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산본 재건축 선도지구 열흘 뒤 윤곽… 지역내 이주대책 ‘화두’
2024-11-12
-
[내가 만난 군포] 빛 바랜 공업지역, R&D로 다시 빛날 당정동
2024-10-27
-
군포 신분당선 연장 '지역간 온도차' 변수
2024-10-30
-
선도지구 선정 앞두고 군포 곳곳 진통… 발표후도 논란 이어질 듯
2024-11-04
-
[수원 딸기를 찾아서·(1)] '기쁨으로 수확하는' 양재철 행복농원 대표
2022-02-27
최신기사
-
군포
"청년들 응원" 군포시 '플라잉' 내달 1일 정식 개관 지면기사
창업·창작 등 필요한 공간 지원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복합 문화 공간 '군포시 청년 공간 플라잉'이 오는 10월1일 정식 개관한다.25일 군포시에 따르면 청년 공간 플라잉은 2018년 경기도 정책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추진하게 됐다.2021년 착공해 총 219억원을 들여 올 4월에 준공됐다. 연면적은 6천356㎡ 규모다. 명칭은 공모를 통해 정했는데, 청년들이 해당 공간을 통해 날개를 달고 비상한다는 의미를 담았다.청년들의 여러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창업, 창작 활동 등에 필요한 공간을 제대로 갖추기 어려운 청년들의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1층엔 청년 카페, 푸드코트, 공유주방, 커뮤니티 라운지 등이 있고 2층엔 다목적홀과 코워킹 스페이스, 세미나실 등이 있다. 3·4층엔 포토 스튜디오와 메이커 스페이스, 독립형 작업실 등 창업 등에 필요한 인큐베이팅 공간들이 주를 이룬다.시는 개관 첫 달인 10월 한 달 간은 네이버 폼 등 예약 프로그램을 이용해 무료로 대관한다는 계획이다.하은호 시장은 "청년들이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군포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군포/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오는 10월1일 개관하는 군포시 청년 공간 플라잉. /군포시 제공
-
피플일반
[인터뷰] '청년예총 활동 앞장' 김은희 한국무용협회 군포지부장 지면기사
"젊은 예술혼 담을 수 있도록… 지역에 실험무대 절실" 원로-청년예술인 잇는 '가교'로 활동 예인예술제도 기존틀 깨려 여러 노력군포예총과 시너지 낼 수 있게 정진지역마다 예술가들이 모인 한국예총(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지부가 활성화돼 있지만 군포시의 경우 다른 지역에선 보기 드문 청년예총(청년분과위원회)이 꾸려진 게 특징이다. 지역을 막론하고 원로 예술인들이 예총의 주축을 이루는 게 일반적이라 청년 예술인들의 활동이 상대적으로 활발하진 않은데 이를 깨기 위한 시도였다. 지역 내 여러 예술 분야 지부장 중 가장 젊은 김은희 한국무용협회 군포지부장이 청년예총 활동의 선두에 선 것은 필연이었다. 그는 "청년 예술인으로서 지역에서 활동했었기에 젊은 예술인들 마음도 알 것 같고, 예총 활동을 하다 보니 원로 예술인들 마음도 이해하게 되더라"라며 웃은 김 지부장은 "뭔가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지난 7일 군포청년예총은 군포시 예인예술제 개막 공연으로 첫선을 보였다. 총괄 연출을 맡았던 김 지부장은 "예전에는 총 30분 공연이라고 하면 무용 10분, 국악 10분, 서양음악 10분 이런 식으로 각자 알아서 했다. 그런 틀을 깨보고 싶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를 국악 버전으로 편곡하고 발레와 한국무용 등이 멜로디와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했다. 각자 의견을 개진하며 공동으로 기획했다. 아침 7시에 모여 연습할 정도로 3개월 가까이 열심히 준비했다"고 회고했다.군포청년예총의 첫 활동은 청년 예술인들에게도, 군포예총에도, 김 지부장에도 여러 시사점을 안겨줬다. 그는 "공연 전후를 되짚어보면 청년 예술인들은 무대를 갖기도 어렵고 홍보하기도 힘든데, 청년예총이 함께 길을 열어주는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예총 입장에서도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활동이 꾸준히 이어지는 것은 지역 예총의 지속가능성을 의미하기도 한다. 청년예총에 많은 가능성과 역할이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야심차게 출발한 군포청년예총이 활발히 움직일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는 게
-
피플일반
한세대학교, 해외유학생 17명 '명예 홍보대사' 임명 지면기사
한세대학교(총장·백인자)가 해외 유학생 17명을 올해의 명예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한세대는 25일 '2024년도 글로벌 명예 홍보대사 임명식'을 열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한세대는 매년 학교 홍보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을 중심으로 글로벌 명예 홍보대사를 선정하고 있다. 이들 홍보대사는 학교를 대표해 해외에서 다양한 홍보 활동을 벌인다. 한 유학생은 "홍보대사로 임명돼 기쁘고 영광스럽다. 앞으로 한세대 홍보대사로서 부족함 없이 활동하겠다"고 말했다.백인자 총장은 "한세대엔 많은 유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학교를 뜨겁게 홍보하고 빛내줄 학생들을 홍보대사로 임명하게 돼 기쁘다. 많은 해외 홍보를 통해 우수한 외국인 학생들이 입학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포/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
피플일반
한세대, 해외 유학생 17명 ‘글로벌 명예 홍보대사’로 임명
