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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 현직 시의원 2명 구속… 인천 정가 뒤숭숭
20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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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교육부 휴교 검토 중… 인천시교육청은 지침 기다리는 중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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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를 저버린 대통령 거부”… 인천여고, 고교 첫 시국선언 [격랑 속 ‘탄핵 정국’]
202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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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4 중1·고1 ‘AI 디지털교과서’로 배운다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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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자 명단에 2021년생…” 가슴이 무너진 일요일 [무안 제주항공 참사]
2024-12-29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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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포구 교육발전특구’ 추진해야”… 인천 구도심 교육환경 개선 토론회 지면기사
인천 새 자치구인 ‘제물포구’ 출범을 계기로 구도심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려면 ‘(가칭)제물포구 교육발전특구’를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25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인천 동미추홀갑) 주최로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제물포구 출범! 교육환경 개선 실천방안 모색’이란 주제의 토론회가 열렸다. 내년 7월 인천 중구 내륙지역과 동구가 통합돼 출범하는 ‘제물포구’ 지역은 인천의 대표적인 구도심으로 학교 노후화, 학령 인구 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발제를 맡은 유석형 인천시교육청 정책기획조정관은 “내년에 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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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교사들이 교내서 흡연 일삼아… ‘스승의 탁한 일탈’ 웬말 지면기사
학교 30m 내 금연구역 불구 인천 여고 교사들 흡연 ‘빈축’ 가림막 등 없애 뒤늦게 조치 인천 한 여자고등학교 교사들이 금연구역인 교내에서 흡연을 일삼아 빈축을 샀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인천 미추홀구 A여고에서는 일부 교사들이 쉬는 시간이나 점심 시간에 본관 뒤편 가림막이 설치된 공간이나 옥상 등에서 흡연을 해왔다. 국민건강증진법은 학교 내 모든 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정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이 법이 개정돼 교내뿐 아니라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도 금연구역이 됐다. 교사들의 교내 흡연은 학생들의 간접흡연 피해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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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구읍뱃터 해역서 승객 빠져 해경 수색 중 지면기사
인천 중구 월미도에서 영종도로 향하던 선박에서 승객이 바다에 빠져 해경이 수색 중이다. 지난 주말인 23일 오전 9시38분께 중구 중산동 구읍뱃터 인근 해역에서 409t 규모 도선(渡船)에 타고 있던 승객 A씨가 실종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선박과 항공기 등을 투입해 사고 해역을 수색했으나, A씨를 아직 찾지 못했다. 해당 선박엔 A씨를 포함해 8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 항로는 운항거리가 2해리(3.704㎞) 미만으로 짧고, 운항 시간이 1시간을 넘지 않아 승선원 명부 작성 대상에서 제외돼 있어 A씨 신원이 파악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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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논현포대근린공원 2유수지 ‘야외 물놀이장’ 탈바꿈 지면기사
장기간 방치된 유수지가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야외 물놀이장으로 탈바꿈한다. 인천시 남동구는 논현포대근린공원(논현동 644-1) 제2유수지에 인천 최초로 온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야외 물놀이장을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논현포대근린공원 제2유수지는 2012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유아 물놀이장 등을 조성해 남동구에 이관했으나 물놀이장 타일이 떨어지는 등 문제로 인해 이용이 중단됐다. 구는 장기간 방치된 이 물놀이장 활용 방안을 모색한 결과 가족 친화적인 야외 물놀이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가족형 야외 물놀이장은 길이 17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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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올해부터 외국 국적 3~5세 유아에 유치원비 지원
올해부터 인천 지역에 있는 유치원에 다니는 외국 국적 아동도 교육비가 지원된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인천 소재 공·사립 유치원에 다니는 3~5세 유아에게 교육비를 지원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022년부터 외국인 5세 유아에게 교육비를 지원했으며, 올해부터는 3~4세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인천 지역 유치원에 다니는 외국 국적 아동이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미등록 외국인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3세 유아는 공립유치원에 다닐때 월 15만원, 사립유치원에 다닐 때는 월 35만원을 지원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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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유·초·중·고 ‘현장지원 강화’ 전담기구도 마련 지면기사
내달 구성… “여건 개선 출발점” 인천시교육청이 특수교육에 이어 유·초·중·고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전담기구를 마련한다. 인천시교육청은 다음 달에 ‘학교 현장 지원 강화 전담기구’를 구성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는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전담기구에는 교원단체,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설문조사, 공청회 등을 진행해 올해 상반기 안에 개선 과제를 도출해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대전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사건과 관련해 교원을 대상으로 한 심리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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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남방송 소음’ 고통 호소에 피해 ‘해법 찾기’ 나선 강화군 지면기사
24시간 송출에 수면부족·스트레스 郡, 전문기관 컨설팅 대책 마련키로 6달간 측정지도 작성 관계기관 공유 인천 강화군이 북한의 대남방송 피해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을 찾는다. 강화군은 북한 대남방송 소음을 측정하고, 소음 저감을 위한 컨설팅 용역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강화군 지역 주민들은 지난해 여름부터 계속되는 북한의 대남방송에 큰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북한은 24시간 쉬지 않고 방송과 멈춤을 반복하고 있다. 쇠를 깎는 듯한 음향을 비롯해 사이렌, 북·장구 소리 등을 남쪽을 향해 송출하고 있다. 주민들은 창문을 열어두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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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미단시티 체육공원 착공식… 18홀 파크골프장 포함 지면기사
올해 하반기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골든테라시티(옛 미단시티)에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체육공원이 들어선다. 인천 중구는 지난 18일 오후 운북동 1279 일원에서 ‘미단시티 체육공원 조성사업 착공식 및 안전 기원제’를 진행했다. 체육공원은 운북동 1279번지 일원에 4만7천323㎡ 규모로 올해 중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풋살장, 족구장 등 각종 생활체육시설로 구성돼 있다. 또 공원 산책로와 조경 시설, 공원관리실, 화장실·주차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특히 장애인·고령자 등 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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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사 손 덜어준다… 인천시교육청, 134개 학급 신·증설 지면기사
교원·장애인단체 등 16곳과 서명 업무 과다로 교사 사망 ‘4개월만’ 협력교사 채용 등 업무 경감키로 천시교육청이 올해 특수학급 134개를 신·증설한다. 또 특수학급 정원을 초과하는 학교가 생기면 인천시교육청이 주도해 학급 신·증설을 신속히 추진한다. 인천 한 초등학교 특수학급 교사가 격무에 시달리다 숨진 뒤 4개월 만에 인천시교육청이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 특수교육 개선 공동 합의문’을 마련해 19일 오전 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서명식을 개최했다. 인천시교육청,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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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이해 능력 키우는 인천시교육청 ‘사회정서학습 시범학교·학년’ 지면기사
市교육청, 코로나 때 필요성 대두 부흥초·계양중 등 5개 학교 대상 인천시교육청이 올해 전국 최초로 ‘사회정서학습(SEL·Social and Emotional Learning)’ 시범학교와 시범학년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사회정서학습은 코로나19 확산기에 아동·청소년이 타인과 교류가 적어지면서 필요성이 대두됐다. 나와 타인에 대한 이해, 타인에 대한 공감, 타인과의 관계, 공동체 가치 등과 관련한 교육이 이뤄진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인천부흥초, 인천은봉초, 인천화전초, 계양중, 신흥중 등 5개 학교를 사회정서학습 시범학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