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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고덕국제학교 선정 6월 결론… 찬반여론도 고조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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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화양지구’ 공사 멈추고 공방… 시공사 혹은 조합, 지연은 누구 탓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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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역 주변 원도심 ‘재개발·고층화 탈바꿈’ 초읽기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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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평택대에 물들다’… 평택대 벚꽃 축제에 수만여명 시민들 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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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1구역 재개발정비조합 창립총회… 초대 조합장에 강범규 선출
202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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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지제역세권 인근 향후 3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 지면기사
평택시는 20일 국토교통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국토교통부 공고 제2023- 733호)한 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및 그 인근 지역을 21일부터 2026년 6월20일까지 3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공고했다.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대상 지역은 평택시 모곡·세교·지제·신대·장당동과 고덕면 궁·동고·방축·여염리 일대 등 총 14.6㎢다.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후 허가구역 내에서는 용도지역별로 일정 면적을 초과하는 토지에 관한 소유권, 지상권을 이전하거나 설정(대가를 받고 이전하거나 설정하는 경우만 해당)하는 계약을 체결하려면 계약 전에 시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평택시 모곡·세교 등 일대 14.6km 대상소유권 이전 등 계약 체결 시 시장 허가 필수이를 어기고 토지거래 계약을 체결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경우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계약 체결 당시의 개별공시지가에 따른 해당 토지가격의 최대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토지는 평택시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가 신청 등 관련된 문의는 토지소재지 관할 평택시청 토지정보과, 송탄출장소 민원토지과 부동산관리팀으로 하면 된다.하지만 이에 대한 반발도 예상된다. 토지거래 허가구역에 속한 주민 등 토지주들이 정부 또는 평택시의 도시개발 정책 탓에 재산권을 크게 침해받고 있다고 판단할 경우 소송 뿐 아니라 집단으로 반발 할 가능성이 높다.시 관계자는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공공택지뿐 아니라 인근 지역의 투기 근절을 위한 방안으로 마련한 것으로 해당 지역 부동산 거래 시 각별히 주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평택시 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도./평택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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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절대 안돼" 지면기사
"평택 상수원보호구역은 절대 해제되어선 안 됩니다. 평택의 생명줄이기 때문입니다."평택지역 환경·시민단체들이 20일 시의회 청사 현관에서 '평택 상수원 보호구역 보전 및 경기도와 정부의 안성천 수질 개선에 관한 계획 수립'을 요구하며 이같이 촉구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서평택환경위원회, 평택환경행동, 평택시 발전협의회, 평택포럼, 시민사회재단, 평택명품도시위원회 등 11개 환경·시민단체 관계자, 회원들이 참석해 목소리를 높였다.용인 등 인접 지자체 개발로 위협11개 환경·시민단체, 반대 목소리"市·의회가 주민 건강권 보호를"이들은 용인시 남사면·이동면 일대의 대규모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천안시 성환읍 종축장 국가산단 개발로 인한 평택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요구 등을 "절대 받아들여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평택 상수원 보호구역이 용인 등과의 경계 지역에 위치, 이들 지자체의 개발 여건으로 인해 해제해야 한다는 것은 59만 평택시민들의 젖줄을 끊어 내라는 것과 다름없다고 비난했다.