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종 기자
서울정치부
30년 베테랑 정치판 대기자. 경기^인천 정가에서 벌어지는 따근따근한 이슈를 속 시원하게 술술 풀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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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경부선’ ‘제2순환선’ 순항… 수도권 새시대 속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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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직' 찾아서… 국힘 경기지역 당협위원장 줄사퇴 지면기사
낙선한 54개 선거구 중 4명 사직서정부·산하기관 들어가려고 준비중나머지 인사도 사무실 폐쇄 잇따라국민의힘 7·23 전당대회를 앞두고 경기지역 당협(당원협의회) 위원장들의 사퇴가 잇따르고 있다.또 지난 4·10 총선에 낙선한 상당수 당협위원장들이 '풍찬노숙' 원외 정치권의 한계를 실감한 듯, 당협 관리에 손을 놓고 있으며 총선 때 투입된 '낙하산 공천(?)' 인사 대다수도 '꽃보직' 찾기에 혈안이 돼 집권여당의 소명과 책임은커녕 지역인사들의 상실감만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22일 당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도 60개 선거구 중 4·10 총선 당선자 6명을 제외한 54개 당협위원장 중 4명이 최근 사직서를 경기도당에 제출했다. 자리를 지키고 있는 상당수 원외 당협 인사도 선거 사무실을 폐쇄한 뒤 '핸드폰 당협'에 의존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고 한다.현재 사퇴자는 김포갑의 홍철호 위원장이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에 임명된 데 이어 김명연 안산병 위원장이 대통령실 정무 제1비서관에 임명되면서 당협위원장을 사퇴했다. 공직과 공공기관에 들어가기 위해선 정당활동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 이원모 전 용인갑 위원장도 같은 케이스다. 이 전 위원장은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에 임명되면서 당협 자리를 내놓았다.이런 가운데 지난 16일 광주갑 당협위원장인 함경우 위원장도 공공기관으로 자리를 옮기기 위해 사퇴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처럼 경기지역 당협위원장 중 정부·산하기관 등에 들어가기 위해 공모를 준비하거나 대기 중인 인사가 상당수 있다. 남부지역의 한 전직 의원은 외교부 소속 대사 자리에 도전했다가 실패한 뒤 새로운 자리를 물색하고 있고, 서부권에 출마한 전직 의원도 정부 산하 기관장을 노리고 있다는 소문이다.당의 한 관계자는 이런 분위기에 대해 돈과 조직을 운용해야 하는 원외 정치의 한계라고 지적했다. 그는 "조직 가동을 위해 원외에서 4년을 닦는 것은 경제적인 뒷받침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시기적으로도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한 인사의 임기가 만료되는 시점이어서 관심도가 더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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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1차 투표로 과반 승리"… 나경원·원희룡·윤상현 "무조건 2차" 지면기사
국힘, 23일 전당대회… 막판 지지층 결집 '총력전' 당대표, 1차 과반 실패땐 28일 결선당권주자들 영남·수도권서 표 호소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은 22일 전당대회를 하루 앞두고 저마다 "1차 투표로 과반 승리", "무조건 2차 결선투표"를 자신하면서 막판 지지층 결집에 총력전을 펼쳤다.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놓치지 않은 한동훈 후보는 이날 1차 투표에서 과반 승리를 자신했고, 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는 과반 없는 결선이 벌어질 것이라며 반전을 노렸다.국민의힘은 23일 오후 2시 고양시 킨텍스 제1 전시장에서 당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전당대회를 열고 당 대표와 최고위원 4명, 청년최고위원 1명 등을 선출하는 등 새 지도부를 구성한다. 당 대표의 경우 1차에서 과반을 하면 당선자의 수락 연설을 통해 새 지도부가 구성되지만 과반을 못할 경우 1차와 같은 8대2(당원 대 일반) 비율로 결선 투표를 거쳐 28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당권 주자들은 모바일 투표 미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가 마감된 이날까지 영남과 수도권을 돌며 마지막 '한 표'를 호소했다.한 후보는 경기도 포천·가평, 이천에서 당원들을 만나 "여러분의 선택이 당을 바꾸고 나라를 바꾼다"며 "주저함 없이 선택해달라. 사심 없이 좋은 정치하겠다"고 호소했다.나 후보는 부산 자갈치시장과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지지를 부탁했고, 원 후보는 대구를 방문해 당 핵심 지지층을 공략했다.윤 후보는 야당이 강행하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청문회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에서 살아 남은 자신이 민주당을 이길 수 있는 대표가 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국민의힘 한동훈 당 대표 후보가 22일 오후 이천시 당협에서 열린 당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7.22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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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바이든 후보 사퇴 “타국 상황 언급 안해…한미동맹은 굳건”
