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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양평 방화로 부부 사망…전날 두 차례 신고로 남편 분리됐었다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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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한국공항공사 사장 사망… ‘무안공항 둔덕 지시’ 루머 퍼져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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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분당 야탑동 상가서 화재… 소방 대응 2단계 발령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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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3층짜리 상가 건물 폭발 화재… 2명 화상
202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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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인분당선 기흥역 인근서 차량에 불… 인명피해 없어
2024-11-28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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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 ‘내란선동’ 고발 사건, 경기남부경찰청에 배당
시민단체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를 주장하고 있는 한국사 ‘일타강사’ 전한길씨를 내란을 부추겼다는 혐의로 고발한 사건이 경기남부경찰청에 배당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이 내란선동 등의 혐의로 전씨를 경찰에 고발한 사건을 지난 11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로부터 배당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전씨의 주소지 및 사건 발생지 등 사건 관할권 여부를 파악해 수사에 나설지 결정할 방침이다. 전씨는 지난 1일 부산역 광장에서 열린 ‘국가비상기도회’에서 “국민들은 불의한 재판관들의 심판에 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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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서 4중 추돌사고… 1명 중상
12일 오후 2시23분께 성남시 중원구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판교방향) 성남IC 인근에서 차량 4중 추돌사고가 났다. 이날 사고는 1t 포터 트럭이 SM3 승용차 후미를 추돌하면서 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14t 트럭과 광역버스로 사고가 번져 총 4대의 차량이 피해를 입었다. 이 사고로 포터 운전자 1명이 크게 다쳐 아주대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버스 승객 1명도 경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다. 사고 처리 여파로 한때 판교방향 4km 구간 도로에서 일부 정체가 빚어졌으나 현재는 풀린 상황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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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우회전 차량에 쾅, 몸 부딪혀 꽝… 5년간 9억원 챙긴 보험사기단 지면기사
고의 교통사고로 수억원대 보험금을 챙긴 남녀 2명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교통조사계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 상태로, 40대 여성 B씨를 불구속 상태로 지난달 23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019년 1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수원, 오산 일대에서 주로 교통법규 위반 차량 등을 상대로 87건의 교통사고를 내 보험사 13곳으로부터 9억3천50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주범 A씨는 2020년 한 해만 22건의 고의 교통사고를 냈으며, 한 달에 많게는 3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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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다 가까운 폭력… 현실과 먼 ‘분리’ 능사일까 [가정폭력 반복되는 참변·(中)] 지면기사
임시조치 어겨도 피해자 말 못해 친밀관계속 위반시 신고 어려움 대부분 과태료뿐, 구속력도 없어 “분리후 위험도 시시각각 살피고 가해자 모르는 곳에서 보호 필요” 가정폭력 신고 뒤 경찰의 가·피해자 분리에도 피해자가 죽임을 당하는 일이 반복되는 건 경찰 대응 지침과 법조문 속 ‘분리’가 현실에서 그만큼 유명무실하다는 방증이다. 가해자의 재범 위험이 현저히 낮아지지 않는 한 엄격한 관리가 이뤄지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경찰 내부에서도 제기된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4월 23일 오전 고양시의 한 빌라에서 50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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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 “헌재 불 지르겠다” 협박글 올린 30대 구속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헌법재판소에 불을 지르겠다는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30대(2월 10일 인터넷보도)가 경찰에 구속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협박 혐의로 체포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법원은 A씨에 대해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달 19일 자신의 집에서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모 갤러리에 “다른 거 필요 없음. 헌재 불 지르면 됨”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쓴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아이피(IP)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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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흥고속도로 독정졸음쉼터 근처서 카캐리어에 불… 신차 6대 불타
11일 오전 8시12분께 화성시 평택시흥고속도로(시흥방향) 독정졸음쉼터 부근에서 주행 중이던 카캐리어 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나, 카캐리어를 포함해 이 차에 실려 있던 신차 6대가 화재 피해를 입었다. 현재 화재 진화 작업 여파로 시흥방향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도로 운영사는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시흥방향 독정졸음쉼터 부근 갓길 차량 화재로 전면 통제 중. 시흥방향 이용자는 우회 바란다”고 알렸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40분 만에 큰 불을 잡았으며, 불을 다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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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지키려는 제도… 분리조치는 비극의 복선인가 [가정폭력 반복되는 참변·(上)] 지면기사
작년 광명서 ‘아내 살해 사건’ 이전 4차례 경찰 신고… 현장종결 그쳐 ‘부부사망 양평 방화’도 과정 비슷 “강압·통제시 즉각조치 개선 필요” 지난해 8월 5일 오후 2시30분께 50대 남성 A씨가 경찰서를 찾아 자수했다. 광명의 집에서 아내 B씨를 살해했다는 내용이었다. A씨는 B씨를 둔기로 수차례 내려친 뒤 목을 졸라 숨지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에 “금전 문제로 다투다 범행했다”고 했다. 사건 발생 전, ‘네 차례’ 경찰 신고 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실이 경기남부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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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공격 취약… 직무유기” 경기남부경찰청, 선관위 고발 수사중 지면기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투·개표 관리시스템이 해킹 공격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는 국가정보원의 보도자료 배포 후 잇달아 접수된 시민단체들의 고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기남부경찰청은 10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신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신전대협) 등 시민단체 4곳이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 및 선관위 관계자들을 직무 유기 등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전대협은 지난 2023년 10월 국정원의 선관위 투·개표 관리시스템 점검 결과 하루 뒤 “국정원에 따르면 통상적인 해킹 수법만으로도 선관위 내부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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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 “헌재 불 지르겠다” 협박글 올린 30대 검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헌법재판소에 불을 지르겠다는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협박 혐의로 체포한 3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9일 자신의 집에서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모 갤러리에 “다른 거 필요 없음. 헌재 불 지르면 됨”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쓴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아이피(IP) 추적 등을 통해 A씨 신원을 특정한 뒤 그를 지난 8일 주거지에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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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아파트 3층서 불… 주민 1명 숨져
10일 오전 5시3분께 군포시 산본동의 15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은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다”는 관리사무소 직원 신고를 접수하고 다수 인명피해를 우려, 인접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신고접수 20여 분 만에 큰 불을 잡았다. 이어 불은 오전 6시6분께 모두 잡혔다. 이 불로 3층 화재 발생 세대에 거주하던 7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이 아파트 3~4층에 거주하던 다른 주민 8명은 소방에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집 안에 많은 물건이 쌓여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