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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양평 방화로 부부 사망…전날 두 차례 신고로 남편 분리됐었다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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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한국공항공사 사장 사망… ‘무안공항 둔덕 지시’ 루머 퍼져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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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분당 야탑동 상가서 화재… 소방 대응 2단계 발령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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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3층짜리 상가 건물 폭발 화재… 2명 화상
202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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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인분당선 기흥역 인근서 차량에 불… 인명피해 없어
2024-11-28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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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화성·수원서 다중추돌 교통사고 잇따라… 블랙아이스 영향
14일 오전 6시35분께 안산시 상록구 양상동의 도로에서 7대 차량이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SUV 차량 운전자 1명이 목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도로가 언 탓에 차가 미끄러져 다중 추돌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날 오전 8시5분께 화성시 오산동 도로에서도 차량 10여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도로 위 살얼음이 낀 ‘블랙아이스’ 영향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비슷한 시간인 이날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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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경기·인천 포함 수도권 경찰 광역수사단, ‘체포영장 집행’ 2차 회의 열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2차 집행을 앞두고 서울을 포함해 경기·인천 등 수도권 광역수사단 지휘부가 13일 영장 집행 관련 추가 회의를 진행했다. 경기남부·북부경찰청과 인천, 서울청의 형사기동대장 등 광역수사단 지휘부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서울청 마포청사에서 모여 영장 집행과 관련해 세부 계획을 논의하고 의견을 주고 받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영장 집행이 형사 1천명 안팎이 동원되는 대규모 작전인 만큼 ‘요새화’된 한남동 관저에 진입하기 위한 구체적 작전 계획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14일 오전 3차 회의를 갖고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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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얼굴] 오기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지면기사
산재보험과·국제협력관실 등 오랜 경험 오기환(사진) 전 고용노동부 국제협력관실 외국인력담당관이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에 13일 취임했다. 오 지청장은 고용노동부 산재보험과와 노사협력복지과·홍보관리관실을 거쳐 부산청 양산지청장·정책기획관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을 역임했다. 이어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관 고용노동관, 고용노동부 고용서비스기반과장·지역산업고용정책과장 등의 자리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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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경기지역 돈사·목공소·외국인 기숙사서 불… 인명피해 없어
12일 오전 0시께 이천시 설성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135마리의 돼지가 폐사했다. 불이 나자 돼지농장과 떨어진 숙소에 있던 관계자 2명은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소방장비 17대와 소방인력 46명을 투입해 신고 접수 1시간7분여 만에 불을 다 껐다. 같은 날 오전 0시55분께에는 가평군 한 목공소에서 불이 났다. 불은 건물 4개동과 컨테이너 1동·목공기계·가구 등을 태우고 119 소방대에 의해 약 3시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조기 과열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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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사동 3층짜리 주택서 불… 60대 남성 의식불명
지난 9일 오후 9시 56분께 안산시 상록수 사동의 3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2층 세대 주민 6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현재까지 의식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주민 9명은 소방에 의해 구조되거나 스스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접수하고 인명 피해를 우려해 인접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 비상령을 발령하고 화재 발생 17분여 만에 큰 불을 잡았다. 이어 약 20분 뒤 불을 다 잡고 비상령을 해제했다. 이날 불은 A씨 집에서 시작됐으며,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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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경기본부 신축현장 사망사고’ 노동부 중대재해법 조사 착수
농협 경기지역본부 사옥 신축 공사 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건설 폐기물 더미에 맞아 중태에 빠진 지 하루 만에 사망(1월9일 인터넷보도=농협 경기본부 신축현장서 폐기물 맞은 노동자, 사고 하루만에 사망)하면서 고용노동부가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지난 8일 농협 경기본부 신축 현장에서 60대 노동자 A씨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 시공사 관계자 등의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A씨는 시공사인 한일건설의 하청업체 소속으로 일하다 사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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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 수도 녹이다가 되레 불… 용인 다세대주택 인명피해 없어
10일 오후 1시32분께 용인시 처인구의 4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물에 있던 거주자 등 2명은 자력 대피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6대와 소방관 등 인력 43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20여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이날 불은 1층 세대의 수도관이 얼어 작업자가 이를 녹이던 중 해빙장비에서 스파크가 나며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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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경찰 동원령에 지휘부 집결… ‘尹 영장 집행’ 임박했나
경찰 국가수사본부(국수본)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요새화’된 한남동 관저 내 윤석열 대통령을 체포하기 위해 서울을 포함해 경기·인천 지역 광역수사단 형사들에게 총동원령을 내린 데 이어, 10일 수사 지휘부 집결을 지시하면서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9일 경찰에 따르면 국수본은 이날 오후 2시까지 수도권 형사기동대장 등 광역·안보수사 책임자들에게 국수본에 모일 것을 통보했다. 이들은 체포영장이 발부된 윤 대통령에 대한 영장 집행과 관련, 구체적인 방법과 시기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수본은 지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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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축장 가기 싫소… 도로 활보한 젖소, 2시간 만에 포획
도축장으로 향하던 젖소 2마리가 차에서 탈출했다가 포획, 약 2시간 만에 주인에게 인계됐다. 9일 평택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께 평택시 모곡동 일대에서 ‘젖소가 도로 위를 돌아다닌다’는 내용의 119신고가 접수됐다. 이들 젖소는 트럭에 실려 도축장으로 향하던 도중 탈출해 거리에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어떤 방식으로 젖소가 차량에서 탈출한지는 파악되지 않았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왕복 8차선 도로인 경기대로 위를 걸어다니는 젖소를 발견했다. 이어 안전을 위해 도로 바깥쪽으로 유도한 뒤 마취총을 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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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당동 4층 빌라서 불… “인명피해 없어”
9일 오전 7시47분께 군포시 당동의 4층짜리 빌라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빌라 거주자 3명은 소방당국의 도움으로 밖으로 대피했다. ‘빌라 주택 4층에서 불이 났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명피해 발생을 우려해 선제적으로 인접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오전 8시1분께 큰 불을 잡았다. 이어 당국은 3분 뒤 불을 모두 끄고 추가 피해가 있는지 건물 안을 검색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군포시와 협의해 불이 난 4층 세대 거주자들에 대한 임시 거처를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