대통령실은 22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차기 대선 후보 사퇴에 대해 타국 상황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다면서도 한미 동맹에 대해선 굳건한 입장을 천명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타국의 국내 정치 관련 상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 내 지지는 초당적이며, 우리 정부는 한미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미측과 계속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국 대선을 3개월여 앞두고 민주당 대선 후보직에서 전격 사퇴하고 재선도을 공식 포기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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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트랙 ‘공소취소’ 공방…나경원 캠프 “이재명 사건 끼워 넣으려고 해 여야 합의 실패”
국민의힘 나경원 대표 후보와 경쟁주자인 한동훈 후보 간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 취소 부탁'을 놓고 진실게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건 중 하나의 기소를 취소하자는 일종의 '거래'에 발목이 잡혀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주장이 새롭게 제기됐다. 나경원 대표 후보 측 김민수 대변인은 22일 오전 CBS 김현정 뉴스쇼에 출연, '여야가 서로 취소하면 되는 문제를 법무부 장관에게 얘기할 게 아니지 않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당시 정치적으로 풀었어야 맞다. 실제로 여야가 이야기하지 않은 게 아니다"며 “그런데 민주당에서 공소취소를 하는데 이재명 대표 사건에 대한 기소 하나를 끼워 넣으려고 했다. 그래서 이게 협의가 안 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여야가 패스트트랙 사건에 대해 상호 취소를 위한 협의를 벌였으나, 서로 거래 협상이 이뤄지지 않아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김 대변인은 이어 '양당이 서로 해결하지 못하는 걸 법무부 장관이 직권으로 취소한다는 것은 무리'라는 질문에 대해서도 “김영삼 전 대통령이 되고 나서도 사례가 있다"면서 “한동훈 후보 같은 경우에 인혁당 사건도 직권 지시했다고 했고, 4.3 사건도 직권 재심 청구 지침을 내렸다고 본인 입으로 이야기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패스트 트랙 사건은 2019년 선거법, 공수처법 처리 국면에서 국회에서 벌어진 물리적 충돌로 의원들이 무더기로 기소된 사건이다. 당시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의원·보좌진 등 27명, 민주당 의원 4명이 재판을 받고 있는데 한 후보가 이번 전당대회 과정에서 나 후보가 '공소취소를 부탁했다'는 내용을 폭로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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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검찰, 김건희 여사 정부 보안청사서 12시간 대면 조사 지면기사
도이치모터스·명품가방 관련 조사국힘 "법·원칙따라 엄정하게 진행"민주 "검찰, 김여사 구하기 쇼" 비판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의 비공개 대면 조사에 대해 대통령실은 공식 입장을 보이지 않았지만, 여야는 서로 다른 해석을 내놓으며 공정한 수사를 촉구했다.우선 대통령실은 김 여사의 검찰 수사에 대해 공적 언급을 자제하며 아무런 대응을 내놓지 않았다. 다만 필요할 경우 법률대리인이 입장을 밝히겠다는 입장이다.21일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김 여사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최재훈)와 형사1부(부장검사·김승호)로부터 전날 오후 1시30분부터 이튿날 오전 1시20분까지 약 12시간 가량 관할 내 정부 보안청사에서 대면 조사를 받았다.김 여사의 법률대리인은 "성실히 조사에 임해 사실 그대로 진술했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검찰의 조사 내용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과 최재영 목사로부터 명품가방을 받은 경위와 청탁 여부에 관한 건이다.다만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는 26일 국회에서 열리는 청문회 증인 채택과 관련해서는 "대통령실은 위헌과 위법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타협할 생각이 없다는 것이 기본 원칙"이라며 사실상 불참 입장을 밝혔다.이에 대해 국민의힘 조지연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 수사 중인 건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건 적절치 않다"면서도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민주당이 이날 검찰의 김 여사 조사에 대해 '소환 쇼', '검찰과의 약속 대련'이라며 비판한 것을 두고는 "매우 유감"이라며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 정치적으로 악용하고 정쟁으로 몰고 가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고 비판했다.