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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 수용량 세계 3위 ‘1억 6백만명’… 인천공항 ‘제5활주로’ 건설 미래띄운다
202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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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방치’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부지 중국 최대 물류기업 관심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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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설 연휴, 탑승객 출국장 혼잡 완화”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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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데이터센터 최적지, 인천항 콜드체인 클러스터 뜬다
202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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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공항 휴가철 대중교통 촉진… 리무진 행사·카셰어링 등 진행 지면기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하계성수기(7월25일~8월11일) 대중교통 이용 촉진행사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인천공항공사가 인천공항 이용객에게 대중교통 탑승을 유도하는 이유는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서다.인천공항공사가 조사한 결과를 보면 지난해 해외 여행객이 주로 이용하는 인천공항 제1·2여객터미널 장기주차장의 주차율은 최대 117.3%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인천공항공사는 올해의 경우 지난해보다 해외 여행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차장 포화율이 120%를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인천공항공사는 오는 22일부터 두 달간 티맵 공항버스앱과 홈페이지에서 서울공항리무진 6개 노선의 인천공항행 탑승권을 사전 예매할 경우 성인 1명이 동반하는 청소년·어린이 승객(최대 3명)은 무료로 공항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심야 시간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는 승객을 위해 지난 8일부터 경기도 구리·남양주 심야버스 노선을 신설했다.이와 함께 인천공항 카셰어링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카셰어링 이용 고객에게 1대당 대여료를 최대 1만원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다음 달 1일부터 9월22일까지 진행한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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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 먹거리로 '세계인 입맛' 요리한다 지면기사
작년 지역 농수산물 5억달러 돌파홍삼·설탕·김치 ·커피 등 수출 인기aT, 가공업체 판로개척 지원 나서인천 강화도에 위치한 홍삼 가공업체 '고철남 홍삼'은 대만이나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홍삼을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수출 실적은 약 9억원에 달한다. 최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국내 홍삼이 인기를 끌면서 2년 전부터 수출량이 늘었다고 업체 관계자는 설명했다.고철남 홍삼 김인우 팀장은 "최근 홍삼 내수시장이 침체하면서 많은 홍삼 가공업체들이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며 "우리 회사도 수출선을 확보하기 위한 해외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인천지역 농수산물 가공업체들의 수출이 늘면서 지난해 수출액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aT인천지역본부가 집계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인천지역 농수산물 수출액은 5억5천372만4천달러(약 7천650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수출액(5억1천338만9천달러·약 7천94억원)과 비교해 7.9%나 늘어난 수치다.올해 상반기까지 수출액도 2억5천427만7천달러(3천513억원)로 집계돼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aT인천지역본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가운데 농산물 수출액은 1억8천603만5천달러(약 2천566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다.농산물 가공업으로 분류되는 인천 지역 커피, 설탕 수출량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데다, 홍삼이나 고추장, 된장, 김치도 해외에서 인기가 많아 수출량이 늘어난 것으로 aT인천지역본부는 분석했다.지난해 인천지역 홍삼과 고추장, 된장, 김치 수출액은 1천525만3천달러(약 210억6천만원)로, 전년 대비 27.6%나 증가했다. 특히 김치 수출액은 전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지역 최대 농수산물 수출 품목인 설탕 수출액은 전년과 비교해 24.7% 증가했다.aT인천지역본부는 인천지역 농수산물 가공업체들의 수출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인천지원단과 업무 협약을 맺고, 관련 업체의 수출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로 했다.최근에는 농수산물 수출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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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쪽방상담소에 성금 1천만원 기부 지면기사
