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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 수용량 세계 3위 ‘1억 6백만명’… 인천공항 ‘제5활주로’ 건설 미래띄운다
202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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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방치’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부지 중국 최대 물류기업 관심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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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설 연휴, 탑승객 출국장 혼잡 완화”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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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혼잡 불만 ‘출국장 조기개장’ 해법
202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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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데이터센터 최적지, 인천항 콜드체인 클러스터 뜬다
202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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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어린이 안전 사생대회' 시상식 개최 지면기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공사 대회의실에서 '2024 인천공항 어린이 안전 사생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인천공항공사는 지난 5월 '우리가 바라는 안전한 공항'을 주제로 인천지역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시상식에선 가원초등학교 3학년 유지은 학생이 대상을 받았고, 허소빈(중산초1), 박기쁨(별빛초2), 강채아(청림초3) 학생이 우수상을 받았다.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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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4개 공항, 상반기 이용객 4005만명… 전년 대비 4.6% ↑ 지면기사
올해 상반기 한국공항공사가 운영 중인 전국 14개 공항의 이용객이 4천만명을 돌파했다. 한국공항공사는 올해 상반기 전국 14개 공항 이용객이 4천5만명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천829만명과 비교해 4.6%나 늘어난 수치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상반기와 비교하면 93.7%까지 회복했다. 한국공항공사는 국제선 이용객이 늘면서 올해 상반기 여객이 많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무안·양양공항 등 전국 7개 국제공항 국제선 이용객은 작년 동기 대비 70%나 늘어난 891만명으로 집계됐다.김해공항을 이용한 여객이 429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김포공항(190만명), 제주공항(112만명) 순으로 나타났다.노선별로는 김포~일본 하네다 노선이 92만명으로 이용객이 가장 많았고, 김해~후쿠오카 노선 58만명, 김해~오사카 노선 52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15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여름휴가를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 등이 이동하고 있다. 2024.7.1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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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중고차 '부진'… 인천수출 9개월만에 '내리막' 지면기사
6월 47억3100만달러 전년比 3% ↓홍해 사태 영향 중고차 11.4% 급감 반도체는 8개월 연속 증가세 '대조'신차와 중고 자동차 수출 물량이 줄면서 인천지역 수출액이 9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됐다.인천본부세관이 15일 발표한 '2024년 6월 인천지역 수출입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달 인천지역 수출액은 47억3천100만달러(약 6조5천443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6월과 비교해 3% 줄어든 수치로, 인천지역 업체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한 것은 작년 9월 이후 처음이다.지난달 인천지역 수출액이 전년 동월보다 감소한 이유는 신차와 중고 자동차 수출이 부진했기 때문이다.지난달 인천지역 신차 수출액은 4억4천만달러(약 6천86억원), 중고 자동차 수출액은 1억8천만달러(약 2천489억원)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9.7%, 24.7% 감소했다.특히 올해 상반기 중고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1.4%나 줄어든 10억1천만달러(약 1조3천965억원)를 기록했다.중고 자동차 수출 업계는 홍해 사태가 길어지면서 자동차 운반선 부족 상황이 장기화하고 있는 데다, 최근 컨테이너 운임마저 상승한 탓에 중고 자동차 수출액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인천지역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는 전년 동월 대비 17.3% 늘어난 12억9천만달러(약 1조7천836억원)로 집계됐으며, 작년 11월 이후 8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의약품 수출액도 작년 6월과 비교해 9.9% 증가한 4억4천만달러(약 6천84억원)를 기록했다.국가별로 보면 인천지역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의 수출액이 지난해 6월보다 2.5% 감소했으나, 미국·베트남·대만 등과의 수출액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지난달 인천지역 수입액은 작년 6월보다 1% 늘어난 47억7천100만달러(약 6조5천982억원)로 집계됐다.올해 상반기 수출액은 287억9천만달러(약 39조8천165억원), 수입액은 310억800만달러(약 42조8천84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9.7%, 2.0% 증가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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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국공항공사 소속 14개 공항 상반기 이용객 4천만명 돌파
