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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 중구, 16일 구인·구직 채용행사… 쿠팡·수협개발 등 4개 기업 참여 지면기사
물류사원·환경미화 등 80명 고용 인천 중구는 오는 16일 중구청 월디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행사를 개최한다.이 행사는 중구 지역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고용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맞춤형 인재 채용 프로그램이다.이번 행사에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 (주)수협개발 인천사업소, (주)케이제이인더스트리, 에이치디씨랩스(주) 등 4개 기업이 참여한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현장 면접이 진행된다. 물류 사원, 수산물 가공직, 제조 단순 종사원, 환경미화 분야에서 80여 명이 채용될 예정이다.또한 중구 일자리센터는 구인기업-구직자 간 현장 면접 외에도 원활한 채용이 이뤄지도록 구직자 대상 1대1 취업 상담도 진행한다.참가 희망자는 이력서를 지참해 행사장에 방문하면 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구 일자리센터(032-760-6925~7)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중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구직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희망한다"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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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국서 넘어온 알리·테무 장신구 '발암물질 직구' 판명 지면기사
인천세관, 제품 분석결과 24%서 카드뮴·납 등 검출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다수 제품에서 발암 물질이 검출됐다. 인천세관은 최근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중국 해외직구 플랫폼(알리익스프레스, 테무)에서 판매되는 장신구 제품 404점을 분석한 결과 96점(24%)에서 국내 안전 기준을 초과하는 카드뮴, 납 등 발암 물질이 검출됐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분석한 귀고리 등 장신구 제품은 배송료 포함 600원~4천원인 저가 제품으로, 국내 안전 기준치 대비 10배에서 700배에 달하는 카드뮴과 납이 검출됐다. 장신구 종류별로는 귀고리 37%(47점 검출), 반지 32%(23점 검출), 발찌 20%(8점 검출) 순이다. 인천세관은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유해 성분이 검출된 제품에 대해 관계 부처와 협의해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또 해당 플랫폼에 판매 중단을 요청할 계획이다.이번에 발암 물질이 검출된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인천세관 홈페이지(www.customs.go.kr/inche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저가 제품을 구매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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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국 해외직구 플랫폼 저가 제품서 발암물질 최대 700배 검출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다수 제품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 인천세관은 최근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중국 해외직구 플랫폼(알리익스프레스, 테무)에서 판매되는 장신구 제품 404점을 분석한 결과 96점(24%)에서 국내 안전 기준을 초과하는 카드뮴, 납 등의 발암물질이 검출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분석한 귀걸이 등 장신구 제품은 배송료 포함 6백원~4천원인 저가 제품으로, 국내 안전 기준치대비 10배에서 700배에 달하는 카드뮴과 납이 검출됐다. 장신구 종류별로는 귀걸이 37%(47점 검출), 반지 32%(23점 검출), 발찌 20%(8점 검출) 순이다. 인천세관은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유해성분이 검출된 제품에 대해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또 해당 플랫폼에 판매중단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번에 검출된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인천세관 홈페이지(www.customs.go.kr/inche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저가 제품을 구매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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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인의료재단 "간호사 복지 향상 대규모 기숙사 운영" 지면기사
