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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성남 분당 '수내교' 내년 1월 임시개통… 안전성 확보 지면기사
성남시는 안전상의 문제로 전면 통제하고 있는 분당 탄천 수내교를 내년 1월 임시 개통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시는 앞서 '정자교 보행로 붕괴사고' 이후 실시한 긴급 정밀안전진단에서 E등급 판정이 내려지자 지난 8월14일부터 수내교에 대한 전면 통제를 실시해왔다.이에 따른 일대 교통 혼잡이 심각해지자 인근 서현교 및 백현교 우회도로 안내, 출퇴근 시간대 수내교 인근 사거리 모범운전자 배치 등 교통혼잡 최소화를 위해 노력했다.그럼에도 수내교 인근 교통이용객의 불편이 지속되자 정밀안전 진단 결과를 토대로 임시 개통을 위한 방안을 검토한 결과 교대와 교각 사이에 임시 지지구조물을 설치하면 구조적 안전성이 확보됨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 교량 하부에 임시 지지구조물(가설벤트)을 설치해 내년 1월 중 임시차로(왕복 8차로)를 개통한다는 계획이다.임시 지지구조물은 교대와 교각 사이 교량 하부에 총 40개소(서울방향 20개소, 분당방향 20개소)가 설치된다.시는 이번 임시차로 개통 이후 수내교 옆에 가설교량(4차로)을 설치해 현행과 같이 왕복 8차로를 유지하면서 수내교 재가설 공사를 순차적으로 분할 시공한다는 계획이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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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감사원, '삼평동 부지 엔씨소프트 매각 문제 있다'… 성남시 '비상'
2020년 8천377억원에 팔아소프트웨어 진흥시설 건립 목적감사원, 수의계약 요건 부적합 등 적발성남시, 자문변호사 등 대책 마련시의회, '매각 무산 우려' 책임규명·수사의뢰성남시가 판교테크노밸리의 마지막 '노른자위 땅'으로 통하는 삼평동 641번지(2만5천719㎡ )를 엔씨소프트(NCSOFT) 컨소시엄에 8천억여원에 매각한 것과 관련, 감사원이 결정적 하자를 파악한 것으로 나타났다.성남시는 비상이 걸렸고, 성남시의회에서는 매각 자체가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관련자 책임 규명 및 수사 의뢰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왔다.27일 성남시·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20년 12월 시유지인 삼평동 부지를 4차 공모 끝에 (주)엔씨소프트·삼성물산(주)·대한지방행정공제회·미래에셋자산운용 등으로 구성된 '엔씨소프트 컨소시엄'에 수의계약으로 8천377억원에 매각했다.삼평동 641번지는 지난 2009년 판교택지개발 당시 판교구청 건립 예정 부지였으나 임시주차장으로 쓰이고 있었고, 성남시는 소프트웨어 진흥시설이라는 조건 하에 매각했다. 엔씨소프트 컨소시엄은 연면적 33만574㎡, 지상 14층·지하 9층 규모의 소프트웨어 진흥시설을 건립하기로 했고 최근 매각대금을 모두 지불한 뒤 소유권 이전도 완료한 상태다.감사원은 지난 5월25일부터 7월20일까지 '2023년 정기감사'를 하는 과정에서 삼평동 부지 매각과 관련한 문제를 적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용은 크게 2가지로 '시유지 매각과정 수의계약 요건 부적합', '소프트웨어진흥시설 지정여부 불투명'이다.이는 매각 자체를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할 수도 있는 수준의 사안으로 성남시는 감사내용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면서 다방면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는 등 비상이 걸렸다. 이날 진행된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이와 관련한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정용한 의원은 "감사원 감사에서 잘못된 부분이 지적됐는데, 매각을 원점으로 돌릴 수 있는 방법이 있느냐"고 따졌다.황금석 의원은 "감사원 결과에 따라 소프트웨어 진흥시설 유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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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한국지역난방공사, 코이카 등과 중소기업 해외진출 활성화 박차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정용기)가 한국국제협력단 등과 힘을 모아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는 27일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장원삼, KOICA), 한국가스공사(사장·최연혜), 한국서부발전(사장·박형덕)과 함께 '중소기업 해외판로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에너지 공공기관-KOICA 공동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협약은 '집단에너지' 등 에너지 분야 전문성을 보유한 한난 및 에너지 공공기관 3개사와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한국국제협력단이 다자간 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집단에너지 및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한난 등 참여기관들은 세부사업으로 먼저 해외진출 중소기업 대상 맞춤형 컨설팅·생산성 향상 및 금융혜택 등의 다양한 지원활동을 추진한다. 