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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 현직 시의원 2명 구속… 인천 정가 뒤숭숭
20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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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2 주무대인 성당, 인천시민에겐 낯익은 이곳은
2024-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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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산하 5개 공사·공단, 사장·이사장 전원 교체되나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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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꽃게 철인데… 올해는 '한숨깊은 대목'
202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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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에만 집중한 민주당, 지지율 역풍 [인천 정가 레이더]
2025-01-18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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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후 2년간 중앙지방협력회의 분석해보니… ‘정부 협조 요구·의견 교환’에 그쳐 지면기사
총 8회 역대 회의자료서 나온 내용은 당초 ‘제2국무회의’ 역할 기대 불구 정기적 만남만… 성과 평가도 부재 국비 등 요청 입장, 대등하기 어려워 중앙지방협력회의는 2022년 1월 출범 당시 ‘제2국무회의’로 기대를 모았다. 지난해까지 총 8번 열렸는데, 기대와 달리 정부가 국가 정책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거나 지자체가 지역 현안을 건의하는 자리로 되돌아가고 있다. 2022년 1월13일 청와대에서 ‘제1회 중앙지방협력회의’가 열렸다. 기존 시도지사간담회와 달리, 지방과 중앙이 긴밀하게 지방 의제를 결정하는 최고 기구로 운영하기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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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기구’ 중앙지방협력회의… ‘제2국무회의’ 기능을 살려라 지면기사
중앙-지방정부 대등한 위치서 국가의제 논의 목표 3년전 출범 시도지사가 지역현안 건의 그쳐 유정복 협의회장, 내실화 다짐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대등한 위치에서 우리나라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자 만든 ‘중앙지방협력회의’가 출범 3년을 맞았다. ‘제2국무회의’를 목표로 신설한 의사결정기구지만, 3년이 지난 현재 중앙지방협력회의 기능은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2022년 ‘중앙지방협력회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치됐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대등하게 협력하며 지방 관련 국가 의제를 논의하는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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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적·자월도 일대 숨은 매력 발굴… 관광·경제 활성화 ‘두 토끼’ 구상 지면기사
인천시 ‘특화발전안 용역’ 착수 휴양지 잠재력 등 가치 재창조 인천시가 덕적도와 자월도 일대 섬들의 가치 발굴을 본격 추진한다. 인천 섬의 매력을 확산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 수도권 관광 자원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룬다는 구상이다. 인천시는 오는 3월 ‘덕적·자월군도 특화발전 방안(2026~2030) 수립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인천 옹진군 덕적·자월도 일대 특화발전 방안 수립과 섬 균형발전은 2023년 인천시 시정혁신과제에도 포함된 내용이다. 자월면에는 자월도를 포함해 유인도 5개와 무인도 8개,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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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된 소이작도 ‘도(島) 와준 덕분입니다’ 지면기사
2018년부터 ‘섬 특성화 사업’ 추진 관광객 2배·주민소득 181% 증가 지역 특성 담은 콘텐츠 확보 호평 인천 옹진군 소이작도가 섬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로 더 많은 관광객이 찾는 보물섬으로 거듭났다. 인천관광공사와 옹진군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간 소이작도에 행정안전부 ‘섬 특성화 사업’을 추진해 관광객 2배 증가, 주민소득 181% 증가 등 성과를 냈다고 13일 밝혔다. 두 기관은 2018년 소이작도 3단계 섬 특성화 사업에 착수하면서 섬 주민들로 구성된 ‘소이작도영어조합법인’을 설립했다. 이를 통해 독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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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도지사협의회장, “지방분권 등 지방정부 위상 강화하겠다”