옛 서울女병원 산후조리원 매입 기존 20실서 70~90실로 늘어나 올해 말 운영, 상권 발전도 기대"인재영입… 의료거점기관 노력"아인의료재단은 간호사 복지 향상과 인재 양성을 위해 대규모 기숙사를 운영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아인의료재단은 옛 서울여성병원 산후조리원 건물이었던 서울빌딩을 매입했으며, 이르면 올해 말 기숙사 운영을 목표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빌딩은 지하 2층~지상 8층 연면적 7천625㎡ 규모다. 재단은 이 건물의 지상 2~8층을 매입해 70~90실의 기숙사를 운영하기로 했다.미추홀구 주안 동양장사거리에 있던 서울산부인과는 2000년 경인지역 최초 여성병원인 서울여성병원으로 확장했다. 이후 산후조리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서울빌딩을 증축·확장했다. 당시 서울여성병원 산후조리원은 인천에서 병원이 운영하는 최초의 산후조리원으로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서울여성병원은 지난 2022년 미추홀구 신기사거리 아인병원으로 확장·이전하면서 해당 건물은 활용하지 않았다.재단은 최근 열악한 의료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들의 기숙사를 짓기로 하고 이 건물 2~8층을 매입했다.현재는 지방에서 올라온 간호사들의 기숙사로 오피스텔 20실 규모만 운영하고 있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재단은 기숙사가 마련되면 기숙사부터 병원까지 통근하는 버스도 운영할 예정이며, 직원들을 위한 휴게실도 조성할 계획이다. 기숙사가 조성되면 주안 구도심 지역 상권도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인의료재단 오익환 이사장은 "환자들이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으려면 간호사부터 좋은 대우를 받아야 한다는 차원에서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숙사 설립도 결정했다"며 "우수한 인재영입에도 힘써 시민들이 믿고 올 수 있는 의료 거점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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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중·동구 약사회 '이웃지킴이 협력기관' 참여 지면기사
위기가구 돌봄체계 강화 힘써 인천 중·동구 약사회가 인천시 중구의 '이웃지킴이 협력기관'에 참여키로 하면서 지역 위기가구 돌봄 체계가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인천 중구는 지난 2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인천 중·동구 약사회와 '위기가구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이웃지킴이 협력 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웃지킴이 협력기관'은 중구와 지역 내 민간기관·단체가 협력해 취약 위기가구를 조기 발견하고, 신속히 지원할 수 있는 돌봄체계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경제적 위기 상황, 사회적 고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취약 위기가구에 대한 돌봄 체계를 강화하는데 함께 힘쓰기로 했다.특히 중·동구 약사회는 '중구 이웃지킴이 카카오톡 채널(똑똑N톡)'을 활용해 위기 이웃을 발굴·신고하고, 위기가구 조기 발굴을 위한 홍보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위기가구 신고는 협력 기관 소속원 외에도 주민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카카오톡 채널 '인천중구이웃지킴이'로 검색해 등록하면 된다. 인적 사항이나 신고내용은 담당자만 볼 수 있어 개인정보 노출 없이 위기가구를 신고할 수 있다.중구는 이렇게 발굴된 가구를 대상으로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한다. 이후 병원 치료나 장애인등록 안내, 생필품 등 공적·민간 자원을 활용한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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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추홀·동구 사전투표소 36%, 장애인 접근 어려운 장소 설치" 지면기사
4·10 총선을 앞두고 인천 미추홀구와 동구지역 사전투표소 다수가 장애인 접근이 어려운 곳에 설치됐다는 지적이 나왔다.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장차연)는 인천지역 159개 사전투표소 중 8.8%에 해당하는 14곳은 장애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설치돼 있다고 3일 밝혔다.장차연은 장애인을 고려하지 않은 사전투표소들이 지하 또는 2층 이상에 있었지만 엘리베이터가 없었다고 설명했다.해당 사전투표소들은 모두 미추홀구(10곳)와 동구(4곳)에 있었다. 미추홀구·동구에 설치된 사전투표소는 총 32곳으로 장애인 접근이 어려운 투표소 비율은 36%에 달했다.장차연 관계자는 "미추홀구와 동구는 장애인 접근이 사실상 불가능한 사전투표소를 다수 운영하고 있다. 이는 참정권을 심각히 침해하는 장애인차별 행위"라며 "즉각 개선해야 한다"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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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의료재단, 간호사 위한 대규모 기숙사 운영키로
아인의료재단은 간호사 복지 향상과 인재 양성을 위해 대규모 기숙사를 운영키로 했다 3일 밝혔다. 아인의료재단은 옛 서울여성병원 산후조리원 건물이었던 서울빌딩을 매입했으며, 이르면 올해 말 기숙사 운영을 목표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빌딩은 지하 2층~지상 8층의 연면적 7천625㎡ 규모다. 재단은 이 건물의 지상 2~8층을 매입해 70~90실의 기숙사를 운영하기로 했다. 미추홀구 주안 동양장사거리에 있던 서울산부인과는 2000년 경인 지역 최초 여성병원인 서울여성병원으로 확장했다. 이후 산후조리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서울빌딩을 증축·확장했다. 당시 서울여성병원 산후조리원은 인천에서 병원이 운영하는 최초의 산후조리원으로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서울여성병원은 지난 2022년 미추홀구 신기사거리 아인병원으로 확장·이전하면서 해당 건물은 활용하지 않았다. 재단은 최근 열악한 의료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들의 기숙사를 짓기로 하고 이 건물 2~8층을 매입했다. 현재는 지방에서 올라온 간호사들의 기숙사로 오피스텔 20실 규모만 운영하고 있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재단은 기숙사가 마련되면 기숙사부터 병원까지 통근하는 버스도 운영할 예정이며, 직원들을 위한 휴게실도 조성할 계획이다. 기숙사가 조성되면 주안 구도심 지역 상권도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인의료재단 오익환 이사장은 “환자들이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으려면 간호사부터 좋은 대우를 받아야 한다는 차원에서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기숙사 설립도 결정했다"며 “우수한 인재 영입에도 힘써 시민들이 믿고 올 수 있는 의료 거점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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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인천 중구, 명사로부터 배우는 '개항도시 인문학' 지면기사
