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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항공·항만
김포공항 취업센터 '채용의 날 행사' 48명 현장 고용 지면기사
아시아나 에어포트 등 4개社 참여 한국공항공사는 김포공항에 있는 항공일자리 취업센터에서 공항일자리 채용의 날 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오는 21일 열리는 이번 행사에선 지상조업사인 (주)아시아나 에어포트, (주)삼구아이앤씨와 공항 상업시설인 (주)엘코잉크 한국지점, (주)아람인테크 등 4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 업체들은 '당일 면접·당일 채용 프로그램'을 통해 총 48명의 직원을 현장에서 채용할 계획이다.한국공항공사는 이날 행사에서 구직자의 취업활동 지원을 위해 서울시50플러스재단 소속 취업컨설팅 전문가 2명을 초빙, 취업상담과 이력서 작성, 면접 코칭 등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한다.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이력서를 지참하고 기업별 면접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워크넷과 항공일자리 포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는 지방공항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5월 제주공항, 7월 김해공항, 11월 대구공항 등에서 일자리 채용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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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반도체·승용차 효자… 인천 수출 상승세 이끌어 지면기사
5개월간 전년보다 실적 증가세의약품·기계류 등 품목도 선전인천지역 수출이 5개월 동안 상승세를 유지했다.17일 인천세관이 발표한 '인천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의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3.8% 증가한 44억1천900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 동안 전년 동월과 비교해 수출액이 늘어났다.인천 수출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이유는 반도체와 승용차 수출액이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의 반도체 수출액은 11억1천만달러로, 1년 전보다 54%나 늘어났다. 지난해 11월 이후 4개월 연속 전년 동월보다 많은 수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신차와 중고 자동차를 합한 승용차 수출액도 작년 2월과 비교해 3% 늘어난 5억3천만달러로 집계됐다.인천지역의 나머지 수출 주력 품목들도 선전을 이어갔다. 의약품이 지난해 2월보다 44.5%나 늘어나며 수출 호조세를 이끌었고, 같은 기간 기계류와 정밀기기의 수출액도 4.3%나 증가했다.경기도 역시 반도체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지난 2월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24.3% 늘었다. 수원세관에 따르면 주요 수출품인 메모리 반도체 수출액은 무려 142.5% 증가했다. 반면 인천시와 달리 승용차 수출액은 다소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 15.6% 하락했는데 일부 업체의 생산라인 정비 등이 수출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한편 두 지역 모두 수입 규모가 줄어들어 무역수지가 다소 개선됐다. 인천지역의 무역수지는 4억8천400만달러 적자, 경기지역은 2억달러 흑자를 각각 기록했다. /김주엽·강기정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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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지역 수출 5개월 동안 상승세 유지
인천지역 수출이 5개월 동안 상승세를 유지했다. 15일 인천세관이 발표한 '인천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의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3.8% 증가한 44억1천900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 동안 전년 동월과 비교해 수출액이 늘어났다. 인천 수출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이유는 반도체와 승용차 수출액이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의 반도체 수출액은 11억1천만달러로, 1년 전보다 54%나 늘어났다. 지난해 11월 이후 4개월 연속 전년 동월보다 많은 수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신차와 중고 자동차를 합한 승용차 수출액도 작년 2월과 비교해 3% 늘어난 5억3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인천지역의 나머지 수출 주력 품목들도 선전을 이어갔다. 의약품이 지난해 2월보다 44.5%나 늘어나며 수출 호조세를 이끌었고, 같은 기간 기계류와 정밀기기의 수출액도 4.3%나 증가했다. 국가별 수출 규모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21.5%↑)과 미국(19.6%↑), 유럽연합(34.1%↑), 베트남(11.1%↑), 독립국가연합(9.4%↑) 등 인천지역 주요 교역국과의 수출액이 일제히 상승했다. 한편, 수입 규모도 줄어들면서 인천의 무역수지 적자도 소폭 줄어들었다. 지난달 인천지역 수입액은 전년 동월 대비 49억3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4억8천4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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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항 화물차 주차문제 해결"… 대책 시동건 인천해수청·항만공사 지면기사
