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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고덕국제학교 선정 6월 결론… 찬반여론도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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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화양지구’ 공사 멈추고 공방… 시공사 혹은 조합, 지연은 누구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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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역 주변 원도심 ‘재개발·고층화 탈바꿈’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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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평택대에 물들다’… 평택대 벚꽃 축제에 수만여명 시민들 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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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글로벌 경쟁력 확보나서… 독일·벨기에 대리점 관계자 초청 지면기사
쌍용자동차가 중부 유럽 국가들을 상대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나서 주목된다.이를 위해 쌍용자동차는 독일과 벨기에 등 중부 유럽 대리점 관계자 등 판매 네트워크를 평택 공장에 초청, 미래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독일과 벨기에 대리점 및 산하 딜러(영업점) 관계자 60여 명 등 중부 유럽 우수 딜러들은 지난 21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쌍용차를 방문, 평택공장 생산라인과 디자인 센터를 둘러봤다. 이어 회사의 현황과 미래 전략모델, 디자인 철학 등 쌍용자동차의 향후 발전 전략에 대해 공유했다.또한 해외사업본부 및 상품본부 관계자와의 미팅을 통해 시장별 현지 마케팅 및 상품 전략, 수출 계획 등 중장기 비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글로벌 판매 확대를 위한 다양한 계획을 나눴다.한편, 쌍용차는 지난 19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토레스 차명의 기원이 된 남미 파타고니아 남부의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에서 중남미와 중동, 아프리카 기자단과 지역 대리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레스 콘퍼런스와 시승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판매 확대에 나섰다.이연재 쌍용차 해외사업본부장은 "기업회생절차 종결 후 처음으로 주요 수출국 대리점을 평택공장으로 초청해 회사의 향후 발전 전략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해외네트워크와의 긴밀한 협력과 파트너십을 통해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독일과 벨기에 대리점 및 산하 딜러(영업점) 관계자 60여 명 등 중부 유럽 우수 딜러들은 지난 21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쌍용차를 방문, 평택공장 생산 라인과 디자인 센터를 둘러본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11.21 /쌍용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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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평택시 '평택역 복합문화광장' 설계 공모 지면기사
평택시가 '평택역 주변 정비사업'의 랜드마크인 복합문화광장 설계 공모를 추진한다.국제 공모로 진행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전문가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공모 참여 희망자는 내년 1월10일까지 이메일을 이용해 참가 등록 후 3월13일까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시는 심사위원회 심사와 기술검토 등을 거쳐 내년 3월31일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시는 지난 4월 평택역 광장 내 47년 된 노후 상가건물을 철거하면서 평택역 주변 정비사업을 본격화했다.시는 건물 철거 후 평택역 광장을 복합문화광장으로 조성하고 역 광장에서 박애병원까지 20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할 계획이다. 정비사업은 2025년 완료가 목표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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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교통체증 해소안' 평택시-기자단 의견 나눔 지면기사
평택시 주최·평택시 기자단 주관으로 관내 주요 도로들의 교통난을 진단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평택시 도시개발에 따른 교통체증 해소 방안' 토론회가 지난 18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평택시의회 이관우 부의장·김산수 의원과 엄대룡 교통기술사, 박영철 시 건설도로과장이 교통정책 추진 현황 등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교통난 핵심 이유로 '선 개발 후 도로망 개설' 등이 지적됐으며 개선안으로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도로망 개설 계획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나왔다. 2022.11.18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사진/평택시 기자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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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교통체증, 선 개발·후 도로 개설 원인"… 데이터 기반 도로망 개설 필요성
