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단독] 양평 방화로 부부 사망…전날 두 차례 신고로 남편 분리됐었다
2025-02-04
-
前 한국공항공사 사장 사망… ‘무안공항 둔덕 지시’ 루머 퍼져
2025-01-22
-
성남 분당 야탑동 상가서 화재… 소방 대응 2단계 발령
2025-01-03
-
평택 3층짜리 상가 건물 폭발 화재… 2명 화상
2024-12-29
-
용인 수인분당선 기흥역 인근서 차량에 불… 인명피해 없어
2024-11-28
최신기사
-
경찰관 ‘음주 근무’ 의혹… 분당경찰서, 감찰보다 빠른 전보 조치 지면기사
차량 몰고 근무지 이탈 의혹까지 감찰 앞선 전보 “빠른 조치” 해명 “속 메스꺼워 막걸리… 운전 사실 없어” 주장 성남의 한 파출소 경찰관이 야간근무 중 술을 마신 뒤 차까지 몰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경기남부경찰청이 해당 사안에 대해 감찰 조사에 착수했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남부청은 지난 7일 분당경찰서의 한 파출소에서 야간시간대 팀장급 직원 A경찰관이 술을 마시고 근무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감찰을 진행 중이다. A경찰관은 파출소 내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차를 몰아 근무지를 이탈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분당경
-
“검사님이 돈 찾은거 말하지 말래요” 보이스피싱 막은 군포 은행원·경찰 지면기사
설득끝 60대 탈북여성 범죄 인식 “전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한 적이 없는데요?” 지난 14일 오전 11시께 군포시 산본동의 한 은행지점에서 경찰로 다급한 112신고 전화가 걸려왔다. 은행원이 “고객이 돈 2천500만원을 한꺼번에 인출하려 한다”며 보이스피싱 피해 의심 신고를 한 것이다. 군포경찰서 형사과 강력팀 형사들이 보이스피싱 범죄를 직감하고 현장에 출동했을 때 피해자 60대 여성 A씨는 처음에 “보이스피싱을 당한 적 없다”며 “단지 돈을 찾아 집에 보관만 하려고 한다”고 둘러댔다. 자신을 ‘검찰’로 지칭한 피싱 범죄자가 A씨에
-
화성 5층짜리 상가건물서 불, 45명 대피… “인명피해는 없어”
17일 오후 3시33분께 화성시 반송동의 5층짜리 상가건물에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에 있던 45명이 자력 대피했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상 5층, 지하 1층 구조로 된 이 건물은 소매점(1층), 산후조리원(2~5층) 등으로 구성돼 있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접수하고 펌프차 등 장비 28대와 인력 84명을 동원해 신고 접수 40분 만에 불을 다 껐다. 소방당국은 상가 건물 사이 쓰레기더미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60대 탈북민 재산 노린 보이스피싱 범죄, 경찰·은행원 눈에 딱 걸렸다
검찰 사칭 후 비밀 유지 유도 악성앱 설치로 범죄 연결까지 군포서, 앱 삭제 등 피해자 보호나서 “전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한 적이 없는데요?” 지난 14일 오전 11시께 군포시 산본동의 한 은행지점에서 경찰로 다급한 112신고 전화가 걸려왔다. 은행원이 “고객이 돈 2천500만원을 한꺼번에 인출하려 한다”며 보이스피싱 피해 의심 신고를 한 것이다. 군포경찰서 형사과 강력팀 형사들이 보이스피싱 범죄를 직감하고 현장에 출동했을 때 피해자 60대 여성 A씨는 처음에 “보이스피싱을 당한 적 없다”며 “단지 돈을 찾아 집에 보관만 하려고
-
“경기도, 미지급 수당 줘야” 피켓 든 소방관 노조 지면기사
‘휴게시간 시간외’ 행정소송중 “지급의무 없다” 道 입장 반발 “무대응 일관… 金지사 관심을” 경기지역 소방관들이 경기도를 향해 아직 받지 못해 밀린 수당을 지급하라고 요구하며 다시 거리로 나왔다. 16일 경기도와 미래소방연합노동조합(이하 미소연)에 따르면 도 소방관 2천600여명은 지난 2010년 3월부터 2013년 1월까지의 ‘휴게 시간에 대한 시간외근무수당’(원금 107억원가량)을 받지 못했다며 도를 상대로 행정소송(항소심)을 진행 중이다. 1심에서 패소한 소방관들은 ‘수당채권 소멸 시효가 완성돼 지급의무가 없다’는 도에 맞서
-
