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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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 수용량 세계 3위 ‘1억 6백만명’… 인천공항 ‘제5활주로’ 건설 미래띄운다
202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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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면세점 KT&G, 담배 한도 '초과 구매' 조장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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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 선택받은 인천공항… '아시아의 허브' 새로운 거점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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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방치’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부지 중국 최대 물류기업 관심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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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설 연휴, 탑승객 출국장 혼잡 완화”
2025-01-23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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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중소기업 경영권 분쟁 부추기는 ‘상법 개정’ 지면기사
작년 분쟁 93% 중소·중견 기업 소액 공격·개입 쉬워 주요 타깃 주주이익보호 불분명 불안 높여 주주 이익 보호의무 신설 등의 내용이 담긴 상법 개정안이 시행될 경우 중소·중견기업 내 경영권 분쟁이 오히려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10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최근 경영권 분쟁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상장사의 경영권분쟁소송 건수는 87개사·315건으로 최근 5년 동안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경영권 분쟁이 발생한 87개사의 기업 규모를 보면 중소기업이 59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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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실적 기록
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이 7조592억원으로 전년 대비 8.1%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아시아나항공의 국제선 승객은 전년 대비 33%나 증가한 1천199만4천269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여객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0% 늘어난 4조6천46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문의 매출은 1조7천195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약 7% 증가했다. 중동지역 지정학적 위기 등으로 해상 공급이 제한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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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작년 항공기 4대 중 1대는 지연 출발·도착… 에어서울 지연율 41.8% 1위 지면기사
2024년 10개사 평균 지연율 25.7% ‘에어서울’ 국제선 가장 늦게 출발 최근 잇따른 사고에 ‘정비’ 사유도 지난해 국적 항공사 항공기 4대 중 1대는 예정 시간보다 15분 이상 늦게 출발하거나 도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국내 10개 항공사의 국내·국제선 평균 지연율은 25.7%로 집계됐다. 국토부는 항공기가 계획된 운항 스케줄(항공권에 표시된 예정 시간)보다 15분을 넘겨 게이트에 출발·도착하면 지연된 것으로 분류한다. 국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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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데이터센터 최적지, 인천항 콜드체인 클러스터 뜬다 지면기사
해수부, 항만 배후부지 법령 검토 인구밀도 적고 대규모 토지 수용 인근 초저온 냉열에너지 활용도 경자구역 관련 투자 유치 희소식 인공지능(AI) 산업 핵심 인프라로 꼽히는 데이터센터 건립 최적지로 인천 신항 인근에 조성 중인 ‘인천항 콜드체인 클러스터’가 부상하고 있다. 신항은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위치해 있어 데이터센터가 들어설 경우 AI 분야 투자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9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해양수산부는 항만 배후부지에 데이터센터 건립이 가능하도록 관련 법령 개정을 검토하고 있다. 항만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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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항 시화조력에 모래 퇴적 가속화… 주변해역 준설 예산분담 협의 시급 지면기사
썰물시 다량 방류되며 현상 반복돼 유속 저감시설 설치했지만 역효과 인천항만公, 수자원公에 공문 발송 인천항만공사가 신항 인근 해역의 퇴적 가속화 원인으로 시화호조력발전소를 지목하고 한국수자원공사에 준설 예산 분담을 요구하고 나섰다. 9일 인천항만공사가 진행 중인 ‘인천항 수리현상조사 용역’ 중간보고 결과에 따르면 인천 신항 1-1단계 컨테이너 부두 앞 해상과 한국가스공사 인천LNG인수기지 인근 해역 퇴적량은 2023년 1년 동안 각각 23.39㎝, 17.65㎝인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항 평균 연간 퇴적량(10㎝)과 비교했을 때 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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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3년 연속 최다 매출 경신 지면기사
대한항공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이 16조1천166억원으로 전년(14조5천751억원)대비 10.6% 상승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1969년 대한항공 창립 이래 최대로, 2022년부터 3년 연속 최다 매출을 경신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2.5%나 증가한 1조9천44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1조2천542억원으로 2023년(9천168억원)과 비교해 36.8% 증가했다. 대한항공은 국제선을 중심으로 좌석 공급을 확대한 데다, 전자상거래 등 화물 수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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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인천 취약계층 임산부에 기부금 지면기사
하나금융그룹은 6일 저출생 극복을 위해 인천지역 취약계층 임산부를 위한 기부금 8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해 9월 열린 KLPGA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 참가한 선수들과 하나금융그룹이 함께 마련한 것이다.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인 도움이 필요한 인천지역 임산부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기부금이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인천지역 임산부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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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공사, 보조배터리 화재 방지… 탑승객 보관 절차 강화 지면기사
국내 항공사들이 김해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사고 이후 기내 휴대용 보조 배터리에 대한 관리 강화에 나섰다. 제주항공은 6일부터 모바일과 키오스크 체크인 단계에서 리튬 배터리 관련 강화 규정에 대한 탑승객의 동의 절차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 탑승객은 보조 배터리 등 리튬 배터리를 기내 선반에 넣지 않고, 몸에 직접 소지해 눈에 보이는 장소에 보관하는 것에 동의해야 탑승 수속을 진행할 수 있다. 지난달 28일 에어부산 여객기에서 발생한 화재사고의 경우 수하물 선반(오버헤드 빈)에 보관돼 있던 휴대용 보조배터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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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 스트라이크 막는 국토부, 국내 모든 공항 ‘조류 탐지’ 인력·장비 확대 나선다 지면기사
열화상카메라 최소 1대 이상 보급 정부가 전남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계기로 국내 모든 공항에 조류 탐지용 열화상 카메라와 레이더를 도입하기로 했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의 1차 원인으로 지목된 조류 충돌(버드 스트라이크)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국토교통부는 6일 국회에서 열린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의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국토부는 우선 공항별로 조류사고 예방 전담 인원을 늘려 ‘상시 2인 이상 근무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국토부 조사 결과 무안공항을 포함한 울산,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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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작년 인천공항 해상-항공 복합운송 ‘역대 최대’ 지면기사
화물 물동량 11만8000t ‘20.4% ↑’ 올해 美·中 관세전쟁에 감소 우려 지난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운반된 해상-항공 복합운송(Sea&Air)화물이 개항 이래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올해의 경우 미국과 중국의 관세 전쟁이 본격화 하면서 물동량이 급감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5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분석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인천공항 Sea&Air 화물 물동량은 전년(9만8천t) 대비 20.4% 늘어난 11만8천t으로 집계됐다. Sea&Air는 중국과 우리나라를 오가는 한중카페리 선박을 통해 화물을 운송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