또 중소기업 간 콜라보를 통한 해외 주요 프로젝트 참여 독려, 해외 동반 진출 시장단 파견 등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에 주력해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한난은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브랜드 슬로건 이행을 위해 국내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한편 그동안 축적한 집단에너지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 ODA사업 등을 통한 저탄소·친환경 해외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몽골 10개 아이막 지역에 대한 집단에너지 컨설팅 사업을 통해 시운전 기술 등을 해외 지역에 전수해 집단에너지 분야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외판로 중소기업 육성' 및 '해외진출 자생력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중소기업 동반성장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송현규 부사장은 "한난은 집단에너지 분야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 및 수출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하여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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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전면 통제 분당 탄천 수내교 내년 1월 임시개통
성남시는 안전상의 문제로 전면 통제하고 있는 분당 탄천 수내교를 내년 1월 임시 개통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성남시는 앞서 '정자교 보행로 붕괴사고' 이후 실시한 긴급 정밀안전진단에서 E등급 판정이 내려지자 지난 8월 14일부터 수내교에 대한 전면 통제를 실시해왔다.이에 따른 일대 교통 혼잡이 심각해지자 인근 서현교 및 백현교 우회도로 안내, 출퇴근 시간대 수내교 인근 사거리 모범운전자 배치 등 교통혼잡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임시 지지구조물 설치 후 개통재가설은 임시교량 설치 후 진행그럼에도 수내교 인근 교통이용객의 이용불편이 지속되자 정밀안전 진단 결과를 토대로 임시 개통을 위한 방안을 검토한 결과 교대와 교각 사이에 임시 지지구조물을 설치하면 구조적 안전성이 확보됨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기존 교량 하부에 임시 지지구조물(가설벤트)을 설치해 내년 1월 중 임시차로(왕복8차로)를 개통한다는 계획이다.임시 지지구조물(가설벤트)은 교대와 교각 사이 교량 하부에 총 40개소(서울방향 20개소, 분당방향 20개소)가 설치된다.성남시는 이번 임시차로 개통 이후 수내교 옆에 가설교량(4차로)을 설치해 현행와 같이 왕복 8차로를 유지하면서 수내교 재가설 공사를 순차적으로 분할 시공한다는 계획이다.성남시 관계자는 "수내교 전면 사용제한 조치 이후 인근의 극심한 교통혼잡으로 불편을 겪으신 시민들에게 빠른 시일 내 수내교를 임시 개통하여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정자교 보행로 붕괴사고' 이후 실시한 긴급 정밀안전진단에서 E등급을 받아 전면 통제되고 있는 분당 수내교./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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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성남산업진흥원 감사서 위법·부당 38건… 시의회서 '강압·짜깁기' 지적 지면기사
성남시 감사관실 '2023 종합감사'16명 징계·2833만원 환급·고발 행감서 '부당 감사' 주장 제기성남시 감사관실이 산하기관인 성남산업진흥원에 대한 '2023년 종합감사'에서 모두 38건의 위법·부당 사항을 적발한 가운데 성남시의회에서 '강압·짜깁기 감사'라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다. 24일 성남시·시의회 등에 따르면 감사관실은 시민감사관 등을 투입해 성남산업진흥원(이하 산업진흥원) 업무 전반(2022년2월~2023년1월)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 지난 7일 최종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감사관실은 이번 종합감사에서 인사·조직 분야 6건, 복무·노무 분야 5건 등 총 38건의 위법·부당 사항을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관실은 관련자 16명에 대해 중징계(3명)·경징계(1명)·훈계(12명) 등을 내렸고 2천833만원은 환수하도록 했으며 12건에 대해서는 개선·고발 등 행정적 조치를 했다.고발의 경우 '거점공간 구축 실시설계 용역'을 하면서 감독관·준공검사자의 이름을 도용해 진행 중인 용역을 완료된 것처럼 꾸민 직원 A씨에 대해 내려졌다. 중징계는 연구위원을 채용하면서 '관련 분야 전공' 항목에 해당하지 않는 지원자에게 만점을 부여하고 이해관계자임에도 서류 면접에 참여한 B씨 등에게 내려졌다.앞서 산하기관인 성남도시개발공사의 경우 1년6개월 동안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17건의 위법·부당사항이 적발됐고, 중징계 이상은 1명도 없었다.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인원은 11배, 예산은 5.6배가량 많은 점을 감안할 때 산업진흥원 전반에 대한 재점검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강압·짜깁기 감사'라는 주장은 지난 23일 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가 진행한 감사관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성해련 의원은 공무직 채용·연봉제 규정 등을 예로 들며 "강압, 짜깁기, 부당감사라는 얘기가 나온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직 채용은 성남시와 협의해 실시했고, 연봉제 규정 등 내부 개정 절차는 노조가 부당하게 요구해 산업진흥원이 들어주지 않은 것인데 부적정하다며 각각 주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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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성남산업진흥원 감사서 위법·부당 38건··· 시의회선 '강압·짜깁기'
