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종 기자
서울정치부
30년 베테랑 정치판 대기자. 경기^인천 정가에서 벌어지는 따근따근한 이슈를 속 시원하게 술술 풀어 드리겠습니다.
많이 본 기사
-
[속보] 대통령실 “대통령, 하야는 없다… 탄핵으로 심판”
2024-12-11
-
[단독] 한동훈 탄핵 찬성 선회에 국민의힘 ‘분당’ 움직임
2024-12-06
-
[비상계엄령 선포]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특별담화 전문
2024-12-03
-
[속보] 한동훈 “윤대통령 조속한 집무집행 정지 필요… 탄핵 반대 결정 수정”
2024-12-06
-
‘제2경부선’ ‘제2순환선’ 순항… 수도권 새시대 속도 높인다
2025-01-12
최신기사
-
"북한 비열한 도발, 압도적으로 대응할 것" 지면기사
尹 대통령, 현충일 추념식 참석"순직자 유가족들 국가가 책임"윤석열(캐리커처) 대통령은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위훈을 기렸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국회의원, 군 주요 지휘자 등 5천여명이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추념식을 가졌다.윤 대통령은 추념식에서 "북한은 서해상 포사격과 미사일 발사에 이어 최근에는 정상적인 나라라면 부끄러워할 수밖에 없는 비열한 방식의 도발까지 감행했다"며 "철통같은 대비 태세를 유지하며 단호하고, 압도적으로 도발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모든 것을 희생한 영웅들을 최고 예우로 보답할 것"이라며 "보훈 의료 혁신을 통해 국가유공자 의료서비스를 개선하고, 재활 지원을 확대해 임무 중 부상을 당한 분들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돕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순직자의 유가족들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고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올해 추념식에서는 국가유공자 후손과 제복근무자(군인, 경찰, 소방관 등)가 직접 주요 식순에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 1월 경북 문경시 화재로 인해 순직한 고 김수광 소방장과 고 박수훈 소방교의 유족 등 4명에게 국가유공자 증서를 수여하고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
윤 대통령,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참석...“국민의 자유와 안전을 지킬 것”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위훈을 기렸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국회의원, 군 주요 지휘자 등 5천여명이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추념식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추념사를 통해 대한민국을 지켜낸 호국 영웅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유가족에게 위로와 감사를 전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6.25 전쟁 이후 성장과 번영의 꽃을 피워낸 우리의 지난 70여 년이 세계 어느 나라도 이루지 못한 기적의 역사였음을 조명하면서 위대한 영웅들의 헌신이 그 토대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한 영웅들을 최고의 예우로 보답할 것"이라며 “보훈 의료 혁신을 통해 국가유공자 의료서비스를 개선하고, 재활 지원을 확대해 임무 중 부상을 당한 분들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돕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순직자의 유가족들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고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지금 세계에서 가장 밝은 나라가 됐지만, 휴전선 이북은 세계에서 가장 어두운 암흑의 땅이 되었다"고 언급하며 “역사의 진보를 거부하고 퇴행의 길을 걷는 북한이 비이성적인 도발로 우리를 흔들고 있지만, 철통같은 대비 태세와 한층 더 강해진 한미 동맹,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토대로 국민의 자유와 안전을 단단히 지키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도전과 혁신으로 도약하는 나라 ▲민생이 풍요롭고 국민이 행복한 나라 ▲청년의 꿈과 희망이 넘치는 나라 ▲온 국민이 하나되어 함께 미래로 나가는 더 강한 대한민국을 건설하겠다면서, “이것이야말로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그 큰 뜻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추념식에서는 국가유공자 후손과 제복근무자(군인, 경찰, 소방관 등)가 직접 주요 식순에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3대 째 군 복무를 하고 있는 성진제 해군 소위(조부 6‧25 참전용사, 부친 공군중위 전역)가 '국기에 대한 맹
-
윤 대통령, 아프리카 4개국 연쇄 회담 가져...“서로 가진 잠재력 실현 기대”
