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종 기자
서울정치부
30년 베테랑 정치판 대기자. 경기^인천 정가에서 벌어지는 따근따근한 이슈를 속 시원하게 술술 풀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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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통령실 “대통령, 하야는 없다… 탄핵으로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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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동훈 탄핵 찬성 선회에 국민의힘 ‘분당’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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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특별담화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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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동훈 “윤대통령 조속한 집무집행 정지 필요… 탄핵 반대 결정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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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경부선’ ‘제2순환선’ 순항… 수도권 새시대 속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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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연확장 나서는 한동훈… 주요 당직 개편 '당면과제' 지면기사
'친윤' 정책위의장 유임·교체 고심 친한 "국민 눈높이 '백지상태서'"이르면 29일 사무총장부터 발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의 당 운영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정책위의장 등 주요 당직 개편 문제가 자신의 리더십 평가의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책적 좌표 설정을 가늠케 하는 정책위의장의 교체 여부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과의 관계 문제로 이어져 한 대표가 결단해야 할 당면 과제로 꼽힌다.한 대표는 취임 이후 자신이 추진할 여러 가지 당면 과제를 밝혀왔다. 당 쇄신 문제와 관련해서는 지구당 부활을 담은 풀뿌리정치 개선 문제와 여의도연구원 강화와 쇄신 실천 과제가 있고, 정책 과제에 대해선 '제삼자 추천 채상병 특검법'을 여야 대치 국면의 돌파구로 거듭 강조했다.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도 공언했다. 당의 스펙트럼을 넓혀 수도권 연전연패 고리를 끊고, 중도층·청년층을 끌어들여 당의 지지 기반을 다져야 하는 목표를 두고 있다.그런 측면에서 한 대표는 당 운영의 방향성을 잡기 위해선 주요 당직을 개편해야 한다. 성일종 사무총장의 후임과 특히 정점식 정책위의장의 거취 문제가 핵심이다. 이 두 자리의 교체는 용산 대통령실과의 관계 개선과 무관치 않은 자리다.친한(친한동훈)계 인사들은 한 대표의 국민 눈높이와 외연 확장이라는 목표를 고려하면 '백지 상태'에서 완전히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당대표가 지명하는 정 의장이 깨끗이 사직해야 한다는 주장도 일부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그러나 정 의장을 경질할 경우 총선 때 빚어진 갈등의 회복기를 맞고 있는 윤 대통령과 각을 세울 수 있다. 정 의장은 윤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데다 신임이 두터운 인사다.그렇다고 그대로 둘 경우 한 대표를 포함해 친한계가 3명(장동혁·진종오 최고위원), 아직 임명되지 않은 지명직 최고위원을 포함해도 4명으로, 전체 9명의 절반에 못 미치기 때문에 협조 없이는 한 대표 의지대로 당을 끌고 갈 수 없게 된다. 한 대표의 고심이 깊어지는 이유다.이에 대해 여권에서 영향력 있는 한 인사는 "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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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헬 정치'… 정치와 사회의 양극화 지면기사
탄핵추진·청문회·필리버스터 '도 넘은 국회'국민 눈치 안보고 권력투쟁 국민에 대한 반칙폭염 8월 한달간 정치권에서 아예 눈을 떼고파리 올림픽 응원하며 희망의 사다리 만들자꼰대스럽긴 하지만, 1997년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상처를 남긴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가 아닐까 싶다. 평생 바쳐 일군 사업이 하루아침에 무너지고,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던 가장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던 그 시절은 지옥 같은 시간이었다. 미래를 담았던 약속어음은 휴지조각이 되고, 다니던 회사에서 해고를 당하고, 그나마 연명했다 하더라도 임금은 무차별 삭감되는 추운 겨울이었다. 그래서 국가적 '환란'이라고 했다.대한민국을 자조적으로 비판했던 '헬조선'이라는 신조어가 생긴 것은 그로부터 한참 뒤인 2010년대다. 그 후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경제적 불평등, 청년실업 등 사회적 양극화가 더욱 부각되었고, 많은 이들이 사회에 대한 불만과 절망을 느끼고 있다.이런 국민의 고통을 품어 희망을 줘야 할 정치는 유행이 돼버린 탄핵추진에 각종 청문회, 필리버스터까지, 지난주 국회는 전쟁터였다. 여야가 싸우는 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이제는 도를 넘어도 한참 넘었다.'개문발차'한 22대 국회는 거대 야당의 독주로 한층 거칠어지고 있다. 윤석열 정부를 겨냥한 거야(巨野)의 탄핵 구호는 일상화됐다. 175석의 압도적 1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헌정사에 전례 없는 '기관장 직무대행' 탄핵을 추진하는 등 방송통신위원회 대상 탄핵소추만 벌써 세 번째 발의했다. 장관급(방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사흘째 강행한 것 역시 전례가 없는 일이다. 누구를 위한 청문회인지 도무지 상식을 넘는 일들이 아무렇지 않게 진행되고 있다.17개 상임위원회 배정에서부터 야당은 '다수'로 밀어붙였다. 법제사법위원회를 장악한 '정청래호'는 변칙 경로를 통해 '국민동의청원 탄핵청문회'를 열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만 외치고 있다. '불법'이라는 여당의 주장은 쪽수에 밀려 힘에 부치는 모습이다. 그 현장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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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IOC 위원장, 한국 선수단에 북한 소개... 윤 대통령에게 직접 사과 표명
