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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 수용량 세계 3위 ‘1억 6백만명’… 인천공항 ‘제5활주로’ 건설 미래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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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면세점 KT&G, 담배 한도 '초과 구매' 조장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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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방치’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부지 중국 최대 물류기업 관심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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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설 연휴, 탑승객 출국장 혼잡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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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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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카페리·크루즈… 인천항, 국내외 관광객 급증 지면기사
1분기 전년 대비 71% 늘어난 24만9275명… 연안여객, 7.6% ↓ 대조 올해 들어 인천항을 이용한 국내외 관광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인천항만공사는 올해 1분기 인천항을 이용한 국내외 관광객이 24만9천275명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 표 참조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4만5천811명과 비교해 71% 증가한 수치다.인천항만공사는 지난해 8월부터 한중카페리 여객 운송이 재개되면서 관광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여객 운송이 다시 시작된 이후에도 승객이 적었던 한중카페리는 지난달부터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늘면서 여객 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최근 인천항에 월드 크루즈가 잇따라 방문한 것도 여객 수 증가의 이유로 꼽히고 있다. 반면, 올해 1분기 인천항과 인근 섬을 오가는 연안여객은 13만4천430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7.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인천항만공사는 본격적인 섬 관광 시즌이 시작되면 연안여객 수가 예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함께 해외관광객 유치 활동을 벌이고, 섬 여행 캠페인을 펼쳐 해양관광을 활성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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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공동물류사업 수행기관 선정… 한진, 중소기업 해외진출 돕는다 지면기사
1인 판매자 등 원클릭 플랫폼 운영주요국가 배송·풀필먼트 서비스(주)한진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시행하는 '2024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에 물류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으로, 한진은 2022년부터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한진은 소상공인과 1인 판매자 등 수출 물량이 적은 고객이 물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플랫폼인 '원클릭 글로벌'을 운영하고 있다.별도의 계약서 없이 회원가입만으로 이용할 수 있는 원클릭 글로벌은 전월 실적에 따라 자동으로 요금이 할인되는 요금제를 적용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한진 관계자는 설명했다.한진은 올해 2월 매달 택배 물량 500박스 이상을 거래하는 전자상거래 판매자를 위한 '원클릭 프로(pro)'도 출시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의 지원을 받는 참여 기업은 한진의 원클릭 글로벌을 통해 미국·일본·홍콩·대만·싱가포르 5개국의 해외배송 서비스를 최대 1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인천국제공항 GDC와 미국·일본 등 주요 글로벌 물류거점과 해외법인을 통해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받는다.한진 관계자는 "한진이 보유한 글로벌 물류거점을 기반으로 고객의 해외 진출에 도움을 주는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인천공항에도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가 들어선다. 삼성SDS, 한국도심공항, 삼영물류, 큐익스프레스, 린코스 등 5개 업체로 구성된 STH컨소시엄은 2026년부터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를 운영한다. 인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에 조성되는 물류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2만5천400㎡ 규모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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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누구나집' 도화지구 분양전환 혼란 우려 지면기사