또 이처럼 인접 지자체의 정치 공약으로 평택 상수원 보호구역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평택시와 시의회가 시민들의 건강권과 생명권 적극 보호를 위해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한편 이기영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은 "송탄 치수장 같은 경우 북부의 읍·면·동에서 물을 공급받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해제를 논하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평택 환경·시민단체들이 20일 평택시의회 앞에서 "평택시와 시의회가 송탄 유천 상수원 보호구역을 지켜내기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2023.6.20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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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평택 소통협의회', 현장점검 통한 지역사회 '안전 파수꾼' 지면기사
'삼성전자·평택 소통협의회'가 20일 정기회의를 맞아 삼성전자 DS부문 평택캠퍼스의 환경안전 관리시설운영 현황 점검 등 삼성전자와 지역사회 발전의 동반자이자 안전 파수꾼 역할을 수행, 주목받고 있다.지난해 11월에 출범한 3기 '삼성전자·평택 소통협의회'는 지역사회와의 정기적인 소통 협의체로, 각 동 면장의 추천을 받은 캠퍼스 인근 주민대표인 지역위원 8명과 회사 관계자, 공공 위원 등 총 16명으로 구성돼 있다.방재센터 상황실서 감시체계 점검·환경안전 체험 교육반도체 생산 부대시설인 냉각탑·그린동 현황도 살펴소통협의회는 지역사회와 기업의 주요한 소통 창구로서 환경안전 관리를 위한 개선 제언, 회사 이슈사항 공유 및 삼성전자와 지역 간 오해 해소 활동 등을 진행한다.이날 현장점검에서는 ▲24시간 운영되는 방재센터 상황실 ▲체험형 안전 교육시설인 '환경안전 체험관' ▲FAB 운영 부대시설인 냉각탑 시설과 그린 동의 운영 현황을 꼼꼼히 살폈다.위원들은 우선 방재센터 상황실에서 캠퍼스 전체의 화재 발생 및 화학물질 누출에 대비한 24시간 감시 체계를 보고 받고, 삼성전자 및 협력사 임직원과 동일한 안전교육을 통해 '환경안전 체험관'을 몸소 체험했다.이후 반도체 생산시설인 FAB 가동을 위해 필수적인 시설인 냉각탑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증기의 무해성, 삼성전자에서 독자 개발한 수증기 저감 기술의 설명을 듣고,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사용한 물을 정화하는 그린동을 찾아 방류수 기준 등 운영 현황을 확인한 뒤 설비 자동화를 통해 작업 안전성이 향상된 현장을 점검했다.우제욱 대표위원은 "반도체 생산시설의 안전 관리 체계를 확인하고, 지역사회에서 관심이 많은 수증기, 물 정화 등 환경과 관련된 시설 운영 현황을 직접 보고 점검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삼성전자·평택 소통협의회는 이번 현장점검과 같이 실질적인 협의회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소통 강화를 통해 삼성전자와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을 위해 나아갈 예정이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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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에 미래 주춧돌 놓겠다" 지면기사
"공공택지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초기단계에서부터 자체 TF팀을 운영해 특화 계획 구상, 광역교통 등 각 분야에 걸쳐 최상의 결과가 도출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정장선 평택시장은 19일 '평택 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선정'과 관련, 언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국토교통부, 경기도 등과 적극 협의해 미래 평택의 주춧돌을 놓겠다고 강조했다.이날 정 시장은 지난 15일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에 따라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평택시 지제역세권이 선정됐고, 규모는 약 453만㎡, 3만3천가구 규모의 신도시가 건설된다고 밝혔다.2024~2033년까지 추진… 3만3천가구 규모GTX·SRT·KTX 등 총 5개 노선 철도 정차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시행자로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는 2021년 7월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고시된 곳이다.시가 공공개발로 추진을 계획한 '지제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을 포함하고 있으며 철도, 고속도로 등 우수한 광역교통 접근성으로 개발 압력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그동안 시는 정부로부터 공공주택지구 사업 확대 개발요청을 받아왔고 고민 끝에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배후 주거단지를 조성하겠다는 정부의 제안을 수용하게 됐다.지역사회는 원활한 공공주택공급,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 사업 기간 단축, 별도 시 예산 투입 없음, 충분한 기반 시설 확보 용이 등으로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정 시장은 이날 공공주택지구 선정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 C 노선 연장 결정을 앞당기게 될 것이며 현재 운영 중인 SRT, 전철 1호선과 2025년 운영 계획인 수원발 KTX까지 총 5개 노선의 철도가 정차한다고 설명했다.정 시장은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한 뒤 개발이익이 지역 내에 재투자(환원)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지제역세권 개발로 인한 지역발전 불균형 예방 방안을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정 시장은 "신규 공공주택지구가 시의 미래비전이 되도록 차질 없는 도시발전 정책을 추진하겠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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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중국 타이창 TIS2항로 개설… '5275t급 컨테이너 전용선' 내일 입항 지면기사
