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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 현직 시의원 2명 구속… 인천 정가 뒤숭숭
20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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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교육부 휴교 검토 중… 인천시교육청은 지침 기다리는 중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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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를 저버린 대통령 거부”… 인천여고, 고교 첫 시국선언 [격랑 속 ‘탄핵 정국’]
202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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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4 중1·고1 ‘AI 디지털교과서’로 배운다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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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자 명단에 2021년생…” 가슴이 무너진 일요일 [무안 제주항공 참사]
2024-12-29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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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군·구 의장단협의회, 후반기 첫 월례회의 지면기사
인천광역시 군·구 의장단협의회는 최근 인천 중구의회에서 8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인천 10개 군·구 후반기 의장단이 모두 선출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월례회의였다. 회의엔 협의회 회장인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종호(중구)·유옥분(동구)·전경애(미추홀구)·박현주(연수구)·이정순(남동구)·안애경(부평구)·신정숙(계양구)·송승환(서구) 의장이 참석했다.이종호 중구의회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중구의 근대사와 발전 가능성, 문화적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또 행정체제 개편과 구도심 개발, 영종지역 교통 여건 개선 등 중구의 현안사항을 공유하며 각 군·구의회의 긴밀한 협력을 부탁했다.협의회에서는 인천 서구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 피해 이재민 성금 지원에 대한 보고, 협의회 진행 순번 결정 등이 안건으로 논의됐다. 자유토론 시간에는 각 군·구의 현안사항 논의가 이뤄졌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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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진통제 섞은 ‘칵테일 마약’ 국내서 처음 적발
마약류와 의약품을 혼합한 이른바 '칵테일 마약'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세관 당국에 적발됐다. 인천공항본부세관은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베트남인 A씨 등 3명을 입건하고 이 중 2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공항세관은 지난 4월 말레이시아발 국제우편물을 검사하는 과정에서 칵테일 마약 25g을 적발한 후 수거책인 C씨를 체포했다. C씨를 수사한 끝에 A씨와 B씨를 연이어 검거했다. A씨 일당은 각각 '해외 마약류 주문·국내 판매', '해외로부터 마약을 받을 국내 장소 확보', '마약 수거·배송' 등 범행을 분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유통하려다 적발된 마약은 마약류인 필로폰·케타민·니트라제팜과 전문의약품인 타마돌린(진통제)·아세트아미노펜(해열제) 등 5종의 성분이 섞여 있었다. 이같은 '칵테일 마약'이 국내 수사기관에서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공항세관 관계자는 “국경을 통과하는 성분 불상 제품을 대상으로 분석을 강화하는 등 마약 밀수를 차단하는 데 역량을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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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차 이용 불법 사설택시 운영… 태국 국적 20대 적발·구속 송치 지면기사
대포차를 이용해 자국민을 상대로 불법 사설택시를 운영한 태국인이 출입국 당국에 적발됐다.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은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태국인 A(24)씨를 구속·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서울, 경기, 충청 등지에서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모집한 태국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사설택시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비전문취업(E91) 자격으로 체류 중이던 지난해 6월 자신 명의로 등록된 승합차량으로 사설택시 영업을 시작했다. 같은 해 12월 체류기간이 연장되지 않자, 베트남에서 귀화한 여자친구 명의로 차량을 이전·등록해 실제 운행자를 알 수 없는 대포차로 만들어 사설택시 영업을 이어갔다. 또 합법 체류기간에 본인 명의로 승합차량을 여러 대 구입해 등록한 뒤, 다른 미등록외국인에게 차량을 빌려주기도 했다. A씨 차량을 빌린 외국인들도 불법 사설택시를 운영했다.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관계자는 "최근 명의를 빌려 차량을 등록하고 사설택시를 운영하는 미등록외국인이 늘고 있다"며 "무면허·대포차 운행에 따른 교통사고와 뺑소니 등의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큰 만큼 이와 같은 불법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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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 흙공던지기'로 장수천 수질 개선 지면기사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하천 오염물질 제거 악취 저감도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이하 인천시지부)는 지난 27일 인천 남동구 장수천 일대에서 수질 오염 개선을 위해 'EM흙공던지기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에는 하천살리기추진단, 남동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 중부지사, 인천환경공단, 인천대학생 환경서포터즈, 메디체크어머니봉사단,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EM흙공은 효모, 유산균, 누룩균 등 80여 종의 미생물이 포함돼 있어 하천 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악취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 참가자들은 준비된 흙공 1천여개를 장수천에 던졌다.인천시지부는 또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참가자에게 재활용 에코백과 친환경 스테인리스 용기 등을 나눠줬다.인천시지부는 EM흙공던지기 캠페인 외에도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사업,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 장애인특화차량 제작·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는 지난 27일 인천 장수천에서 EM흙공던지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2024.8.27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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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로 승객받은 사설택시, 미등록 외국인이 만든 대포차였다