뉴스테이 등 시한도래 불구 가격·방식 등 기준 불명확iH "국토부서 지침 미완성땐 일반 공공임대 방식 준용"국내 1호 '누구나집'과 '뉴스테이'가 들어서 있는 인천 도화지구의 분양전환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아직 관련 규정이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아 혼란이 예상된다.9일 iH(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도화서희스타힐스(누구나집)는 올해 말부터 분양전환을 할 수 있다.누구나집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행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민간 기업이 공공기관으로부터 사업비를 출자받거나 지자체로부터 용적률 규제 완화를 받아 8~10년간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제도다. 공공기관의 지원을 받는 대신 최초 임대료를 주변 시세의 85~95%로 싸게 책정한다.관련 규정에 따라 250가구가 거주하는 도화서희스타힐스는 올해 말부터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분양전환 대상이 된다.문제는 이곳에 현재 거주하는 주민들이 분양전환을 보장받는다는 규정이 없고, 분양가 책정 기준도 명확하지 않다는 것이다.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입주자에게 우선 분양권이 주어진다. 분양 가격도 감정평가액을 토대로 산정하게 돼 있다.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과 관련된 사항을 정하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는 분양전환에 대한 규정이 명시돼 있지 않다.이 때문에 분양전환 과정에서 거주자들이 우선 분양권을 인정받지 못하거나 고(高) 분양가가 책정될 경우 입주자들이 반발할 우려도 있다.분양전환 방식이나 분양 가격에 대해 관련 규정이 없는 탓에 도화지구를 관리하는 iH도 법률 검토를 진행하고 있지만, 뾰족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이와 함께 2018년 입주를 시작한 국내1호 뉴스테이인 도화e편한세상(2천77가구)도 2026년 2월 분양전환 시점이 도래한다. 뉴스테이도 누구나집과 마찬가지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 포함된다.iH 관계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함께 국토교통부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분양전환과 관련한 지침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며 "분양전환 시기까지 관련 지침이 만들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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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주)한진, 중소기업 위해 공동물류사업 운영
(주)한진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시행하는 '2024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에 물류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으로, 한진은 2022년부터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진은 소상공인과 1인 판매자 등 수출 물량이 적은 고객이 물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플랫폼인 '원클릭 글로벌'을 운영하고 있다. 별도의 계약서 없이 회원가입만으로 이용할 수 있는 원클릭 글로벌은 전월 실적에 따라 자동으로 요금이 할인되는 요금제를 적용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한진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진은 올해 2월 매달 택배 물량 500박스 이상을 거래하는 전자상거래 판매자를 위한 '원클릭 프로(pro)'도 출시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의 지원을 받는 참여 기업은 한진의 원클릭 글로벌을 통해 미국·일본·홍콩·대만·싱가포르 5개국의 해외배송 서비스를 최대 1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인천국제공항 GDC와 미국·일본 등 주요 글로벌 물류거점과 해외법인을 통해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한진 관계자는 “한진이 보유한 글로벌 물류거점을 기반으로 고객의 해외 진출에 도움을 주는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에도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가 들어선다. 삼성SDS, 한국도심공항, 삼영물류, 큐익스프레스, 린코스 등 5개 업체로 구성된 STH컨소시엄은 2026년부터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를 운영한다. 인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에 조성되는 물류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2만5천400㎡ 규모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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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수출 중소기업이 'CBAM' 몰라서야"… 인천본부세관 지원센터 운영 지면기사
인천 지역 중소 수출기업들이 2026년부터 시행되는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CBAM)에 무방비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8일 인천본부세관이 인천 지역 88개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70개 업체가 CBAM에 대해서 모르거나 대응하지 못한다고 밝혔다.CBAM은 EU에 수입되는 제품에 탄소 가격을 동등하게 부과·징수하는 제도로, 수출 기업은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 배출량을 EU에 보고해야 한다.인천본부세관은 이번 조사에서 CBAM 대상 물품에 포함되는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전기, 비료, 수소 제품을 유럽지역에 연간 1천달러(약 135만원) 이상 수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CBAM에 대응하지 못한다고 답한 기업들은 제품의 탄소 배출량을 제대로 산출하지 못하거나 CBAM에 대해 잘 모른다고 답했다는 게 인천본부세관 관계자의 설명이다.인천본부세관은 인천지역 중소기업이 CBAM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이날부터 CBAM 지원센터를 운영한다.인천본부세관은 CBAM 지원센터를 통해 CBAM 관련 정부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탄소 배출량 산정을 위한 교육·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유럽으로 제품을 수출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점에 대해서도 해결 방안을 마련해 줄 계획이다.이와 함께 인천본부세관은 이달 18일과 29일 인천무역협회·경기FTA통상진흥센터와 함께 CBAM 컨설팅·설명회를 개최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인천본부세관 홈페이지(incheoncustoms.go.kr)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CBAM 지원센터 대표번호(032-452-3632)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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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골리앗에 맞선 '다윗'… 인천 골목상권 힘 모았다 지면기사
