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종 기자
서울정치부
30년 베테랑 정치판 대기자. 경기^인천 정가에서 벌어지는 따근따근한 이슈를 속 시원하게 술술 풀어 드리겠습니다.
많이 본 기사
-
[속보] 대통령실 “대통령, 하야는 없다… 탄핵으로 심판”
2024-12-11
-
[단독] 한동훈 탄핵 찬성 선회에 국민의힘 ‘분당’ 움직임
2024-12-06
-
[비상계엄령 선포]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특별담화 전문
2024-12-03
-
[속보] 한동훈 “윤대통령 조속한 집무집행 정지 필요… 탄핵 반대 결정 수정”
2024-12-06
-
‘제2경부선’ ‘제2순환선’ 순항… 수도권 새시대 속도 높인다
2025-01-12
최신기사
-
국회·정당
한국도 당한 '정치테러'… "규탄" 여야 한목소리 지면기사
尹, 트럼프 前 대통령 쾌유 기원국힘 "극단·증오정치 근절 앞장"이재명·배현진 습격 사례 재조명우리 정치권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피격 소식에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물론 여야 정치권도 한목소리로 정치테러에 대한 규탄 목소리를 냈다.■ "끔찍한 정치폭력에 충격을 금할 수 없다"…정치권 한목소리윤석열 대통령은 "끔찍한 정치폭력에 충격을 금할 수 없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조속한 쾌유를 빌었다.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자신의 엑스(옛 트위트)에 위로와 쾌유를 기원하는 글을 올린 데 이어 안타까운 입장을 참모들을 통해 냈다.윤 대통령은 "이번 피습 사건 관련 우리 정부는 어떠한 형태의 정치폭력도 강력 규탄한다"며 "이번 사건으로 충격을 받았을 미국민들을 위로하며, 한국민들은 미국민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위로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밝혔다.여야 정치권도 일제히 정치테러에 경고를 보내며 비판 목소리를 냈다.국민의힘 호준석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정치테러를 강력히 규탄하며, 극단 정치·증오 정치를 근절하기 위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민수 민주당 대변인도 브리핑을 통해 "정치테러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절대 발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는 SNS에 별도로 글을 올려 "트럼프 후보를 상대로 벌어진 암살 테러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어떠한 이유로든 폭력과 테러는 용납해선 안 된다. 트럼프 후보의 조속한 쾌유를 빈다"고 말했다.■ 국내 정치인 피습 사례도 재조명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 사태로, 국내 정치인들의 피습사례도 재조명 되고 있다.특히 올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와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불과 3주 간격으로 습격당한 사례는 아직도 대중들의 머릿속에 장면들이 남아 있다.이 전 대표는 연초인 1월2일 부산 방문 도중 습격범이 20∼30㎝ 길이 흉기를 들고 목 부위를 공격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배 의원은 도심인 서울 강남구의 한 건물에서 1
-
국민의힘 당권 레이스 후반전… '한판 끝내기' vs '결선 뒤집기' 지면기사
17일 경·인 합동연설… 막판 승부 한동훈, 선두 여세… '굳히기' 전략나경원, 막판 스퍼트 '역전 노리기'원희룡, '韓 공천' 논란 확대에 주력윤상현, '줄세우기 정치 폐해' 부각 국민의힘 당권 레이스가 종반으로 치달으면서 1차 끝내기와 결선 뒤집기를 놓고 '운명의 일주일'을 맞게 됐다. 오는 1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경기 인천 지역 합동연설회(서울 강원도)는 막판 경선 판세를 결정짓는 승부의 시간이 될 전망이다.14일 당 관계자에 따르면 차기 대표를 선출하는 '7·23 전당대회'가 후반전 승부를 가를 마지막 합동연설회와 TV토론에 이어 당원투표가 이번주 진행된다.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는 한동훈 후보는 '한판 끝내기'에, 나경원·원희룡·윤상현(가나다순) 후보는 '결선 뒤집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표 참조한 후보 캠프는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으면서 결선투표 없이 승부를 결정짓는 '굳히기' 전략에 들어갔다. 당원 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계기로 여세를 몰아간다는 전략이다.그러나 나경원 원희룡 윤상현 후보 등 경쟁자들은 한 후보에 대해 '김건희 여사 문자' 논란, 윤석열 대통령과의 불화설 등을 앞세워 파상공세를 이어가며, 막판 극적 후보 단일화도 추진될지 관심이다.최근 여론조사에서 2위로 치고 올라온 나 후보는 막판 역전 레이스를 펼치는 모습이다. 나 후보는 지난 13일 진주 고성 남해 등 보수의 텃밭을 훑고 다닌 데 이어 휴일인 14일에도 제주도 당협 인사들을 접촉하며 막판 스퍼트를 내고 있다. 특히 한동훈 후보를 겨냥해 "2년 임기 당대표를 1년 만에 내팽개치고 본인의 꿈만 좇아가겠다는 것은 너무나 몰염치하다"며 "당대표가 된다면 대선 출마를 위해 내년 9월 사퇴할 것인가"고 몰아붙였다.원 후보는 김 여사 문자 논란, 채상병 특검법 등을 고리로 한 후보와 윤 대통령의 불화설 이슈를 계속해서 파고들었다. 원 후보는 지난 총선 공천을 '밀실 공천' '듣보잡 공천'으로 폄훼하면서 "대표가 되면 공천