반면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탄핵 청원 두번째 청문회를 앞두고 '검찰의 김건희 여사 구하기 쇼'라고 비난했다.'경호와 안전상의 이유로' 정부 보안청사에서 비공개 대면조사를 했다는 데 대해 "여사는 시청역 교통사고 현장을 경호처 직원도 없이 혼자 다녀온 바 있다. 검찰청이 시청역 참사현장보다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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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 저조… 국민의힘 전당대회 '안갯속' 지면기사
'공소취소 폭로' 막판 변수되나 지난해보다 낮은 '40.47%'에 그쳐나경원·원희룡 '韓 공세' 더 강화한측, 당황… "과반득표 영향없어"윤상현, 수도권 역할론 당원 접촉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당원투표율이 직전 전당대회보다 저조하게 나타나면서 판세 예측이 짙은 안갯속에 빠졌다. 나경원·원희룡·윤상현·한동훈 대표 후보는 유불리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휴일에도 전국 당협을 돌며 지지를 호소하며 총력전을 펼쳤다.먼저 지난 19∼20일 이틀간 진행된 당원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율은 예상보다 떨어졌다. 지난해 3·8 전당대회보다 낮은 40.47%에 그쳤다. 오는 23일 전대까지 21일과 22일 이틀간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당원 대상 ARS 투표와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가 진행된다. 당 선관위는 21일 ARS 투표까지 합해 45.98%의 투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원·한 후보는 저조한 투표율이 한 후보에게 오히려 불리하게 작용했을 것이라는 인식 아래 결선투표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고 기대하는 모습이다.막판 표심 변수는 한 후보의 '나 후보의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 요청' 공개를 둘러싼 여파로 이어지면서 나·원 후보의 공세는 더 강화되는 모습이다.그간 '최종 투표율 65%'를 목표로 했던 한 후보 측에선 예상보다 낮은 투표율에 다소 당황하는 분위기도 읽힌다. 다만 한 후보 측은 투표율과 무관하게 과반 득표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주말 경기도와 인천에 이어 강원도를 방문한 나 후보는 페이스북에서 "왜 우리 보수우파의 눈물은 닦아주지 않고, 왜 우리 당은 외면했나. 한 후보는 민주당의 비판에 눈치를 본 것이고, 훗날 책임져야 할 수도 있다는 것이 무서웠던 것"이라고 비판했다.원 후보는 울산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전당대회 막바지에 판이 바뀌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영남을 돌고 수도권으로 올라온 한 후보는 "혁신하는 여당, 실력 있는 여당으로 반드시 거듭나겠다"면서 "변화할 것인가, 지금 이대로 갈 것인가를 선택해 달라"고 거듭 지지를 호소하는 데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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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어제 검찰 12시간 조사… 대통령실 반응은 아직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의 비공개 조사에 대해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았다. 다만 필요할 경우 법률대리인이 입장을 밝히겠다는 입장이다. 21일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김 여사 법률대리인이 이날 “김 여사는 성실히 조사에 임해 사실 그대로 진술했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최재훈)와 형사1부(부장검사 김승호)로부터 전날 오후 1시30분부터 이튿날 오전 1시20분까지 약 12시간 가량 관할 내 정부 보안청사에서 대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조사를 받은 혐의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사건과 최재영 목사로부터 명품가방을 받은 이유와 청탁 여부 등이다. 검찰 소환 조사 사실이 알려지자 김건희 여사 측 변호인은 “김 여사가 성실히 조사에 임했고, 사실 그대로 진술했다"고 밝혔다. 김 여사가 검찰의 조사를 받은 것은 사건 의혹이 불거진 이후 처음이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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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당대회] 모바일 투표율 40.47%… 작년 전대보다 투표율 떨어져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뽑는 7·23 전당대회 당원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율이 40.47%로 집계됐다. 