13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지방분권 필요성 강조 지방분권형 개헌, 불합리한 제도 개선 등 추진 예정 유정복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인천시장)이 본격적으로 지방정부 위상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중앙정부 중심 행정 체계에서 벗어나 지방정부가 중심이 되는 기반을 다진다는 목표다. 유 회장은 1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지방분권형 개헌을 추진하기에 최적의 시기”라며 “지방정부를 중심으로 하는 대전환 체계 실현을 위해 지방시대에 부합하는 제도 개선,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먼저 유 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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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철도 요금, 3월부터 150원 오른다 지면기사
인천시 소비자정책위, 전원 찬성 1400원서 1550원으로 조정안 심의 인천시가 도시철도 운임을 예정대로 인상하기로 했다. 인상액은 150원, 인상 시기는 올해 3월이다. 인천시는 최근 ‘2025년 제1회 인천시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인천시 도시철도 운임 조정(안)’을 심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조정안은 심의위원 12명 전원 찬성으로 통과했다. 이로써 도시철도 운임은 기본요금 기준으로 현재 1천400원에서 1천550원으로 오른다. 이는 서울시·경기도·코레일과 함께 마련한 인상안으로, 인천시는 운영 손실 규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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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형 RISE, 정착 뒷받침… 교육부 ‘예산 배분’ 성패 가른다 지면기사
정부서 지자체로 재정권한 등 이양 사업별 예산 비율 국비 80% 등 설정 市, 기본계획 제출… 내달 초 결정 대학과 협의 공모기준도 마련돼야 인천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가 제대로 첫발을 떼려면 인천시가 설정한 단위 과제를 추진할 수 있는 충분한 예산이 뒷받침돼야 한다. 그동안 교육부가 지방대 육성에 다소 무게를 뒀던 만큼, 수도권 인천 몫으로 얼마큼의 예산이 배분될지가 인천형 RISE 성공의 관건이다. 지난해까지 대학 재정 지원사업은 교육부가 5개 분야로 나눠 개별 지원하는 구조였다. 5개 분야는 ▲산학협력 ▲대학평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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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형 ‘지역혁신 대학지원체계’ 밑그림 완성 지면기사
市 ‘RISE 4대 프로젝트’ 설정 대표 과제 ‘제물포 르네상스 연계’ 지역대학과 사업 발굴 소통방침 인천시가 올해 지역 발전과 대학 혁신을 동시에 구현할 밑그림을 완성했다. 올해부터는 교육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가 대학을 지원하는 행정·재정적 권한을 갖는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 추진으로 대학과 동반 성장하겠다는 목표다. 12일 인천시에 따르면 최근 ‘인천시 아이(i)-RISE 5개년(2025~2029) 기본계획’을 수립해 교육부에 제출했다. RISE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egional Innovation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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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최강 한파 ‘똑똑’… 수도권 전역 ‘꽁꽁’ 지면기사
경기·인천 등 종일 영하권 머물러 경기·인천 등 수도권 전역이 종일 영하권에 머무는 올겨울 최강 한파가 온다. 8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9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8도에서 영하 3도 사이까지 떨어지겠다. 기온이 낮은 데 더해 순간풍속도 시속 55㎞(산지는 70㎞) 내외의 강풍이 불며 체감온도를 낮출 것으로 보인다. 서울은 내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체감온도는 영하 19도. 인천의 경우 영하 11도에 체감온도는 무려 영하 20도로 떨어질 전망이다. 수원시는 영하 11도에 체감온도는 영하 18도로 떨어지고, 의정부시는 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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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인 만족 워라밸 도시 인천… ‘가족친화인증 지원사업’ 효과 지면기사
市, 일·생활 균형지수 ‘전국 2위’ 다양한 인센티브 정책 동참 늘어 전문가와 일대일 맞춤 컨설팅도 인천시가 전국 최고 수준의 일·생활 균형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천시가 추진 중인 ‘가족친화인증 지원사업’이 효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8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신규 기업은 61개로, 지난해 말 기준 인천지역 가족친화인증기업은 총 278개다. 가족친화인증 기업은 연차 촉진제, 정시퇴근과 같은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며 일·생활 균형 직장문화 조성에 힘쓰는 기업을 말한다. 그동안 인천시는 더 많은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