"평택 주요 도로의 만성적인 교통 체증은 '신도시 등을 선 개발 후 도로망을 개설'이 원인입니다. 도로교통 현황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로망 갖춰야 합니다."사통팔달의 교통망·쾌속 질주 도로 여건을 제공, 평택의 성장을 견인해 왔던 38호·45호선 등 주요 도로들에서 최근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교통난이 발생하고 있다.이로 인해 물류의 원활한 이동에 발목을 잡고 있는가 하면, 출퇴근 시간 때마다 벌어지는 교통 체증은 평택의 미래마저 어둡게 하고 있다. 이를 진단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토론회가 지난 18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 기자단이 주관한 토론회에서는 평택시의회 이관우 부의장·김산수 시의원과 엄대룡 교통기술사, 박영철 시 건설도로과장이 나와 교통정책 추진 현황과 문제점, 개선방안 등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이날 이관우 부의장 등은 급격한 도시개발로 인한 인구유입 등으로 평택 중심 도로인 45번·38번·1번 국도의 교통 체증이 점점 심해지고 있어 특별한 대책이 미련 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이와관련 엄대룡 기술사는 "현재 지역 내 주요 도로에서 발생하고 있는 심한 교통체증의 이유 중 핵심은 '(도시 개발 등을) 선 개발 후 도로망을 개설하는 것'이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원 기술사는 그 이유에 대해 "평택은 현재 급격한 인구 증가로 교통량은 당연하게 늘어난다. 개발 이전에 광역교통망 개설 계획을 수립하지만 개발 당시의 유입될 인구 수 보다 개발 이후 더 많은 유입인구가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를 해결키 위해선 "막혀가는 도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선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추후 계획에 반영시켜야 한다. AI 교통량 조사기법을 도입, 데이터를 수집해 도로망 개설 계획에 반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박영철 과장은 "45번·38번 국도 주요 정체 구간에 대한 부분 확장을 하고 있다. 특히 38번 국도는 교통 시설 용량이 일 평균 6만4천대 정도 수용하고 있어 한계점에 다 달았지만, 화양지구 광역 계획으로 일부 구간 확장이 추진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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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 스페인 총리,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방문 지면기사
페드로 산체스(Pedro Sanchez) 스페인 총리가 17일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를 방문했다. 스페인 총리가 한국 내 삼성전자 사업장을 공식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페드로 산체스 총리와 레예스 마로토 산업통상관광부 장관 등 스페인 주요 부처의 장·차관 40여 명이 동행해 평택 P1 라인을 둘러봤다.삼성전자에선 DS 부문 경계현 대표이사와 최시영 파운드리 사업부장(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산체스 총리 등과 함께 라인을 둘러보고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 경계현 대표이사는 한국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노력을 알리고 스페인의 지지를 요청하기도 했다.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의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 방문은 삼성전자의 유럽 시장 공략에 상당히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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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도시개발사업지구에 내린 공사중지 명령 '위법' 판결
평택시가 지하차도 설치비용 분담 조건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역 도시개발사업지구에 내린 공사중지 명령이 '재량권의 범위를 일탈 또는 남용해 위법하다'는 판결을 받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이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이거나 앞으로 제기될 수 있는 분담금 미지급과 관련한 공사중지 명령 등의 소송에 직간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관련업계가 이번 판결에 주목하고 있다.수원지법 "재량권 범위 일탈했거나 남용해 위법이 타당"분담금 미지급 관련 소송에 직간접적 영향 미칠 전망7일 평택지역의 도시개발사업조합 등에 따르면 수원지법 제2행정부는 지난 7월 '지하차도 설치비용 부담금 부과와 공사중지 명령에 의해 얻게 되는 공익을 고려하더라도, 해당 명령은 비례의 원칙에 위배됐다'고 판결했다. 그러면서 '해당 명령이 재량권의 범위를 일탈했거나, 이를 남용한 것으로 위법하다고 봄이 타당하다"고 판시했다.앞서 평택시는 지난해 5월20일 Y도시개발사업조합이 실시계획변경인가 당시 부과된 지제역 앞 국도 1호선 지하차도 설치비용 분담 조건을 이행치 않았다는 이유로 공사중지명령을 내려 50여 일 간 공사가 중단된 바 있다.재판부는 '공사중지명령은 시행자 지정 취소 등과 마찬가지로 정비 사업의 진행에 큰 영향을 주는 처분인 만큼 행정청이 명령을 발하기 위해선 그 목적과 정당성, 수단의 적절성, 법익의 균형성 등 행정행위에 대해 요구되는 비례 원칙을 위반해서는 아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는 분담금을 부과하지 않아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 공사중지명령을 했다고 주장하나 조합이 분담금을 납부하지 않을 태세를 보인다는 사정만으로 곧바로 사업 전체를 중단시키는 명령은 과도한 불이익을 주는 것'이라고 했다.특히 재판부는 '지하차도의 설치 여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고, 공사중지명령이 당시 이 사건 사업 전체를 중단시켜야 할 만한 긴급성, 공익성이 있다고 보기 어려워 위법하다"고 결론지었다.이번 판결은 '공사의 전면 중단 행정 행위'는 공사 관련 업체, 그 관계자 등 다수의 이해가 개입, 큰 혼란을 초래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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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11월 5일까지 '이태원 참사' 애도기간 정하고 추모
