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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 현직 시의원 2명 구속… 인천 정가 뒤숭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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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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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산하 5개 공사·공단, 사장·이사장 전원 교체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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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에만 집중한 민주당, 지지율 역풍 [인천 정가 레이더]
2025-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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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천서 메르스 의심 환자 검체검사, 폐렴·B형독감 확진… 코로나 아냐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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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못한 아이 '학대의심땐 바로 교사 발품' 지면기사
인천 홈스쿨링 아동학대 사망 1년 당국 미흡한 점검 계기 '유선 확인' 미인정 결석 관리 체계 변화 계속청소년 기관 등 지역사회 협력 구축체험학습 등 다양한 이력 면밀 주시1년 전인 지난해 2월 7일 인천 남동구에서 한 아동이 부모의 잔혹하고 상습적인 학대로 숨을 거두는 사건이 벌어졌다. 당시 11살이었던 A군은 부모가 '홈스쿨링'을 하겠다고 학교에 통보한 2022년 11월부터 장기 결석 중이었다. 학교 측은 매달 전화로 A군의 소재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아이의 학대 피해 징후를 파악하지 못했다. 결국 A군은 등교하지 못한지 3개월 만에 온몸에 멍이 든 채로 세상을 떠났다.아동학대살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A군의 계모는 지난 2일 열린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17년을 선고받았다. 친부는 상습아동학대 등 혐의로 원심과 같은 징역 3년이 선고됐다.A군 사건은 '미인정 결석' 학생에 대한 교육당국의 미흡한 관리 체계가 드러나는 계기가 됐다. 미인정 결석은 체험학습·질병을 제외하고 유학, 대안교육, 홈스쿨링 등을 이유로 7일 이상 학교에 나오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부모가 홈스쿨링 등을 원하면 학교 측은 아이를 학교에 보내도록 설득하지만, 거부해도 별다른 수가 없다. 학교 측은 매달 유선으로 등교하지 않는 아동의 소재를 확인하는 데 그쳤다.교육부는 A군 사건을 계기로 매년 7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미인정 결석 학생들의 안전을 점검하도록 각 교육청에 지침을 내렸다. 지난해 6월 교육부가 경찰·교육청과 합동 조사한 결과 인천 미인정 결석 학생은 385명이었다. 지난해 12월 인천시교육청 전수조사에선 이보다 많은 572명으로 파악됐다. 이는 7일 이상 미인정 결석 학생을 비롯해 3일 연속 결석 3회 이상, 연간 누적 결석 30일 이상 학생을 대상에 포함한 결과치다.인천시교육청은 이후 미인정 결석 학생에 대한 관리를 강화했다. 유선으로 학생 소재와 안전이 확인됐더라도 교사는 6일 이내에 반드시 가정을 방문해 학생 분리 면담 등을 하도록 했다. 누적된 기록을 통해 '집중관리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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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창권역 치매안심센터 문 열어… 인천 남동구, 무료검진·재활프로 운영 지면기사
인천 남동구는 치매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서창어울마당(남동구 서창남로 99)에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했다고 4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무료검진, 사례관리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2층 쉼터에서는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음악과 미술, 운동치료 등 다양한 종류의 인지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서창권역 치매안심센터가 문을 열면서 지역주민이 편안하게 맞춤형 치매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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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소래포구' 길안내 앱 없이도 쉽게 찾는다 지면기사
남동구, 관광 전자 지도 서비스홈피에 위치·연락처·이용정보 인천 남동구는 최근 스마트 위치 정보 시스템에 기반한 '관광 전자 지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기존 종이지도의 한계에서 벗어나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또는 웹으로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고, 각종 정보 수정도 쉽다는 것이 장점이다.세부적으로는 소래포구, 새우타워전망대, 양떼목장 등 주요 관광지 위치와 연락처, 운영시간 등 이용 정보를 제공한다. 또 장애인 편의시설 위치와 블로그 후기 등 관광객들이 필요로 하는 콘텐츠 확인이 가능하다.스마트 관광 전자 지도 서비스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남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구는 도심 안에 자연 친화적인 관광명소가 많다"며 "관광객이 이 명소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여행 편의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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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사랑의 온도탑' 펄펄 끓는 온정 지면기사
