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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객기 짐칸서 3년간 금품 털어… 인천공항 지상조업 직원 '구속' 지면기사
인천국제공항에서 여객이 맡긴 위탁수하물을 무단으로 열고 200여 차례에 걸쳐 수억원 대의 금품을 훔친 지상조업 업체 직원이 구속됐다.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상습절도 혐의로 인천공항 지상조업 업체 직원 A(41)씨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21년 11월부터 지난 10월까지 3년간 인천국제공항 제1·2여객터미널에서 200여 차례에 걸쳐 여객 위탁수하물을 무단으로 열고 가방과 귀금속, 현금 등 3억7천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승객들이 위탁한 수하물을 항공기 화물칸에 싣는 작업을 진행하면서 함께 일하는 다른 직원들이 휴식할 때 여객들의 가방을 열고 금품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훔친 가방과 귀금속 등은 작업복에 숨긴 뒤, 세탁물로 위장해 인천공항 보안구역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A씨가 훔친 물품을 인터넷 등을 통해 판매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처분 경위와 공범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유사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지상조업 업체 등에 대한 근무감독, 보안검색 강화를 권고했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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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백령~대청~소청도 관광시대 여는 '푸른나래호' 이달 취항 지면기사
"섬 주민들의 삶이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서해 최북단 섬인 인천 옹진군 백령도와 대청도, 소청도를 순환하는 연안여객선이 이달 중 취항할 전망이다.7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백령~대청~소청도를 순환하는 '푸른나래호' 운항 면허를 승인해 옹진군청에 통보했다. 푸른나래호가 운항을 시작하면 서해 5도에 포함되는 백령·대청·소청도 주민들의 삶의 질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이 섬들은 가까이에 있다. 하지만 주민들은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과 백령도를 오가는 여객선을 타야만 이동할 수 있다. 대청·소청도 주민은 큰 섬인 백령도에서 볼일이 있으면 배를 타고 가 하룻밤을 지내고 다음 날 배편을 이용해 다시 돌아올 수 있다.푸른나래호는 하루 두 차례 순환하는 방식으로 운항할 예정으로 섬 주민들은 당일 왕복이 가능해졌다. 백령도 각종 편의시설을 소청·대청도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대청·소청도 주민들이 백령병원을 다니기 수월해졌다. 인천시의료원 분원인 백령병원은 서해 5도의 유일한 2차 의료기관으로, 치과 등 진료가 가능하다. 노인이 많이 사는 섬 특성상 백령병원 수요가 많다. 백령도에 있는 이발소 등 편의시설을 이용하거나, 마트 등에서 생활필수품을 사올 수도 있다. 3개 섬을 연계한 관광상품도 개발할 수 있다. 대청도 주민 정창호씨는 "섬 주민들이 순환 선박 취항을 기대하고 있다"며 "백령병원을 가는 것이 편해질 뿐 아니라, 백령도와 소청·대청도를 쉽게 오갈 수 있게 돼 관광객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푸른나래호 운항사업자는 백령도에 본사를 둔 동서에너지다. 이 업체는 2018년 7월부터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백령 항로에서 해상 화물 운송사업을 하고 있다. 푸른나래호 정원은 195명이며 차량 42대를 실을 수 있다. 앞서 지난 3월 여객운송사업자로 동서에너지를 선정한 옹진군청은 이달 중 운항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군청 관계자는 "매표소 준비, 시설 점검 등을 진행한 뒤 운항을 시작할 것"이라며 "푸른나래호가 취항하면 백령도와 대청·소청도 주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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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여권·국제운전면허 '원스톱 발급' 지면기사
내년부터 인천 중구청사에서도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함께 발급하는 '원스톱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중구는 도로교통공단 인천운전면허시험장과 지난 6일 오후 구청장실에서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내년 1월부터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하려는 시민은 중구청 여권 접수창구(1청 민원지적과 종합민원실, 2청 도시행정과 민원실)에서 한번에 신청할 수 있게 된다.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을 위해 별도로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를 찾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區·인천운전면허시험장 '맞손'내년부터 청사 접수창구서 신청"시민 시간적·경제적 부담 절감" 중구청 여권 접수창구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월요일은 저녁 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야간민원실이 운영된다. 여권 민원 관련 문의는 1청 민원지적과(032-760-7285) 또는 2청 도시행정과(032-760-8919)로 하면 된다.국제운전면허증은 국내 운전면허 소지자면 누구나 발급할 수 있다. 발급신청 시 창구에 신청서와 운전면허증, 사진 1매, 발급 수수료, 등기료 등을 내야 한다. 수령 소요 기간은 신청 후 7일 내외로, 별도의 등기 비용을 부담하면 민원실 방문 필요 없이 우편 발송으로 집에서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 모두 발급하려는 민원인은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추진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김정헌 인천 중구청장과 라신희 도로교통공단 인천 운전면허시험장 단장은 지난 6일 오후 구청장실에서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3.11.6 /중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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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무인상점 키오스크 부수고 금품 훔친 10대 검거 지면기사
