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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DHL 익스프레스, 항공 물류 네트워크 강화에 한뜻 지면기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인천공항 내 화물터미널 확장 공사를 마무리 한 'DHL익스프레스'와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날 청사 회의실에서 DHL익스프레스의 존 피어슨(John Pearson)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간담회를 갖고, 글로벌 물류 수요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항공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 마련에도 힘을 합치기로 했다.DHL은 물동량 처리능력 증대와 물류설비 자동화를 위해 기존시설의 약 3배 규모로 화물터미널을 확장해 지난 7월 운영을 시작했다. 시간당 처리 가능 물량이 기존 8천100건에서 2만8천400건으로 3배 이상 크게 증가하는 등 인천공항의 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해외직구가 매년 10% 이상 증가하는 등 특송화물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어, 세계 최초로 항공 특송 서비스를 시작한 DHL과의 협력이 인천공항 물류 네트워크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DHL과 같은 글로벌 물류기업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신규 물동량을 창출해 항공화물 세계 2위 공항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왼쪽)과 DHL 익스프레스 존 피어슨 사장이 환담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3.10.19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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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 중구 '대형 내수창고 난립' 대책 주문 지면기사
보세창고 등 항만 관련 물류시설이 집적된 인천 중구 지역에 대형 내수 물류창고가 잇따라 들어서고 있어, 도시의 전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18일 인천연구원이 내놓은 '인천 내항 일원 항만 기능 이전에 따른 배후 물류시설 실태 및 기능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2017~2021년 인천 중구에 건설된 물류창고는 21개다. 이들 창고의 연면적의 합은 100만4천468㎡이며, 평균 연면적은 4만7천832㎡에 달한다. 2004년 이전 인천에 지어진 창고는 연면적 5천㎡ 이하가 대부분이다. 2005~2016년에 지어진 창고들도 평균 1만㎡ 안팎인 것과 비교하면, 창고의 대형화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특히 인천 남항 인근에 지어진 대형 창고시설은 항만 수출입 화물을 처리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택배 등 생활물류 물동량을 취급하는 풀필먼트 물류센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연구원, 물류시설 실태 보고서보세창고 집적된 곳에 잇따라 건립소음·교통 체증 등 민원 다수 발생풀필먼트는 기업이 판매자 대신 상품의 준비부터 포장, 배송까지 물류의 전 과정을 담당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CJ대한통운, 한진, 쿠팡 등이 운영하는 물류센터가 대표적이다.과거 인천 중구에는 대부분 항만 관련 보세창고 등이 집적돼 있었으나, 그 기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인천항 물류 중심이 송도국제도시 신항으로 옮겨가고 있고, 전자상거래가 활성화하는 데 따른 변화인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진은 "2015년 신항이 개항하면서 남항(중구)에서 처리되던 컨테이너 물동량이 이전했고, 내항과 남항 배후에 있던 항만 관련 물류시설이 내수 등 타 용도의 창고시설로 전환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중구 지역 창고의 대형화와 내수화는 전자상거래와 택배 등 생활물류 물동량이 급증한 영향을 받았는데, 자산운용사들이 투자 목적으로 대형 창고를 건설한 점도 변화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인천 중구 지역에서 이러한 변화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도시 전체적으로 긍정적 효과를 내기 위한 계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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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예산 삭감 방침 우려… 과학개발은 지속성이 중요" 지면기사