윤석열 대통령은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한국 선수단을 북한으로 소개한 것과 관련,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의 전화 통화를 갖고 유감을 표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8시 5분부터 약 10분 간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전화 통화를 가졌다. 이날 통화는 바흐 휘원장이 윤 대통령에게 전화를 해 통화가 이뤄졌다. 바흐 위원장은 윤 대통령에게 전화해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우리나라 선수단 소개 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직접 사과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바흐 위원장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일이 발생했으며, 정중하고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바흐 위원장에게 “대한민국은 하계, 동계 올림픽과 월드컵을 개최한 나라로서 대한민국 국민들이 이번 일에 많이 놀라고 당혹스러웠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각종 미디어와 SNS를 통해 이번 일에 대한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에 바흐 위원장은 “우려하신 내용을 잘 이해했으며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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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이상인 방송통신위 부위원장 사의 재가… “불가피한 조치”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이상인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상임위원)의 사임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방통위 부위원장 사임은 적법성 논란이 있는 야당의 탄핵안 발의에 따른 것으로, 방통위가 불능상태에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실은 방송뿐만 아니라 IT·통신 정책을 총괄하는 방통위를 무력화시키려는 야당의 행태에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고 지적했다. 대변인실은 언론 공지를 통해 “국회가 시급한 민생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입법은 외면한 채 특검과 탄핵안 남발 등 정쟁에만 몰두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며 “국회가 더 이상 미래로 가는 대한민국의 발목을 잡아선 안 된다"고 경고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이상인 방통위 부위원장 탄핵소추안을 발의했고, 곧바로 이날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민주당은 “(이 부위원장은) 상임위원 2인 이상의 요구로 위원장이 회의를 소집하며 재적 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하도록 한 방통위법을 위반했다"고 탄핵 사유를 밝혔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신동욱 원내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주당의 헌정질서 파괴 행위가 군사작전처럼 진행된다"며 “비상식적 정치 폭력을 멈추라"고 촉구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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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전국 시도지사와 ‘저출생 극복 방안’ 모색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충남도청에서 제7회 중앙지방협력회의를 갖고 저출생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3시간 동안 정부 부처 장관, 시도지사들과 열띤 토론을 가졌다. 예정된 시간보다 1시간 이상 긴 3시간 가까이 열띤 토론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시도별로 돌아가면서 개최하는 이날 중앙지방 협력회의에서는 윤 대통령이 '인구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인구 절벽 문제를 해소하고 저출생 극복 방안을 찾기 위한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시도지사들은 다양한 대책을 내놓아 관심도를 높였다. 먼저 윤 대통령은 논의 주제인 저출생 대책과 관련, “인구문제는 대한민국이 당면한 가장 큰 도전"이라며 “급격한 인구감소는 경제, 안보는 물론 사회 전반에 큰 충격을 가져오고 지속 가능한 미래까지 위협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저출생 대응과 외국인 인력 문제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온 힘을 다해 대응해야 하는 중차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회의에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의 실무협의회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방재정 투자심사 제도 개선 방안'을 보고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장이 '저출생 대응을 위한 중앙·지방 협력 방안'을, 박형준 시도지사협의회장이 '지역 맞춤형 외국인 정책 도입 제안' 안건을 발표했다. 