-
국회·정당
민주 일각서 '상설특검 검사 추천규정 개정방안' 거론하자, 국힘 "법치 무참히 짓밟아… 李사건 재판장 檢추천 받겠나" 지면기사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일각의 '채상병특검법'이 국회 재의결에 부결될 경우 상설특검의 검사 추천 규정을 개정하는 방안을 거론하는 데 대해 "한마디로 어이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맹비난하고 있다.최수진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주당이 비정상적 상설특검 카드를 만지작거리며 법치를 무참히 짓밟으려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헌법 무시, 법치 파괴, 삼권분립 부정이 일상화된 민주당에 견제와 균형을 위해 특검 추천권을 여야에 분산시킨 입법 취지는 애초에 고려 대상도 아니었던 것"이라고 비난했다.민주당 일각에선 상설특검을 활용할 경우 특검 후보자 추천위원회 중 국회 추천 몫 4명을 모두 야당이 갖도록 국회 규칙을 개정하는 방안도 거론됐다.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경인일보와 통화에서 "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 재판 4건의 재판장을 검찰에서 추천하면 받겠는가"라며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 재의요구된 채상병특검법이 결국 부결될 수밖에 없는 가장 큰 이유는 야당만 특검을 추천할 수 있다는 불공정하고 위헌적인 조항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
윤석열 대통령 "대한민국 찾는 북한 동포, 한분도 돌려보내지 않을것" 지면기사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 참석 일부 탈북자들 감정 북받쳐 눈물탈북민청소년야구단 '챌린저스'미국방문 친선경기 출정식 격려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역대 정부 최초로 지정된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에 직접 참석해 북한 정권의 인권 문제를 규탄했다. 이날 윤 대통령의 기념식 참석은 북한이탈주민의 자유를 향한 용기를 기리고, 탈북민이 자유 대한민국에서 꿈꾸는 희망과 남북이 하나 되는 통일 미래를 그리는 행사를 염원하며 기획됐다.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자유를 향한 여러분의 발걸음이 헛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대한민국을 찾는 북한 동포를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단 한 분도 돌려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윤 대통령은 또 "북한을 탈출해 해외에 계신 동포들이 강제로 북송되지 않도록 모든 외교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윤 대통령이 강한 어조로 북한이탈주민 보호를 역설하자, 기념사를 듣던 일부 탈북자는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흘렸다.이날 행사에는 역경을 이겨내고 꿈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도전하며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의 '삶과 꿈 이야기'(꿈을 꾼다), 통일을 진정으로 원하고, 꿈꾸는 이들이 직접 말하는 '소망과 다짐'(통일을 그리다)의 시간을 가졌다.윤 대통령은 이어 탈북민 청소년 야구단 '챌린저스'의 미국 방문 출정식에도 잇따라 참석, 선수들에게 대통령 사인과 응원 문구를 담은 야구공을 전달하는 등 격려의 시간도 가졌다.챌린저스는 2018년 창립한 국내 최초의 탈북민 청소년 야구단으로, 7월 18일에서 29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현지 청소년 야구팀과 친선 경기를 하고 뉴욕과 워싱턴에서 메이저리그 경기를 관람하는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탈북 청소년들로 이루어진 챌린저스 야구팀의 미국 출정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야구는 자유와 관련이 많다. 자유는 열심히 일하고 규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데 야구 역시 선수들이 게임에 열심히 임하고 규칙을 중요시한다는 점에서 지향점이 같다"고 강조했다.이날 출정식
-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 경북에서 연설 대결...원·한 ‘색깔론·막말’ 이전투구