성남시 감사관실 '2023년 종합감사' 실시16명 징계·2천833만원 환급·고발 등 조치행정사무감사서 '부당 감사' 주장 제기성남시 감사관실이 산하기관인 성남산업진흥원에 대한 '2023년 종합감사'에서 모두 38건의 위법·부당 사항을 적발한 가운데 성남시의회에서 '강압·짜깁기 감사'라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24일 성남시·시의회 등에 따르면 감사관실은 시민감사관 등을 투입해 성남산업진흥원 업무 전반(2022년 2월~2023년 1월)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했고 지난 7일 최종 결과를 성남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감사관실은 이번 종합감사에서 인사·조직 분야 6건, 복무·노무 분야 5건, 규정·재산관리 분야 9건, 예산·회계·결산 분야 6건, 계약 분야 6건, 지원사업 분야 7건, 시설·공사 분야 4건 등 총 38건의 위법·부당 사항을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다.감사관실은 관련자 16명에 대해 중징계(3명)·경징계(1명)·훈계(12명) 등의 신분상 조치를 했고 2천833만원은 환수하도록 재정상 조치를 하는 한편 12건에 대해서는 개선·고발 등 행정적 조치를 했다.고발의 경우 '거점공간 구축 실시설계 용역'을 하면서 감독관·준공검사자의 이름을 도용해 진행 중인 용역을 완료된 것처럼 꾸민 직원 A씨에 대해 내려졌다. 환급은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을 사용한 직원과 관련해 주민세 1천100여 만원을 과다 신고·납부한 경우 등이다. 중징계는 연구위원을 채용하면서 '관련 분야 전공' 항목에 해당하지 않는 지원자에게 만점을 부여하고 이해관계자임에도 서류 면접에 참여한 B씨 등에게 내려졌다.앞서 산하기관인 성남도시개발공사의 경우 1년 6개월 동안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17건의 위법·부당사항이 적발됐고, 중징계 이상은 1명도 없었다.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인원은 11배, 예산은 5.6배가량 많은 점을 감안할 때 성남산업진흥원의 운영 전반에 문제가 많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강압·짜깁기 감사'라는 주장은 지난 23일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가 진행한 감사관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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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우수기관 선정 '복지부 장관상' 2곳 영예] 성남시, 시간제 보육사업 '해님 달님 놀이터' 운영 지면기사
성남시가 '해님 달님 놀이터'로 '2023년 시간제 보육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는 23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보건복지부 주최로 지난 22일 열린 '시간제 보육 사업 성과 보고회'에서 주야간 시간제 보육 시설인 '해님 달님 놀이터'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226곳 지자체 중 우수 지자체로 뽑혔다"며 이같이 밝혔다.해님 달님 놀이터는 아이를 키우면서 급한 일이 생겼거나, 다른 볼일이 있을 때 시간 단위로 아동을 돌봐 주는 시설이다.수정점(양지동주민센터 5층), 중원점(중앙동 어린이집 5층), 분당점(수내동 어린이집 3층) 등 3곳이 있으며 생후 6개월부터 취학 전 7세까지의 영유아와 아동을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시간제로 보육한다. 어린이집·유치원 재원 여부와 관계없이 성남시에 거주하는 아동이면 시간당 1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저렴한 비용에 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고, 맞벌이 가정 등의 보육 공백을 해소하는 수요자 중심의 보육시설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며 "영유아 양육 가정의 워라밸을 돕는 다양한 보육 서비스를 개발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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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한난 정용기 사장, '난방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현장 점검