올해 상반기 한국공항공사가 운영 중인 전국 14개 공항의 이용객이 4천만명을 돌파했다. 한국공항공사는 올해 상반기 전국 14개 공항 이용객이 4천5만명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천829만명과 비교해 4.6%나 늘어난 수치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상반기와 비교하면 93.7%까지 회복했다. 한국공항공사는 국제선 이용객이 늘면서 올해 상반기 여객이 많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무안·양양공항 등 전국 7개 국제공항 국제선 이용객은 작년 동기 대비 70%나 늘어난 891만명으로 집계됐다. 김해공항을 이용한 여객이 429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김포공항(190만명), 제주공항(112만명) 순으로 나타났다. 노선별로는 김포~일본 하네다 노선이 92만명으로 이용객이 가장 많았고, 김해~후쿠오카 노선 58만명, 김해~오사카 노선 52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공항공사 글로컬사업본부 허주희 본부장은 “외국인 대상으로 내륙노선 상품을 판매하고, 한국관광 체험 이벤트와 홍보 프로그램 등도 제작해 외국인 인바운드 여행객 유치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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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중고차 수출 부진’ 인천지역 수출액 9개월 만에 감소세 전환
신차와 중고 자동차 수출 물량이 줄면서 인천지역 수출액이 9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됐다. 인천본부세관이 15일 발표한 '2024년 6월 인천지역 수출입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달 인천지역 수출액은 47억3천100만달러(약 6조5천443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6월과 비교해 3% 줄어든 수치로, 인천지역 업체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한 것은 작년 9월 이후 처음이다. 지난달 인천지역 수출액이 전년 동월보다 감소한 이유는 신차와 중고 자동차 수출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인천지역 신차 수출액은 4억4천만달러(약 6천86억원), 중고 자동차 수출액은 1억8천만달러(약 2천489억원)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9.7%, 24.7% 감소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중고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1.4%나 줄어든 10억1천만달러(약 1조3천965억원)를 기록했다. 중고 자동차 수출 업계는 홍해 사태가 길어지면서 자동차 운반선 부족 상황이 장기화하고 있는 데다, 최근 컨테이너 운임마저 상승한 탓에 중고 자동차 수출액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인천지역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는 전년 동월 대비 17.3% 늘어난 12억9천만달러(약 1조7천836억원)로 집계됐으며, 작년 11월 이후 8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의약품 수출액도 작년 6월과 비교해 9.9% 증가한 4억4천만달러(약 6천84억원)를 기록했다. 국가별로 보면 인천지역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의 수출액이 지난해 6월보다 2.5% 감소했으나, 미국·베트·대만 등과의 수출액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달 인천지역 수입액은 작년 6월보다 1% 늘어난 47억7천100만달러(약 6조5천982억원)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 수출액은 287억9천만달러(약 39조8천165억원), 수입액은 310억800만달러(약 42조8천84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9.7%, 2.0% 증가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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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미술품 관리 '억' 소리나네 지면기사
公, 통합유지관리매뉴얼 추진10억씩 투입 13개 일부 변색·고장내년부터 전담팀·예산안 반영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공항에 설치된 미술품 관리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인천공항공사는 소장미술품 통합 유지관리 매뉴얼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인천공항 제1·2국제여객터미널에는 13개의 미술품이 설치돼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을 '아트포트'(Art+Airport)로 꾸미기 위해 작품당 10억원 안팎을 투입해 미술품을 비치했다.하지만 일부 시설물은 고장 난 채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인천공항 제2국제여객터미널에 설치된 '그레이트 모빌'(Great Mobile)은 2개 모터 중 1개에 문제가 생겨 움직이지 않고 있다. 한 번 청소하는 데만 1천만원의 비용이 필요한 탓에 먼지가 잔뜩 쌓여 있으며, 자외선에 노출돼 변색이 된 상태다.제2국제여객터미널 중앙 그레이트홀 천장에 매달린 조형물인 'HELLO'는 1천개의 한글 자음과 모음으로 된 LED 유닛이 상하로 움직이면서 3D 입체 형태로 표현되도록 디자인됐지만, 컨트롤러가 고장나면서 수년간 방치돼 있다.제2국제여객터미널 1층 수하물수취지역에 설치된 'Bit.Fall'이란 작품은 폭포수처럼 떨어지는 물방울로 한국어와 영어 등 9개 국어를 표현한 것인데, 노즐이 노후화돼 물이 사방으로 튀면서 작동되지 않은 채 철거를 앞두고 있다.인천공항공사는 애물단지로 전락한 미술품을 제대로 관리할 수 있도록 여러 부서에 나뉘어 있는 미술품 설치와 유지·보수 업무를 내년부터 문화예술공항팀이 전담하기로 했다. 그동안 작품 조성 방식이나 설치 위치에 따라 4개 부서가 업무를 담당하고 있었다.또 연말까지 소장미술품 통합 유지관리 매뉴얼 용역을 진행, 유지·보수에 필요한 비용을 책정하고, 이를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하기로 했다.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문화예술품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 체계를 연내 도입할 계획"이라며 "이를 토대로 내년에는 미술품 통합 유지관리 용역도 시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인천국제공항에 설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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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항 전자상거래 물동량 증가에 '아암물류2 특화단지' 입주도 순항 지면기사