심야 시간에 무인점포에서 금품을 훔친 청소년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서부경찰서는 재물손괴와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중학생 A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A군 등은 지난달 30일 오전 2시께 서구 석남동에 있는 무인상점을 비롯해 5곳의 무인상점에서 키오스크 경첩을 부수고 7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무인상점 절도 피해가 잇따르자 주변 CC(폐쇄회로)TV 등을 분석해 A군 등을 검거했으며, 이들을 상대로 추가 범죄가 있는지 등을 수사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관리자가 없는 무인상점은 범행 대상이 되기 쉬워, 카드 인식 출입문 등 자구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경찰도 범죄예방을 위한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인천서부경찰서 전경. /인천서부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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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1조대 위조 명품' 밀수조직 입건 지면기사
1조 원대(정품 가격 기준) 명품 브랜드 위조상품을 중국에서 국내로 들여와 유통한 대규모 밀수조직이 적발됐다.인천해양경찰서는 관세법과 상표법 위반 혐의로 국내 밀수 총책 A(51)씨 등 17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또 국내에 밀수품을 공급한 중국인 B(50)씨 등 2명에 대해서는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A씨 등은 2020년 11월부터 이듬해 9월까지 266차례에 걸쳐 중국에서 의류, 가방, 화장품 등 5만5천800여 상자 규모의 위조상품을 밀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중 5만5천 상자(정품 가격 기준 1조 5천억원)는 국내 온·오프라인을 통해 유통된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650여 상자는 인천해경이 압수했다.A씨 등은 중국에서 생산한 위조상품을 인천항 등으로 오는 컨테이너 화물선에 환적화물인 것처럼 위장해 들여왔다. 이어 환적화물이 분류·운송되는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에서 위조상품을 무단 반출하는 방식을 이용했다. 반출한 위조상품은 자체적으로 마련한 창고에 보관한 뒤 전국 각지로 배송했으며, 온·오프라인을 통해 유통됐다.유통에 가담한 이들은 이들을 온라인 상에서 'A급', '래플리카' 등으로 홍보하며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전통시장 등에서도 판매가 이뤄졌다.환적화물은 외국에서 국내로 들여와 통관을 하지 않고, 제3국으로 운송하는 화물이다. A씨 일당은 선박을 통해 들여온 화물이 항공기를 통해 운송되는 과정에서 컨테이너를 개방하고, 화물을 분류한다는 점을 악용했다. 이와 관련해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 보세창고 관계자 등도 범죄에 가담한 것으로 확인됐다.인천해경 관계자는 "아직 드러나지 않은 밀수 범죄가 더 남아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밀수는 해양 국경을 침해하고 국내외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범죄인 만큼, 관계기관과 공조를 강화해 밀수를 근절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7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인천해양경찰서 강당에서 해경이 밀수조직으로부터 압수한 명품 브랜드 위조품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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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마약 투약 의혹' 지드래곤, 간이검사 음성 "마약 결백 주장" 지면기사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입건된 뒤 진행된 첫 경찰 조사에서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음성'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권씨는 6일 오후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사무실이 있는 인천논현경찰서에 출석했다. 경찰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권씨를 입건했으며, 이후 권씨는 3차례나 법무법인을 통해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며 적극적으로 무죄를 주장했다. 또 권씨 측은 경찰에 자진출석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며, 소변·모발 검사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해왔다.경찰은 이날 4시간에 걸쳐 조사를 진행했다. 