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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인천 남동구, 공공자금 작년 36억9천만원 이자 수익 지면기사
지역 최초 MMDA 가입어려운 재정 선제 확보 노력 결과인천 남동구가 공공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재정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남동구는 지난해 정기예금 가입을 통한 공공자금 운용으로 일반회계 기준 36억9천만원의 이자 수익을 올렸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2022년 대비 128% 증가한 규모이자, 최근 3년 동안 가장 많은 수입이다.남동구는 세수 감소와 복지예산 증가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선제적으로 재원을 확보하고자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남동구는 지난해 12월 인천 지자체 중 최초로 금융기관의 수시입출식예금 중 하나인 'MMDA'에 가입해 공공자금을 운용 중이다.남동구는 올해도 정기예금 분산 예치, MMDA 상품 활용 등으로 이자 수입을 늘리는 일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MMDA는 일정 기간 자금을 거치해야 하는 정기예금과 달리 입출금이 자유롭고, 공공예금보다 금리가 높아 대기성 자금을 최소화할 수 있다.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놓인 구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세입 증대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재원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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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구난방' 주택관리비 통합관리 나선 인천 남동구 지면기사
'고지·납부 개선' 국토부에 건의전국 920만가구 정책 수혜 추산인천 남동구가 주민 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해 '주택관리비 통합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남동구는 최근 모든 주택에서 관리비 통합고지와 납부가 가능하도록 '주택관리비 통합관리를 위한 정책개선'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29일 밝혔다.현재 일반 주택은 전기·수도·난방 등 각종 요금이 관리비 납부고지서 1장에 통합되는 공동주택과 달리 개별 요금이 따로 부과된다. 납부기한도 제각각이라 세세하게 신경 쓰지 못하면 체납으로 인한 서비스 중단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남동구가 이번에 정부 정책 개선 방안으로 건의한 주요 내용은 ▲주택관리비 통합부과 시스템 일반 주택으로 확대 ▲통합부과 대상 서비스에 도시가스 요금 포함 ▲개별서비스 요금납부 선택 옵션 제공 ▲실시간 에너지사용량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등이다.남동구는 해당 정책이 시행되면 주민들의 관리비 납부 편의성이 높아지고, 서비스 제공 사업자는 중복된 업무를 일원화해 업무의 효율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책 수혜 가구는 전국 920여만가구로 추산된다.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누구나 공평하게 편리한 서비스를 받을 권리가 있다"며 "주거 형태에 따라 차별받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도 정책 발굴과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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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국토부에 ‘일반 주택 관리비 통합관리’ 건의
인천 남동구가 주민 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해 '주택관리비 통합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남동구는 최근 모든 주택에서 관리비 통합고지와 납부가 가능하도록 '주택관리비를 통합관리를 위한 정책개선'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일반 주택은 전기·수도·난방 등 각종 요금이 관리비 납부고지서 1장에 통합되는 공동주택과 달리 개별 요금이 따로 부과된다. 납부 기한도 제각각이라 세세하게 신경 쓰지 못하면 체납으로 인한 서비스 중단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남동구가 이번에 정부 정책 개선 방안으로 건의한 주요 내용은 ▲주택관리비 통합부과 시스템 일반 주택으로 확대 ▲통합부과 대상 서비스에 도시가스 요금 포함 ▲개별서비스 요금납부 선택 옵션 제공 ▲실시간 에너지사용량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등이다. 남동구는 해당 정책이 시행되면 주민들의 관리비 납부 편의성이 높아지고, 서비스 제공 사업자는 중복된 업무를 일원화해 업무의 효율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책 수혜 가구는 전국 920여만가구로 추산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누구나 공평하게 편리한 서비스를 받을 권리가 있다"며 “주거 형태에 따라 차별받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도 정책 발굴과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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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교사노조, 유보통합 예산 확보 제시 촉구 지면기사
