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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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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남동구, 풍부한 소래포구 해산물 정보 이야기책에 담았다
인천 남동구와 남동문화재단이 '제24회 소래포구 축제'를 기념해 '소래푸드(food) 스토리북'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책자는 소래포구에서 계절별로 거래되는 해산물에 관한 유익하고 재미있는 정보를 이야기로 풀어냈다. 또 이색 해산물 요리에 대한 상세한 소개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책자에는 전문 작가가 참여해 완성한 해산물 일러스트 24건, 해산물 요리 일러스트 48건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책자는 국제표준도서번호(ISBN)를 발급받아 국립중앙도서관과 국회도서관에 보관 예정이다. 또 남동구 초등학교 39개소, 도서관 22개소에 배포해 교육·관광자료로도 활용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소래포구의 풍부한 해산물 관련 정보를 한 권의 책자로 정리했다"며 “이 책자를 통해 소래포구의 매력이 더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4회 소래포구 축제는 오는 9월 27부터 29일까지 소래포구 해오름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남동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팀(070-8820-403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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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경기·인천 경찰 고위간부 프로필] 김규행 인천서부경찰서장 지면기사
전남출신… 112치안상황실 경험 신임 인천서부경찰서장에 김규행(53·사진) 총경이 취임한다. 김 신임 서장은 전남 출신으로, 제물포고등학교와 강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2002년 경위 공개채용을 통해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경기북부청 제2부 과학수사대장, 전남청 생활안전과장 등을 맡았다. 2021년 총경 승진 후에는 전남청 수사심사담당관, 경기남부청 김포서장, 경기남부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등을 역임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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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피해학생 전담지원관 '마덜' 원스톱 현장지원 지면기사
인천시교육청은 새학기에도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편다. 주요 사업 중 하나는 피해 학생 전담지원관 '마덜'(마음의 아픔을 덜어주는 이)이다. 이들은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 학생과 보호자에게 필요한 지원과 전문기관을 탐색해 연계하는 조력자 역할을 한다.학교 측이 학교폭력 사안을 인천시교육청에 보고하고 마덜 지원을 신청하면, 인천시교육청은 확인 후 마덜을 지원한다. 마덜은 피해 학생에게 연락해 상담, 치료, 법률 지원, 갈등 조정 등 분야별 전문기관을 안내하고 신청하는 것을 돕는다.교육지원청마다 설치된 인천형 '학교폭력 제로센터'는 학교폭력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부서다.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배정, 피해·가해 학생 간 관계 회복, 피해 학생 치유 등을 통합 지원한다. 센터 내 '학교폭력 원스톱 현장지원단'은 수시로 학교에 찾아가 컨설팅 등을 한다. 법률 지원을 원하는 피해 학생은 관할 교육지원청 소속 학교폭력 전담 변호사나 마을변호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가해 학생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조치 결과에 대해 행정심판이나 행정소송 등을 제기했을 때 변호사 연결, 소송 상담 지원 등도 받을 수 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인천 남동구 인천시교육청 전경. /인천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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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뉴스분석] 해결 늦어지는 학폭 갈등… 심의까지 최소 한달, 지연되는 보호조치 지면기사
명백히 피해 당해도 '외면' 빈번 '쌍방' 주장땐 공간분리도 안돼"사안 각각 단일 매뉴얼 힘들어"사례1. 인천 한 중학교에 재학 중인 A(13)군은 지난 6월 같은 반 B군 때문에 쇄골이 부러졌다. A군은 자신을 계속 놀리는 B군의 입을 손으로 가렸는데, B군이 그 손을 끌어당겨 업어치기를 한 것이다. A군은 앞서 5월에도 B군 때문에 다리 인대를 다쳐 사과받은 적이 있다. 이번에도 전치 6주 이상의 큰 부상이라 학교 측이 인천시교육청에 이 사안을 보고했고, 학교폭력 조사도 시작했다.그런데 학교 측은 A군이 B군의 입을 계속 막는 등 실랑이가 있었다며 '쌍방'이라고 판단했다. A군의 보호자는 이에 반발해 관할 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 개최를 요청했다. 학교 측은 심의위 개최 예상 시기를 '7월 초'로 안내했지만, 방학 전까지도 심의위는 열리지 않았다. 최근 방학이 끝났음에도 심의위 개최는커녕 A군과 B군은 분리 조치도 이뤄지지 않은 채 함께 수업을 받고 있다.사례2. 인천 한 초등학교에 다니는 C(12)군은 지난 4월부터 동급생들에게 신발이나 휴대전화를 빼앗기는 등 수차례 괴롭힘을 당했다. C군 어머니는 아들이 다니는 학원의 강사로부터 아들이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됐다. 지난 5월 학교에 동급생 2명을 학교폭력으로 신고했고, 교육지원청 차원의 심의위 개최도 요청했다.이 사실이 알려지자 가해자로 지목된 학생들의 보호자들도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C군을 학교폭력으로 신고해 상황이 복잡해졌다. 교육지원청은 학교 측에 C군에 대한 가해 여부 조사까지 추가로 진행해 두 건을 병합하도록 했다. 심의위 개최 시기가 차일피일 늦어지는 사이 C군은 해당 학생들과 같이 학교생활을 해야 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교우관계만 더 악화될 것을 걱정한 C군 어머니는 고심 끝에 학교폭력 신고를 취소, 해당 사안은 없던 일이 됐다.이처럼 명백하게 학교폭력 피해를 당해 학교에 신고하더라도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상대 학생이 쌍방 피해를 주장하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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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인천 남동문화재단·만수노인센터 '맞손' 지면기사