공동체 등 30여곳 참여 총연맹 출범인천e음 캐시백 한도… 6개 정책 제안골목상권을 지키기 위해 인천지역 골목 소상공인들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인천골목상권총연맹은 8일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인천골목상권총연맹에는 인천지역 30여 개 골목형 상점가와 인천시 조례로 지정된 골목상권 공동체, 인천수퍼마켓협동조합 등이 참여한다.인천에는 각 전통시장 상인회가 주축이 된 인천상인연합회가 있는데, 골목 소상공인들이 하나로 뭉쳐 연맹을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최근 들어 대형마트가 의류, 식당 등을 강화한 복합쇼핑몰로 더 대형화하면서 기존 전통시장뿐 아니라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에게도 적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다. 인천골목상권총연맹 박연호 대표는 "골목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현장에 있는 사람들이 스스로 찾기 위해 골목상권총연맹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인천골목상권총연맹은 출범과 함께 인천시와 4·10 총선에 참여하는 각 정당 후보들에게 골목 소상공인들을 위한 여섯 가지 정책을 제안했다.우선 현재 30만원에 불과한 인천e음 카드 캐시백 한도를 확대하고,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점포를 늘려달라고 요구했다. 코로나19 시기 받은 대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전담금융기관을 만들고, 각 골목상권의 문제들을 한눈에 파악하고 해결할 '인천상권활성화재단'을 설립해야 한다고도 했다. 또 인천골목상권총연맹은 복합쇼핑몰을 규제할 수 있도록 관련 법을 제정하고, 임차인이 관리비를 확인할 수 없도록 돼 있는 현행 인천시 상가집합건물 표준관리 규약을 개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박연호 대표는 "군·구청을 방문해 다양한 형태의 정책을 제안하고, 각 권역·상권의 문제점을 찾아 해결 방안을 제시하겠다"며 "더 많은 골목 상인이 총연맹에 가입해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인천지역 30여개 단체가 참여하는 인천골목상권총연맹은 8일 오후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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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지역 수출기업 상당수 CBAM 무방비, 인천본부세관 지원센터 운영
인천 지역 중소 수출기업들이 2026년부터 시행되는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CBAM)에 무방비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인천본부세관이 인천 지역 88개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70개 업체가 CBAM에 대해서 모르거나 대응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CBAM은 EU에 수입되는 제품에 탄소 가격을 동등하게 부과·징수하는 제도로, 수출 기업은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 배출량을 EU에 보고해야 한다. 인천본부세관은 이번 조사에서 CBAM 대상 물품에 포함되는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전기, 비료, 수소 제품을 유럽지역에 연간 1천달러(약 135만원) 이상 수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CBAM에 대응하지 못한다고 답한 기업들은 제품의 탄소 배출량을 제대로 산출하지 못하거나 CBAM에 대해 잘 모른다고 답했다는 게 인천본부세관 관계자의 설명이다. 인천본부세관은 인천지역 중소기업이 CBAM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이날부터 CBAM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인천본부세관은 CBAM 지원센터를 통해 CBAM 관련 정부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탄소 배출량 산정을 위한 교육·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유럽으로 제품을 수출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점에 대해서도 해결 방안을 마련해 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천본부세관은 이달 18일과 29일 인천무역협회·경기FTA통상진흥센터와 함께 CBAM 컨설팅·설명회를 개최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인천본부세관 홈페이지(incheoncustoms.go.kr)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CBAM 지원센터 대표번호(032-452-3632)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본부세관 주시경 세관장은 “많은 기업이 CBAM에 대한 정보 부족 등의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제적인 통상환경 변화에 대한 정보를 신속히 제공해 기업이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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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으로 달려온 '한류 팬' 지면기사
세븐틴콘서트 관객 36% '외국인'각국 다양… 인천관광 새 물꼬SNS 맛집 공유 골목상권 북적지난달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그룹 세븐틴의 콘서트 관람객 중 3분의1 이상이 외국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세븐틴 소속사인 하이브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달 30~31일 양일간 열린 콘서트 관객 5만6천여명 가운데 해외에서 온 인원은 2만여명으로 약 36%에 달했다.중국과 일본 등 동아시아 국적 팬들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유입됐다고 하이브 관계자는 설명했다.하이브가 콘서트를 기념해 서울과 인천 일대에서 개최한 도시형 이벤트 '더 시티'에도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공연이 열린 인천에 대한 해외 팬들의 관심도 증가했다. 세븐틴의 인천 콘서트가 공지된 2월8일부터 공연 둘째 날인 지난달 31일까지 약 2달 동안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천 관련 언급량은 약 335만 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약 150% 늘었다.