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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 수용량 세계 3위 ‘1억 6백만명’… 인천공항 ‘제5활주로’ 건설 미래띄운다
202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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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방치’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부지 중국 최대 물류기업 관심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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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설 연휴, 탑승객 출국장 혼잡 완화”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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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혼잡 불만 ‘출국장 조기개장’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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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데이터센터 최적지, 인천항 콜드체인 클러스터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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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27만6931TEU… 7월 기준 작년동기대비 3.54% ↓ 지면기사
지난달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3%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해양수산부의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27만6천931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대분)로, 작년 7월과 비교해 3.54% 감소했다.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동월과 비교해 3% 이상 줄어든 것은 지난해 5월 이후 14개월 만에 처음이다. 올해 들어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3월에만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02% 감소했을 뿐, 5% 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인천 항만업계에선 미·중 무역 분쟁 영향으로 선사들이 선박을 중국 항만으로 대거 배치하면서 인천항 물동량이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이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율 인상을 예고하면서 중국 기업들이 관세가 높아지기 전에 수출 물량을 처리하려는 움직임이 커지면서 선박이 몰리고 있는 것이다. 중국 기업들은 수출 물량을 빨리 처리하기 위해 선박 운임도 많이 주고 있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대형 선사들이 인천에 기항하지 않고 중국으로 향하면서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에 영향을 주고 있다.인천항에서 가장 많은 컨테이너를 처리하는 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의 경우 지난달 기항한 선박이 전년 동월보다 5.8%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다.인천 항만업계 관계자는 "선사 입장에선 인천항을 들르는 시간을 절약해 중국 항만으로 가는 것이 훨씬 이득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지난달에는 미·중 무역분쟁 외에 태풍 '개미'의 영향으로 남중국해를 지나는 선박 운항이 중단된 것도 물동량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7일 오후 인천 송도 신항 선광컨테이너부두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있다. 2024.8.7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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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올해 들어 처음으로 3% 대 감소
지난달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3%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해양수산부의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27만6천931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대분)로, 작년 7월과 비교해 3.54% 감소했다.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동월과 비교해 3% 이상 줄어든 것은 지난해 5월 이후 14개월 만에 처음이다. 올해 들어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3월에만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02% 감소했을 뿐, 5% 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인천 항만업계에선 미·중 무역 분쟁 영향으로 선사들이 선박을 중국 항만으로 대거 배치하면서 인천항 물동량이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이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율 인상을 예고하면서 중국 기업들이 관세가 높아지기 전에 수출 물량을 처리하려는 움직임이 커지면서 선박이 몰리고 있는 것이다. 