인천항만공사(사장·이경규)는 17일 인천쪽방상담소에 '제4회 나눔걷기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성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나눔걷기 캠페인은 인천항만공사 임직원들이 목표 걸음을 정하고, 이를 달성하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후원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5월20일부터 한 달 동안 이번 캠페인을 진행해 기부금을 모았다.인천항만공사 김순철 경영부문 부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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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공항공사, 하계 성수기 주차난 해소 위해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 시행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하계성수기(7월25일~8월11일) 대중교통 이용 촉진행사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가 인천공항 이용객에게 대중교통 탑승을 유도하는 이유는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인천공항공사가 조사한 결과를 보면 지난해 해외 여행객이 주로 이용하는 인천공항 제1·2여객터미널 장기주차장의 주차율은 최대 117.3%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공항공사는 올해의 경우 지난해보다 해외 여행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차장 포화율이 120%를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오는 22일부터 두 달간 티맵 공항버스앱과 홈페이지에서 서울공항리무진 6개 노선의 인천공항행 탑승권을 사전 예매할 경우 성인 1명이 동반하는 청소년·어린이 승객(최대 3명)은 무료로 공항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심야 시간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는 승객을 위해 지난 8일부터 경기도 구리·남양주 심야버스 노선을 신설했다. 이와 함께 인천공항 카셰어링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카셰어링 이용 고객에게 1대당 대여료를 최대 1만원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다음 달 1일부터 9월22일까지 진행한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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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제주 항로 운항 화물선 찾는다 지면기사
항만公, 내달 중 선사 공모 예정옛 인천항 제1여객부두 활용 방안인천~제주 항로 선박 운항 공백이 길어지자 인천항만공사가 이 항로에 화물선을 투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인천항만공사는 인천~제주 항로에서 화물선을 운항할 선사를 찾는 공모를 다음 달 중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인천항만공사는 현재 방치된 옛 인천항 제1국제여객부두 2번 선석을 활용하기 위한 방안으로 화물선을 투입할 계획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이 선석은 세월호 참사 이후 7년 8개월 만인 2021년 12월부터 인천~제주 항로 운항에 나선 '비욘드 트러스트'호가 사용했었다. 이 선박은 잦은 고장으로 운항 차질을 반복하다가 지난해 11월 운항을 전면 중단했고, 해당 선석은 현재 비어있는 상태다.인천항만공사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해당 항로에 여객선을 투입하고자 했으나, 엄격한 안전 기준과 낮은 사업성 등을 이유로 국내 여객선사들이 난색을 보이자 일단 화물선으로 대체하기로 했다.인천항만공사는 하역사와 화물선사가 협력해 공모에 참여하는 것을 조건으로 입찰을 검토하고 있다.인천~제주 카페리 운항이 중단되면서 이 선박을 통해 화물을 운반하던 화주들은 전남 목포나 진도 등지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육상 운송 구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추가 물류비용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카페리 화물 처리 업무를 맡았던 인천항 항만 노동자 87명은 임금이 대폭 줄어 경제적인 어려움도 겪고 있다.인천~제주 항로 화물선은 추후 카페리 운항 사업자가 나타나면 임시 운항을 중단하게 된다.인천해수청은 조만간 인천~제주 항로에 카페리를 재투입하기 위해 사업성 검토 용역을 진행할 방침이다.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인천∼제주 카페리가 사용하던 선석을 대상으로 화물선 운항 희망 선사를 공모할 계획"이라며 "이달이나 다음 달 중 구체적인 요건 등을 정하는 대로 공모 공고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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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항서 붉은불개미 올들어 2번째 발견 지면기사
11일 야적장 바닥틈새서 나와부두 정밀조사·간이트랩 설치인천항에서 독성 해충인 붉은불개미가 발견돼 검역당국이 방제 작업을 벌였다.16일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 11일 인천 신항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 야적장 바닥 틈새에서 붉은불개미 20마리가 발견됐다.검역당국이 발견 지점 주변에 출입 통제선과 방어벽을 설치하고 관계기관과 합동 조사를 벌인 결과, 붉은불개미 170마리가 추가로 확인됐다.세계자연보호연맹(IUCN)이 지정한 '100대 악성 침입 외래종'에 포함되는 붉은불개미는 독성 해충으로, 꼬리의 독침에 찔리면 심한 통증과 가려움을 유발한다. 심할 경우 현기증과 호흡곤란 등 과민성 쇼크도 일으킬 수 있다.검역당국은 부두 전체를 대상으로 정밀 조사를 벌이고, 개미 포획을 위한 간이트랩 882개를 주변에 설치했다.인천항에서 붉은불개미가 발견된 것은 올해 들어 2번째로, 2018년부터 최근 7년 동안 모두 13차례나 붉은불개미가 확인됐다.인천항은 붉은불개미 주요 발생지인 중국과의 교역량이 많아 다른 항만보다 더 많이 붉은불개미가 발견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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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뚫은 '비비고' 지면기사