한세대학교(총장·백인자)가 해외 유학생 17명을 올해의 명예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한세대는 25일 '2024년도 글로벌 명예 홍보대사 임명식'을 열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한세대는 매년 학교 홍보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을 중심으로 글로벌 명예 홍보대사를 선정하고 있다. 이들 홍보대사는 학교를 대표해 해외에서 다양한 홍보 활동을 벌인다. 한 유학생은 “홍보대사로 임명돼 기쁘고 영광스럽다. 앞으로 한세대 홍보대사로서 부족함 없이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백인자 총장은 “한세대엔 많은 유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학교를 뜨겁게 홍보하고 빛내줄 학생들을 홍보대사로 임명하게 돼 기쁘다. 많은 해외 홍보를 통해 우수한 외국인 학생들이 입학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포/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
피플일반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 군포시, 사이버 도박·아동 학대 근절 챌린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릴레이 캠페인이 군포지역에서 활발하다. 최근 하은호 군포시장이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다음 주자로 지목했던 김덕희 군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지난 24일 배턴을 이어받아 챌린지에 참여했다. 해당 캠페인은 청소년 도박이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부상하자, 지난 3월 서울경찰청이 시작한 국민 참여 캠페인이다. 지목받은 사람이 챌린지 참여를 인증한 후 3명의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이다. 김 대표는 “청소년을 노리는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널리 알려, 우리 청소년들을 보호해야 하는 게 재단의 역할"이라며 “청소년 사이버 도박이 확산되지 않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다음 참여자로 원억희 의왕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성정현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은주 군포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을 지목했다. 앞서 성정현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도 지난 19일 아동 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었다.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시작한 캠페인으로, 아동 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보호자와 아동이 서로 존중하는 양육 문화를 정착시키는 취지다. 마찬가지로 캠페인에 참여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면 된다. 이용현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지목을 받은 성 교육장은 다음 주자로 하은호 군포시장과 김평일 군포경찰서장을 지목했다. 성 교육장은 “아동 학대를 예방해, 모든 아동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긍정 양육이 안착돼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군포/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
군포
청년들 꿈 펼치는 지역 플랫폼 ‘군포 청년 공간 플라잉’ 10월1일 개관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복합 문화 공간 '군포시 청년 공간 플라잉'이 오는 10월1일 정식 개관한다. 25일 군포시에 따르면 청년 공간 플라잉은 2018년 경기도 정책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추진하게 됐다. 2021년 착공해 총 219억원을 들여 올 4월에 준공됐다. 연면적은 6천356㎡ 규모다. 명칭은 공모를 통해 정했는데, 청년들이 해당 공간을 통해 날개를 달고 비상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청년들의 여러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창업, 창작 활동 등에 필요한 공간을 제대로 갖추기 어려운 청년들의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1층엔 청년 카페, 푸드코트, 공유주방, 커뮤니티 라운지 등이 있고 2층엔 다목적홀과 코워킹 스페이스, 세미나실 등이 있다. 3·4층엔 포토 스튜디오와 메이커 스페이스, 독립형 작업실 등 창업 등에 필요한 인큐베이팅 공간들이 주를 이룬다. 시는 개관 첫 달인 10월 한 달 간은 네이버 폼 등 예약 프로그램을 이용해 무료로 대관한다는 계획이다. 하은호 시장은 “청년들이 이 공간에서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군포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군포/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
피플일반
[인터뷰] “지역청년에 무대 더 주고 싶어” 김은희 한국무용협회 군포지부장