중국 기업들은 수출 물량을 빨리 처리하기 위해 선박 운임도 많이 주고 있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대형 선사들이 인천에 기항하지 않고 중국으로 향하면서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에 영향을 주고 있다. 인천항에서 가장 많은 컨테이너를 처리하는 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의 경우 지난달 기항한 선박이 전년 동월보다 5.8%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 항만업계 관계자는 “선사 입장에선 인천항을 들리는 시간을 절약해 중국 항만으로 가는 것이 훨씬 이득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지난달에는 미·중 무역분쟁 외에 태풍 '개미'의 영향으로 남중국해를 지나는 선박 운항이 중단된 것도 물동량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며 “이번달에는 컨테이너 물동량이 예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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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기간,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5만 6천명’ 다녀갔다
올해 여름 휴가철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한 승객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여름 휴가철 특별수송기간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한 승객은 하루 평균 5만5천64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여름 특별수송기간(7월22일~8월15일) 일 평균 승객 5만3천246명과 비교해 4.5% 늘어난 수치다. 이 기간 여행객은 하루 평균 3만9천650명이 연안여객선에 탑승했고, 섬 주민들은 1만5천993명이 이용했다. 항로별로 보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이작항로가 1만6천273명으로 가장 많았고, 백령도(1만6천109명), 덕적도(1만4천620명) 순으로 나타났다. 인천항만공사는 특별수송기간 중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무료 주차 시간을 30분으로 늘렸고, 안내인력 10명을 추가로 배치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하반기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덕적도 부속섬(문갑도·굴업도·백아도·울도·지도)으로 가는 연안여객선 운항이 시작하면 관광객이 더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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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테이블 열린 인천 내항 1·8부두 재개발 지면기사
인천항만公·市·iH 컨소시엄 선정해수부와 사업보완·조건 등 협의올해 내로 협약땐 내년 본격 공사 인천항만공사와 인천시, 인천도시공사(iH)가 인천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정부와 본격적인 협상에 나선다.해양수산부는 인천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인천항만공사·인천시·iH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해수부는 인천항만공사·인천시·iH 컨소시엄이 제출한 인천 내항 1·8부두 재개발 제안서에 대해 타당성을 검토하고, 제3자 제안공모 과정 등을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인천항만공사·인천시·iH 컨소시엄은 해수부와 사업계획 보완, 시행조건 협의, 정부 예산 지원 등을 협의해 올해 안에 실시협약을 체결할 방침이다.인천항만공사·인천시·iH 컨소시엄은 해수부와 협의를 거쳐 최종 사업시행자로 지정되면 인천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을 설계한 뒤, 내년 12월께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인천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은 물동량이 줄어들어 항만 기능이 쇠퇴한 인천 내항 1·8부두 일대 42만9천㎡를 재개발해 해양문화 거점 공간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1974년 운영을 시작한 인천 내항은 인천 신항과 북항 등 인천의 다른 항만이 개발되면서 물동량이 줄고 있고, 내항 주변 주민들이 소음·분진 피해를 호소하면서 재개발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곳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문화복합시설인 '큐브'(K-UBE)와 상상플랫폼, 공원 등이 들어서고 내항 1·8부두 양 끝단 8만㎡ 부지에는 2천800여 가구 규모의 주상복합건물이 만들어진다.인천항만공사와 인천시, iH는 '제물포 르네상스' 추진을 위해 지난해 3월 인천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 기본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총사업비는 5천906억원으로, 토지를 제공하는 인천항만공사가 전체 사업비의 70%를 부담하고 인천시와 iH가 각각 15%씩 예산을 투입한다.인천시는 사업비를 출자하기 위해 지방예비타당성조사를 받고 있으며, 다음 달 중순께 마무리될 전망이다.현재 인천 내항 1·8부두에서 사용 중인 야적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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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인천·미국 보잉 '안전 운항 서비스 지원' 맞손 지면기사