또 조사 과정에서 권씨의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했으나 음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간이 시약 검사는 최근 3~5일 동안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경찰은 최대 1년 동안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정밀검사도 진행하기로 했다.권씨는 조사를 받고 나오며 "(간이 시약 검사는)음성이 나왔다"며 "긴급 정밀 검사도 요청한 상태"라고 스스로 밝혔다. 이어 "수사기관이 정확하고 신속하게 정밀검사 결과를 발표해 주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취재진이 "경찰이 무리한 조사를 했다고 생각하느냐"고 묻자 "무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경찰도 누군가의 진술에 의해 직업 특성상 할 일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권씨는 이날 검정색 정장에 푸른색 셔츠를 입고 출석했다.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앞서 조사를 받은 배우 이선균이 90도로 인사하며 사과를 표한 것과 달리 권씨는 차분히 취재진에 물음에 답하고 조사를 위해 사무실로 들어섰다.인천경찰청이 마약 투약 혐의 등으로 조사 중인 인물은 권씨와 배우 이선균을 포함해 10명이다. 이 중 5명은 입건됐으며, 나머지 5명은 입건 전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권지용)이 6일 오후 인천 논현경찰서로 출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 2023.11.06 /조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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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 지드래곤, 경찰 출석 후 의혹 부인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입건된 뒤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무죄를 주장했다.권씨는 6일 오후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사무실이 있는 인천논현경찰서에 출석했다.권씨는 검정색 정장에 푸른색 셔츠를 입고 출석했다.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앞서 조사를 받은 배우 이선균이 90도로 인사하며 사과를 표한 것과 달리 권씨는 차분히 취재진에 물음에 답하고 조사를 위해 사무실로 들어섰다.권씨는 마약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저는 마약 관련 범죄에 대해 (혐의) 사실이 없다. 그것을 밝히려고 이 자리에 왔다"며 "길게 말하는 것보다는 빨리 조사를 받고 나오겠다"고 말했다. 또 유흥업소에 마약을 공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의사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연관이 없다"고 했다.권씨는 팬들에게 할 말이 없냐는 취재진 질문에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빨리 조사받고 나오겠다"고 했다. 경찰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권씨를 입건했으며, 이후 권씨는 세 차례나 법무법인을 통해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며 적극적으로 무죄를 주장했다. 또 권씨 측은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며, 소변·모발 검사도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앞서 경찰은 권씨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이 이를 기각했다. 이에 경찰이 강제로 소변·모발 검사를 진행할 순 없다.권씨 측이 이날 밝힌 대로 이날 소변·모발 등을 통한 마약 시약 검사가 진행되면 수사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인천경찰청이 마약 투약 혐의 등으로 조사 중인 인물은 권씨와 배우 이선균을 포함해 10명이다. 이 중 5명은 입건됐으며, 나머지 5명은 입건 전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권지용)이 6일 오후 인천 논현경찰서로 출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 2023.11.06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권지용)이 6일 오후 인천 논현경찰서로 출석하고 있다. 2023.11.06 /조재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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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마약 투약 입건 이후 처음 모습 드러내서 무죄 주장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입건된 뒤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권씨는 6일 오후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사무실이 있는 인천논현경찰서에 출석했다. 권씨는 검정색 정장에 푸른색 셔츠를 입었고 출석했다.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앞서 조사를 받은 배우 이선균이 90도로 인사하며 사과를 표한 것과 달리 권씨는 차분히 취재진에 물음에 답하고 조사를 위해 사무실로 들어섰다. 경찰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권씨를 입건했으며, 이후 권씨는 세차례나 법무법인을 통해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며 적극적으로 무죄를 주장했다. 또 권씨 측은 경찰에 자진출석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경찰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며, 소변·모발 검사도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다만 경찰은 권씨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이 이를 기각했다. 