이어 윤 대통령과 각 지자체장들의 저출생 대응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먼저 박형준 부산시장은 “결혼에 대한 동기 부여를 확대하는 것이 저출생 대책의 핵심이라며 결혼을 미루는 것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강기정 광주지사는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심야 공공 어린이병원과 일·가정양립 지원제도를 소개하며 “지방에서 먼저 잘하고 있는 사업은 정부에서 검토해 국가 시범사업으로 전국화한다면 저출생 대응에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진다는 슬로건이 나와야 한다"며 “지난 4월 충남에서는 현금성 정책보다 돌봄에 초점을 맞춘 풀케어 정책을 발표하고 2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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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한동훈 "풀뿌리 정치시스템 재건할 것" 지면기사
당대표 취임후 첫 최고위서 밝혀 "민심·당심 동력 국힘·정치 개혁"경선때 약속 '지구당 부활'에 방점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25일 당 대표 취임 이후 처음 가진 최고위원회에서 "풀뿌리 정치시스템 재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민심과 당심을 변화의 동력으로 삼아 국민의힘을 개혁하고 정치를 개혁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한 대표가 개혁과제로 삼은 주요 내용은 ▲풀뿌리 정치시스템 재건 ▲여의도연구원 강화 ▲정치개혁 실천 등이다.풀뿌리 정치시스템 재편은 그가 전당대회 때 강조해온 지구당제 부활이다. 정치 신인들이 지역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사무소를 낼 수 있도록 하고, 연간 후원금 활용 한도를 정해 활동 영역을 넓히겠다는 취지다.한 대표의 '시작캠프' 공보단 정광재 공보단장은 "정치 신인이 지역 현장에 내려가 4년간 생활하고 정치를 할 수 있게 하려면 사무실과 후원금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며 "경선 때 약속한 '지구당 부활'을 의미한 것"이라고 말했다.한 대표는 이런 개혁과제를 완수해야 "그것이 결국 중도와 수도권, 청년으로 확장해 나가는 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 대표는 지난 23일 전당대회 대표 수락 연설에서도 풀뿌리 정치시스템 재건을 밝힌 바 있다. 앞서 대표 출마 회견에서도 풀뿌리 정치 재건을 강조했는데 향후 지방선거 제도 개선까지 범위가 확대될지 관심이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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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 "지방 저출생 극복위해 과감하게 재정 지원할것" 지면기사
제7차 중앙지방협력회의서 강조 "인구급감, 지속가능 미래까지 위협"초대 저출생 수석 유혜미 교수 임명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충남도청에서 주재한 제7차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지방의 저출생 극복을 위해 지방에 대한 과감한 권한 이양과 재정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시도별로 순회하는 중앙·지방협력회의를 통해 "진정한 지방시대를 여는 것이 저출생 극복의 길임을 명심하고 지방에 대한 과감한 재정 지원을 추진하라"고 내각에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급격한 인구 감소는 경제, 안보는 물론 사회 전반에 큰 충격을 가져오고 지속 가능한 미래까지 위협할 것"이라며 "저출생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면서 당장 일할 사람들이 부족한 상황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저출생 대응과 외국인 인력문제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온 힘을 다해 대응해야 하는 중차대한 사안으로 시도지사와 국무위원 모두가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좋은 대안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또 "지난 2월 6차 회의에서 논의했던 늘봄학교와 의료개혁이 그동안 꽤 진전이 있었다"며 "늘봄학교는 올해 1학기부터 희망하는 모든 초등학교 1학년이 참여하고 있고 학부모들도 80% 이상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초대 대통령실 저출생 대응 수석비서관에 유혜미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를 임명했다. 유 수석은 초등학생 쌍둥이를 키우는 '워킹맘'으로 저출생 문제의 원인과 해법에 관해 연구했으며, 국민통합위원회에서 포용금융특위 위원장을 맡아왔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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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첫 최고위서 ‘풀뿌리 정치시스템 개선’ 의지 재천명… 지구당 부활에 방점인 듯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25일 당 대표 취임 이후 처음 가진 최고위원회에서 “풀뿌리 정치시스템 재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를 주재한 자리에서 “민심과 당심을 변화의 동력으로 삼아 국민의힘을 개혁하고 정치를 개혁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가 개혁과제를 삼은 것은 ▲풀뿌리 정치시스템 재건, ▲여의도연구원 강화, ▲정치개혁 실천 등이다. 풀뿌리 정치시스템 재편은 그가 전당대회 때 강조해온 지구당제 부활이다. 정치 신인들이 지역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사무소를 낼 수 있도록 하고, 연간 후원금 활용 한도를 정해 활동 영역을 넓히겠다는 취지다. 