김은희 한국무용협회 군포지부장에게 군포시는 특별한 곳이다. 유년시절 무용을 처음 배운 곳도, 여러 감성을 몸으로 표현하고 만들어내는 법을 익힌 곳도, 창작의 고통을 뼈저리게 느낀 곳도, 지금까지 춤꾼의 길을 걷게 한 곳도,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은 곳도 모두 군포시다. 일찍이 무용단을 창단해 청년 시기 활발하게 활동했던 그는 비교적 어린 나이에 무용협회 지부장이 됐다. 자연스레, 분야는 달라도 지역에서 활동하는 많은 예술가들을 이전보다 많이 만나게 됐다. 지역마다 예술가들이 모인 한국예총(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지부가 활성화돼있지만 군포시의 경우 다른 지역에선 보기 드문 청년예총(청년분과위원회)이 꾸려진 게 특징이다. 지역을 막론하고 원로 예술인들이 예총의 주축을 이루는 게 일반적이라 청년 예술인들의 활동이 상대적으로 활발하진 않은데 이를 깨기 위한 시도였다. 지역 내 여러 예술 분야 지부장 중 가장 젊은 김 지부장이 청년예총 활동의 선두에 선 것은 필연이었다. “40대가 되면서 '끼인 세대'가 됐다. 청년 예술인으로서 지역에서 활동했었기에 젊은 예술인들 마음도 알 것 같고, 예총 활동을 하다 보니 원로 예술인들 마음도 이해하게 되더라"라며 웃은 김 지부장은 “뭔가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청년 시기는 가장 창작력이 클 때라 마음껏 예술 혼을 펼쳐보여야 할 때인데 막상 무대를 가지는 게 쉽지 않다. 그런 측면에서 부족하지만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지난 7일 군포청년예총은 군포시 예인예술제 개막 공연으로 첫 선을 보였다. 김 지부장이 총괄 연출을 맡은 가운데, 연일 청년 예술인들이 카카오톡 등으로 소통하며 살을 붙여갔다. 김 지부장은 “예전에는 총 30분 공연이라고 하면 무용 10분, 국악 10분, 서양음악 10분 이런 식으로 각자 알아서 했다. 그런데 그런 틀을 깨보고 싶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를 국악 버전으로 편곡하고 발레와 한국무용 등이 멜로디와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했다. 각자 의견을 개진하며 공동으로 기획했다. 저마다 본업이 있는데도 아
-
기획·연재
[인터뷰…공감] '한국 그림책 연구 대가' 신명호 일본 무사시노 미술대학 교수 지면기사
"단순해보여도 어린이 성장 교과서… 글·그림의 조화 잃지말길" 韓유리천장에 日대학원 새길 개척… 귀중서 접하며 심도있는 공부 '전환점'출판사 '시공사' 고문·파주 '네버랜드 픽처북 뮤지엄' 등 저변 확장에 애써군포 '그림책꿈마루' 1周 관여…"이곳서 '한국 원화' 순회전 마무리 하고파"그림책은 통상 아이들이 읽는 책 정도로 여겨진다. 비교적 가볍게 치부됐던 그림책에 대한 인식이 달라진 것은 1994년 책 '그림책의 세계'가 출간된 게 영향이 컸다. 그림책의 발전사와 좋은 그림책의 개념 등을 망라한 책으로, 그림책을 학문적으로 접근해 풀어낸 국내 도서는 사실상 처음이었다. 해당 책은 일본 무사시노 미술대학에서 강연 중인 신명호 교수가 유학 시절 자신의 석사 논문을 토대로 써낸 책이다. 논문을 기반으로 국내 상황에 맞게 설명을 덧붙였다. 이전엔 그림책의 개념이나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분석한 연구 자료가 마땅히 없었던 터라, 신 교수의 책은 그림책을 알고 싶고, 펴내고 싶어하는 많은 이들에게 훌륭한 교본이 됐다. '그림책의 세계'가 출간된 지 꼭 30년이 된 지금, 신 교수는 한·일 양국에서 그림책을 연구하고 알리는데 분주하다. 전국 유일 그림책 복합문화공간인 군포 '그림책꿈마루'가 개관 1주년을 맞이한 때, 신 교수를 그림책꿈마루에서 만났다.그림책의 매력을 '커뮤니케이션'으로 꼽은 신 교수는 각종 예술이 그림책을 만들고 읽는 행위에 집약된다고 말한다. 빠르게 성장해 온 한국 그림책 시장에 대해서도 날카롭게 지적했다.■국내에 처음으로 펼쳐낸 '그림책의 세계'신 교수가 그림책에 처음 관심을 가지게 된 건 1985년 무렵 덕성여대 재학시절이었다. 미술학도였을 때 '먼나라 이웃나라'의 저자로 유명한 이원복 덕성여대 교수가 유럽에서 가져온 그림책들, 일러스트들을 보게 된 게 계기가 됐다. 대학 졸업 후 디자인 회사에서 일하게 됐지만 여성의 사회 활동이 지금처럼 쉽지 않았던 시기였던 만큼 유리천장을 절감했다. 새로운 길을 찾아야 했다. 일본으로 향했다. 한국보
-
피플일반
하은호 군포시장, 청소년 도박 근절 챌린지 참여 지면기사
하은호 군포시장이 최근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이번 챌린지는 청소년 도박이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부상하자 지난 3월 서울경찰청이 시작한 국민 참여 캠페인이다. 지목받은 사람이 챌린지 참여를 인증한 후 3명의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이다.이권재 오산시장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하 시장은 다음 주자로 김성제 의왕시장, 김평일 군포경찰서장, 김덕희 군포청소년재단 대표를 지목했다.하 시장은 "청소년 도박 문제는 청소년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기에, 근절될 수 있게 군포시도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군포/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
피플일반
하은호 군포시장,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참여
하은호 군포시장이 최근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청소년 도박이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부상하자 지난 3월 서울경찰청이 시작한 국민 참여 캠페인이다. 지목받은 사람이 챌린지 참여를 인증한 후 3명의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이다. 이권재 오산시장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하은호 시장은 다음 주자로 김성제 의왕시장, 김평일 군포경찰서장, 김덕희 군포청소년재단 대표를 지목했다. 하은호 시장은 “청소년 도박 문제는 청소년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기에, 근절될 수 있게 군포시도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군포/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