"과학기술 개발은 지속성이 중요합니다."한국로봇산업진흥원 손웅희 원장은 18일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열린 '제16회 인천산단 CEO 아카데미 아침특강'에서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 삭감 방침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그는 '인간과 로봇의 공존을 꿈꾸는 AI(인공지능)시대 로봇'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카이스트에서 1987년부터 1990년까지 매해 4족 로봇을 개발했으며, 이때 기술력은 미국과 큰 차이가 없었다"면서 "90년대 들어 예산이 삭감돼 개발사업을 중단했다가 2006년 재개했는데 그 사이 미국 회사들은 이미 급성장해 있었다"고 말했다.손 원장은 "'산업 정책은 미래를 먹고 산다'고 이야기한다. 정부에서 예산을 계속 투입했으면 더 좋은 결과가 있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최근 과학기술 예산이 어려운 상황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연구개발 예산과 관련해 (정부가) 실수를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공존 꿈꾸는 AI시대 로봇 강연기술 측면서 우리나라 세계4위규제에 성장기회 막혀 '개혁 필요' 손 원장은 로봇이 전 산업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주로 활용되는 제조, 물류 부문뿐 아니라 의료 등 다양하게 확장할 것이고 인간의 삶에 더욱 가까워질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나라 로봇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규제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기술 측면에서 우리나라는 미국, 일본, 독일에 이어 4위 정도"라며 "우리나라는 새로운 산업이 성장하기에 좋지 않은 환경인데, 이는 규제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규제 때문에 상품화되지 못하는 기술이 많다. 배송 로봇은 인도로 갈 수 없고, 공원에 가려 해도 공원녹지법에 저촉된다"며 "새로운 시장을 열기 위해서는 기존 시장의 틀을 깨는 과감한 시도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손 원장은 로봇 자체 산업 규모가 크지 않을 수 있지만 전방위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러 산업이 서로 융합하고 있으며, 로봇은 다양한 산업에 적용될 것"이라며 "특히 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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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항 국제터미널, 여객 적어 편의시설 확충에 난항 지면기사
인천항만공사가 한중카페리 여객 운송이 재개된 이후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편의시설 확충을 추진하고 있지만, 여객 수요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부 시설은 낙찰이 이뤄지기도 했지만, 대부분 내년이 되어야 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17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최근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약국을 운영할 사업자를 모집한 결과 2명이 경쟁입찰에 참여해 낙찰자가 결정됐다. 인천항만공사는 앞서 두 차례 입찰을 진행했으나 유찰됐고 이번에 낙찰자를 선정할 수 있게 됐다.약국 외 다른 편의시설의 운영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편의점과 구내식당은 2020년 국제여객터미널 개장 이후 운영사업자가 선정됐으나, 이용객 감소로 휴업 중이다. 아직 운영 재개 시점이 불투명하다. 인천항만공사는 카페, 내국세 환급창구 운영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각각 수차례 사업자 모집 공고를 냈으나 모두 유찰됐다. 한중카페리 재개에도 정원의 10%↓약국, 세번만에 낙찰자 겨우 선정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은 코로나19 확산 이전 연간 100만명이 이용했다. 카페와 약국 등 편의시설을 운영하기 위한 경쟁도 치열했다. 최근 한중카페리 여객 운송이 재개됐으나, 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 여객 수가 크게 줄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는 10개 항로가 운영됐으나, 여객 운송이 재개된 항로는 아직 4개에 불과하다. 게다가 여객 운송이 재개된 카페리에 탑승하는 여객은 정원 대비 10%를 밑돌고 있다. 편의시설을 운영하더라도 당분간 적자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사업자가 나서길 꺼리는 것으로 분석된다.면세점은 아직 입찰 공고도 내지 못한 상황이다. 면세사업자의 응찰 가능성이 적기 때문이다. 다른 편의시설보다 면세점은 운영 준비에 큰 비용과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관세청과 협의도 있어야 한다. 카페·환급 창구 등 모두 수차례 유찰면세점은 응찰가능성 낮아 공고못내인천항만공사는 여객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내년에 면세점 운영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1~2개 항로에서 여객 운송을 추가로 재개하고 중국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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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업그레이트 인천국제공항' 4단계 사업 운영준비 돌입 지면기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4단계 사업 운영준비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제2여객터미널 확장, 제4활주로 건설 등을 포함하는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이 내년 하반기 완료될 예정이며, 완료 시점에서 더 나은 대국민 공항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준비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16일 청사 대강당에서 '인천공항 4단계 운영준비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는 정부기관, 항공사, 자회사 등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했으며, 공사는 4단계 운영준비 로드맵을 설명하고 관계기관별 의견을 수렴했다.