예산 규모 미정에 현장 우려 커져노후 시설·유치원 환경개선 주장인천시교육청의 이른바 '유보통합' 추진을 두고 교사단체가 지역 공립유치원의 여건을 고려한 예산 확보 방안이 하루빨리 제시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인천교사노동조합은 지난 26일 성명서를 내 "인천시교육청은 유보통합에 필요한 재정 확보 방안을 먼저 마련하고, 일선 유치원 교사들의 목소리를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유보통합은 '유아교육'(유치원)과 '보육'(어린이집)을 일원화해 '누구나 안심하는 영유아 교육·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정책이다. 정부는 내년 유보통합을 본격 시행한다고 하지만, 아직도 예산 규모 등 구체적인 방향이 나오지 않아 교사들의 우려(1월23일자 8면 보도)가 커지고 있다.인천교사노조는 유보통합의 질을 높이려면 충분한 예산을 확보해 노후화된 시설을 보강하는 등 공립유치원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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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늘봄학교' 교원 확충·교실 부족까지… '밀린 숙제 가득' 지면기사
기대와 우려 공존하는 확대 계획 2026년 초등생 누구나 이용 발표2학기부터 인천 265곳 전면 시행전담인력 미확보 부담 가중 우려학부모들은 '대체로 긍정적' 반응 올해 '늘봄학교'를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한다는 정부 구상에 발맞춰 인천시교육청도 늘봄학교를 추가 운영하기로 했다. 하지만 일선 학교에서는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공존한다. 돌봄과 교사 업무의 완전한 분리를 위한 인력 확충, 돌봄 공간 확보 등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 초등학생 누구나 학교에서 돌봄받는 '늘봄학교'늘봄학교는 초등학교 정규수업 전후로 학교에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초등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정부 정책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형 늘봄학교'를 통해 오전 8시부터 '틈새 돌봄'을, 오후 8시까지 '저녁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교육부는 올해 초등학교 1학년을 시작으로 오는 2026년에는 초등학생 누구나 늘봄학교를 이용하도록 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2024년 교육부 주요 정책 추진 계획'을 지난 24일 발표했다.■ 늘봄 실무인력 배치 계획…교사들은 '글쎄'교육부는 당장 1학기 늘봄 신규 업무를 맡을 기간제 교원 등 인력을 지원한다. 또 올해 2학기까지 모든 초등학교에 늘봄학교 업무를 전담할 '늘봄지원실'을 설치하고, 늘봄 실무인력을 함께 배치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단계적으로 늘봄 업무가 기존 교원에게 맡겨지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인천시교육청도 최근 올해 1학기부터 인천형 늘봄학교로 운영할 초등학교 60곳을 추가로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1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늘봄학교를 도입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2학기부터는 인천 전체 초등학교(265곳)에서도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의 배움과 돌봄을 지원하는 한편, 늘봄학교 참여 학생 모집·관리, 강사 선정, 회계처리 등을 맡을 늘봄학교 행정업무 전담인력을 배치해 교사들의 업무를 줄이겠다고 약속했다.하지만 일선 교사들은 여전히 우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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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또, 또 인천서 '소화기 난사' 지면기사
건물 비상계단 여학생들에 분말 뿌려… 20대 男 2명 입건 인천 남동구에서 청소년이 연루된 소화기 분사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이달에만 3번째다.인천논현경찰서는 지난 25일 오후 4시 57분께 논현동 한 상가건물에서 "누군가 소화기 분말을 뿌리고 갔다"는 112신고와 관련해 20대 남성 2명을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당시 건물 비상계단에 있던 여학생 4명(초등학생 1명, 중학생 3명)에게 한 남성이 소화기를 분사했고, 다른 남성이 그 모습을 영상 촬영했다. 분말을 맞은 학생들은 호흡 곤란과 피부 염증 등 증상을 호소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경찰 조사 결과 소화기를 분사한 20대 남성은 해당 건물에 입점한 가게 직원이었다. 그는 비상계단 쪽에서 담배 연기가 나서 소화기 분말을 뿌렸을 뿐 학생들을 향해 분사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촬영한 20대 남성도 상가 직원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이들이 학생들에게 소화기를 분사할 만한 정당한 이유가 있었는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앞선 이달 13일 새벽에는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중학생들이 소화기를 분사하는 등 소동을 피웠다. 당시 A(13)군은 주차된 차량을 향해 소화기 분말을 뿌리면서 뛰었고, 다른 학생들은 이를 영상으로 촬영하거나 구경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주차된 차량 30여대가 피해를 입었다.이달 17일에는 "딸이 집 현관에 소화기 분말을 뿌렸다"며 아버지가 112신고를 하는 일도 있었다. 소화기를 분사한 여중생은 13일 지하주차장에 있던 학생들 중 1명으로 확인됐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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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청년근로자 내일채움공제' 일부 지원 지면기사