모금회 '100℃ 달성' 캠페인 폐막 인천 '사랑의 온도탑'이 이웃을 보살피려는 시민들의 온정에 힘입어 올해도 100℃를 달성했다.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1일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 세워진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폐막식을 열었다. 지난해 12월 1일 107억2천만원 모금을 목표로 시작된 캠페인은 지난달 30일 100℃를 돌파했다. 캠페인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 기준 사랑의 온도탑은 101℃를 가리켰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총 108억4천만원으로, 역대 최다 모금액이다.최근 고물가,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지역경제도 어려워지면서 인천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예년보다 더디게 올랐다.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에서는 시작된 지 11일 만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인천이 100℃를 달성한 바 있다.특히 올해는 법인 모금액이 지난해(82억6천700만원)보다 17억5천100만원이나 준 65억1천600만원에 그쳤다.사랑의 온도탑이 100℃를 돌파할 수 있었던 것은 인천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덕분이었다. 올해 개인 모금액은 지난해(24억8천만원)의 2배에 가까운 43억2천400만원을 기록했다.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금융기관 등에서 저금통과 모금함이 인천공동모금회로 전달됐다. 소상공인 기부 프로그램인 '착한 가게'에도 자영업자 65명이 새로 가입하며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 10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오플러스'에는 전국 최초이자 인천 1호 회원인 기중현씨를 비롯해 배희철씨가 이름을 올렸다. 1억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도 익명의 기부자 등 5명이 가입했다.힘든 경제 상황에도 흔쾌히 성금을 낸 기업과 단체로는 인천국제공항공사(11억원), 패션그룹 형지(9억8천만원), (주)포스코이앤씨(2억5천만원),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2억2천만원), 농협은행 인천본부(1억4천만원), (주)한국소방엔지니어링(1억원), (주)듀크린(1억원), 미추홀맑은물(주)(6천만원), 인천벤처기업협회(3천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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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사랑의 온도탑’ 100℃ 달성 연말연시 모금 캠페인 성료
올해 사랑의 온도탑 온도 101도 달성 총 모금액 108억4천만원으로 역대 최다 경제위기에도 개인·기업 기부 이어져 인천 '사랑의 온도탑'이 이웃을 보살피려는 시민들의 온정에 힘입어 올해도 100℃를 달성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1일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 세워진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폐막식을 열었다. 지난해 12월 1일 107억2천만원 모금을 목표로 시작된 캠페인은 지난달 30일 100℃를 돌파했다. 캠페인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 기준 사랑의 온도탑은 101℃를 가리켰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총 108억4천만원으로, 역대 최다 모금액이다. 최근 고물가,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지역경제도 어려워지면서 인천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예년보다 더디게 올랐다.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에서는 시작된 지 11일 만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인천이 100℃를 달성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법인 모금액이 지난해(82억6천700만원)보다 17억5천100만원이나 준 65억1천600만원에 그쳤다. 사랑의 온도탑이 100℃를 돌파할 수 있었던 것은 인천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덕분이었다. 올해 개인 모금액은 지난해(24억8천만원)의 2배에 가까운 43억2천400만원을 기록했다.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금융기관 등에서 저금통과 모금함이 인천공동모금회로 전달됐다. 소상공인 기부 프로그램인 '착한 가게'에도 자영업자 65명이 새로 가입하며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 10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오플러스'에는 전국 최초이자 인천 1호 회원인 기중현씨를 비롯해 배희철씨가 이름을 올렸다. 1억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도 익명의 기부자 등 5명이 가입했다. 힘든 경제 상황에도 흔쾌히 성금을 낸 기업과 단체로는 인천국제공항공사(11억원), 패션그룹 형지(9억8천만원), ㈜포스코이앤씨(2억5천만원),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2억2천만원), 농협은행 인천본부(1억4천만원), ㈜한국소방엔지니어링(1억원), ㈜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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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관광명소 정보, 온라인으로 쉽게 확인한다