인천공항공사는 급증하는 여객 수요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4단계 건설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에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공항의 연간 여객 수용능력(국제선 기준)은 연간 7천700만명에서 1억600만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는 동북아시아 1위이자, 세계 3위에 해당한다.인천공항공사는 확장된 공항 시설을 성공적으로 운영 전환하고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9월 운영준비조직(4단계 운영준비TF단)을 신설했다. 대외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조직, 정부기관, 항공사 등으로 구성된 이해관계자 협업채널을 마련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업-그레이트(Up-Great) 인천공항'을 4단계 운영준비 슬로건으로 정했다. '업-그레이트 인천공항'은 스마트 서비스 고도화, 안전·쾌적한 공항시설, 신속·편리한 서비스 등을 기반으로 업그레이드(Upgrade)를 넘어 도약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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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공항 물류센터 건립 사업 '급브레이크' 지면기사
인천국제공항 물류 인프라 조성사업이 금리 인상과 국제 경기 악화 등의 영향으로 차질을 빚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제1물류단지에 전자상거래·특송화물 관련 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하던 에이씨티코아물류가 사업을 포기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이씨티코아물류는 지난 2021년 인천공항공사와 실시협약을 맺고 인천공항 제1물류단지 1만3천㎡ 부지에 물류센터를 건립키로 했다. 이 물류센터는 인천항에서 처리한 물동량과 연계해 해운항공복합운송(Sea&Air), 전자상거래 등에 특화해 운영될 예정이었다. 인천공항공사는 물류센터 건립으로 전자상거래와 특송화물 처리 역량이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물류센터 건립에는 200억원 안팎이 소요될 예정이었다. 사업이 무산된 데에는 인천공항 물동량 감소와 금리 인상으로 인한 금융비용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택지개발 사업에 뛰어든 민간 건설사가 자잿값 상승과 금리 인상 여파를 이기지 못해 토지대금을 제때 치르지 못하거나 중도에 매각하는 현상이 물류 업계까지 번진 것이다. 협약社 '에이씨티코아물류' 포기물동량 감소·금리 인상 등 여파탓인프라 확충 차질 지연 우려까지 에이시티코아물류가 인천공항공사와 실시협약을 맺은 해인 2021년에 인천공항 물동량은 332만t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나, 이듬해부터 감소세로 돌아섰다. 2022년에는 294만t으로 전년 대비 12% 줄었고 올해도 9월까지 물동량은 201만t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224만t대비 10% 줄었다. 여기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국제 경제 상황이 악화했고, 자재비와 금리까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사업비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에이씨티코아물류는 사업 착공이 이뤄지기 전 서울지방항공청에 사업시행허가 취소요청을 했고, 최근 승인됐다. 사업자는 이번 공사를 포기하면서 수억원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인천공항 물류단지에서 실시협약을 맺은 사업자가 중도에 포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 물류 인프라 확충이 더뎌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인천공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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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본사 '숨비' 사물인식시스템 갖춘 2세대 비행체 개발 지면기사