5차 공모 마감… 1개 기업 신청 부지 73.8%… 나머지 연내 입찰로지스밸리 처음으로 운영 시작인천 아암물류2단지(남항 배후단지)에 있는 전자상거래 특화구역에 물류기업들의 입주가 잇따를 전망이다.14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최근 마감한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5차 공모에 1개 기업이 신청했다.이번에 공모한 부지는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내 2만2천700㎡ 규모로, 해당 업체는 이곳에서 해상·항공 복합운송(Sea&Air), 국제우편 화물 환적, 직구·역직구 수출입 등에 특화된 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다.해당 업체 입주가 확정되면 2020년 9월부터 업체 모집을 시작한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25만㎡ 중 18만4천700㎡(73.8%)에 대한 입주 기업 선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올해 5월에는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내에 로지스밸리가 처음으로 물류센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나머지 기업의 입주도 속속 이어질 예정이다.최근 금융권에서 PF대출 규모를 줄여나가고 있어 대규모 자금 투입이 필요한 항만 배후단지 물류창고 건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입주 업체 모집은 차질이 없이 진행되고 있다.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전자상거래 물동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인천항 전자상거래 물동량은 2021년 1억7천272만7천723달러(약 2천383억원)에서 지난해 3억191만7천229달러(약 4천165억원)까지 급증했다. 올해 1~5월에도 전자상거래 물동량은 1억4천557만1천291달러(약 2천4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항만 중 최대 규모다.인천항은 수도권 2천만명의 인구를 배후에 두고 있는 데다, 전자상거래 물품 최대 수출국인 중국을 오가는 10개 항로의 한중카페리가 정기적으로 운항하고 있어 전자상거래 화물 수출입에 최적화된 항만으로 꼽힌다.전자상거래 물동량이 늘고 있어 이를 보관·처리하는 전자상거래 특화구역에 많은 업체가 몰리고 있다는 게 인천항만공사의 설명이다. 인천본부세관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인근에 통합검사장을 운영하고 있어 전자상거래 물동량 처리가 빠르다는 것도 장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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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치앙마이 노선 365일 운항… 이스타항공, 취항식… 탑승률 99% 지면기사
이스타항공은 최근 인천~태국 치앙마이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일 오후 4시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출발한 첫 항공편의 탑승률은 99%를 기록했다. 치앙마이는 태국 북부 최대 도시로 한적한 도시 분위기와 깨끗한 자연 환경, 저렴한 물가로 최근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휴양지다. 이스타항공의 인천~치앙마이 노선은 주 7회 매일 운항된다.한편, 이날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45번 탑승구에서 열린 취항식에서 이스타항공은 디제잉 아티스트 '브로드플레이'를 초청해 디제잉 공연을 선보였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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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폭염 안전리스크 개선… 옥외작업 현장 점검·넥밴드 지원 지면기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최근 안전 리스크 개선회의와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과 경영진은 회의에서 자회사와 4단계 건설공사 현장, 항공사, 조업사 등의 옥외작업 현황을 확인하고 노동자 온열질환 대응방안 등을 점검했다.온도상승에 따른 활주로 포장면이 파손될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방안과 공항에 안정적으로 냉방·냉수를 공급하는 계획도 논의했다. 이학재 사장과 경영진은 회의 이후 인천국제공항 제2활주로 재포장 공사현장을 방문해 노동자 휴게시설 등을 포함한 온열질환 예방계획을 점검했으며, 현장 노동자 100여명에게 쿨링 넥밴드와 음료수를 지원했다.인천공항에는 자회사와 항공사, 조업사 직원 약 8천여명이 옥외작업을 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매년 폭염에 대비해 분야별 점검을 진행하고, 관련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이 최근 인천국제공항 제2활주로 재포장 공사현장을 방문해 현장 노동자들에게 격려품을 전달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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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항공·항만
아시아나 노조 '반발 난기류' 합병 막판 고비 지면기사
고용 승계 관련 소통 부족 지적"슬롯 반납에 메가캐리어 무산"대한항공 "독자생존 불가능"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절차가 노조 반발이라는 새로운 난관에 부딪혔다.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문을 매각하며 합병의 9부능선을 넘었지만, 노조의 반발이 거세지면서 기업결합 절차가 최종 마무리되기까지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14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아시아나항공노조·조종사노조는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두 항공사의 합병을 막기 위해 화물기 운항승무원 전원 사직,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 고발, 국민청원,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면담 요청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아시아나항공노조·조종사노조는 합병을 반대하는 이유로 고용 승계 관련 소통 부재,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문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소규모 화물항공사 선정, 슬롯(공항 이착륙 횟수) 반납에 따른 국가 자산 손실 등을 꼽았다.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 최도성 위원장은 "노조는 직원들의 고용과 처우를 논의하고자 대한항공 경영진과 접견을 시도했으나, 답을 주지 않고 무시로 일관하고 있다"며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문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에어인천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가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고용을 유지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했다.아시아나항공노조 권수정 위원장은 "슬롯 반납과 화물사업부문 매각으로 양대 항공사 기업결합을 통해 궁극적으로 달성하려던 '메가케리어'는 사실상 무산됐다"며 "아시아나항공이 독자생존하거나, 제3의 그룹 기업으로 다시 매각돼 성장하는 게 훨씬 현실적 방안"이라고 주장했다.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은 미국 경쟁당국의 승인이라는 사실상 마지막 관문만을 남겨놓고 있었다.EU 집행위원회는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문 매각을 전제로 기업결합을 조건부 승인했고, 대한항공은 연내 매각 절차를 마무리하고 최종 승인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 경쟁당국의 승인도 올해 10월말께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대한항공은 예상하고 있다.에어버스와 보잉 등으로부터 새 항공기를 구매해 노후화된 항공기를 교체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