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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양평 방화로 부부 사망…전날 두 차례 신고로 남편 분리됐었다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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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한국공항공사 사장 사망… ‘무안공항 둔덕 지시’ 루머 퍼져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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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분당 야탑동 상가서 화재… 소방 대응 2단계 발령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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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3층짜리 상가 건물 폭발 화재… 2명 화상
202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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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인분당선 기흥역 인근서 차량에 불… 인명피해 없어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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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의심 수원 어린이집, 지자체 점검 때는 ‘이상 無’
아동학대 의심 신고로 경찰 수사(1월22일자 7면 보도=[단독] 수원 한 어린이집 교사 아동학대 의혹… 경찰 수사)를 받는 수원 한 어린이집에 대한 지난해 지자체 점검 결과 아동학대 정황을 포함해 별다른 지적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아동학대 의심을 받는 수원 A어린이집 관할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지난해 3월 A어린이집에 대한 정기점검을 한 차례 진행했다. 정기점검은 구청이 관내 어린이집 70% 이상을 대상으로 선정, 담당 공무원이 현장에 나가 운영 실태 전반을 파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러한 점검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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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국민의힘 의원, 오동운 공수처장 경찰 고발… “공수처의 尹 수사는 불법”
경기남부경찰청, 오 처장 고발장 7건 접수 국민의힘 소속 이종배 서울시의원이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이 의원은 24일 오후 2시께 경기남부경찰청에 고발인 자격으로 출석하며 “공수처법상 고위공직자범죄 항목에 내란죄는 없다”며 “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 수사는 명백한 불법”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공수처가 ‘수사 과정에서 인지한 범죄도 수사할 수 있다’는 공수처법을 근거로 직권남용죄와 관련된 내란죄를 수사할 수 있다고 주장하나, 궤변에 가까운 자의적 해석”이라며 “공수처법에서 금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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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단독주택서 불… 거주자 1명 숨져
여주시 가남읍에 있는 1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2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21분께 여주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이웃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은 주택 거주자인 60대 A씨의 대피 여부가 확인되지 않자 인접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 비상령을 발령했다. 이어 화재 진화와 인명 검색을 실시한 끝에 신고 접수 35분 만에 주택 거실에서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그는 지체 장애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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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치만 기억하는 CCTV, 아동학대 증인 돼줄까 지면기사
수원 어린이집 의혹에 경찰 수사 부모 “여름부터 이상” 규명 걱정 警 “계속 범죄 특성, 입증 낙관” 수원의 한 민간 어린이집에서 교사들이 아이들을 학대했다는 의혹이 제기(1월22일자 7면 보도)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으나 피해 의심 학부모들은 여전히 걱정을 지우지 못하고 있다. 현장에서 만난 학부모들은 최소 지난해 여름부터 아이들에게서 학대 의심 정황이 나타나 이 기간을 포함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증거 능력이 큰 폐쇄회로(CC)TV 자료가 2개월치밖에 확보되지 않아 사건 전모를 밝히는 데 한계가 따를 것이란 우려가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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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매송면 39번 국도서 차량 충돌 뒤 화재… 운전자 1명 숨져 지면기사
화성시 매송면의 39번 국도에서 차량 추돌로 불이 나 1명이 숨졌다. 23일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45분께 화성 매송면 송라리의 39번 국도(군포방향)에서 그랜저 승용차에 불이 나 4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이 차량 운전자 A씨가 숨졌다. A씨 차량이 도로를 연결하는 경사진 ‘램프구간’을 달리다 도로에 주차돼 있던 5t 화물차의 뒷부분을 추돌하면서 불이 붙은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화재 진화에 나선 소방당국은 그랜저 운전석에서 숨져 있는 A씨를 발견,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신원 확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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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한국공항공사 사장 사망… ‘무안공항 둔덕 지시’ 루머 퍼져 지면기사
손창완씨 숨진 채 발견… 유서 無 지난 21일 군포 자택서 숨진 채 발견된 손창완 전 한국공항공사(이하 공사) 사장이 제주항공 참사의 원인으로 지목된 무안국제공항 ‘콘크리트 둔덕’ 보강사업을 지시했단 추측성 루머가 인터넷 카페 등지에 퍼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경찰은 사고 이후 현재까지 손 전 사장에게 관련 혐의가 없다고 보고 피의자 입건이나 참고인 조사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전남경찰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사본부가 손 전 사장을 비롯해 공사 전·현직 관계자 중 현재까지 피의자로 입건한 인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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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 로데오거리·금정역 먹자골목… 군포경찰서, 민·관·경 합동순찰 지면기사
군포경찰서가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다중 밀집 지역인 산본 로데오거리, 금정역 먹자골목 등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범죄 예방을 위한 민·관·경 합동순찰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날 오후 7시부터 진행된 이번 합동순찰에는 군포서를 비롯, 군포시청·시 자율방범연합대·어머니방범대·시민경찰·해병대전우회 등 관계자 140여 명이 참여했다. 군포서는 지역별 범죄 취약지를 분석해 실질적인 맞춤형 순찰을 펼쳤다. 아울러 CCTV·가로등·비상벨 등 방범시설을 점검했으며, 범죄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택배 절도 및 보이스피싱 예방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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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김범석 의장 빠져 ‘맹탕’ 그친 쿠팡청문회… 성난 의원들 “고발해야”
쿠팡 택배 사업장의 노동조건 개선을 위한 국회 청문회가 21일 열린 가운데, 쿠팡 창업주인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이 불참하면서 ‘반쪽 청문회’에 그쳤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이날 청문회 증인으로 강한승 쿠팡 대표, 홍용준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대표, 정종철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대표 등이 참석했으나 함께 증인으로 채택된 김 의장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김 의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를 냈다.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쿠팡은 노동자들을 부품으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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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플라스틱 제조공장서 불… 인명피해 없어
21일 오전 7시34분께 화성시 정남면의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연면적 286㎡의 규모 공장 2개동 중 1개동이 불에 탔다. 불이 난 시간이 공장 직원들의 출근 전 시간대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은 현장에 펌프차 등 장비 20대와 소방관 등 인력 50명을 투입해 신고 접수 45분 만에 큰 불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다 끄는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와 피해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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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포천고속도로 서하남 분기점 부근서 12중 추돌… 1명 심정지
20일 오후 6시50분께 하남시 광암동 세종포천고속도로 서울방향 서하남 분기점 부근에서 12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2차로를 주행하던 3.5t 마이티 차량이 정체 상황을 인지 못하고 앞에 있던 스타렉스 승합차량을 들이받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이 차량들을 포함해 1~2차로에 있던 차량 12종 추돌로 사고가 번졌다. 이 사고로 스타렉스에 타 있던 1명이 심정지로 병원에 옮겨졌다. 스타렉스 탑승자 다른 2명을 포함해 총 4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고 처리 여파로 한때 이 구간 3km 정체가 빚어졌으나, 현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