선배로서 이번 정책협약과 지지선언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무금융노조 이재진 위원장은 “이번 정책협약을 계기로 금융분야 관련 의정활동을 열심히 해온 김병욱 후보의 3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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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사업소 '공동주택 기계실 순회 안전컨설팅' 협약 지면기사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정용기, 한난) 수원사업소가 '한난 4대 경영방침' 중 하나인 '안전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민·관과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한난 수원사업소(지사장·윤지현)는 28일 영통구 주민자치협의회·수원소방서 영통119안전센터와 '공동주택 기계실 순회 안전 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관내 지역난방을 사용하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안전 위해(危害) 요소 발굴·진단 ▲안전 컨설팅 ▲우수단지 지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협약에 따르면 주민자치협의회는 관내 취약 분야 안전 점검요청과 홍보를, 119안전센터는 공동주택 기계실 내 화재 예방, 안전 위해 요소 진단, 안전 사각지대 발굴 등 안전 컨설팅을, 한난은 취약 분야에 대한 안전용품 후원과 함께 안전진단 우수단지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을 추진하게 된다.윤지현 수원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민·관·공이 더욱 긴밀하게 소통·협력하면서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해 국민들의 안전 체감도를 한층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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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갑 이광재 이틀째 ‘의료사태 행보’ 배경은··· ‘분당·판교 주민 건강’
성남시 분당갑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가 이틀째 '의료사태' 해결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광재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출정식을 뒤로 미루고 분당서울대병원을 찾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나눴다. 전날에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의료사태 해결을 위한 대타협을 강조했다. 이광재 후보가 이처럼 의료사태 해결에 앞장서는 이유는 의료사태의 한 가운데에 분당서울대병원도 있기 때문이다. 이 후보는 '분당서울대병원은 경기권 최대 상급종합병원으로 분당·판교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심장 같은 곳“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 후보는 이날 방재승 서울의대 교수협의회 비대위원장 등 교수진 및 전공의와 간담회를 하고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과도 만났다. 이 후보는 “전공의들의 요구처럼 정부는 2천명 증원에 대한 '과학적 데이터 산출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신뢰할 수 있는 기구·인력이 포함된 '과학적 협의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 경질, 단계적·합리적 의대 증원, 국민건강위원회 설치, 이공계 대책 등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와 함께 “의대 증원에 대한 국민적 합의는 분명하다"며 “의료계도 대화 테이블로 복귀해서 과학적 증원 규모 논의에 참여해달라.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환자가 먼저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당부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정부와 의료계 양쪽 모두 한 발씩 양보해 대화의 길을 찾아야 한다. 국민과 함께 가야, 국민만 보고 가야 문제를 풀 수 있다"며 “분당·판교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책임 있는 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송정한 원장과의 만남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은 경기권 최대 상급종합병원으로서, 분당·판교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심장 같은 곳"이라며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 후보는 앞서 28일에는 국회서 기자회견을 하고 “정부와 여야, 의료계 모두에 촉구한다. 선거도 중요하지만 국민 생명과 안전도 지켜야 한다. 모두 한 발씩 물러나 대타협의 길에 나서야 한다"고 호소했다. 한편 이광재 후보는 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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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하·윤용근·안철수·김은혜 ‘생활정치·국회의원축소·친북파배격’ 실천다짐
