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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폐업 성남종합버스터미널 3년여만에 ‘정상화’… 3월 중 ‘재오픈’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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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판교~경북 문경 85분’… 중부내륙선(KTX) 이달말 전 구간 개통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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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 이번엔 매듭짓나… 성남시 6월 예타 재신청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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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2동, 태평2·4동, 상대원1·3동 ‘성남 원도심 생활권 재개발’ 1호 낙점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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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주민들 ‘월곶~판교 복선전철’에 판교원역 추가 설치 ‘호소’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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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을 국힘 김은혜, ‘오리역세권~분당마이스 구간 통합개발’
제22대 총선 성남시 분당을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25일 오리역세권부터 백현마이스 구간의 경부고속도로·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를 완전 지하화하는 통합개발 공약을 발표했다. 김은혜 후보는 이날 오리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분당마이스부터 오리역세권복합개발사업까지 '분당 미래첨단벨트'를 실현해 1기 미래신도시 분당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현재 백현마이스로 알려진 개발사업을 분당마이스로 명명했다. 김 후보는 “오리역세권과 분당마이스 사이의 경부고속도로·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를 완전 지하화하면서 약10만평 부지가 확보된다"며 ▲빅테크, 팹리스, ICT, 스타트업, 로봇산업 등 미래첨단기업 유치 ▲정자역 복합환승센터와 유기적인 연결통로 확보 ▲23번 국도변을 개발 취지에 맞춰 종상향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국토부장관·기재부장관, 국민의힘 성남시장, 임태희 경기교육감과 김은혜가 함께 하는 2024년은 1기 미래신도시 분당이 새롭게 탄생할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김 후보의 공약발표에는 ▲분당마이스 조성사업 ▲정자역 복합환승센터 ▲도시재생을 통한 마을활성화 ▲분당신도시 재건축 사업 ▲오리역세권 복합개발 ▲오리역+SRT+동천역(트리플 역세권) 유기적 연결방안과 함께 ▲LH 오리사옥 부지-고밀도 타워형 업무시설 건설, ICT, 스타트업 등 기업 유치 및 코스트코와 같은 대형할인마트 입점 ▲하나로마트-글로벌 반도체 기업 및 국내 대기업 유치와 반도체 인재 인큐베이팅 허브 조성 ▲법원부지-기업형 특목·자사고 설립 ▲버스차고지-글로벌 R&D센터와 빅테크 기업 유치 ▲LH 오리사옥과 법원부지 사이-주거형 오피스텔 및 주상복합 단지 건설 ▲버스차고지와 LH 오리사옥 사이-영화관, 쇼핑몰, 엔터테인먼트 등 (가칭)분당스퀘어 상업지구 조성 ▲하수종말처리장-미술관, 음악당 등 문화관광 복합시설 건립(분당의 랜드마크) 등의 개발 계획이 포함됐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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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사랑 농협봉사단' 발대식, 지역사회 상생·나눔 다짐 지면기사
성남시 관내 범농협 임직원 모임인 '성남사랑 농협봉사단'(단장·정재영 판교낙생농협조합장)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사회와의 나눔·상생을 다짐했다. 농협중앙회·은행, 성남농협, 판교낙생농협, 농협케미컬, 농협하나로유통 성남유통센터 임직원 400여명은 지난 23일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성남사랑 농협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비영리 민간단체인 '성남사랑 농협봉사단'은 성남 관내 농협중앙회·은행 및 성남농협, 판교낙생농협 임직원들을 중심으로 2005년 결성됐고 자발적으로 기금을 마련해 봉사활동 등을 펼쳐왔다. 지난해부터는 농협케미컬, 농협하나로유통 성남유통센터 임직원까지 뜻을 모으면서 실질적인 성남관내 범농협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했다.