국내 유일의 화물 전용 항공사인 에어인천은 미국 항공기 제작사 보잉과 안전 운항 서비스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에어인천은 보잉 운항·안전 전문 조직 'FOR'(Flight Operations Representative)의 안전 운항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에어인천은 현재 보잉의 B737-800F 화물기 4대를 운용하고 있다.보잉은 에어인천 운항본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운영 안전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에어인천은 이번 협약으로 항공화물 산업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운영 안전·효율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어인천은 이달 7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부문 매각 기본합의서를 체결한 바 있다.에어인천 이종진 운항본부장은 "보잉의 지원은 에어인천이 운영 안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에어인천은 미국 항공기 제작사 보잉과 안전 운항 서비스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 후 에어인천 이종진 운항본부장(사진 왼쪽)과 앤드류 굿살 보잉 FOR 아시아태평양 총괄 수석 기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4.8.20 /에어인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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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육학회, 인천시에 ‘88서울올림픽기념 2025 국제학술대회’ 인천개최 지원 요청
한국체육학회는 내년 '88서울올림픽기념 2025 국제학술대회'를 인천에서 개최하기 위해 21일 유정복 인천시장과 면담을 갖고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88서울올림픽기념 국제학술대회는 1988년부터 한국체육학회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한국체육학회는 내년에 열리는 제37회 국제학술대회를 인천대학교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날 유정복 시장과 면담 자리에는 내년부터 한국체유학회 회장 임기를 시작하는 한국체육대학교 최관용 교수과 파리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여자복싱 선수 중 처음으로 동메달을 딴 임지애 선수 등 한국체육학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최 교수는 “인천은 대한민국 관문으로 국제학술대회를 열기에 최적의 장소"라며 “내년 국제학술대회는 스포츠 글로벌 인재 양성과 세계 스포츠의 미래 과제를 논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은 아시안게임과 같은 국제 스포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스포츠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국제학술대회는 대한민국 스포츠의 위상을 더욱 공공히 할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1953년 설립된 한국체육학회는 체육학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단체로 평가 받는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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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항만공사·도시공사, 내항 1·8부두 재개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인천항만공사와 인천시, 인천도시공사(iH)가 인천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정부와 본격적인 협상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인천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인천항만공사·인천시·iH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해수부는 인천항만공사·인천시·iH 컨소시엄이 제출한 인천 내항 1·8부두 재개발 제안서에 대해 타당성을 검토하고, 제3자 제안공모 과정 등을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인천항만공사·인천시·iH 컨소시엄은 해수부와 사업계획 보완, 시행조건 협의, 정부 예산 지원 등을 협의해 올해 안에 실시협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인천항만공사·인천시·iH 컨소시엄은 해수부와 협의를 거쳐 최종 사업시행자로 지정되면 인천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을 설계한 뒤, 내년 12월께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인천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은 물동량이 줄어들어 항만 기능이 쇠퇴한 인천 내항 1·8부두 일대 42만9천㎡를 재개발해 해양문화 거점 공간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1974년 운영을 시작한 인천 내항은 인천 신항과 북항 등 인천의 다른 항만이 개발되면서 물동량이 줄고 있고, 내항 주변 주민들이 소음·분진 피해를 호소하면서 재개발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곳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문화복합시설인 '큐브'(K-UBE)와 상상플랫폼, 공원 등이 들어서고 내항 1·8부두 양 끝단 8만㎡ 부지에는 2천800여 가구 규모의 주상복합건물이 만들어진다. 인천항만공사와 인천시, iH는 '제물포 르네상스' 추진을 위해 지난해 3월 인천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 기본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총사업비는 5천906억원으로, 토지를 제공하는 인천항만공사가 전체 사업비의 70%를 부담하고 인천시와 iH가 각각 15%씩 예산을 투입한다. 인천시는 사업비를 출자하기 위해 지방예비타당성조사를 받고 있으며, 다음 달 중순께 마무리될 전망이다. 현재 인천 내항 1·8부두에서 사용 중인 야적장과 창고 등은 재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운영을 중단하기로 계약이 체결돼 있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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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스타항공, 보잉과 파트너십 체결… 국내 항공사 첫 서비스 지원 협약 지면기사