한 대표의 '시작캠프' 공보단을 이끈 정광재 전 공보단장은 “정치 신인이 지역 현장에 내려가 4년간 생활하고 정치를 할 수 있게 하려면 사무실과 후원금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며 “경선 때 약속한 '지구당 부활'을 의미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런 개혁과제를 완수해야 “그것이 결국 중도와 수도권, 청년으로 확장해 나가는 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지난 23일 전당대회 대표 수락 연설에서도 풀뿌리 정치시스템 재건을 밝힌 바 있다. 앞서 대표 출마 회견에서도 풀뿌리 정치 재건을 강조했는데 향후 지방선거 제도 개선까지 범위가 확대될지 관심이다. 한편 한 대표는 이날 더불어민주당이 본회의에 윤석열 대통령 재의요구(거부권)한 채상병 특검법 상정에 대해 “잘못된 법이 통과돼 국민이 피해 보는 걸 단호히 막겠다"고 말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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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 초청 만찬 이모저모...한동훈과 ‘러브샷’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저녁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와 당대표 출마자, 당직자들을 대통령실 파인그라스에 초청해 만찬 회동을 갖고 '당정 대화합'에 나섰다. 윤 대통령 초청으로 이뤄진 이날 만찬에는 한동훈 신임 당대표과 인요한·김민전·김재원·장동혁 신임 최고위원, 진종오 신임 청년최고위원을 비롯해 나경원·원희룡·윤상현 당대표 출마자, 추경호 원내대표 등 주요 당직자가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과 홍철호 정무수석, 전광삼 시민사회수석 등 수석급 이상 참모진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만찬에서 새로운 당 지도부의 출범을 축하하고, 당과 화합해 민생을 살리고 개혁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나가자며 당정 협력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만찬장인 파인그라스 앞마당에서 기다리고 있었던 한 대표, 추 원내대표와 악수하며, “수고 많으셨다"고 격려하며 입장했다. 윤 대통령은 “오전에 소나기가 쏟아져 피해지역이 생기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다. 모두 수고 많으셨다"며 모든 당 참석자들과도 일일히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참석자들은 만찬에 앞서 윤 대통령과 파인그라스 잔디마당에서 다함께 손을 맞잡고 사진 촬영을 하며 덕담을 나눴다. 촬영 때는 “국민의힘 화이팅"을 외쳤다. 라인그라스 내부 홀 식당으로 옮긴 뒤 윤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 달 동안 한동훈 당 대표를 비롯해 여러분 모두 수고 많았다"며 “당내 선거는 선거가 끝나면 다 잊어버려야 한다. 이제는 '앞으로 어떻게 하면 잘할까' 그것만 생각하자"고 단합을 강조했다. 한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입법 폭주에 맞서 똘똘 뭉치자"고 당정 화합을 재차 강조했다. 비공개 식사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식사 중 수차례 일어나 자리를 이동하며 참석자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수고했다고 말하며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고 배석자는 전했다. 윤 대통령은 신임 지도부에게 “우리는 다 같은 동지라고 생각하고 대통령실 수석들과 바로바로 소통하시라"고 당부했고, 한 대표에게도 “리더십을 잘 발휘해서 당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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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더 경청·설명·설득… 국민 마음 얻고 미래로 가겠다" 지면기사
한동훈, 현충원 참배로 첫 공식 일정 尹, 취임 축하난·화합 메시지 보내"역경 딛고 좋은 정치하겠다" 화답저녁엔 원희룡·나경원·윤상현 등 출마자들과 '대통령 화합 만찬' 참석경기 '송석준·정광재' 당직 중용설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비롯한 신임 지도부는 24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오후에는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김명연 정무제1비서관의 예방을 받으며 윤 대통령의 축하 난과 화합 메시지를 전달 받았고, 저녁에는 윤 대통령 초청 만찬에 참석, 결속과 화합을 다지는 일정을 소화했다.중간중간 틈나는 시간을 활용해 한동훈 체제를 이끌 당직 인선을 위한 구상에 들어가기도 했다는 전언이다.이날 현충원 참배에는 한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와 장동혁 김재원 인요한 김민전 최고위원, 진종오 청년최고위원, 정점식 정책위의장, 성일종 사무총장 등 지도부 전원이 함께했다.한 대표는 헌화 및 분향을 한 뒤 방명록에 "더 경청하고, 더 설명하고, 더 설득해서 국민의 마음을 얻고 함께 미래로 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첫 일정 소감을 묻는 기자 질문에 "현충원이어서 질의응답은 안 하겠다"면서도 "저희가 잘하겠다"는 답변을 했다.윤 대통령은 홍철호 정무수석을 보내 취임 축하 난을 전달하고 화합 메시지를 전달했다. 홍철호 수석은 이날 오후 국회 대표실을 찾아 취임 축하 난을 전달하며 대통령의 덕담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는 김명연 정무수석 제1비서관도 배석했다.홍 수석이 "우리 당이 지금 당면한 것도 많고 (한 대표가) 어려운 선거를 힘들게 하고 왔기 때문에 축하도 하고 대통령이 많은 기대를 한다는 말씀도 전하려고 왔다"고 전하자 한 대표는 "집권 여당과 윤 정부가 여러 저항을 받고 있는데 역경을 다 이겨내고 국민을 위한 좋은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홍 수석으로부터 축하 난을 받아든 한 대표는 "잘 키우겠다"고 웃으며 반기는 모습을 보였고, 홍 수석은 한 대표를 극진히 예우하는 모습도 연출됐다.한 대표는 이날 저녁 윤 대통령의 초청으로 대통령실 경내에서 열린 만찬 회동에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