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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 현직 시의원 2명 구속… 인천 정가 뒤숭숭
20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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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2 주무대인 성당, 인천시민에겐 낯익은 이곳은
2024-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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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산하 5개 공사·공단, 사장·이사장 전원 교체되나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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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꽃게 철인데… 올해는 '한숨깊은 대목'
202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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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에만 집중한 민주당, 지지율 역풍 [인천 정가 레이더]
2025-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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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법 확정·내항 재개발 물꼬… 해묵은 현안 여전 지면기사
인천시 올해 성과와 남은 과제 市-시의회, 소통 원활 높은 평가 인천시 안팎에서 바라본 2024년 인천시정은 ‘소통’을 통해 ‘해묵은 현안’ 해결에 집중한 해였다. 인천고등법원 설치를 확정하고 내항 재개발사업에 물꼬를 트는 등 성과도 있지만 ‘수도권 대체 쓰레기매립지 조성’과 ‘광역교통망 확충’을 비롯해 해를 넘기게 된 현안도 산적하다는 평가다. 인천시 시정혁신단장으로서 인천시와 지역사회 간 가교 역할을 하는 김송원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은 인천의 고질적 문제로 ‘매년 반복되는 현안’을 꼽았다. 특히 ‘수도권매립지’나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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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된 GTX 노선, 미뤄진 매립지 조성… 올해 인천시 성과와 과제는
2024년은 인천시가 이룬 성과와 매듭짓지 못한 과제가 뚜렷하게 구분되는 해다. 인천발(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 확정·착공, 인천고등법원 유치 등 수년을 끌어온 인천시민의 숙원이 마침내 해결됐다. 반면, 수도권 대체 쓰레기매립지 조성이나 경인고속도로·경인전철 지하화 등은 여전히 답보 상태다. ■올해도 이어진 ‘유치’ 성과 국회가 지난달 28일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의결하면서, 지역 숙원이던 인천고등법원 설치가 2028년 3월로 확정됐다. 인천시는 지난 6월 경기 시흥시와 함께 산업통상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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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동암마을 동고동락’, 다문화과정 한국어 교실 수료식 눈길
인천 부평구 ‘동암마을 동고동락’이 최근 ‘2024년도 제2기 다문화가정 한국어 교실 수료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동암마을 동고동락은 비영리민간단체 마을공동체로, 지난 8월부터 5개월간 인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실을 운영했다. 수업은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적응력을 돕는 과정으로 구성했다. 기초 한글부터 한국어 쓰기·읽기까지 한국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와 문장을 익히고, 체험 교실을 통해 다양한 한국어 표현도 접하는 수업이었다.동암마을 동고동락 김문철 대표는 “앞으로도 한국어 교실을 운영해 이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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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체감 민생정책 초점… 인천시, 조직개편 단행 지면기사
내달 17일부터 13국2단→15국1단 민생기획관·창의도시지원단 신설 인천시가 민선8기 후반기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내년에는 인천시민이 체감하는 민생 정책을 펴고, 지역 주요 현안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준비다. 천준호 인천시 기획조정실장은 26일 기자 브리핑에서 현재 ‘19국(1실 3본부 13국 2단)’인 인천시 조직을 내년 1월 17일부터 ‘20국(1실 3본부 15국 1단)’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개편안을 보면 인천시는 행정부시장 산하에 민생안정 정책 추진을 전담할 ‘민생기획관’을 신설한다. 그 밑에는 신설 부서인 ‘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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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맹정음’ 연속보도 기획 인상적… 아라뱃길 수질개선 정책 다뤄주길 지면기사