이스타항공은 국내 항공사 중 처음으로 미국의 항공기 제작사 보잉과 안전 운항 서비스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이스타항공은 보잉의 운항·안전부문 전문조직 'FOR'(Flight Operations Representative)과 긴밀히 협력하게 됐다. 보잉 FOR은 이스타항공에 운항 관련 기술과 조종사 훈련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운항 관련 데이터와 안전 관련 모범 사례를 공유한다. 보잉의 운항 전문가가 주 1회 이스타항공에 상주하며 기술 자문을 하고, 조종사와 직접 소통하는 등 밀착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앤드류 굿살 보잉 FOR 아시아태평양 총괄 수석 기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고객사와 협력해 보잉 항공기의 안전 운항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보잉은 140명 이상의 숙련된 전문가로 구성된 팀을 통해 전 세계 운항사와 탄탄한 관계를 구축하고 안전 운항을 위한 통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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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유리파편·볼트 바닥에 뒹굴… 폐기물로 조성된 인천 신항 주차장 지면기사
항만 배후단지 1-1단계 2구역 자연골재 못구해 건폐물 재가공타이어 파손 등 운전자들 불만"주차장 바닥에 쇳조각이라니…."인천항만공사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인천신항 화물차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조성한 임시주차장(인천 신항 항만 배후단지 1-1단계 2구역 화물차 주차장·14만㎡)이 부실하게 준공돼 화물차 운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20일 오전 찾은 인천신항 항만 배후단지 임시 화물차 주차장에는 유리 조각을 비롯해 나무나 플라스틱 조각 등이 곳곳에 떨어져 있었다. 심지어는 화물차 타이어를 파손시킬 수 있는 볼트 등 철제 조각들이 발견되기도 했다. 이는 건축 폐기물 등을 재가공해 만든 순환골재로 주차장 바닥을 조성했기 때문이다.하루 1만여대의 화물차가 통행하는 인천신항 주변에는 1천508대의 차량을 댈 수 있는 임시 주차장이 하나밖에 없었다. 인천 신항 1-2단계 컨테이너 터미널 공사로 이곳을 비워줘야 하면서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3월 급하게 새로운 화물차 주차장 조성 작업에 착수해 5개월여 만에 겨우 공사를 마쳤다. 그것이 인천신항 항만 배후단지 1-1단계 2구역 화물차 주차장이다.공사 기간이 짧은 탓에 전체 부지를 포장할 자갈 등 자연 골재를 구하기 어렵자 인천항만공사는 순환골재를 사용했다. 건축 폐기물 등을 재가공해 만든 순환골재에는 이렇게 이물질이 섞여 있는 경우가 많다.화물차 기사들은 주차장 바닥에 있는 쇳조각 등으로 타이어 파손 등이 우려된다며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인천항의 한 화물차 기사는 "교체시기가 얼마 남지 않은 낡은 타이어는 유리조각이나 볼트에도 찢어질 수 있어 운전자 안전에 위협이 될 수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와 관련해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화물차 주차장을 빠르게 조성하려고 공사를 서두르다 보니, 일부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며 "이물질을 처리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최근 인천 신항 항만 배후단지 1-1단계 2구역에 임시 화물차 주차장이 준공됐으나 주차장 바닥에 나무, 플라스틱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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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추석 연휴 국내외 '추가 항공편' 지면기사
일본·대만·베트남·제주 등 증편 아시아나항공은 추석 연휴 기간 국제선과 국내선 항공편을 늘린다고 19일 밝혔다.아시아나항공은 추석 연휴 기간인 다음 달 14일부터 5일 동안 인천에서 출발하는 일본 오사카(8편), 우베(8편), 후쿠오카(4편), 삿포로(4편), 미야자키(4편), 베트남 다낭(8편), 대만 타이베이(8편) 등 부정기편을 추가로 운항한다.아시아나항공은 연휴 기간 김포~제주 노선 8편을 추가로 편성해 국내 여행과 귀경 수요에도 대응할 계획이다.유럽과 동남아시아 노선도 확대 운항한다. 9월 1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 노선을 주 3회에서 5회로 증편하고, 튀르키예 이스탄불 노선을 주 1회 늘려 5회로 편성한다. 또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부정기편을 10월26일까지 매일 운항한다. 매일 2차례 운항하던 대만 타이베이 노선은 다음 달 1일부터 초대형기인 A380 기종을 주 4회 투입하고, 10월9일부터는 주 5회로 늘린다.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올해 추석 연휴와 휴가 등을 활용하면 최대 9일까지 쉴 수 있는 만큼, 국제선 예약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승객들의 여행 편의를 높이고자 좌석 공급을 늘렸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아시아나항공이 추석 연휴 기간 국제선과 국내선 항공편을 늘린다. 아시아나항공 A350 항공기. /아시아나항공 제공아시아나항공이 추석 연휴 기간 국제선과 국내선 항공편을 늘린다. 아시아나항공 A350 항공기. /아시아나항공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