리더십·커피 등 전문가 초청 강의16일~7월 9일 경동 복합문화공간 인천 중구는 지역의 역사문화 인프라를 활용한 강의 프로그램 '개항도시 인문학 - 미래를 말하다'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올해 '개항도시 인문학'은 미래산업, 역사, 리더십, 와인, 커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명성이 높은 저자들을 초청해 운영된다.중구는 오는 16일부터 7월 9일까지 약 3개월간 격주 화요일 오후 7~9시 경동 소재 복합문화공간 '개항도시'에서 총 8차례 강의를 개최할 예정이다.'인공지능(AI)에 관한 세 가지 질문'을 주제로 조동성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의 첫 강의를 시작으로 박길성 푸른나무재단 이사장, 김건우 카카오모빌리티 수석이코노미스트,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 신이현 작가, 이익주 서울시립대 교수, 차상화 두베이커피팜 대표, 최석호 한국레저경영연구소 소장이 주민들을 만난다.김정헌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강연을 마련하겠다"며 "구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중구는 회차별 40명씩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받는다. 희망자는 개항도시(032-772-5556)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 누리집(www.icjg.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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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 현재식 본부장 지면기사
"센터 문턱 낮춰 시민 질병상태 꼼꼼하게 살필 것" 전국서 가장 큰 규모 지부 건립중장비·시설 현대화 고품질 서비스해마다 섬주민 1만여명 무료검진 "문턱은 낮추고, 신뢰도는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이하 인천지부)는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건강 검진과 백신 접종, 건강 상담 등이 진행된다. 연간 인천지부 이용자는 44만여 명에 달한다.인천지부 현재식 본부장은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그는 "건강관리협회는 치료를 하지 않기 때문에 아파서 오는 곳이 아니고, 사전에 자신의 몸을 검사하기 위해 찾는 곳"이라며 "이곳에서 한 해동안 200~300명이 암을 발견한다. 검진에서 질환을 조기 발견하면 그만큼 치료도 수월해질 수 있다"고 했다.한국건강관리협회는 보건복지부 산하 사단법인이며,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는다. 1964년 설립된 사단법인 한국기생충박멸협회를 전신으로 한다. 인천지부는 지난해 40주년을 맞았다.인천지부는 지난해 현 숭의동 건강검진센터를 남동구 구월동으로 이전하기 위한 공사를 시작했다. 오는 2026년 이전이 완료되면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건강검진센터가 운영된다.현 본부장은 "건립하고 있는 센터는 전국에 있는 건강검진센터 중 가장 큰 규모가 될 것"이라며 "규모가 커질 뿐 아니라 장비와 시설 등이 더 좋아진다. 더 많은 인천시민들이, 더 수준 높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인천은 특히 타 시·도와 달리 인구가 지속해 늘어나고 있다. 건강검진과 상담 등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신규 센터는 이러한 수요에 맞춰 규모뿐 아니라 의료진도 대폭 확대된다. 현재 15명인 의사는 이전 후에는 30명으로 늘어날 예정이다.현 본부장은 "건강검진센터를 더 편하고 자유롭게 오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시민들이 건강검진과 상담 등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더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는 더 많은 분들이 건강한 삶을 사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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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개항도시 인문학’ 수강생 모집
인천 중구는 지역의 역사문화 인프라를 활용한 강의 프로그램 '개항도시 인문학 - 미래를 말하다'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개항도시 인문학'은 미래산업, 역사, 리더십, 와인, 커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명성이 높은 저자들을 초청해 운영된다. 중구는 오는 16일부터 7월 9일까지 약 3개월간 격주 화요일 오후 7~9시 경동 소재 복합문화공간 '개항도시'에서 총 8차례 강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에 관한 세 가지 질문'을 주제로 조동성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의 첫 강의를 시작으로 박길성 푸른나무재단 이사장, 김건우 카카오모빌리티 수석이코노미스트,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 신이현 작가, 이익주 서울시립대 교수, 차상화 두베이커피팜 대표, 최석호 한국레저경영연구소 소장이 주민들을 만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강연을 마련하겠다"며 “구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중구는 회차별 40명씩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받는다. 희망자는 개항도시(032-772-5556)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 누리집(www.icjg.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