나경원·원희룡·윤상현·한동훈 등 대표 후보들은 전국으로 흩어져 막판 표심 잡기에 총력전을 쏟았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오후 5시까지 이틀간 진행한 제4차 전당대회 2일차 모바일 투표 마감 결과, 당원 선거인단 84만1천614명 중 34만61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지도부 선출 선거로는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지난해 3·8 전당대회 때 모바일 투표율(47.51%)보다 7.04%p(포인트) 낮은 수치다. 모바일 투표를 하지 못한 당원·대이원은 21∼22일 이틀간 ARS로 투표할 수 있다. 일반 국민 여론조사는 21∼22일 진행된다. 오는 23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경선의 경우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2위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 이런 가운데 각 후보들은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을 돌며 막판 스퍼트를 올리는 데 총력을 쏟았다. 원희룡·한동훈 대표 후보는 영남권을, 나경원·윤상현 후보는 수도권을 돌며 막바지 당원 표심 공략에 집중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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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장관, 유상임 교수 지명… 윤석열 대통령, 차관급 인사도 단행 지면기사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로 유상임(사진) 서울대 교수를 지명했다.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유 교수를 "대학에서 미래 연구자 양성에 매진하면서도 초전도 저온공학회, 세라믹학회 등에서 학회장으로 활동, 연구·개발(R&D) 정책과 사업에 다수 참여하는 등 정부, 산업계, 학계 등과의 소통 경험도 풍부한 과기부장관 적임자"라고 소개했다.유 교수는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과 배우 유오성씨의 첫째 형이다.윤 대통령은 일부 차관급 인사도 단행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에 태영호 전 국민의힘 의원,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 김성섭 대통령실 중소벤처비서관,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에 남형기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을 각각 임명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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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조원대 체코 원전 '팀코리아'가 따냈다 지면기사
한수원 주축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산업분야 수출 탄력·낙수효과 기대2기 추가땐 최대 40조… 경제계 환영 한국수력원자력이 주축이 된 '팀코리아'가 24조원대로 추산되는 체코 신규 원전 2기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해외수주 탄력은 물론 다양한 산업분야의 낙수효과가 기대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체코 정부는 17일(현지시간) 각료회의를 열고 한수원을 자국 신규 원전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획득한 한수원은 발주사와 세부 협상을 거쳐 2025년 3월까지 최종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최종 수주까지 이어지면 2009년 UAE 바라카 원전 수출 후 15년 만에 원전 수주에 성공하게 된다.체코는 두코바니와 테멜린 지역 원전단지에 각각 2기씩, 총 4기(각 1.2GW 이하)의 신규 원전 건설을 검토해왔다.체코 정부는 이번에 두코바니 2기(5·6호기) 원전 건설계획을 먼저 확정하고 한수원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했다. 체코 정부는 향후 테멜린 지역 2기(3·4호기) 원전을 추가 건설할 경우 한수원에 우선협상권을 주는 옵션도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체코 정부가 향후 나머지 2기의 추가 건설에 나설 때 한수원의 수주 가능성도 커 이번에 사업 규모는 최대 40조원대로 커질 수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8일 브리핑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최근 미국 워싱턴DC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 기간 대통령 친서를 갖고 체코를 비공개로 방문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를 만나 막판 원전 세일즈를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앞서 윤 대통령은 "세계 최고의 대한민국 원전산업 경쟁력이 세계 시장에서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됐다"며 "팀코리아가 돼 함께 뛰어주신 우리 기업인들과 원전 분야 종사자, 정부 관계자, 한마음으로 응원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한국경제인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중기중앙회 등 경제계도 일제히 환영 입장을 냈다이들은 논평 등을 통해 "탁월한 우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재확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