이날 발대식에는 농협중앙회 박옥래 경기본부장, 김민자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 양흥식 농협 성남시지부장, 이형복 성남농협 조합장, 정재영 판교낙생농협 조합장, 이복견 성남유통센터 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또 신상진 성남시장이 자리를 함께하며 농협의 사회공헌 활동을 격려했다.정재영 봉사단장은 "성남사랑봉사단은 2005년 발족 이래 910회에 걸친 봉사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성남 지역사회 곳곳에 기부와 봉사를 실천해 왔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쳐 농업인과 농협, 그리고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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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성남제일초 증축…'도환중1 재개발' 논란 마무리 지면기사
사업조합·교육지원청 협약 체결'교실 12실·특별교실 10실' 합의'성남 도환중1 재개발'에 따른 입주 아이들 학교 문제(1월19일자 6면 보도='성남도환중1' 학교문제 반발… 조합측 백기 "당초 약속 이행")와 관련, 성남제일초등학교에 4층 규모의 교실을 증축하는 것으로 최종 결론이 났다.성남교육지원청은 25일 "도환중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조합 측과 성남제일초에 학교시설을 증축(4층 규모, 교실 12실, 특별교실 10실)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앞서 성남 '도환중1구역'(6만7천233㎡, 아파트 1천972가구·오피스텔 240가구·상가 1만9천495㎡) 사업시행자인 민간조합 측은 교육환경평가를 받을 당시 인근 성남제일초에 입주 예정인 학생들을 수용할 수 있도록 증축 비용을 기부채납하겠다는 내용의 협약을 통해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하지만 착공 시점이 되자 '학교용지부담금으로 대신하겠다'고 입장을 바꿨고, 협약 이행 및 협의(사업비 변경에 따른 기부채납액 변경·증축부지)에 대한 성남교육지원청의 요구에 응하지 않아 문제가 됐다. 이에 학부모·지역주민 등이 거세게 반발했고 성남시도 나서 협약 이행을 요구하자 조합 측은 당초 약속을 이행하겠다고 물러섰다.현재 성남제일초는 오는 2025년 4월 착공·2027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학교공간재구조화 사업대상자'(이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선정돼 있다.성남교육지원청 오찬숙 교육장은 "성남제일초는 학교공간재구조화 사업 및 증축 변경협약으로 인해 미래교육에 맞는 미래형 통합적 교육환경으로 탈바꿈될 것"이라며 "두 공사가 조화롭고 적정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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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성남시 '8호선 판교 연장' 9월 예타 재신청… 타당성 용역 착수 지면기사
지난해 7월 예타 철회후 재추진백현마이스 등 경제성 향상 총력성남시가 경제성 문제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철회하고 다시 추진하는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과 관련해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했다.시는 25일 "6개월여간의 타당성조사 이후 오는 9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재신청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은 모란역에서 판교역 간 3.86㎞를 연장하는 사업이며 총사업비는 4천239억원(국비 2천543억원)이다. 2019년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고, 시는 타당성조사 용역을 거쳐 2020년 10월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예타) 조사를 신청했다.기재부는 같은 해 12월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고 2021년 2월부터 예타 조사가 진행됐다. 하지만 한국개발연구원 조사에서 경제성 문제가 불거졌고 시는 결국 지난해 7월 예타조사를 철회하고 재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예타 조사에서 탈락되면 추후 재신청 등이 제한돼 사업 추진이 장기간 어려울 수 있다고 판단해 철회 결정을 내린 것이다.시는 이번에 용역을 통해 삼평동 엔씨소프트사 사옥, 정자동 백현마이스 사업, 경강선 인근 삼동지역 개발 등 지난번 예타 조사에서 반영되지 못한 추가 개발사업 발굴을 통한 경제성 상향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교수, 연구원, 기술자 등으로 구성된 철도사업추진자문단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용역사에서 경제성 상향 방안을 기술적으로 검토하게 할 계획"이라며 "빠른 사업 진행을 위해 이전 예비타당성 조사 자료를 현행화한 후 통상 1년 걸리는 용역기간을 6개월로 단축해 이르면 오는 9월에 예타를 재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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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오리동천역’ 공약 꺼내든 성남시 분당을 민주 김병욱…해법은?
