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엽

김주엽 기자

경제부(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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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중국산 ‘3150만원’ 전기차 한국 시장 상륙
    경제

    [영상+] 중국산 ‘3150만원’ 전기차 한국 시장 상륙 지면기사

    BYD ‘아토 3’ 국내 진출 눈길 까다로운 유럽 성능시험 통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우리나라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 중국 전기차 브랜드 BYD(비야디)가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22일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에 마련된 BYD 브랜드체험전시관. 평일이었지만 이곳에 전시된 BYD 소형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아토 3’를 관람하기 위해 모인 이들로 전시장이 북적였다. BYD 브랜드체험전시관 관계자는 “주말에는 아토 3를 탑승해 보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을 정도”라며 “국내에 처음 진출한

  • 교통·항공·항만

    공항 방위각 시설 수정·활주로 안전구역 확대 지면기사

    국토부, 전국 공항시설 개선 방안 조류 충돌 예방책은 내달 중 발표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를 계기로 정부가 항공기 비상 착륙 과정에서 우려되는 전국 공항의 위험 요소를 개선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 등 공항시설 안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방위각 시설 개선이 필요한 전국 7개 공항의 로컬라이저 기초대를 지하화하거나 경량철골 구조로 교체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 앞서 국토부가 진행한 점검 결과, 무안공항 외에 김해국제공항, 제주국제공항, 광주공항,

  • 경제

    대명소노그룹, 티웨이항공 경영권 확보 본격 추진 지면기사

    신규 이사 선임 의안 상정 요청 안정 운영 위한 경영개선 요구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저비용항공사(LCC) 티웨이항공 경영권 확보를 추진하고 나섰다. 소노인터내셔널은 티웨이항공을 상대로 경영개선을 요구하고, 주주명부 열람 등사 청구와 주주제안을 전달하는 등 경영 참여를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소노인터내셔널이 지난 20일 티웨이항공과 정홍근 대표이사에게 보낸 경영개선요구서에는 경영진의 전면교체, 티웨이항공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유상증자 요구 등의 내용이 담겼다. 소노인터내셔널은 경영개선요구서를 통해 “티웨이항공은 부족한 정

  • 인천공항 확장에도 수속 ‘긴줄’… 출국심사 2시간 걸려 볼멘소리
    경제

    인천공항 확장에도 수속 ‘긴줄’… 출국심사 2시간 걸려 볼멘소리 지면기사

    확장 구간 운영 50일째 혼잡 가중 인력 부족·신규장비 잦은 고장 원인 설 연휴 우려… 인력 증원할 방침 지난해 말 인천국제공항 제2국제여객터미널이 확장됐지만, 출국 절차 시간은 오히려 늘어나 공항 이용객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이번 설 연휴 기간 인천공항 하루 평균 이용객은 21만4천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공항 인력 충원 등 대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1일 오전 9시30분께 인천공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출국장 앞. 출국 심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는 승객들이 20~30m가량 길게 줄을 서 있었다. 승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 경제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지면기사

    중소벤처기업부는 다음 달 12일까지 ‘2025년 창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창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은 ‘청년창업사관학교’와 ‘글로벌창업사관학교’로 나뉜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사업화 자금 지원, 교육·멘토링 제공, 투자유치 지원 등 창업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일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에 18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형(5개), 지역특화형(7개), 투자형(6개)으로 구분돼 특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인천지역 창업 기업은 글로벌형과 지역 특화형에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대표자 연령이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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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항만공사 예산 신속집행… 내수 경제 활력 불어넣는다 지면기사

    올해 50% 이상 상반기 처리 계획 인천항만공사는 침체한 내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예산의 50% 이상을 상반기에 신속 집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가 올해 항만 인프라건설, 유지·보수와 항만시설 운영투자에 집행할 예산은 683억원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1분기까지 26%, 상반기까지 57% 이상을 집행하기로 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를 달성하기 위해 매달 이경규 사장이 주재하는 투자집행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집행 실적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또 발주·계약 등 사전절차에 필요한 시간을 단축하고, 사업별 추가 예

  • 인천종합어시장 이전 사업 제자리… 市는 뒷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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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종합어시장 이전 사업 제자리… 市는 뒷짐만 지면기사

    연안항 매립지 준공시기 다가오는데 추진 담당 부서 정해지지 않아 난항 건물 노후화에 시장 상인 불안 가중 노후한 인천종합어시장을 인천 연안항 물양장 매립지로 이전하는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시장 상인들은 인천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아 사업이 공회전하고 있다며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19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는 지난해 7월 인천종합어시장(항동7가 27-69)을 인천 연안항 물양장 매립지(항동 7가 61)로 이전하는 것에 합의했다. 인천 연안항 물양장 매립지는 약 2만㎡ 규모로, 인천항만공사가 매립 공사

  •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 신임 회장에 백영순 (주)엠텍 대표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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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 신임 회장에 백영순 (주)엠텍 대표 취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는 최근 백영순 (주)엠텍 대표가 11대 회장에 취임했다고 17일 밝혔다. 2009년 엠텍을 설립한 백영순 신임 회장은 인천비전기업협회 상임부회장, 인천시 기업활동지원위원회와 인천시 과학기술진흥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백영순 신임 회장은 “여성 기업인들이 지역 경제의 주역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1971년 설립된 ‘대한여성경제인협회’를 모태로 설립된 최초의 법정 여성 경제단체다. 협회는 여성기업의 활동을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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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 미·중 갈등에 반사이익… 직항편 줄자 환승객·화물 증가세 지면기사

    미·중 갈등 심화로 양국을 오가는 항공편이 줄면서 인천국제공항이 반사 이익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공항에서 환승한 승객은 전년(274만4천136명) 대비 14.3% 증가한 823만4천722명으로 집계됐다. 인천공항에서 환적된 화물도 117만8천280t으로, 2023년(113만3천332t)과 비교해 4.0% 늘었다. 인천공항공사는 미·중 갈등으로 미국과 중국을 오가는 직항편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우리나라를 거쳐가는 승객이나 화물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가 분석한 자료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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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경제청, 청라·강화 남단 중심 글로벌 화훼 단지 조성 추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청라국제도시와 강화 남단을 중심으로 글로벌 화훼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인천경제청은 16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경원재 앰버서더 호텔에서 ‘글로벌 화훼 아시아 허브 조성 전락’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서 인천경제청은 네덜란드 화훼 유통센터 설계·디자인 기업인 ‘가든 센터 어드바이스’로부터 화훼 유통시설 관련 투자 의향서를 전달 받았다. 인천경제청은 청라 친환경 복합단지를 활용해 화훼 유통·물류 거점을 마련하고, 강화 남단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신규 지정해 스마트팜을 활용한 생산 허브를 조성한다는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