가공식품 브랜드 첫 단독매장연말까지 T2 면세점에도 입점CJ제일제당 비비고가 가공식품 브랜드 처음으로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 단독 매장을 선보인다.CJ제일제당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신세계면세점과 신라면세점에 비비고 단독 매장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CJ제일제당은 김밥·김치와 '비비고 김밥키트'·'비비고 김치 선물세트'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제품들로 매대를 구성했다.CJ제일제당이 하이브와 협업해 만든 '비비고X우떠(Wootteo)'제품도 이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비비고X우떠는 BTS 진의 솔로곡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과 연관된 캐릭터 '우떠'를 패키지에 적용한 비비고 떡볶이, 붕어빵, 만두 등이다.CJ제일제당은 올해 연말까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있는 신라·신세계면세점에도 입점해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보배 CJ제일제당 비비고 브랜드 매니저는 "외국인들이 출국하기 전에 반드시 들르는 장소로 비비고 매장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K푸드 세계화를 위해 계속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CJ제일제당 비비고가 가공식품 브랜드 중 처음으로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 단독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공항 제1국제여객터미널에 있는 비비고 매장. /CJ제일제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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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철 인천해수청장 'SOS 버튼' 챌린지 참여 지면기사
인천지방해양수산청 김재철 청장이 16일 'SOS 구조버튼 누르기'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해양경찰청과 수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SOS 구조버튼 누르기 챌린지는 선박에 설치된 어선위치발신장치(V-PASS), 초단파대무선설비(VHF-DSC), 바다내비 등 단말기의 조난신호 발신 버튼 등 SOS 구조버튼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이와 함께 항·포구와 어선 등에서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도록 홍보하고 있다.김재철 청장은 "바다에서 활동할 때 반드시 구명조끼를 입고, 위급상황이 생기면 SOS 구조버튼을 꼭 누르기를 바란다"며 "인천해수청은 해양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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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인천공항 면세점에 ‘비비고’ 단독 매장 개점
CJ제일제당 비비고가 가공식품 브랜드 처음으로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 단독 매장을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신세계면세점과 신라면세점에 비비고 단독 매장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김밥·김치와 '비비고 김밥키트'·'비비고 김치 선물세트'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제품들로 매대를 구성했다. CJ제일제당이 하이브와 협업해 만든 '비비고X우떠(Wootteo)'제품도 이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비비고X우떠는 BTS 진의 솔로곡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과 연관된 캐릭터 '우떠'를 패키지에 적용한 비비고 떡볶이, 붕어빵, 만두 등이다. CJ제일제당은 올해 연말까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있는 신라·신세계면세점에도 입점해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보배 CJ제일제당 비비고 브랜드 매니저는 “외국인들이 출국하기 전에 반드시 들르는 장소로 비비고 매장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K푸드 세계화를 위해 계속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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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삼다수, 인천 내항 '물동량 갈증' 줄인다 지면기사
6일부터 수도권 물량 38% 하역침체 빠진 내항에 활성화 '단비''제주 삼다수(사진)'가 물동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내항의 '구원투수'로 나선다.15일 인천내항부두운영(주)에 따르면 이달 6일부터 매주 제주 삼다수 화물이 인천 내항에서 하역되고 있다. 인천 내항에서 하역되는 제주 삼다수는 수도권 전체 물량의 38%나 된다.제주 삼다수 육지 물류 사업자인 CJ대한통운은 2천~2천500t 규모의 제주 삼다수를 인천 내항으로 들여오고 있다.그동안 수도권 지역에 공급되는 삼다수 물량은 주로 경인항에서 처리됐었는데, 최근 수도권 지역 제주 삼다수 판매량이 늘면서 인천항과 평택항을 추가 하역 항만으로 지정하게 됐다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관계자는 설명했다.인천 내항에는 현재 비어 있는 냉동·냉장창고가 많아 제주 삼다수 화물을 하역과 동시에 차질 없이 보관할 수 있다.제주 삼다수 화물은 침체에 빠진 인천 내항 활성화에 단비가 될 전망이다.2021년 1천685만230t이던 인천 내항 물동량은 지난해 1천467만3천105t으로 12.9%나 줄었다. 올해 1~5월까지 물동량은 600만8천371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홍해 사태 장기화로 벌크선 운항이 차질을 빚으면서 입항하는 배가 감소했고, 일부 화물이 인천 북항 등 다른 항만으로 이전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인천내항부두운영 측은 제주 삼다수 화물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여서 물동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인천내항부두운영 관계자는 "수도권 판매량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인천 내항에 반입되는 제주 삼다수 화물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제주 삼다수 화물이 인천 내항에서 원활하게 처리된다면 다른 냉동·냉장 화물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제주 삼다수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