제22대 총선 성남시 분당을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후보가 'SRT오리동천역'(분당수지역) 신설을 총선 공약으로 꺼내 들었다. SRT수서역~동탄역(40㎞) 중간 지점인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소재 성남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부지에 'SRT오리동천(분당수지)역'을 신설하는 사안은 지역민들의 숙원으로 지난 각종 선거때 각 후보들이 공약으로 제시했지만 아직 완성되지 못하고 있다. 성남시도 지난 2022년 용인시와 공동으로 타당성 조사를 진행했지만 경제성(BC)이 낮게 나와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상태다. 김병욱 후보는 25일 '구미 프라임 시티' 공약을 발표하면서 SRT노선을 복복선화하면 'SRT오리동천역' 신설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성남·용인시 타당성 조사나 이전 후보들의 공약 모두 기존 노선을 전제조건으로 역 신설 문제에 접근했는데. 복복선 추진을 통한 'SRT오리동천역' 해법을 제시한 것이다 김 후보는 “SRT역사에 대한 타당성조사에서 BC값이 낮아진 가장 큰 이유는 지반상 SRT 노선이 운영되는 상태에서 신역사를 건설하기가 어렵기 떄문"이라며 “따라서 현재 운행하는 SRT 노선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복복선(2복선)으로 해서 왕복 선로를 1개씩 늘리게 되면 새로 생기는 선로에 SRT 역사 신설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의 '구미 프라임 시티' 공약에는 이런 'SRT오리동천역' 신설과 함께 구미동 소재 성남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하나로마트) 및 법원·하수종말처리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개발 계획이 담겼다. 김 후보는 “하나로마트 부지에는 SRT노선 복복선화를 추진해 SRT 신역사를 조성하는 동시에 도심공항터미널, 복합쇼핑몰 등의 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 법원 부지에는 대기업 본사를 유치하고 지하 10층, 지상 40층 이상 되는 건물을 입주시켜 대기업 본사를 주축으로 주민 편의시설까지 입주하도록 하겠다. 구미동 하수종말처리장 개발은 전 시장 때 개발계획이 완료됐던 '복합문화예술단지'에 체육시설까지 포함시켜 조속하게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특히 “하나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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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 도전 성남시 수정구 김태년 제1공약 ‘서울공항 이전’
국회의원 5선에 도전하는 성남시 수정구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후보가 25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성남, 아이부터 노인까지 살기 좋은 성남 수정구을 만들겠다"며 '3대 공약'을 내놓았다. 김태년 후보는 군공항인 '서울공항 이전'을 첫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안보 전략 환경이 과거와는 달라진 만큼 지금이 서울공항 이전의 적기다. 가정 먼저 서울공항 이전을 본격 추진한다. 판교 제1·제2 테크노밸리는 2022년 매출 167조7천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부산시 지역내총생산(GRDP),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생산액보다 많은 수치"라며 “이미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심장으로 기능하는 판교 테크노밸리를 더욱 확대·발전시키기 위해, 서울공항을 이전하고 그 자리를 대한민국 첨단혁신산업의 전초기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 후보는 지난 22일 민주당 성남시 다른 지역 후보들인 이수진(성남수정)·이광재(성남분당갑)·김병욱(성남분당을) 후보와 서울공항 이전을 공동 선언하며 힘을 모으기도 했다. 김 후보는 '중·고등학생 심화학습 가능한 성남형 EBS 사업 도입'도 꺼내들었다. 김 후보는 “2012년 시작된 성남형 교육지원사업은 아이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만족도 높은 정책으로 평가된다. 다만 현재는 성남시에서 사업을 축소하는 모양새"라며 “성남형 교육지원사업의 정상화와 함께 성남형 EBS 사업 추진으로 교육 격차 해소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 관리·학력 보완에 초점이 맞춰진 성남시 '배움숲'에 양질의 온라인 교육 컨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특히 중·고등학생들의 심화 학습이 가능하게 되어 공약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 후보는 '성남시의료원 정상화'도 3대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성남시의료원은 대한민국 최초, 시민 발의로 건립된 시립의료원이다. 