대포차를 이용해 자국민을 상대로 불법 사설택시를 운영한 태국인이 출입국 당국에 적발됐다.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은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태국인 A(24)씨를 구속·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서울, 경기, 충청 등지에서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모집한 태국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사설택시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비전문취업(E91) 자격으로 체류 중이던 지난해 6월 자신 명의로 등록된 승합차량으로 사설택시 영업을 시작했다. 같은 해 12월 체류기간이 연장되지 않자, 베트남에서 귀화한 여자친구 명의로 차량을 이전·등록해 실제 운행자를 알 수 없는 대포차로 만들어 사설택시 영업을 이어갔다. 또 합법 체류기간에 본인 명의로 승합차량을 여러 대 구입해 등록한 뒤, 다른 미등록외국인에게 차량을 빌려주기도 했다. A씨 차량을 빌린 외국인들도 불법 사설택시를 운영했다.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관계자는 “최근 명의를 빌려 차량을 등록하고 사설택시를 운영하는 미등록외국인이 늘고 있다"며 “무면허·대포차 운행에 따른 교통사고와 뺑소니 등의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큰 만큼 이와 같은 불법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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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마을공동체 연대, 31일 사회적경제 플리마켓 지면기사
운남동서 기업 판로 확대 기회 마련댄스·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도 준비 인천 중구와 마을공동체가 연대해 진행하는 '인천 중구 사회적경제 플리마켓'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펼쳐진다.중구는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운서역 푸르지오 더스카이와 운서SK뷰 2차 아파트 사이 통행로(운남동 1598-10)에서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하이앤바잉(High&Buying) 플리마켓'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영종국제도시의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중구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중구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판매, 구민 참여 마켓, 인천상생유통지원센터 제품 판매, 영종 브랜드 모의 창업, 공유경제·공정무역 홍보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댄스, 마술,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 놀이·공예 체험, 먹거리 등을 즐길 수 있는 부스가 설치된다.중구 관계자는 "중구 사회적경제 플리마켓이 영종국제도시를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며 "사회적경제가 가지고 있는 상생·연대의 가치가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인천 중구청 전경. /중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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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전기차 화재' 스프링클러 끈 근무자 입건 지면기사
밸브 연결 정지 버튼 임의로 눌러 작동하지 않게 한 혐의 인천 청라국제도시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와 연결된 밸브를 임의로 잠근 관리사무소 근무자가 입건됐다.인천소방본부 특별사법경찰은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관리실 근무자 A씨를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A씨는 이달 1일 서구 청라 한 아파트 화재 당시 '솔레노이드 밸브'와 연결된 정지 버튼을 눌러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소방당국의 조사 결과 화재가 발생한 당일 오전 6시6분께 수신기로 화재 신호가 전달됐으며, 이후 A씨에 의해 정지버튼이 눌러졌다. 오전 6시14분께 정지기능은 해제됐지만, 이보다 2분 앞서 화재 발생 구역의 중계기 선로가 고장나 스프링클러는 작동하지 않았다. (8월12일자 6면 보도=청라 전기차 화재, 전형적 '안전불감증'이 화 키웠다)인천소방본부는 스프링클러 수신기 로그기록을 분석해 이같은 내용을 확인했다.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으면서 차량 87대가 불에 타고 783대가 그을음 피해를 입었다. 주민 등 23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스프링클러가 정상 작동했으면 피해를 줄일 수 있었을 것으로 판단했다.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 당시 관리실 근무자는 A씨 혼자였던 것으로 확인했다"며 "평소 수신기 오작동 여부와 정지버튼을 누른 이유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2일 오후 인천 청라국제도시 전기차 화재 사고 현장에서 경찰과 소방등 관계자들이 합동감식을 하고 있다. 2024.8.2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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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문화재단-저어새 생태학습관 '환경생태계 보전' MOU 지면기사
인천 남동문화재단과 저어새 생태학습관은 최근 지속 가능한 문화 향유, 지역 환경 생태계 보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남동구 지역문화 활성화와 생태자원 보존을 위한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저어새 생태학습관 권인기 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남동문화재단과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남동문화재단 김재열 대표이사는 "저어새 생태학습관과 협업해 남동구 지역 환경보전을 위한 프로젝트를 기획·추진하겠다"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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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잇단 배터리 추정 화재 지면기사
인천에서 전기배터리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지난 23일 오전 6시께 인천 서구 심곡동 한 다가구주택 주차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화상과 연기흡입 등 11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주차장 내부 16㎡와 차량 1대가 탔으며, 9가구에 그을음 등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7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불은 주차 중이던 개인이동장치(전기킥보드) 배터리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같은 날 오전 9시9분께 인천 중구 한 물류창고 내 컨테이너에서도 불이 났다. 이 불은 컨테이너 내부에 보관중이던 드론용 리튬배터리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이날 오후 10시29분께엔 서구 가정동 다세대주택 반지하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가구 내에서 충전 중인 전기자전거용 리튬배터리에서 불이 붙은 것으로 추정된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인천 서구 한 다가구주택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1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불은 주차 중인 개인이동장치 배터리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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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 경찰 고위간부 프로필] 양승현 인천계양경찰서장 지면기사
입문 31년… 광역·안보과장 역임 신임 인천계양경찰서장으로 양승현(53·사진) 인천경찰청 교통과장이 부임한다.양 신임 서장은 강원 춘천 출신으로 강원대학교 사범대 부속고등학교와 경찰대학교(9기) 법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공직에 입문했으며 2008년 경정으로, 2020년 총경으로 승진했다. 강원청 광역수사대장·강력계장, 경기북부청 가평경찰서장, 인천청 안보수사과장·교통과장 등을 역임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