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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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 현직 시의원 2명 구속… 인천 정가 뒤숭숭
20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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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2 주무대인 성당, 인천시민에겐 낯익은 이곳은
2024-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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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산하 5개 공사·공단, 사장·이사장 전원 교체되나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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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꽃게 철인데… 올해는 '한숨깊은 대목'
202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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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에만 집중한 민주당, 지지율 역풍 [인천 정가 레이더]
2025-01-18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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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Pick] 천원주택 “준비 끝”… 인천시, 내년부터 본격 공급 지면기사
7년 이내 신혼부부·예비부부 대상 월 3만원 임대… 연간 1천호 공급 내달1일 공모… 주거비 부담 완화 인천시가 ‘신혼부부 하루 임대료 1천원’이라는 파격 조건을 내세운 ‘천원주택’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 내년이면 천원주택이 입주 희망자들에게 본격 공급될 전망이다. 천원주택은 인천형 저출생 주거정책인 ‘아이(i) 플러스 집드림’의 일환으로 올해 7월 인천시가 내놓은 정책이다. 인천도시공사(iH)가 보유·매입한 공공임대주택을 7년 이내 신혼부부 또는 예비부부에게 하루 임대료 1천원(월 3만원)에 제공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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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가족 친화 우수기업으로 ‘국무총리상’ 수상
인천관광공사는 최근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2024년 가족친화인증서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가족 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가족 친화 경영 확산에 솔선수범하는 기업·기관에 주어지는 상으로 인천관광공사를 비롯해 롯데멤버스(주), 대신정기화물자동차(주), (주)태조엔지니어링, 충청북도가 수상했다. 올해 인천관광공사는 유연근무제 확대(6개조 운영), 30분 단위 연차 도입을 통해 직원들의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조직 문화를 개선했다. 저출산·고령화 위기 극복을 위해 5급 이하 직원이 셋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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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인천시의원, 야간 긴급 의총 “시장실 난입 사과 없다면 단체행동”
18일 오후 9시부터 2시간 격렬 토론 시장실 난입 기습 성명서에 유감 표해 민주당 의원 사과 없을 시 단체행동 예고 최근 더불어민주당 소속 인천시의원들이 유정복 인천시장 집무실을 항의 방문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도 집단행동을 예고했다.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18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지난 17일 민주당 시의원들의 시장실 단체 난입 성명 발표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의원들은 2시간에 걸친 격렬한 논의 끝에, 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사과가 없다면 그에 걸맞은 단체 행동에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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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학 ‘동반 성장’ 기반 마련… 전략산업 이끌 ‘인재 양성’ 부푼꿈 지면기사
인천시, RISE 위원회 첫 회의 정부, 내년부터 지자체에 지원 권한 취업 연계 평생교육 혁신 등 과제로 계획안 심의·지원 범위 2건 처리 내년부터 지방자치단체가 대학을 지원하는 행정·재정적 권한을 갖게 되면서, 인천시가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논의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인천시는 18일 ‘인천시 RISE 위원회’ 첫 회의를 열었다. 이 위원회는 원활한 대학 재정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인천시와 대학이 협력할 부분을 발굴하고, 각종 사업이나 계획안을 심의하는 역할로 최근 신설됐다. 