그러나 신상진 시장은 17개월 가까이 성남시의료원 원장을 공백 상태로 방기하는 등 수정·중원 지역거점 공공의료 서비스를 불능상태로 몰아넣었다"면서 “성남시의료원 정상화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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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제일초 교실 증축’… ‘도환중1 재개발’ 학교 논란 마무리
'성남 도환중1 재개발'에 따른 입주 아이들 학교 문제(1월19일자 6면 보도)와 관련, 성남제일초등학교에 4층 규모의 교실을 증축하는 것으로 최종 결론이 났다. 성남교육지원청은 25일 “도환중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조합 측과 성남제일초에 학교시설을 증축(4층 규모, 교실 12실, 특별교실 10실)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성남 '도환중1구역'(6만7천233㎡, 아파트 1천972가구·오피스텔 240가구·상가 1만9천495㎡) 사업시행자인 민간조합 측은 교육환경평가를 받을 당시 인근 성남제일초에 입주 예정인 학생들을 수용할 수 있도록 증축 비용을 기부채납하겠다는 내용의 협약을 통해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하지만 착공 시점이 되자 '학교용지부담금으로 대신하겠다'고 입장을 바꿨고, 협약 이행 및 협의(사업비 변경에 따른 기부채납액 변경·증축부지)에 대한 성남교육지원청의 요구에 응하지 않아 문제가 됐다. 이에 학부모·지역주민 등이 거세게 반발했고 성남시도 나서 협약 이행을 요구하자 조합 측은 당초 약속을 이행하겠다고 물러섰다. 현재 성남제일초는 오는 2025년 4월 착공·2027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학교공간재구조화 사업대상자'(이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선정돼 있다. 성남교육지원청 오찬숙 교육장은 “성남제일초는 학교공간재구조화 사업 및 증축 변경협약으로 인해 미래교육에 맞는 미래형 통합적 교육환경으로 탈바꿈될 것"이라며 “두 공사가 조화롭고 적정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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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사랑 농협봉사단’ 발대식… 지역사회와의 나눔·상생 다짐
성남시 관내 범농협 임직원 모임인 '성남사랑 농협봉사단'(단장·정재영 판교낙생농협조합장)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사회와의 나눔·상생을 다짐했다. 농협중앙회·은행, 성남농협, 판교낙생농협, 농협케미컬, 농협하나로유통 성남유통센터 임직원 400여명은 지난 23일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성남사랑 농협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비영리 민간단체인 '성남사랑 농협봉사단'은 성남관내 농협중앙회·은행 및 성남농협, 판교낙생농협 임직원들을 중심으로 2005년 결성됐고 자발적으로 기금을 마련해 봉사활동 등을 펼쳐왔다. 지난해부터는 농협케미컬, 농협하나로유통 성남유통센터 임직원까지 뜻을 모으면서 실질적인 성남관내 범농협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농협중앙회 박옥래 경기본부장, 김민자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 양흥식 농협 성남시지부장, 이형복 성남농협 조합장, 정재영 판교낙생농협 조합장, 이복견 성남유통센터 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또 신상진 성남시장이 자리를 함께하며 농협의 사회공헌 활동을 격려했다. 정재영 봉사단장은 “성남사랑봉사단은 2005년 발족 이래 910회에 걸친 봉사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성남 지역사회 곳곳에 기부와 봉사를 실천해 왔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쳐 농업인과 농협, 그리고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흥식 성남시지부장은 “농협은 향후 지속적인 기부활동 및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시민에게 힘이 되어 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성남 지역사회와 같이 성장하는 농협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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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 9월 예타 재신청···타당성 용역 착수