인천 남동구는 최근 스마트 위치 정보 시스템에 기반한 '관광 전자 지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 종이지도의 한계에서 벗어나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또는 웹으로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고, 각종 정보 수정도 쉽다는 것이 장점이다. 세부적으로는 소래포구, 새우타워전망대, 양떼목장 등 주요 관광지 위치와 연락처, 운영시간 등 이용 정보를 제공한다. 또 장애인 편의시설 위치와 블로그 후기 등 관광객들이 필요로 하는 콘텐츠 확인이 가능하다. 스마트 관광 전자 지도 서비스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남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구는 도심 안에 자연 친화적인 관광명소가 많다"며 “관광객이 이 명소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여행 편의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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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4년 인천시교육청 방향타…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교육 지면기사
학습·인성·진로 정책 중점 추진센터 4월 오픈·글로벌 체험 확대인천시교육청이 올해 학습, 인성, 진로 등 다방면으로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는 정책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유석형 인천시교육청 정책기획조정관은 31일 '2024년 인천교육계획' 언론브리핑에서 "올해 인천시교육청 역점 정책은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교육"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인천시교육청은 권역별로 학생들의 미래 설계를 지원하는 '결대로 진로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이 센터는 학생과 학부모가 언제든 방문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시설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의 꿈과 동기를 키워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가장 먼저 북부권 센터가 올해 4월 갈산초등학교 별관에 문을 연다. 올해 하반기엔 강화군 강남중학교 유휴 교실을 리모델링해 진로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남부권 센터는 옛 선인학원 유휴 부지에 내년 완공을 앞뒀고, 서부권 센터는 루원중학교 인근 학교문화복합화 시설과 연계해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동부권 센터는 부지 확보 단계다.인천시교육청은 글로벌 진로 체험 기회도 확대한다. 올해 '인천 세계로 배움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서 인성과 역량을 키우도록 돕기로 했다. 대표적으로 국악합창단 국제교류, 북극 극지 캠프, 각국 역사통일 캠프, 글로벌 직업교육 탐색대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에 국내외 학생 3천명이 참여하는 게 목표다.인천시교육청은 애초 2026년으로 계획한 '제2유아교육진흥원' 개원 시기를 2028년 9월로 늦추는 대신, 2025년 유보통합에 대비해 유아교육진흥원 명칭과 역할 등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또 제2진흥원 설립 부지가 송도국제도시로 확정된 만큼 구도심도 관련 교육에 소외되지 않도록 제3진흥원이나 비슷한 기능의 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유석형 정책기획조정관은 "올해도 학생 중심의 교육, 전국 최고 수준의 학생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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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올해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교육 중점 추진한다