이에 경찰이 강제로 소변·모발 검사를 진행할 순 없다.권씨 측이 앞서 밝힌 대로 이날 소변·모발 등을 통한 마약 시약 검사가 진행되면 수사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인천경찰청이 마약 투약 혐의 등으로 조사 중인 인물은 권씨와 배우 이선균을 포함해 10명이다. 이 중 5명은 입건됐으며, 나머지 5명은 입건 전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권지용)이 6일 오후 인천 논현경찰서로 출석하고 있다. 2023.11.06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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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오늘 경찰 자진출석… 모발채취 관건 지면기사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6일 경찰에 출석한다. 그동안 법무법인을 통해 무죄를 주장해온 권씨의 경찰 조사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인천경찰청은 마약범죄수사계 사무실이 있는 인천논현경찰서에서 6일 오후 권씨를 조사할 예정이다. 권씨는 마약 투약 혐의가 알려진 뒤 이날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이번 조사는 무죄를 주장해온 권씨 측이 경찰에 자진출석의향서를 제출하면서 일정이 조율된 것이다.경찰은 앞서 권씨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이 이를 기각했다. 이에 경찰 조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권씨가 모발 채취 등에 대해 응할지 관심이 쏠린다. 경찰 관계자는 "권씨를 조사해봐야 모발 검사 등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며 "경찰이 강제로 집행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권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은 마약 투약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8일과 지난 4일 모두 두 차례 경찰 조사를 받은 이씨는 취재진 앞에선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해 "물의를 일으킨 점 사죄드린다",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하는 등 즉답을 피했다. 다만 지난 4일 경찰 조사에서 이씨는 "유흥업소 관계자가 무언가를 줬다. 마약인 줄 몰랐다"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지만, 고의성을 부인한 발언으로 풀이된다.경찰 관계자는 "이씨는 지난 4일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며 "진술 관련한 내용은 수사 중이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인천경찰청이 마약 투약 혐의 등으로 조사 중인 인물은 권씨와 이씨를 포함해 10명이다. 이 중 5명은 입건했으며, 나머지 5명은 입건 전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인기그룹 '빅뱅'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수사 선상에 올랐다. 사진은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2023.3.28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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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받는 이선균, 2차 경찰 조사에서도 혐의 즉답 피해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이 1주일만에 다시 경찰에 출석했다. 이 씨는 이번에도 혐의와 관련해서는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이씨는 4일 오후 1시 40분께 인천논현경찰서에 있는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출석했다. 이씨는 이날 기자들 앞에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다만 혐의와 관련한 질문에는 구체적으로 답하지 않았다. 취재진은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는가","정밀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는데 결과 확인했나" 등을 물었으나, 이씨는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짧게 답했다. 이씨는 올해 초부터 유흥업소 관계자 A(29·여)씨의 서울 주거지에서 대마초 등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1차 소환조사 때 이씨의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국과수가 이씨의 모발 등을 토대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국과수는 최근 10개월 정도는 마약을 투약한 흔적이 없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에 이씨의 마약 투약 혐의를 입증하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경찰은 이씨가 10개월 이전에 마약을 투약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추가로 정밀검사를 진행해 투약 여부를 입증한다는 방침이다. 인천경찰청은 이씨와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 등 10명을 수사선상에 올려놓고 있다. 권씨에 대한 첫 소환조사는 오는 6일 오후 진행될 예정이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이 28일 오후 인천 논현경찰서에 도착한 차에서 내리고 있다. 2023.10.28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