성남시가 경제성 문제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철회하고 다시 추진하는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과 관련해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했다. 성남시는 25일 “6개월여간의 타당조사 이후 오는 9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재신청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은 모란역에서 판교역 간 3.86㎞를 연장하는 사업이며 총사업비는 4천239억원(국비 2천543억원)이다. 지난 2019년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고, 시는 타당성조사 용역을 거쳐 2020년 10월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예타) 조사를 신청했다. 기재부는 같은 해 12월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고 2021년 2월부터 예타 조사가 진행됐다. 하지만 한국개발연구원 조사에서 경제성 문제가 불거졌고 시는 결국 지난해 7월 예타 조사를 철회하고 재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예타 조사에서 탈락되면 추후 재신청 등이 제한돼 사업 추진이 장기간 어려울 수 있다고 판단해 철회 결정을 내린 것이다. 성남시는 이번에 용역을 통해 삼평동 엔씨소프트사 사옥, 정자동 백현마이스 사업, 경강선 인근 삼동지역 개발 등 지난번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반영되지 못한 추가 개발사업 발굴을 통한 경제성 상향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교수, 연구원, 기술자 등으로 구성된 철도사업추진자문단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용역사에서 경제성 상향 방안을 기술적으로 검토하게 할 계획"이라며 “빠른 사업 진행을 위해 이전 예비타당성 조사 자료를 현행화한 후 통상 1년 걸리는 용역기간을 6개월로 단축해 이르면 오는 9월에 예타를 재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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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과밀억제권 규제 개선' 12개 지자체 나선다 지면기사
공동대응協 창립·운영규약 마련내일 첫 정기회의 4개 안건 심의수원·고양·성남·안양·부천·의정부·하남·광명·군포·구리·의왕·과천시 등 12개 시가 40여년 전 제정된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과밀억제권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동에 나섰다.12개 시는 지난해 11월 '창립총회(2023년 12월1일자 1면 보도=경기 지자체 12곳, '과밀억제권 족쇄' 공동대응 나선다)'를 한 데 이어 운영 규약을 고시했고 26일에는 첫 정기회의를 갖고 '공업지역 물량 재조정' 등 4개 안건을 심의해 정부 등에 건의할 예정이다.24일 성남시 등에 따르면 수도권 과밀억제구역으로 묶여 있는 12개 시는 지난해 11월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이하 협의회) 창립총회를 열었다.이후 운영 규약을 마련한 12개 시는 '지방자치단체 간 협의회를 구성하려면 규약을 정해 관계 지방의회 각각 보고 후 고시해야 한다'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난 18일 보고 및 고시 절차를 마쳤다. 운영규약은 활동 방향과 일반적인 회의 규칙 및 시별 분담금, 실행위원회 구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협의회는 26일 의왕시에서 첫 정기회의를 갖는다. 이날 안건은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공업지역 물량 재조정', '지방세법 개정 통한 법인 중과세 제도 개선', '과밀억제권역 행위 제한 완화', '과밀억제권역 규제완화 추진을 위한 연구용역' 등이다.'공업지역 물량 재조정'은 20년 이상 된 노후 산업단지에 대해 총면적의 10%를 늘려달라는 게 핵심이다.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최첨단화하기 위해서는 면적 재조정 등의 조치가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중과세 제도개선'은 과밀억제권역에 법인을 설립할때 부과되는 과세를 완화해 달라는 취지다.'과밀억제권역'은 경기도 전체면적의 11%인 1천169㎢에 해당되며 경기도 전체인구의 51%인 695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법인 등록 면허세나 상업용·업무용 부동산 취득세가 기존 세율의 3배가 중과된다. 또 학교·공장·공공청사·업무용 건축물·업무시설 등에 대한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