중진공과 3년간 인센티브 사업 협약 인천 남동구는 최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남동형 청년근로자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 사업은 중진공이 5년간 장기 재직하는 청년 핵심 인력에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남동구는 앞으로 3년간 이 사업의 기업부담금 일부(7만원)를 지원하기로 했다.가입 대상은 남동구 내 제조·건설업 50인 미만 중소기업 또는 기업에 재직 중인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근로자다. 기업당 최대 3명(뿌리기업은 최대 5명)까지 지원하며, 남동구는 매년 70명씩 모집해 지원할 예정이다.남동구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의 자산 형성, 장기근속 유도, 기업의 부담금 완화 등을 이끌어 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일하기 좋은 남동구가 되길 기대한다"며 "능력과 열정이 있는 청년 유입으로 기업들의 성장도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는 "앞으로도 남동구 내 근로자들과 기업을 위해 남동구와 협력하며 다양한 정책 수단을 발굴해 내겠다"고 말했다.남동형 청년근로자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남동구 누리집 공고 또는 중진공 인천지역본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인천 남동구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난 25일 '남동형 청년근로자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2024.1.25 /남동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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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교사단체, ‘유보통합’ 재정 확보 방안 마련 인천시교육청에 촉구
인천시교육청의 이른바 '유보통합' 추진을 두고 교사단체가 지역 공립유치원의 여건을 고려한 예산 확보 방안이 하루빨리 제시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인천교사노동조합은 26일 성명서를 내 “인천시교육청은 유보통합에 필요한 재정 확보 방안을 먼저 마련하고, 일선 유치원 교사들의 목소리를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보통합은 '유아교육'(유치원)과 '보육'(어린이집)을 일원화해 '누구나 안심하는 영유아 교육·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정책이다. 정부는 2025년 유보통합을 본격 시행한다고 하지만, 아직도 예산 규모 등 구체적인 방향이 나오지 않아 교사들의 우려(1월 23일자 8면 보도)가 커지고 있다. 인천교사노조는 유보통합의 질을 높이려면 충분한 예산을 확보해 노후화된 시설을 보강하는 등 공립유치원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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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담배연기 나길래”… 초·중학생에 소화기 분말 뿌린 20대
20대 남성이 학생들을 향해 소화기를 분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논현경찰서는 지난 25일 오후 4시 57분께 인천 남동구 논현동 한 상가건물에서 “누군가 소화기 분말을 뿌리고 갔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고 26일 밝혔다. 당시 건물 비상계단에 있던 초등학생과 중학생 등 4명은 처음 보는 남성이 소화기 분말을 뿌리고, 일행으로 보이는 다른 남성이 영상을 촬영했다고 주장했다. 피해를 입은 학생들은 호흡 곤란과 피부 염증 등 증상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조사 결과 소화기를 뿌린 남성은 해당 상가 직원으로, 비상계단에서 담배 연기가 나 소화기를 뿌렸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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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중진공, 남동형 청년근로자 지원에 맞손
인천 남동구는 최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남동형 청년근로자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진공이 5년간 장기 재직하는 청년 핵심 인력에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남동구는 앞으로 3년간 이 사업의 기업부담금 일부(7만원)를 지원하기로 했다. 가입 대상은 남동구 내 제조·건설업 50인 미만 중소기업 또는 기업에 재직 중인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근로자다. 기업당 최대 3명(뿌리기업은 최대 5명)까지 지원하며, 남동구는 매년 70명씩 모집해 지원할 예정이다. 남동구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의 자산 형성, 장기근속 유도, 기업의 부담금 완화 등을 이끌어 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일하기 좋은 남동구가 되길 기대한다"며 “능력과 열정이 있는 청년 유입으로 기업들의 성장도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는 “앞으로도 남동구 내 근로자들과 기업을 위해 남동구와 협력하며 다양한 정책 수단을 발굴해 내겠다"고 말했다. 남동형 청년근로자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남동구 누리집 공고 또는 중진공 인천지역본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