국민의힘 차기 대표 선거가 후보들의 막말로 이어지며 이전투구 양상을 보이고 있고, 당 지도부마저 경선 후유증을 우려하고 있다. 경선이 중반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12일 보수의 심장인 대구·경북 연설회를 갖고 당협사무실을 찾아다니며 당원 접촉을 늘렸다. 한 후보는 12일 오전 방송 인터뷰에서 “미래를 향해 비전을 제시해야 할 전당대회가 특정 몇몇 후보가 네거티브와 인신공격에만 집중해 판단을 흐리고 있다"며 원 후보를 겨냥해 “왜 혼자만 이렇게 물을 흐리시나"라고 비난했다. 앞서 전날 2차 TV토론회에서 원희룡 후보는 한 후보를 향해 이모부가 민청학련 주동자이고, 검찰 출신 장인이 과거 민주당에 입당하지 않았냐며 “강남좌파인가"라고 몰아붙였고, 한 후보는 “원 후보야말로 운동권 출신 아니냐"고 맞받았다. 원 후보가 토론회에서 비례대표 '사천' 의혹 당사자를 거론하며 그 근거로 언론보도 등을 언급하자 한 후보가 “선거를 앞두고 그냥 오물 뿌리는 것 아닌가"라며 “'뇌피셜(근거 없는 생각)'"이라고 비꼬는 모습도 생중계됐다. 원 후보가 토론회에서 언급한 비례대표 '사천' 의혹 당사자 중 한 명인 이시우 전 국무총리실 서기관은 페이스북에 “허위 주장으로 인해 한동훈 처(妻)가 사천한 사람으로 낙인이 찍혔다"며 원 후보의 사과를 촉구하기도 했다. 원 후보와 한 후보가 막말과 인신공격으로 얼룩진 비방전을 이어가자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상황이 심각하다"며 두 후보에게 '주의·시정조치 명령'을 내리는 제재에 나섰다. 당 선관위는 한·원 후보가 당규 제5조 후보자의 공정경쟁의무와 제39조 금지되는 선거운동을 했다고 지적했다. 당 지도부는 이날 두 후보에게 이런 경고장을 보냈다. 당 내부에서는 당권 주자 간 싸움이 내전 수준이라며 후유증을 걱정하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나경원 후보는 라디오 인터뷰에서 “지금 원 후보와 한 후보의 격돌이 너무 지나쳐서 사실 두 사람 중에서 하나가 되면 당이 깨지겠다고 하는 정도"라고 우려했다. 윤상현 후보도 “한 후보, 원 후보는 당을 사분오열로 몰고 가는 이전
-
국회·정당
국민의힘, “윤 탄핵청원 청문회 원천무효”…권한쟁의심판 청구
국민의힘은 12일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민청원 관련 청문회에 대해 소속 법사위원들의 명의로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다. 중대한 위헌·위법한 하자가 존재한다는 게심판 청구 요지다. 국민의힘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이 지난 9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청문회 실시계획서 및 증인출석 요구서를 단독 처리한 과정이 당 소속 법사위원들의 국민대표권, 안건 심의·표결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헌법상 국민주권 및 대의민주제, 다수결원칙 등에 반하고 헌법 및 국회법 등 규정을 위반한 것이라며 헌재가 청문회 실시 의결 건은 원천무효임을 선언하고, 권한쟁의 심판 결정이 나올 때까지 효력정지 가처분을 인용해달라고 밝혔다. 청문회는 오는 19일과 26일 열릴 예정이다. 국민청원을 이유로 국회에서 청문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
정치·지역정가
민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문회' 추진… 국힘, 오늘 헌재에 권한쟁의심판 청구 지면기사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국민청원 청문회'를 대상으로 12일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한다고 밝혔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오전 10시 헌재를 찾아 권한쟁의심판 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여당 간사인 유상범 비상대책위원은 11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정청래 법사위원장의 무도한 행태를 바로잡고 국회에서 이 같은 사태가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조만간 헌재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유 비대위원은 "우원식 국회의장의 묵인하에 정청래 위원장과 민주당이 강행하는 윤 대통령 탄핵청문회는 헌법과 법률을 위반하는 명백한 불법행위로, 원천무효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그는 민주당이 이번 청문회 추진의 근거로 제시한 국회 국민청원과 관련해 "수사·재판 중인 사안과 탄핵 대상이 되지 않는 외교·대북 정책을 탄핵 사유로 나열, 청원법상 수리가 거부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
윤 대통령, “러북 밀착, 안보에 심각 우려” 기시다 “한일, 견고한 신뢰”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양자 회담을 열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회담에서 “지난 5월 한일중 정상회의에서 뵙고 다시 또 만나 뵙게 돼서 정말 반갑다"며 “기시다 총리와 저의 견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양국이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협력의 성과를 쌓아가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러시아와 북한이 포괄적 전략동반자 조약을 체결하고 군사적, 경제적 밀착을 가속화 해나가는 움직임은 동아시아는 물론 글로벌 안보에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나날이 엄중해지는 국제 안보 상황 속에서 우리 양국이 3년 연속 인도·태평양 4개국 파트너(IP4) 일원으로서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그 전략적 함의가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 기시다 총리는 “오늘날의 국제 정세를 고려할 때 우리 양 정상이 견고한 신뢰 관계와 전략적인 문제 인식을 공유하며 이렇게 긴밀히 논의·공조하는 것은 뜻깊다"고 설명했다. 