윤석열 대통령은 4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계기에 아프리카 정상들 중 4개국 정상과 연쇄 양자회담을 이어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정상회의 중 별도의 시간을 내 4개국 정상과 회담을 가졌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윌리엄 사모에이 루토 케냐 대통령, 안드리 니리나 라주엘리나 마다가스카르 대통령, 조셉 뉴마 보아카이 라이베리아 대통령, 나나 아도 단콰 아쿠포아도 가나 대통령과 각각 회담했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회담에서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의 고견을 경청하며 한-아프리카 협력 증진에 대한 의지와 진정성을 느꼈다"고 반겼다. 이어 “이번을 계기로 양측이 더욱 가까운 동반자가 된 만큼 힘을 모아 서로가 가진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실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프리카 정상들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아프리카를 세심하게 배려하고 진정한 친구로 생각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4개국 정상들과 각 나라와 한국의 인연, 투자 사업, 경제 협력, 국제무대에서의 공조 등을 주제로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3일부터 이날까지 정상회의 참석국 중 25개국 정상과 양자 회담을 소화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024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에도 참석해 한국과 아프리카의 경제 협력 증진을 담은 메시지를 밝힐 예정이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
'안전핀' 뽑힌 접경지… 군, 포사격·군사훈련 재개한다 지면기사
정부,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 오물풍선·GPS 교란 도발에 맞불대북 확성기 방송도 재가동 전망경기북부 주민들, 충돌 우려 긴장김동연 "평화 위한 근본대책 촉구"정부가 4일 남북 간 적대 행위를 금지하는 9·19 군사합의 효력을 전부 정지했다.오물 풍선 살포, GPS 교란 등 북한의 도발 행위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9·19 군사합의'는 2018년 9월 19일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에서 채택한 '9월 평양공동선언'(판문점선언)의 군사분야 부속 합의다. 육·해·공 접경지역에서의 군사훈련, 무력행위 등 적대행위를 상호 간 금지하는 것이 뼈대다.효력 정지에 따라 군 당국은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남 서북 도서와 군사분계선(MDL) 일대에서 포사격과 군사훈련을 정상적으로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위력적인 심리전 도구로 꼽히는 대북 확성기 방송 역시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에 따라 재개할 전망이다.북한도 상응 조치에 나설 것으로 보여, 당장 북한과 물리적 충돌 가능성이 늘 존재한 경기북부 접경지역 주민 우려가 커지고 있다.중립수역을 사이에 두고 북한 개풍군과 근거리에서 마주하고 있는 김포지역의 경우 일상의 평화에 균열이 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월곶면 고막리 주민 조용문(50)씨는 "접경지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일상적인 삶의 평화가 깨지는 것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면서 "입으로만 이야기하는 인권과 평화가 아니라 실제 삶 속에서의 평화를 원한다"고 전했다.연천군 중면 주민 김학용(70)씨도 "군 훈련을 강화하는 것은 국토수호를 위해 당연히 해야 하지만, 접경지역 북한과 가까운 곳에서 하면 2014년 10월 북한의 고사총 도발 이후 또 다시 우발적 충돌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주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방법론적인 검토를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강화군과 옹진군 등 인천 접경지역 주민들 역시 대북 확성기 재개 방침에 대한 걱정을 나타내고 있다.다만 접경지에서는 "과거 국가적으로 비슷한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도 전방지역은 되레
-
대통령실
정상 배우자들 세심히 챙긴 김건희 여사 지면기사