인천 남동문화재단과 만수노인문화센터는 최근 지역 노인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 협약은 남동구 노인들의 문화예술교육 사업 참여를 지원하고, 노인들의 건강한 문화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 노인 문화예술 참여 협력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활성화 등에 힘쓸 예정이다.김재열 남동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노인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교육 지원을 다양하게 확대하는 기획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최부선 만수노인문화센터장은 "지속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활발한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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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남동구 승기천변 동막교~선학교 '녹지 우거진 산책로' 단장 지면기사
인천 남동구는 고잔동 746-2번지 일원의 승기천변 연결녹지에 산책로를 새롭게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보행 공간이 부족한 승기천로의 동막교~선학교 구간 약 4㎞의 연결 녹지를 대상으로 했다. 남동구는 이 구간에 조팝나무, 자산홍을 심는 등 녹지를 확충했다. 또 휴게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운동기구와 그네 의자 등으로 구성된 쉼터 4곳과 등의자 44개를 설치했다. 여기에 더해 보행 안전과 야간경관 개선을 위해 조명 25개와 CCTV 7개도 설치했다. 박종효 남구청장은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연결녹지 조성을 통해 산단 근로자들이 잠시나마 편히 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남동구는 이번 사업 외에도 고잔동 756번지 일원에서 남동열린근린공원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 달 주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남동국가산업단지 승기천변 녹지에 산책로가 새롭게 조성됐다. /남동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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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남동구 '출산가정 방문 지원' 올해 산모 640명 이용 지면기사
전문건강관리사가 최대 40일 돌봄기초수급자·차상위 계층 등 대상인천 남동구가 출산가정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한 생활을 돕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이 사업은 전문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최소 5일, 최대 40일까지 산모의 회복과 신생아 돌봄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출산가정 산모 640명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이용했다. 지난해 이용자는 총 915명이었다.지원 대상은 첫째아의 경우 산모나 배우자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이거나, 해당 가구의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산액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에 해당하는 출산가정이다.신청은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 남동구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보건소에서 자격 유형이 결정되면, 사회서비스 전자 바우처에 등록된 기관과 계약 체결 후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이다.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산모는 서비스 종료 후 30일 이내에 구비서류를 지참해 보건소에 제출하면 본인부담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남동구보건소 건강증진과(032-453-5117)로 문의하면 된다.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 사업을 비롯해 산후조리비 지원 등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증진과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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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지역 일자리 개선' 현안보도 적절… '천원주택' 선심성 정책 점검 당부 지면기사