인천시교육청, 2024년 인천교육계획 발표 올해 역점정책은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교육 주요 교육 현안 해결도 병행하기로 인천시교육청이 올해 학습, 인성, 진로 등 다방면으로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는 정책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유석형 인천시교육청 정책기획조정관은 31일 '2024년 인천교육계획' 언론브리핑에서 “올해 인천시교육청 역점 정책은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교육"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권역별로 학생들의 미래 설계를 지원하는 '결대로 진로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이 센터는 학생과 학부모가 언제든 방문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시설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의 꿈과 동기를 키워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장 먼저 북부권 센터가 올해 4월 갈산초등학교 별관에 문을 연다. 올해 하반기엔 강화군 강남중학교 유휴 교실을 리모델링해 진로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남부권 센터는 옛 선인학원 유휴 부지에 내년 완공을 앞뒀고, 서부권 센터는 루원중학교 인근 학교문화복합화 시설과 연계해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동부권 센터는 부지 확보 단계다. 인천시교육청은 글로벌 진로 체험 기회도 확대한다. 올해 '인천 세계로 배움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서 인성과 역량을 키우도록 돕기로 했다. 대표적으로 국악합창단 국제교류, 북극 극지 캠프, 각국 역사통일 캠프, 글로벌 직업교육 탐색대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에 국내외 학생 3천명이 참여하는 게 목표다. 인천시교육청은 애초 2026년으로 계획한 '제2유아교육진흥원' 개원 시기를 2028년 9월로 늦추는 대신, 2025년 유보통합에 대비해 유아교육진흥원 명칭과 역할 등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또 제2진흥원 설립 부지가 송도국제도시로 확정된 만큼 구도심도 관련 교육에 소외되지 않도록 제3진흥원이나 비슷한 기능의 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유석형 정책기획조정관은 “올해도 학생 중심의 교육, 전국 최고 수준의 학생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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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거점형 돌봄센터' 늘봄학교 공간 부족 대안될까 지면기사
인천시교육청, 3월 서구에 첫선특정지역 돌봄공백 해소 기대감인천시교육청이 정부의 '늘봄학교' 확대 정책과 관련해 '거점형 돌봄센터' 구축을 추진한다. 늘봄학교를 인천 전체 초등학교로 확대하는 과정에서 우려됐던 공간 확보 문제를 풀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교육부가 앞서 24일 늘봄학교를 전국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한다는 내용의 '2024년 교육부 주요 정책 추진 계획'을 발표하자, 교사들 사이에선 늘봄 전담인력과 돌봄 전용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세부 방안이 부족하다는 지적(1월29일자 6면 보도=[뉴스분석] '늘봄학교' 교원 확충·교실 부족까지… '밀린 숙제 가득')이 나왔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전후로 학교에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책이다.이 같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자 교육부는 지난 29일 설명자료를 냈다. 학교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고, 여건이 되지 않을 때는 공공기관 체육시설이나 도서관 등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하는 '거점형 늘봄학교'를 구축하겠다는 내용이다. 이는 과밀학교의 공간 부족과 돌봄 대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설로, 올해는 전국에 총 16개를 설치하는 것이 목표다.교육부가 밝힌 거점형 늘봄학교 설치 지역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인천시교육청은 거점형 늘봄학교와 유사한 기능의 거점형 돌봄센터를 먼저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 센터는 학교 안팎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인근 학교들이 돌봄 수요에 공동 대응하는 등 특정 지역의 돌봄 공백이 해소되도록 돕는 기관이다.인천 첫 거점형 돌봄센터는 오는 3월 서구에 문을 연다. 이는 서부권 거점형 돌봄센터로, 루원시티 내 초등 돌봄교실을 이용하지 못하는 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접근성을 고려해 루원시티 한 아파트 상가를 입지로 선정했고, 인근 과밀학교의 돌봄 대기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30일 인천시교육청 안전복지과 관계자는 "교내 공간이 부족해서 외부 자원을 검토해 루원시티에 첫 거점형 돌봄센터를 설치하기로 했고, 올해 동부권과 북부권까지 2개를 더 마련한다는 게 인천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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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비문해·저학력 성인 초등 학력 인정… 인천 중앙도서관, 문해교육 운영 지면기사
인천시교육청 중앙도서관은 만 18세 이상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위해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육(1단계) 프로그램을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이 과정은 교과영역(200시간, 국어·수학 2과목), 창의적 체험활동(40시간, 시화·편지쓰기 등)으로 구성됐다.중앙도서관은 31일부터 도서관 마을교육지원과(4층)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lib.ice.go.kr/jungang)를 참고하거나 마을교육지원과(032-627-8427)로 문의하면 된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