청와대 상춘재 초청 '친교활동' 한국·아프리카 꽃 꽂은 화병 장식판소리 협연 등 문화·전통도 알려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4일 2024년 첫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한 아프리카 정상 배우자들을 초청하는 등 한국 문화와 전통을 알리는 친교 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문화·예술 기획가인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배우자 오찬 행사를 가졌다. 한국 전통문화를 아프리카 정상들의 영부인들에게 선보이고자 지난 수개월간 이 행사 전반을 꼼꼼히 챙겼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먼저 '봄이 늘 계속되는 집'이라는 뜻을 가진 상춘재는 각국 정상 배우자들이 입장하면서 한국 꽃과 아프리카 꽃을 함께 꽂은 백자 화병으로 장식된 공간을 만끽했다.사전 공연으로 동·서양 현악기가 함께 어우러진 첼로·가야금 퓨전국악 연주가 진행됐다. 오찬 후 녹지원에서는 한국과 아프리카의 판소리 협연이 본 공연으로 펼쳐졌다.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 민혜성 명창과 카메룬 태생 프랑스인이자 민 명창의 제자인 마포 로르가 협연했다.이어 사고로 팔을 잃었으나 의수를 차고 작품 활동을 하는 석창우 화백이 수묵 공연을 선보였고, 석 화백은 아프리카를 상징하는 여러 색을 이용해서 여러 사람이 자전거를 함께 타는 모습을 크로키로 표현하고, '한-아프리카 함께하는 미래를 그리다'라는 낙관도 썼다.차담과 오찬은 한국과 아프리카 대륙의 음식으로 조화를 이뤘고, 최근 해외에서 인기가 많은 한국 김밥과 쌈밥, 편수, 떡, 한과 등도 나왔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조약·협정 12건·MOU 34건 성과 지면기사
48개국 정상·대표 참석… 윤석열 정부, 역대 최초 다자회담 동반성장·지속가능·연대 '어젠다'EDCF 기본약정·무상원조 강화 등2030년까지 100억달러 ODA 확대무역투자 촉진 수출금융 기업 제공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우리나라와 아프리카 국가 간 조약·협정 12건과 양해각서(MOU) 34건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특히 윤석열 정부가 역대 최초로 최대 규모의 다자정상회의를 개최하면서 글로벌 중추국가의 비전과 '대 아프리카'와의 전략적 협력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공급망 확보와 우리 기업 진출 시장 확대 등 미래 성장동력 확충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먼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12건의 조약과 협정을 체결하고 34건의 MOU를 체결했다. 특히 핵심광물 협력 MOU 2건,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6건, 인프라·모빌리티 협력 MOU 3건 등이 체결됐고, 경제동반자협정(EPA) 2건에 대한 협상 개시 선언이 이뤄졌다.대통령실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의 다자 정상회의이자, 우리나라가 건국 이후 아프리카 국가를 상대로 개최한 첫 다자정상회의"라고 강조했다.아프리카 54개국은 193개 유엔 회원국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하며,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출범으로 GDP 3조4천억 달러, 인구 14억명의 거대 단일시장으로 부상했다.대통령실은 "공급망 확보와 우리 기업의 진출 시장 확대 등을 위해 아프리카와의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이번에 참석한 국가는 쿠데타 등 정치적 이유로 초청이 불가능한 6개국을 뺀 48개국 정상과 대표가 참석, 이중 25개국 국왕과 대통령 등 국가원수와 정상회의를 가졌다.이날 본행사인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주재한 윤 대통령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동반성장 ▲지속가능성 ▲연대 등 3대 어젠다를 설정하고 협력사업 이행을 위한 분야별 고위급 협력을 다졌다.정부는 이번 정상회의에서 논의된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아프리카와의 협력사업의 마중물로서 EDCF 기본약정
-
9·19 합의 효력정지... 여 “단호한 대응” vs 야 “긴장 높일 뿐”
여야는 4일 남북 간 적대 행위를 금지하는 9·19 군사합의 효력을 전면 정지한 데 대해 여당은 단호한대응을 주문하며 환영일색이었으나 범야권은 강대강 대치는 해결책이 아니라고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은 이날 발표한 결의문에서 “정부는 북한의 도발에 대해 확고한 원칙하에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9·19 군사합의의 전체 조항에 대해 효력을 정지키로 한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북한의 몰상식하고 치졸한 도발 행위에 대해서 강력히 규탄하며 향후 이로부터 발생하는 모든 사태에 대해서는 북한 당국이 책임져야 한다"고 경고했다. 더불어민주당과 범야권은 일제히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가 해결책이 아니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한반도의 긴장을 높여 정권이 처한 위기를 모면하려는 나쁜 대책"이라고 비판했고,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정권의 적대일변도 무능한 대북정책이 국지전 발발로 이어질까 두렵다"면서 “3년은 너무 길다"고 페이스북에 글을 남겼다. 새로운미래 최성 수석대변인은 “강 대 강 대치로는 얻을 것이 없다"면서 “이럴 때는 몰아붙이기만 할 것이 아니라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북과의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의종·권순정기자 jej@kyeongin.com