인천에 본사를 둔 항공테크기업 (주)숨비는 17~22일 서울공항에서 진행되는 'ADEX(국제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에서 PAV(개인항공비행체·Personal Air Vehicle) 2세대 기체를 전시한다고 16일 밝혔다. ADEX는 국내 항공우주 기업과 방위산업 기업, 관련 장비업체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방위산업전이다.숨비는 지난해 12월 인천 옹진군 자월도 드론특별자유화구역에서 1세대 기체 시험비행을 마치고, 2세대 기체를 개발해왔다.숨비가 이번에 전시하는 개인항공비행체는 100㎏을 싣고 시속 100㎞로 60분 이상 비행할 수 있다. 특히 운항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하면 제2운항시스템으로 비행(이중화 FC)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 사물인식시스템을 갖춰 장애물을 피해 비행하는 등 인공지능형 비행제어 기술이 장착돼 있다. 오인선 숨비 대표이사는 "UAM(도심항공교통) 시대를 맞아 순수 국내 기술로 개인항공비행체 개발에 성공한데 이어 더 안전하고 성능을 향상시킨 2세대 기체를 제작했다"며 "숨비가 미래 항공모빌리티시대를 선도하겠다"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주)숨비는 17~22일 'ADEX'에서 2세대 PAV(개인항공비행체·Personal Air Vehicle) 기체를 전시한다. 2023.10.16 /숨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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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TP, 내일까지 'KMF'… 메타버스 인천공동관 운영 지면기사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는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MF 2023'에 인천공동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16일 개막한 'KMF(Korea Metaverse Festival) 2023'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메타버스 전시회다. 올해 7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약 170여 개 기업이 330개 부스를 운영하며 ▲메타버스 산업 융합사례 ▲지역특화 콘텐츠 ▲NFT(Non-fungible token·대체 불가능 토큰) ▲디지털트윈 기술 등을 선보인다.인천공동관에는 인천지역 4개 기업의 콘텐츠가 전시되며, 인천TP가 추진하는 지원사업 홍보도 진행된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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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기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 임명 지면기사
인천항만공사는 제7대 운영부문 부사장에 김상기(56·사진) 전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을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김상기 신임 운영부문 부사장은 강원도 출신이다. 1998년 공직에 입문한 후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 기획예산담당관실,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 해운정책과·운영지원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 등을 역임했다. 김상기 신임 부사장의 임기는 10월16일부터 2025년 10월15일까지다. 16일 취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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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UAE 항공사 '유럽행 환승수요' 잠식 우려 지면기사
우리나라와 아랍에미리트(UAE)를 오가는 항공기의 운항 횟수가 늘어나면서, 저가 공세와 자국 정부 지원을 받는 UAE 항공사들이 우리 하늘길을 잠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2~13일 서울에서 UAE 민간항공청과 항공회담을 개최해 양국 간 국제선 운수권 증대를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수권 주15 → 21회 증대두바이 경유시 30% 싼값 경쟁력국적사보다 좌석규모 4배 많기도운수권은 양국 정부 간 합의를 토대로 한 주 단위 항공기 운항 횟수에 대한 권리를 말한다. 이번 합의로 한국과 UAE 간 운수권은 주 15회에서 주 21회로 6회 증가했다.이번 운수권 확대로 UAE 측은 항공편을 늘릴 수 있게 됐다. 특히 UAE 측 항공사는 한국에서 출발해 유럽으로 향하는 환승 수요를 더 잠식할 것으로 우려된다.인천공항과 두바이를 오가는 에미레이트항공, 에티하드항공을 이용하는 여객의 60% 정도가 두바이에서 환승해 유럽 등으로 향한다. 낮은 가격을 경쟁력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 항공사는 정부 지원을 토대로 두바이를 경유하는 유럽행 항공권을 국내 항공사들보다 30% 안팎 낮은 가격에 판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UAE 항공사들의 좌석 공급도 국내 항공사보다 많다. 대한항공은 두바이행 항공편에 218석 규모 여객기를 주 7회 운항하고 있다. 반면 에미레이트항공은 517석 규모 A380을, 에티하드항공은 327석이 있는 B787을 각각 주 7회 운항하고 있다. 운항 횟수는 2배지만 좌석 규모로 따지면 UAE 측 항공사들이 국적사 대비 4배 수준에 달한다. 많은 좌석을 공급하면서도 UAE 측 항공사의 탑승률은 95% 안팎으로, 80%대인 대한항공보다 높다.운수권 확대는 UAE 측 요구로 합의가 이뤄진 만큼 UAE 항공사들이 운항편을 늘릴 것이 확실시된다. 반면 대한항공은 수요 부족으로 현재 운수권인 15회의 절반인 7회만 운항하고 있다. 이번 운수권 합의에도 추가 운항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UAE가 지난 1월 우리 기업에 300억 달러 투자를 약정하는 등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