제22대 총선 성남시 4개 지역구 국민의힘 장영하(성남수정)·윤용근(성남중원)·안철수(성남분당갑)·김은혜(성남분당을) 후보들이 28일 오전 합동출정식을 갖고 총선승리를 다짐했다. 이들 후보들은 이날 야탑역 광장에서 선거운동원·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출정식에서 각기 선거차에 올라 출정 연설을 한 뒤 한 자리에 모여 '합동출정식 실천다짐'을 발표했다. 출정 연설에서 후보들은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하며 자신이 지역현안을 책임질 적임자라고 강조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 '실천다짐'을 통해서는 생활정치 실현, 국회의원 50명 축소 등의 특권 혁파, 주사파·친북자 배격 등의 정치근절을 약속했다. 장영하 후보는 “의회를 압도적으로 장악한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발목을 잡고 있다. 정권심판은 완전히 틀렸다. 의회 독재를 심판해야 한다"고 했고, 윤용근 후보는 “22대 국회의원 선거는 대한민국의 운명과 성남의 미래를 결정한다.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윤석열 정부를 심판한다고 한다. 틀렸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21대 국회에 대한 평가가 우선돼야 한다. 심판받아야 할 사람들이 심판하겠다고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은혜 후보는 “지난 8년간 얼마나 고생이 많았느냐. 지난 8년간 그 많은 공약들. 허울 좋은 말들을 기다리다 지치고 이번 4월 10일을 얼마나 많이 기다렸느냐. 이제는 그 굴레를 끊어내겠다. 실천하는 유일한 후보로 분당의 꿈을 다시 살려내겠다"고 했고, 안철수 후보는 “지난 1년 반의 기간에 4년간 해야 할 일들을 해냈다. 모든 재능을 분당 판교 시민들에게 쏟아붇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 후보들은 '합동출정식 실천다짐'을 통해서는 “성남을 대한민국 으뜸가는 자긍심 넘치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크게 4가지를 제시했다. 이들은 “생활정치를 실현하겠다"며 재개발·재건축·교통·교육·민생경제·고도제한·청년·노인·문화·예술·환경 과제 등의 해결을 다짐했다. 또 “국회의원 특권을 혁파하겠다"며 국회의원 50명 축소와 특권 혁파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새롭고 희망찬 성남을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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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박정오 前 성남부시장 "김병욱 지지" 지면기사
성남시장에 출마하는 등 성남지역 국민의힘 진영에서 한 축 역할을 해온 박정오 전 성남시 부시장이 제22대 총선 분당을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후보 지지선언(사진)을 하고 나섰다.박 전 부시장은 27일 성남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분당 신도시가 조성된 지 30년을 지나는 시점에서 원활하게 재건축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이 지역을 잘 알아야 한다. 23년간 분당에서 살아온 김병욱 후보 만한 적임자는 없다"며 김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그러면서 "김병욱 후보를 성남부시장 시절부터 봐왔고 분당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선택이라는 판단 아래 당을 바꿔 지지를 하게 됐다"는 입장을 내놨다. 김 후보는 지지선언에 감사를 표시하며 "박정오 전 부시장은 분당 재건축 등에 대해 많은 자문과 조언을 해주실 분"이라고 강조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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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성남문화재단 "20주년 맞아 혁신 문화도시 재도약 선언" 지면기사
서정림 대표이사, 언론브리핑 진행'문화도시' 브랜드 확립 방향 제시예술가·시민 위한 플랫폼 역할 강화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성남문화재단이 혁신적 노력과 변화를 통해 경쟁력을 갖추고 명성을 되찾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성남문화재단 서정림 대표이사는 27일 오전 성남시청 한누리에서 언론 브리핑을 갖고 "올해를 재도약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삼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서 대표이사는 올해 주요 4가지 운영방향으로 ▲문화도시 성남의 도시 브랜드 확립 ▲지역 예술가와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플랫폼 역할 강화 ▲원칙과 존중의 조직문화 정착 및 신뢰받는 재단 운영 ▲예술과 과학이 어우러지는 '시민문화예술 놀이터'의 기반 마련 등 4가지를 제시했다.서 대표는 "국내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세계적으로 호평받은 성남 초연 및 단독 공연, 영국왕립예술대학(RCA) 등 우수 국제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선한 경험과 문화적 포만감을 안기는 동시에 문화도시 성남의 도시 브랜드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또 "지역의 역량 있는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성장과 교류 지원, 소외계층 없는 문화예술 지원 실천을 위한 장애 예술인 참여 및 지원 확대,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예술교육과 특화 프로그램 등 지역의 예술인과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플랫폼의 역할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원칙과 존중의 조직문화 속에서 신뢰받는 재단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미비하거나 흠결이 있는 규정을 정비하고 원칙에 기반한 노사 간 소통·타협으로 긍정적이고 신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한편, 문화기관 특성에 맞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전략을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서겠다는 것이다. 오는 4월22일에는 ESG 경영 선포와 캠페인을 통해 행동으로 실천하는 ESG 경영의 본격적 시작을 알린다는 계획이다.서 대표는 "현재 진행 중인 '성남아트센터 주변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새롭게 탄생하는 공간과 아트센터 전체 공간을 시민 친화적 공간으로 조성해 '시민문화예술 놀이터'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