-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김건희 여사, 배우자 행사 주최... 판소리부터 떡볶이 눈길
2024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아프리카 정상 및 대표 배우자 오찬 행사가 4일 오후 김건희 여사 주재로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렸다. 김 여사가 직접 주재한 이날 오찬 행사는 공연과 메뉴 등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담았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김건희 여사가 한국 전통문화를 영부인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공연 및 메뉴까지 수개월 동안 직접 챙겼다"고 밝혔다. 먼저 상춘재 오찬장은 작은 백자와 한국・아프리카산 꽃으로 장식했다. 한국과 아프리카 대륙의 조화・화합을 상징한 것이라고 한다. 오찬장에 들어선 각국 배우자들은 사전 공연을 관람했다. 동서양의 현악기가 조화를 이루는 '첼로 가야금'의 퓨전국악 연주가 10분가량 펼쳐졌다. 첫 번째 곡은 바다만을 상상하며 만든 '바다소리'에 이어 두 번째는 조선시대 한양의 저잣거리와 현재의 서울을 상상하며 만든 '한양', 첼로와 가야금의 연주가 역동적인 세계 속 서울을 질주하는 듯한 리듬감으로 표현했다. 오찬 후 녹지원에서 펼쳐지는 본 공연은 한국과 아프리카의 '합작 판소리'로 문을 연다.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 민혜성 명창과 카메룬 태생 프랑스인이자 민혜성 명창의 제자인 마포로르의 소리 협연이 판소리 고법 이수자 고수 최현동과 함께 춘향가 중 사랑가, 진도아리랑 등 우리 판소리를 이어갔다. 이어진 공연은 역동적인 수묵 퍼포먼스 '사이클'. 사고로 팔을 잃은 아픔을 이겨낸 의수 화가 석창우 화백은 검정·빨강·초록·노랑·파랑의 범 아프리카색을 이용해 여럿이 한 방향으로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크로키로 표현하며 어울림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림의 마무리로 석 화백이 쓴 '한-아프리카 함께하는 미래를 그리다'라는 낙관은 이날 공연에서 화룡점정을 찍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석창우 화백이 그려낸 사이클의 힘찬 움직임처럼, 한국과 아프리카 대륙도 함께 발맞추어 더 밝은 내일을 향해 나아가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일부 국가를 고려해 상춘재 정면 출입문을 개방해 상춘재 우측 끝에 기도실을 마련하고, 기도용 카
-
대통령실, 북 오물풍선 피해자 지자체기금으로 지원 검토
대통령실이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에 따른 피해자 지원 방안을 검토하는 가운데 각 지방자치제 기금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정진석 비서실장은 최근 북한 오물 풍선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국정상황실 등에 이같은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는 이날 오후 회의에서 관련 내용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지원 방안으로는 과거 사례에 따라 일단 지자체 기금을 조성해 피해를 보상하는 방향 등이 거론된다. 피해 사례로는 지난 2016년에도 경기 수원시에서 북한의 대남 전단이 무더기로 떨어져 물탱크와 유리창이 부서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러나 관련 보상 규정이 없어 지자체와 보험사 사이에 혼선을 빚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여당은 우선 오물 풍선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책을 우선 마련한 뒤 향후 추가 피해에 대비해 보상 근거를 정비하는 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
9·19 군사합의 전체 효력 정지안... 국무회의 통과
정부는 4일 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9·19 군사합의 전체의 효력을 정지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9·19 군사합의는 2018년 9월 19일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회담에서 채택한 '9월 평양공동선언'의 합의로, 남북 간 적대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이다. 이번 조치는 북한이 9·19 군사합의를 여러 차례 위반하고 최근 미사일 발사와 오물풍선을 날려 보내는 등 도발을 지속하고 있어 이에 따른 조치다. 정부는 최근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와 위성항법장치(GPS) 전파 교란 등 다각적 도발에 대한 맞대응으로 위력적인 심리전 도구로 꼽히는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를 검토하고 있다. 이날 정부가 안건을 의결함에 따라 확성기 방송 등 대북 심리전, 군사분계선 일대의 군사 훈련, 북한의 도발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해진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