위원회에는 인천시·지역대학 관계자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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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흥 의원, 2024년 더불어민주당 국감 우수의원상 수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기업벤처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교흥(인천 서구갑) 국회의원이 ‘2024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동해 석유 시추 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사업성 문제 ▲체코 원전 수주를 위한 금융지원 논란 ▲골목경제 활력을 위한 소상공인 전용 요금제 신설 ▲실적 없는 코트라 중소기업 수출 지원 문제 등 다양한 주제를 깊이 있게 지적하며 국감에 매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지역구인 인천 서구에 대해서도 서인천발전소를 영구화하려는 꼼수를 밝혀내며 원안대로 ‘2028년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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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지는 인천역 복합개발 ‘공간재구조화 용역 착수’ 지면기사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 핵심지 상업·문화·숙박 등 ‘탈바꿈’ 기대 인천시가 인천역 일대를 도시혁신구역으로 지정하는 절차에 속도를 낸다. 이곳은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 거점인 만큼 빠르게 복합개발 구상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인천역 일대는 인천 구도심의 관문이자 교통 요충지로, 2016년 7월 입지규제최소구역으로 지정돼 복합역사 개발이 본격 추진됐다. 하지만 공간 제약에 따른 사업성 부족으로 민간 입찰 참여가 없어 장기간 개발이 지연됐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사업성 개선을 목표로 기존 입지규제최소구역에 더해 주변 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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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역 환승센터’ 2030년 조성 완료… GTX-B 정차땐 ‘트리플 환승역’ 지면기사
이용 늘면 서비스 수준 더 열악 市, 설계용역 사업자 선정 공고 인천시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개통을 계기로 부평역의 열악한 환승 서비스 개선을 추진한다. 앞으로 조성할 부평역 환승센터를 활용해 효율적인 환승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부평역은 경인선과 인천1호선이 교차하는 환승역으로, 하루 평균 철도이용자가 6만5천여명에 달한다. 지하에는 동양 최대 지하상가가 위치했다. 오는 2030년 개통 예정인 GTX-B 노선까지 정차하면 ‘트리플 환승역’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하지만 부평역의 환승 서비스는 매우 열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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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정국 ‘불안한 안보’… 인천시, 백령도 민방위시설 특별점검 [탄핵 소추 이후] 지면기사
尹 직무 정지… 접경지 경계 강화 대피시설 개방·요원 배치 등 가동 최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과 함께 군·경 주요 간부가 구속되거나 직무가 정지되면서 불안한 정국이 이어지자, 인천시가 최전방 접경지역 안보 점검에 나섰다. 인천시 비상대책과 비상대책팀 직원 6명은 16일 옹진군 백령도를 찾아 민방위 시설 가동 상태 등을 확인했다. 17일까지 이틀간 백령도 내 대피시설 4개소, 경보시설 2개소, 급수시설 1개소 등 민방위 시설 총 7개소를 특별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이번 일정은 최근 남북 간 군사 긴장이 고조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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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분 만에 계엄 무력화, 11일 만에 ‘내란 수괴’ 소추 [윤석열 탄핵소추] 지면기사
3일 국회로 ‘軍 진입’ 초유 사태 첫 탄핵안 무산, 불참 국힘 역풍 국힘 유정복 시장도 ‘가결’ 선회 12월3일 오후 10시 23분 윤석열 대통령의 긴급 대국민담화가 시작됐다. 담화문을 읽어 내려가던 윤 대통령은 오후 10시 28분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종북 반국가 세력들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겠다는 이유였다.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된 박안수 육군 대장은 오후 11시 30분 포고령 제1호를 발령했다. 자정이 지나자 계엄군이 국회 진입을 시도했다. 본청 출입문에서 국회 관계자와 계엄군 간 대치 등 우여곡절 끝에 지난 4일 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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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 가결 직후, 야 ‘환호’ 여 ‘착잡’ 지면기사
이재명 “국민과 민주주의의 승리”… 한동훈 “결과 무겁게 받아들여” 우 의장 “국민대표 약속 했기에…” 국힘 굳게 닫힌 의총 ‘묵묵부답’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가결된 순간, 여야의 희비가 크게 엇갈렸다. 14일 오후 4시 45분 우원식 국회의장이 개표 시작을 선언하자, 국회 본회의장 내부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15분간의 개표 작업이 끝난 오후 5시 우 의장이 ‘가(可) 204표’라고 말하자마자 야당 의원석에서 잠시 환호가 터져 나왔다가 금방 수그러들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착잡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우 의장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