한국지역난방공사 정용기 사장이 23일 관내 현장을 찾아 '난방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점검하고 지원 및 제도개선을 약속했다.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에 따르면 정용기 사장은 이날 30년 이상 열공급을 해온 성남시 관내 공공임대주택을 직접 방문해 난방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하고 관리사무소에서 간담회를 가졌다.정 사장은 갑작스런 한파와 더불어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둔 지역난방 사용자들에게 따뜻하고 효율적인 난방 사용을 위한 사용자측 설비 점검과 안내, 사각지대 최소화 등 취약계층에 대한 효과적인 난방비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현장 점검에 나섰으며 아파트 기계실의 차압유량 조절밸브, 열교환기 등의 난방공급 설비를 관리사무소와 함께 점검했다.한난은 앞서 지난 동절기 에너지 요금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한 난방비 부담 경감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4개월간 실제 사용한 난방요금에 대하여 최대 59만2천원 범위 내에서 지원했다. 특히 공공임대단지 관리사무소와 난방비 지원 신청 대행 협약을 체결해 고령자 등의 신청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난방비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정 사장은 간담회에서 "난방비 지원 신청 대행 협약을 통한 관리사무소 직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이 아파트 단지에서 848세대가 난방비 지원 혜택을 받게 된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말씀해주신 의견을 반영해 영구임대 주택은 별도의 신청 없이 난방요금을 지원해 드리는 방안을 마련해 신속히 실시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한난은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브랜드 슬로건의 기치 아래 올해 동절기에도 전년과 유사한 수준에서 난방요금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또 전국 19개 지사에서 에너지효율 개선 지원단을 운영하고 기계실 고온부 보온재 교체 지원사업, 노후단지 에너지진단 등 사용자 설비 효율개선사업을 통해 에너지 절약을 위한 노력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한국지역난방공사 정용기 사장이 성남시 관내 공공임대주택을 방문해 난방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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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성남문화재단·문화예술위원회 '자료 보존·관리 시스템 구축' 협약 지면기사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서정림)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정병국)와 문화예술자료의 체계적 보존과 관리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22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성남문화재단 서정림 대표이사와 박병규 경영본부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송시경 사무처장, 이한신 아르코예술기록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문화예술자료 수집 보존 협력 ▲양 기관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사업 ▲아카이브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정보 교류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재단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예술기록원의 전문적 컨설팅과 협력을 통해 재단이 보유한 주요 문화예술자료의 체계적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아르코예술기록원은 국내 최초로 개관한 최대 규모의 예술기록 수집, 보존 전문기관으로 장르별 특화 열람실과 디지털 아카이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서 대표이사는 "문화예술자료는 단순한 기록물이 아닌 시대의 아름다운 역사이자, 창작을 위한 소중한 지침서인 만큼 잘 보존해 후대에 전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 창립 20주년을 맞는 재단의 문화예술자료를 체계적으로 보존해 잘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될 것"이라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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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NH 농협 성남지부, '사랑의 김장' 市에 기탁 지면기사
NH농협 성남시지부가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싶다며 성남시에 8천50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1천200상자를 맡겼다.성남시는 21일 "시청 너른못 광장에서 신상진 시장과 양흥식 NH농협 성남시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치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NH농협 성남시지부가 이날 기탁한 김치는 상자(10㎏)당 3~4포기씩 총 4천200포기 분량이다. NH농협 성남시지부는 앞서 지난 5월과 9월에도 2억300만원 상당의 쌀 총 6천포(포대당 10㎏)를 기탁한 바 있다.시는 기탁받은 김치를 성남지역 50개 동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저소득층에 한 상자씩 전달하기로 했다.이날 기탁식에는 겨울 김장철 나눔 문화 확산 분위기를 고조하기 위한 '김장 김치 150포기(50상자) 담그기 시연회'도 함께 열렸고 신상진 시장은 직접 김치를 담그며 일손을 거들었다.신 시장은 "배추에 김칫소가 골고루 버무려져야 맛있는 김치가 되듯 소외되는 이들 없이 모두 함께 잘 어우러지는 성남시를 만들겠다"면서 "이번 김장 김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겨울 반찬거리가 돼 온정을 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