평택항과 중국 타이창(상하이 인접)이 컨테이너 뱃길로 연결된다.31일 평택시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등에 따르면 (주)천경해운(대표·서성훈)은 평택항과 중국 타이창을 연결하는 TIS2 항로를 개설한다.TIS2 항로는 천경해운에서 629TEU급(5천275t급) 컨테이너 전용선 'M/V XIN TAI PING' 한 척을 투입, 인천~평택~난퉁~타이창을 차례로 기항하는 주 1항 차 항로로, 2일 평택항에 입항할 예정이다.평택항 컨테이너 업계에서는 이번 항로 개설에 대해 그동안 상하이항을 경유하던 화주들이 중국 내륙 운송비 등 물류비 절감과 상하이항의 체선 현상을 피해 운송시간을 단축하는 장점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으로 보고있다.시 관계자는 "신규항로 개설로 연간 1만TEU 이상의 컨테이너 화물 유치와 항로 서비스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평택항과 중국 타이 창의 컨테이너 뱃길을 여는 천경해운 소속 컨테이너 전용선. /평택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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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평택서 모텔 투숙객 상습적 불법촬영한 40대 체포
평택경찰서는 30일 모텔 투숙객들을 상습적으로 불법 촬영한 40대 남성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평택지역 한 빌라 옥상에서 바로 옆 건물에 있는 모텔 투숙객들의 모습을 자신의 휴대전화를 이용, 여러 차례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와 관련, 경찰은 지난 28일 0시20분께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빌라 옥상에 있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고, A씨의 휴대전화에서 불법 촬영 영상 30여 개를 발견했다.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에 대한 정밀 분석 등을 통해 여죄가 없는 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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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무책임한 고소·고발 1년간 평택 시정공백… 대가 치러야" 지면기사
"다행스럽게도 1심 재판부가 법과 상식에 따른 공정한 판단을 내려줬으나 저의 참담한 심경은 이루 다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적절한 사회적 대가를 물어야 합니다."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받았던 정장선 평택시장이 지난 26일 열린 1심에서 무죄(5월30일자 7면 보도='선거법 위반' 혐의 정장선 평택시장 1심서 무죄 선고)를 받은 이후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의 속내를 털어놨다.정 시장은 "6·1 지방선거 후 전국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20여 건에 달하는 무차별적 고소·고발을 당했으나 대부분 무혐의로 결론이 났고, 기소된 2건에 대해서도 1심 재판에서 무죄가 선고됐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그는 "(무책임한 고소 고발로) 저는 그렇다고 해도 여러 공무원이 많은 조사와 재판에 시간을 허비해야 했다. 시청도 압수수색을 받아 1년 동안 시정에 공백이 생기지 않을 수 없었다"고 아쉬워했다.정 시장은 "이렇듯 아니면 말고 식의 무책임한 고소·고발이 시정 운영에 영향을 미쳤고, 개인뿐만 아니라 평택시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시켰다는 현실이 개탄스럽다.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그리했는지 묻고 싶다"고 강조했다.그는 "다시는 이런 저열하고 무책임한 행태가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이런 행위에 대해서는 적절한 사회적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밝혀 추후 역고소·고발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정 시장은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열심히 일하겠다. 흔들림 없이 시정을 챙겨온 공직자 여러분, 끝까지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시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정 시장은 지난해 지방선거를 2개월 앞둔 4월 아주대학교병원 건립 이행 협약서 체결과 평택역 아케이드 상가건물 철거공사 착공에 대한 내용을 담아 7천여 명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낸 혐의로 기소됐지만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정장선 평택시장이 30일 시청 브리핑 룸에서 선거법 1심 무죄와 관련, 그간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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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지산동 유통건물서 화재… 2시간30분 만에 진화