안성 스타필드 ‘스몹’ 사망사고, 운영사 대표 ‘중처법 위반’ 송치 지면기사
지난해 2월 스타필드 안성 내 ‘스몹’(스포츠 체험시설)에서 발생한 추락사망사고를 수사해 온 경찰이 현장 안전요원 등을 검찰에 넘긴 데 이어, 최근 이 시설 대표에게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송치했다.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시민재해치사) 혐의로 스몹 대표 A씨를 지난달 수원지검 평택지청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2월26일 오후 4시20분께 스몹의 실내 번지점프 기구에서 60대 여성 이용객 B씨가 8m 아래 콘크리트 바닥으로 떨어져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영책임자로서 사고 예방 의무를
-
안성 스타필드 ‘스몹 사망사고’ 시설 대표 중대재해법 위반 혐의로 송치
지난해 2월 스타필드 안성 내 ‘스몹’(스포츠 체험시설)에서 발생한 추락사망사고를 수사해 온 경찰이 현장 안전요원 등을 검찰에 넘긴 데 이어, 최근 이 시설 대표에게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송치했다.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시민재해치사) 혐의로 스몹 대표 A씨를 지난달 수원지검 평택지청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2월 26일 오후 4시20분께 스몹의 실내 번지점프 기구에서 60대 여성 이용객 B씨가 8m 아래 콘크리트 바닥으로 떨어져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영책임자로서 사고 예방 의무
-
“소방관 외면하는 건 경기도뿐”… 밀린 월급 지급하라며 거리나온 소방관들
시간외 수당 107억원 미지급 소송중 항소심서 지급 의무 두고 법리 다툴듯 경기지역 소방관들이 경기도를 향해 아직 받지 못해 밀린 수당을 지급하라고 요구하며 다시 거리로 나왔다. 15일 경기도와 미래소방연합노동조합(미소연)에 따르면 도 소방관 2천600여명은 지난 2010년 3월부터 2013년 1월까지의 ‘휴게 시간에 대한 시간외근무수당’(원금 107억원가량)을 받지 못했다며 도를 상대로 행정소송(항소심)을 진행 중이다. 1심에서 패소한 소방관들은 ‘수당채권 소멸 시효가 완성돼 지급의무가 없다’는 도에 맞서 항소심에선 “피고(경기도
-
회사에서 불법촬영한 40대 검거… 분당서, 추가 피해 여부 수사
자신이 다니는 회사에서 다른 직원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분당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자신이 재직 중인 성남시 분당구의 회사에서 다른 직원의 신체를 불법적으로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회사 측은 피해자 신고로 A씨의 불법 촬영 정황을 인지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지난 13일 오후 4시35분께 A씨를 분당 관내에서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씨가 범행에 쓴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를 압수하고 추가 범행 사
-
경찰, 尹 탄핵선고 당일 경찰력 전체 동원 ‘갑호비상’ 발령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당일 경찰력 전부를 동원하는 ‘갑호비상’을 발령해 혹시 모를 소요·난동 사태에 대비하기로 했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14일 오후 경찰청에서 ‘탄핵선고일 대비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총력 대응체계를 구축해 선고일 전후로 사회적 혼란을 최소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찰청은 선고 전날에 서울청 ‘을호비상’을 통해 전국에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선고 당일 전국 시도청에 ‘갑호비상’을 발령할 예정이다. 가장 높은 단계의 비상근무 체제인 갑호비상이 발령되면 경찰력 100% 동원이 가능하고, 경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