경인일보 독자위 7월 모니터링 요지 캠프마켓·신현동 아름드리 등 관심사 다뤄기초단체장 인터뷰 '공약 이행 지표' 제안'인천공항 4.0시대…' 실천 심층취재 요청경인일보 인천본사 '7월 독자위원회'가 지난 6일 인천본사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신희식((사)아침을여는사람들 이사장) 독자위원장, 이동익(민주노총 인천본부 조직국장)·구본형((주)쿠스코프 대표) 독자위원이 참석했다. 박주희(인천녹색연합 사무처장) 독자위원은 서면으로 의견을 보내왔다. 목동훈 인천 편집국장이 참석해 의견을 들었다.독자위원들은 7월 경인일보 지면을 두고 지역사회가 관심 가져야 할 현안을 다양하게 담아냈다고 입을 모았다.먼저 이동익 위원은 <"일자리 환경 개선 통해 20~40대 노동자 순유출 막아야">(17일자 1면 보도), <인구구조 변화 대응 '지역경제 해법찾기'>(17일자 3면 보도) 기사들과 관련해 "인천은 인구가 계속 늘고 있는데, (일자리 부족 등) 이러한 현상이 계속되면 정말 인천이 서울의 베드타운이 돼버릴 우려가 크다"며 "일할 수 있는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개선 등은 인천시 차원에서 특히 관심 있게 봐야 할 문제인 만큼 적절하게 잘 지적한 기사였다"고 했다.구본형 위원은 <'캠프 마켓' 역사공원 첫 절차… 타당성 조사 신청>(8일자 1면 보도) 기사에 대해 "캠프 마켓은 수십년 만에 시민들에게 반환되는 역사적 전환점에 선 지역으로, 공원화 사업 등 주민에게 유용한 장소로 탈바꿈하는 것은 중요한 문제"라며 "공원 조성 후 사회적·문화적 가치, 주민 편의, 지역사회 파급 효과 등이 얼마나 있는지 조사에서 면밀하게 검토되기를 바란다. 커다란 땅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는 과정인 만큼 계속해서 관심 가져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신희식 위원장은 <이집트 상형문자 비문 '로제타석' 신비로움 고스란히 복제>(11일자 15면 보도) 기사를 두고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 10월 개관 예정인 '이집트실' 등 흥미롭게 읽은 기사다. 박물관에 방문한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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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시교육청, 동남아 국가와 '교육 교류사업' 앞장 지면기사
도성훈, 교육고위각료회의에 초청태국·인니 교육부와 업무협약 체결인천시교육청이 우리나라와 동남아 국가 간 교육 교류사업을 선도한다.인천시교육청은 최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전국 최초로 '제19회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ASEAN) 교육고위각료회의'에 초청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 교육감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태국을 방문해 다양한 교육 교류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이번 방문은 올해 3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진행된 '동남아국가연합 교육국 교육협력협의회'를 계기로 추진됐다. 당시 인도네시아 교육부가 도 교육감에게 '인천-인도네시아 학교 간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제안했고, 의장국인 태국 교육부 역시 교육 교류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희망한다는 의사를 전달했다.인천시교육청은 한국어 교육 기반의 국제교류 활성화 시범 교육청이다. 태국 등 동남아 3개국에서 한국어 교육, 한류 문화 확산, 우수 해외 유학생 유치 등 각종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태국 방문 기간 도 교육감은 태국 교육부, 인도네시아 교육부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후 동남아국가연합 교육고위각료회의에 참석해 다양성과 포용성을 기반으로 한 인천 교육을 홍보한다. 또 인천시교육청과 동남아국가연합이 공동 추진하기로 사전 협의된 '한-아세안 청소년 연합 평화캠프'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이미영 인천시교육청 동아시아국제교육원장은 "인천시교육청 3대 역점 정책 중 하나가 '세계로 교육'"이라며 "이번 초청 방문이 인천교육의 우수성을 알리고, 인천 학생들이 아세안 청소년들과 글로벌 인재로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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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허위증언에 아동학대범… 교단도 못서" 중등교사 호소 지면기사
학생 가족 '고함·묵언수행 지시' 주장… 학생 5명 중 4명 '진술 철회' "중등교사로 22년째 근무하면서 교육의 본질을 실천하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학생의 거짓말로 저는 한순간 아동학대범이 됐습니다."지난해 담임을 맡았던 반 학생과 학부모에게 아동학대 신고를 당해 지금까지 교단에 서지 못하고 있는 피해 교사 A씨의 호소다.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지금까지 병가와 연가를 번갈아 사용하며 정신 치료와 법적 다툼을 이어오고 있다.인천 한 중학교 1학년 담임교사였던 A씨의 삶이 흔들린 건 지난해 11월부터다. 당시 반장이었던 B양의 가족이 차례로 학교로 찾아왔는데, 이들은 A씨가 B양에게 고함을 쳤다거나 묵언수행을 지시했다는 등 아동학대를 주장했다. A씨는 그해 12월6일 국민신문고에 아동학대 민원이 제기된 것을 알게 됐다.이후 A씨는 담임교사를 그만두고, 학교에 교권보호위원회 개최를 요청했다. 올해 1월16일 인천시교육청 교권보호위원회 개최 결과 이 사안은 '교권 침해'로 결론이 났다. 그러자 B양 측은 이의를 제기하는 행정심판을 청구했고, 이보다 앞선 1월12일에는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인천경찰청에 신고했다.A씨 사건은 올해 5월 아동보호사건으로 가정법원에 송치됐다. 이 과정에는 B양 측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학생 5명의 진술(B양의 어머니가 직접 녹음)이 있었다. 하지만 이 진술이 경찰 조사 등에 쓰이자, 학생들은 "분위기에 휩쓸려 (B양 어머니에게) 동조했던 것"이라고 고백했다. 학생들 모두 A씨에게 사과했고, 이 중 4명은 A씨를 위한 사실확인서도 제출했다. 가정법원이 수사가 더 필요하다는 이유로 사건을 검찰로 돌려보냈고, 지난달부터 인천경찰청이 보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인천교사노동조합과 전국중등교사노동조합은 13일 인천경찰청 앞에서 '허위 증거 동원 아동학대 신고 관련 엄정 수사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A씨를 위한 탄원서를 제출했다. 이번 탄원서에는 전국 교사 8천62명이 서명했다. A씨는 같은 일을 겪는 교사가 없기를 바란다며 기자회견에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