평택시 지산동의 한 유통건물에서 불이나 건물 대부분을 태우고 약 2시간30분 만에 진화됐다.26일 송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6분께 지산동에 위치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건물 대부분이 소실됐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소방차 17대, 구조차 2대, 구급차 2대, 특수차 7대, 기타 3대) 31대와 소방관 54명, 경찰관 4명, 기타인원 6명을 투입 화재 진압에 나섰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번 화재로 지산동 일대의 수돗물이 약 2시간 넘게 단수되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시 관계자는 "화재 진압을 위해 소화전의 물을 급하게 쓰면서 유압이 떨어진 것"이라고 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송탄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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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위반' 혐의 정장선 평택시장 1심서 무죄 선고 지면기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지난 8일 검찰로부터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받았던 정장선 평택시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지난 26일 수원지법 평택지원 제1형사부(안태윤 부장판사)는 지난해 6·1 지방선거 당시 유권자에게 치적 홍보용 문자메시지를 보낸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정 시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재기된 공소사실 중 치적 문자메시지는 개인의 업적을 알리려는 구체적인 내용이 없고 선거에도 영향을 끼치기 위한 치적 홍보라 볼 수 없다"며 "평택역 광장 아케이드 철거 공사 착공식 또한 상가 보상 절차 지연으로 인해 통상적인 일정에 따라 개최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이어 "공소사실은 모두 범죄 증명이 없는 때에 해당된다"며 무죄 취지를 설명했다.앞서 정 시장은 지난해 지방선거를 2개월 앞둔 4월에 아주대학교병원 건립 이행 협약서 체결과 평택역 아케이드 상가건물 철거공사 착공에 대한 내용을 담아 약 7천명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낸 혐의로 기소됐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정장선 평택시장이 26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나오고 있다. 2023.5.2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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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에 매료되다… 오사카 설명회 성공적 개최 지면기사
"평택항의 경쟁력은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장점을 설명하면서 일본 화주 및 선사들에게 평택항 이용을 적극 권하고 있습니다."경기평택항만공사가 지난 24일 일본 오사카 리츠칼튼 호텔에서 현지 해운물류 관계자 등을 초청해 '2023 평택항 일본 오사카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열린 오사카 설명회에는 일본 화주뿐만 아니라 선사, 물류회사 대표 및 관계자, 한국 수출 기업 등이 대거 참석하는 등 현지 반응은 뜨거웠다.지난해 9월 일본 직항로 개설 뒤 관심 높아오는 7월 태국 방콕 포트 세일즈 계획 밝혀설명회는 지난해 9월 개설된 평택~오사카~나고야 간 컨테이너 항로를 활성화시키고 컨테이너 다변화 등을 통한 물류 확대를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을 활용할 시 일본 화주 및 선사, 수출 기업들이 얻을 수 있는 여러 장점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이어 한진 평택 컨테이너터미널은 평택항 부두운영 서비스에 대해, 팬 스타 라인 닷컴은 평택~일본 직항로 서비스의 장점 등에 대해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지난해 9월 평택항 개항이래 최초로 평택~일본간 직항로가 개설된 것을 계기로 관내 일본 화주 및 선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평택~일본 간 컨 항로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본다. 화물유치 마케팅을 확대해 지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일본 화물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실시와 함께 오는 7월 동남아 물량 증대를 위한 평택항~ 태국 방콕 포트 세일즈도 실시할 계획이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지난 24일 오사카 리츠칼튼 호텔서 열린 '2023 평택항~일본 오사카 설명회'에서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이 평택항의 경쟁력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