경인일보 독자위 11월 모니터링 요지 알려지지 않은 ‘인천 보물섬’ 매력홍보 호평 소각장 둘러싼 여러 입장다뤄 의미 남달라 고립·은둔청년들 문제 다각도로 짚어주길 경인일보 인천본사 ‘11월 독자위원회’가 지난 19일 인천본사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신희식((사)아침을여는사람들 이사장) 독자위원장, 구본형((주)쿠스코프 대표) 독자위원이 참석했다. 이동익(민주노총 인천본부 조직국장)·박주희(인천녹색연합 사무처장) 독자위원은 서면으로 의견을 보내왔다. 목동훈 인천 편집국장이 참석해 의견을 들었다. 독자위원들은 11월 경인일보가 시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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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변신’ 이강구 인천시의원, 연말 맞아 온정 나누기 앞장
이강구(국·연수구5) 인천시의원이 연말을 맞아 온정을 나누는 색다른 크리스마스 행사를 마련했다. 이 의원은 크리스마스 당일인 지난 25일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에서 산타로 깜짝 변신했다. 행사에는 연수카누연맹이 동참했고, 인천관광공사와 연수청소년육성회, 송도맘벤져스, 코마린이 후원했다. 이날 이 의원은 산타 복장을 한 채로 자녀와 함께 공원을 찾은 가족들에게 추억을 선물했다. 아이들은 이 의원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했다. 이 의원이 크리스마스 산타로 활동한 것은 올해로 3년째다. 이보다 앞서 의원은 지난 24일 청학동 돌봄센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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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인천 ‘워케이션 사업’… 섬·개항장 외 ‘마이스(MICE)’ 있다 지면기사
관광공사와 지속가능한 상품 연구 오션뷰·어촌체험 등 콘셉트 대부분 출장객 많은 점 특징… 시너지 기대 인천에서 ‘업무(work)’와 ‘휴식(vacation)’을 합한 체류형 관광 ‘워케이션’ 사업이 매년 성장하고 있다. 25일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인천형 워케이션 상품 이용자 수는 2022년 201명, 지난해 401명, 올해 576명 등으로 꾸준히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두 기관은 그동안 체류형 관광 테마 공모전을 통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인천형 워케이션 상품을 개발했다. 워케이션 관광은 지역의 재방문율을 높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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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기일 복지부 1차관, 인천청년미래센터 방문 지면기사
현장 의견 청취 “청년 돕기 최선” 가족돌봄청년과 고립은둔청년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8월 인천 송도국제도시 IT센터에 문을 연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청년미래센터에 24일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이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보건복지부는 인천을 비롯해 울산, 충북, 전북 등 4곳에서 청년미래센터 지원 시범사업을 벌이고 있다. 청년미래센터는 가족돌봄청년을 발굴해 자기돌봄비 연간 200만원 지원을 포함해 ‘밀착 사례관리’ ‘일상돌봄 지원’ ‘아픈 가족에 대한 노인장기요양·방문간호 연계’ 등을 돕고 있다. 또 고립은둔청년 등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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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종합격투기 대회, 2026년 인천에서 열린다
수준 높은 세계 종합격투기 경기가 2026년 인천에서 펼쳐진다. 인천시는 24일 (사)세계종합격투기연맹과 ‘종합격투기 코리아 월드컵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대회는 연맹이 주최·주관해 2026년 처음 열리는 국제대회다. 연맹은 인천국제공항, 삼산·남동 실내체육관 등 우수한 인프라를 고려해 대회 첫 개최지로 인천을 선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시는 대회에 ‘인천광역시’ 후원 명칭 사용을 승인하고, 각종 홍보와 행정적 지원에 힘쓰기로 했다. 연맹은 대회 기획, 홍보, 재정 확보 등 대회 운영 전반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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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도시철도망 7개 노선 중 6개는 재추진… 실현성 높이려면 ‘선택과 집중’ 해야 지면기사
제2차 구축계획 공청회서 제기된 기대와 우려 송도트램·부평연안부두선 등 반영 우선순위 사업 정체, 성과 미흡 인정 전문가 “3~4개 압축 등 과감해져야” 인천시가 23일 공개한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2026~2035)’을 두고 기대와 우려가 공존한다. 오랜 기간 지지부진했다가 다시 추진되는 노선이 많은데, 답보 상태를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제2차 계획안을 살펴보면, 대상노선 7개 중 6개는 제1차 계획에 포함됐거나 인천시가 이미 추진하던 노선이다. ‘송도트램’ ‘부평연안부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