인천에 몰려든 세븐틴 팬들은 인근 식당이나 카페, 마트 등을 이용했고 주변 골목 상권도 북적였다고 하이브는 설명했다. 팬들은 SNS로 인근 맛집 등을 검색·공유하며 인천지역도 여행했다.하이브 관계자는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이 집계한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중 인천을 방문하는 비율은 6.2%에 그친다"며 "세븐틴 공연이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인천으로 향하게 하는 물꼬를 튼 셈"이라고 자평했다.인천공항과 서울역을 잇는 공항철도인 '세븐틴 테마 직통열차'는 대부분 매진돼 약 1천300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팬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마련한 셔틀버스와 '세븐틴 택시'도 각각 1만3천600여명과 1천200여명이 탑승했다.하이브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연이 열리는 도시가 관광 지역으로 주목받고, 다양한 파트너사와 동반 성장하는 결과를 끌어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지난달 30~31일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세븐틴 콘서트를 관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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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둥지 옮기거나 활동반경 넓히거나… '도약 꿈꾸는' 지역 거점 항공사들 지면기사
에어로케이, 청주 거점 의무 종료에어인천, 대구경북신화물T 노려에어로케이, 에어인천 등 지역 거점 항공사들이 활동 반경을 넓히면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운항 중인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로케이는 다음 달부터 인천국제공항에 취항한다. 2021년 첫 취항한 에어로케이는 이달 15일을 기점으로 청주공항 거점 유지 의무가 종료된다. 국토교통부는 에어로케이에 항공운항증명(AOC)을 발급할 당시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최소 3년 이용 조건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에어로케이는 청주공항에서만 신규 노선을 취항할 수 있었다.에어로케이는 다음 달 말 인천~일본 도쿄(나리타) 정기편 운항을 시작으로 이르면 올 상반기 중 인천~베트남 나짱(나트랑) 노선에 취항하는 등 인천공항 출발 노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 연말까지 항공기 5대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청주공항 거점 의무사용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앞으로 인천에서 출발하는 정기편 운항을 차례대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인천공항을 허브로 운영 중인 국내 유일 화물 항공사 에어인천도 2029년부터 대구경북신공항 화물터미널에 입주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2012년 설립된 에어인천이 인천공항 외 공항에서 항공편을 운항하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어인천은 대구경북신공항 개항과 함께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하면 연간 32만t의 물동량을 처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그동안 중국, 일본, 동남아 등 주로 아시아 노선을 운항해 온 에어인천은 대형기를 도입해 미국, 유럽 등 중장거리 노선으로 확대할 계획도 갖고 있다. 에어인천 관계자는 "대구경북지역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면서 지방의 화물도 운송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화주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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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인천공연 관객 외국인 36% 차지… 해외팬 지역 관심 상승
지난달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그룹 세븐틴의 콘서트 관람객 중 3분의1 이상이 외국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세븐틴 소속사인 하이브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달 30~31일 양일간 열린 콘서트 관객 5만6천여명 가운데 해외에서 온 인원은 2만여명으로 약 36%에 달했다. 중국과 일본 등 동아시아 국적 팬들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나,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유입됐다고 하이브 관계자는 설명했다. 하이브가 콘서트를 기념해 서울과 인천 일대에서 개최한 도시형 이벤트 '더 시티'에도 많은 수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연이 열린 인천에 대한 해외 팬들의 관심도 증가했다. 세븐틴의 인천 콘서트가 공지된 2월8일부터 공연 둘째 날인 지난달 31일까지 약 2달 동안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천 관련 글로벌 언급량은 약 335만 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약 150% 늘었다. 인천에 몰려든 세븐틴 팬들은 인근 식당이나 카페, 마트 등을 이용했고, 주변 골목 상권도 북적였다. 팬들은 SNS로 인근 맛집 등을 검색·공유하며 인천지역도 여행했다. 하이브 관계자는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이 집계한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중 인천을 방문하는 비율은 6.2%에 그친다"며 “세븐틴 공연이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인천으로 향하게 하는 물꼬를 튼 셈"이라고 자평했다. 인천공항과 서울역을 잇는 공항철도인 '세븐틴 테마 직통열차'는 대부분 매진돼 약 1천300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팬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마련한 셔틀버스와 '세븐틴 택시'도 각각 1만3천600여명과 1천200여명이 탑승했다. 하이브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연이 열리는 도시가 관광 지역으로 주목받고, 다양한 파트너사와 동반 성장하는 결과를 끌어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