"이태원 참사에서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과 아픔을 함께 하겠습니다."평택시가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 사고 후 일주일을 애도 기간으로 정해 이 기간에 축제성 행사 모두를 취소하고 합동분향소를 설치하는 등 추모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지난 29일 밤 핼러윈을 앞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턴호텔 일대에 인파가 몰리면서 150명 이상이 숨지고 다수가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정부에서는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서울광장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이에 평택시는 30일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10월 30일 ~ 11월 5일을 애도 기간으로 정해 추모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평택역 광장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키로 했다.또한 조기를 게양하고, 추모의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을 청사에 게시하기로 했다. 애도 기간 중 열릴 예정이었던 음식문화축제(11월5일) 등 평택시가 주최·주관하는 축제성 행사를 전면 취소키로 했다.정장선 시장은 "불의에 사고로 안타깝게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평택시민들도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평택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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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사망자 7명 평택 제일장례식장 이송
서울 이태원 압사 참사 관련 사망자 7명이 30일 오전 평택 제일장례식장으로 이송됐다. 사고 현장 주변 영안실 부족 때문으로 추측되며 현재 사망자들의 정확한 신원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사망자들 가운데 평택시민 포함 여부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날 오후 또는 31일 오전에 신원이 파악될 것으로 보이며 이를 위해 서울시청 공무원들이 제일장례식장을 찾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29일 밤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140명 이상이 사망하는 대규모 압사 참사가 났다. 2022.10.3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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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목소리' 들은 평택시의회, 화양지구 공사현장 현장 조사 지면기사
평택시 현덕면 일대 화양지구 공사현장 주변 주민들이 환경 피해, 안전 위험 등에 노출(10월24일자 8면 보도='이의 제기시 10배 위약금' 속터지는 주민들… 평택 화양신도시 공사 반발)됐다는 지적에 따라 평택시의회가 현장 조사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이기형)는 26일 화양지구 공사 현장을 방문해 단지 조성 및 아파트(3개 현장) 개별 공사로 인한 소음 및 비산먼지 발생 등을 조사했다.산업건설위, 소음·비산먼지 발생 등 조사1년여 넘도록 개선되지 않은 이유 살펴봐시공사 차량으로 인한 어린이 안전도 확인의원들은 택지 지구와 인근 마을 중간에 방진 방음벽 등의 설치 여부와 지난해 8월 착공 이후부터 발생한 생활불편 및 피해 등이 1년여가 넘도록 개선되지 않은 이유, 개발 계획서대로 공사가 이뤄졌는지 등을 살펴봤다.또 시공사 차량 등이 공사장 밖 마을 도로와 현덕 초교 앞을 질주하면서 주민 및 어린이들의 안전이 얼마만큼 위협받고 있는지 등의 상황 파악과 함께 이에 대한 개선 대책이 마련돼 시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했다. 공사 현장의 토사가 인근 논을 덮쳐 생긴 피해와 이로 인한 원상 복구, 피해 배상이 지연되고 있는 점도 점검했다.시의회는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활동'이라고 했지만 점검 결과에 따라 파장이 예상된다.이기형 위원장은 "평온했던 주민들의 삶이 공사 현장 때문에 불편하거나 피해를 입고 안전이 위협받는 일이 절대 있어선 안 된다"며 "현장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앞서 시도 지난 25일 화양지구 공사현장에 나가 조합 및 시공사 등이 시에 제출한 '주민 불편 및 피해 개선 조치 계획' 등이 작동되는지 등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경청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한편 화양지구는 지난해 10월부터 DL건설이 시공을 맡아 사업구역 279만1천195㎡에 대한 단지 조성 공사를 벌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인근 주민들은 생활불편 및 피해,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평택시의회 산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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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 제기시 10배 위약금' 속터지는 주민들… 평택 화양신도시 공사 반발 지면기사
"아직도 소음과 분진, 공사 차량 등으로 주민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데, 별반 달라지는 게 없으니…. 경운기, 트랙터로 공사현장을 가로막든가 해야지, 분통이 터져 살 수가 없습니다."평택시 현덕면 화양신도시 조성 공사로 생활 불편과 농경지 토사 침수 피해(9월29일자 8면 보도=소음·먼지 뒤덮인 삶… '주민은 잠 못 이루고')를 입은 주민들이 집단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방음벽 미흡·공사차량 질주 계속'…조항' 분노… 집단 항의 예고23일 시와 DL건설(시공사), 주민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 5일 민간개발 조합에 '주민불편 사항에 대한 조치 계획' 제출을 지시했고 조합은 시공사 등의 대책 마련 내용을 취합해 시에 보냈다.시공사 등이 마련한 조치계획에는 '택지지구 부지 경계 내 방진 방음벽 설치', '민가 인근 방음벽에 소음측정기(4대) 설치 및 소음 측정', '공사용 차량 운전자 사전 교육 실시' 등이 들어있다. '아파트 공사 업체와 환경관리 운영협의체 구성 및 운영', '살수차 확대', '공사 차량 질주 방지 대책 마련, 시행', '토사 유출로 인한 농경지 피해 빠른 복구 및 피해 보상' 등도 포함돼 있다.하지만 주민들은 고개를 가로젓고 있다. 소음· 비산먼지 방지, 방진·방음벽 설치는 여전히 군데군데 빠져 있고 공사 차량은 마을 도로와 현덕초교 앞을 경주하듯 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또 토사에 묻힌 농경지는 그대로 남아있으며 시공사 측의 '추수 완료 후 피해 배상' 등의 말만 믿고, 벼를 베러 들어간 농사 장비가 진흙탕에 빠지는 등 주민들 불만은 점점 커지고 있다.설상가상, 시공사 측이 최근 주민들에게 검토를 의뢰한 '합의 각서' 초안 중 '합의 이후 이의를 제기하면 10배의 위약금을 물게 한다'란 조항은 주민들의 분노에 기름을 끼얹었다.이에 '돈 몇 푼에 (주민들의) 입을 봉하려는 유치한 행위', '대형건설사의 후진적 행태' 등 거친 비난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주민들은 집단 항의에 나서겠다고 밝혀 시공사와의 충돌을 예고했다.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