기시다 총리는 “미국 대서양과 인도·태평양의 안보는 불가분한 관계에 있으며, 이번에는 나토와 우리 인도·태평양 파트너와의 공조를 깊게 하는 장"이라며 “나토 계기로 윤 대통령 북한 정세 등 최근의 안보와 국제적 제반 과제 중심으로 솔직하게 의견 나눌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
국회·정당
"국회, 민주당 놀이터 아니고… 의사봉, 정청래 장난감 아냐" 지면기사
추경호 '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문회' 비판 "위법적… 원천무효" 부당성 제기"2번 탄핵 국민 아픔·갈등만 남겨"韓, 3자 추진… "검토안해" 선긋기"국회는 민주당의 놀이터가 아니다. 법사위도 정청래(법제사법위원장)의 놀이터가 아니고, 의사봉은 정청래의 장난감이 아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0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를 요구하는 청원 청문회에 대해 기자간담회를 갖고 "위법적 탄핵, 원천무효"라며 이같이 말했다.추 원내대표는 먼저 "탄핵은 비극"이라고 말문을 열면서 "과거 두 번의 대통령 탄핵은 우리 국민에게 씻을 수 없는 아픔과 갈등을 남겼다"며 조목조목 부당성을 제시했다.그는 먼저 "법사위가 헌법과 법률에도 맞지 않는 2장짜리 청원서를 갖고 39명의 증인과 7명의 참고인을 채택하려는 위법적인 청문회는 야당의 갑질이고 횡포"라며 "청원은 접수돼서도 안 되고, 처리돼서도 안 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탄핵소추절차는 국회의원 과반의 발의가 있어야 하고, 본회의 의결을 통해 법사위의 조사를 회부해야 한다는 국회법을 제시하며 부당성을 제기했다.국민의힘은 청원서에 기재된 탄핵 사유 자체가 법리에 위배된다는 점도 내세웠다. 추 원내대표는 "나머지 탄핵 사유도 난센스다. 전쟁 위기를 조장하고 평화를 위협하는 것은 오물풍선, 서해 GPS 교란, 탄도미사일 등 계속된 도발을 자행하는 북한 김정은 정권이지 윤석열 정부가 아니다"고 강조했다.추 원내대표는 한동훈 당대표 후보가 내놓은 3자 추진 방식의 특검 추진 제안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도 "현재는 전혀 검토 안 하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민주당이 위헌적 특검, 문제투성이 특검안을 국회에서 통과시켰고, 정부는 재의요구를 했다. 국회에 회부되면 그 법안을 부결시킬 것"이라고 일축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
추경호 “국회 민주당 놀이터 아니고, 의사봉 정청래 장난감 아냐”
“국회는 민주당의 놀이터가 아니다. 법사위도 정청래(법제사법위원장)의 놀이터가 아니고, 의사봉은 정청래의 장난감이 아니다.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0일 더불어민주당이 독단적으로 추진하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를 요구하는 청원 청문회에 대해 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위법적 탄핵 추진으로 원천무효" 라며 이같이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먼저 “탄핵은 비극"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과거 두 번의 대통령 탄핵은 우리 국민에게 씻을 수 없는 아픔과 갈등을 남겼다"며 조목조목 부당성을 제시했다. 그는 “청원 첫 번째 사유인 채 상병 사건 관련 외압 의혹과 두 번째 탄핵 사유라는 부정·비리 의혹은 수사 중인 사안 등으로 청원법상 청원의 대상이 될 수 없는 것으로 청원은 접수돼서도 안 되고 처리돼서도 안 되는 청원"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나머지 탄핵 사유도 난센스다. 전쟁위기를 조장하고 평화를 위협하는 것은 오물풍선, 서해 GDS 교란, 탄도미사일 등 계속된 도발을 자행하는 북한 김정은 정권이지 윤석열 정부가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날 민주당 대표 경선 출마 선언에 나서는 이재명 전 대표를 향해 “이번 위법적 탄핵 청문회에 대해 입장 내놓아야 한다"며 “탄핵하겠다는 것인지 O, X로 가려라"고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추 원내대표는 한동훈 당대표 후보가 3자 추진 방식의 특검 추진 제안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현재는 전혀 검토 안 하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민주당이 위헌적 특검, 문제투성이 특검안을 국회에서 통과시켰고, 정부는 재의요구를 했다. 국회에 회부되면 그 법안을 부결시킬 것"이라고 일축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