매립공사 늦춰 임시주차장 연장배후단지 1-1단계 2구역 조성키로 인천 신항 화물차 주차장 부족 문제가 임계점에 왔다는 지적(3월12일자 1·3면 보도=화물차 하루 1만대 다니는데… 인천신항, 불법주차 몸살날 판)과 관련해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인천항만공사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인천해수청과 인천항만공사는 인천 신항 임시 화물차 주차장 사용허가기간을 연장했다고 14일 밝혔다.인천항만공사는 인천 신항 화물차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0년부터 인천 신항 항만 배후단지 2-1단계 부지에 1천508대의 화물차가 이용할 수 있는 임시 화물차 주차장을 운영해 왔다. 하지만 해당 부지에 인천 신항 인근 해역을 준설한 토사가 매립될 예정이어서 이달 말이면 문을 닫을 처지에 놓였다.인천해수청과 인천항만공사는 화물차 주차장 운영 시기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대체 화물차 주차장이 마련될 때까지 준설토 매립 공사를 늦추기로 했다.또 최근 준공된 인천 신항 배후단지 1-1단계 2구역에 새로운 임시 화물차 주차장을 만들기로 했다. 이 주차장은 기존 임시 주차장 이용 차량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올 하반기 중 조성될 예정이다.다만, 새롭게 만들어진 화물차 주차장도 영구적인 시설물은 아니어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이에 따라 인천해수청은 인천 신항 배후단지 1-1단계 2구역에 장기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화물차 주차장을 만들 수 있도록 이곳을 조성한 민간 사업자와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인천 신항 주차장 이용에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기존 주차장이 안정적으로 이전·운영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11일 오전 인천 신항 배후단지의 유일한 임시 화물차 주차장 입구에 이달말 운영 종료를 알리는 현수막이 설치되어 있다. 2024.3.11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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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 신항 '정식' 신차 장치장… 매일 300대 넘게 '본격' 작업 지면기사
더로지스, 이달초부터 운영 시작연7만대 수출 전망 물동량 도움인천항에서 신차를 컨테이너에 싣는 작업(적입)을 할 수 있는 장치장이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인천지역 물류업체 더로지스(주)는 이달 초부터 신차 적입 컨테이너 장치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인천 신항 배후단지에 있는 이 장치장은 2만8천427㎡ 규모로, 인천 신항에서 수출입되는 신차를 적입하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세계적으로 자동차를 운반하는 선박이 부족해지면서 상당수 차량이 컨테이너에 실려 수출입되고 있다.인천에서는 그동안 컨테이너를 통한 신차 수출 작업 대부분은 인천 신항 컨테이너 부두 임시 활용 부지에서 진행돼 왔는데, 부지가 너무 좁아 많은 양의 차량을 처리하기 어려웠다.이 때문에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 생산된 차량 중 일부가 카캐리어(자동차 운반 차량)에 실려 400㎞나 떨어진 부산항에서 수출되는 상황도 벌어지고 있다. 인천항의 컨테이너 장치장 부족으로 부산항에서 수출되는 한국지엠 신차는 월 2천여대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더로지스가 운영하는 이 장치장에선 100여개의 컨테이너에 차량을 싣는 작업을 할 수 있다. 40피트 크기의 컨테이너 한 개에 3대의 차량이 실리는 점을 고려하면 매일 300대 이상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신차를 적입할 수 있는 장치장이 생기면서 인천항 물동량 증가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더로지스는 연간 7만여대의 한국지엠 신차를 미국에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컨테이너에 실려 인천항에 수입되는 차량 하차 작업까지 진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더로지스 관계자는 "그동안 컨테이너 장치장이 없어서 인천항에서의 수출에 어려움을 겪었던 신차 물량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더 많은 차량을 작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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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중카페리 8개 항로 가진 인천항… 1개 운항 군산항에 복합운송 밀려 지면기사
인천항 3만7400t·군산항 3만9200t 지난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처리된 해상-항공 복합운송(SEA&AIR) 화물 가운데 공항에서 200여㎞나 떨어진 군산항에서 운반된 화물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SEA&AIR는 화물을 중국 등지에서 선박으로 운송한 뒤 이를 다시 인천공항에서 항공편으로 미국이나 유럽 등으로 운송하는 시스템이다.13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공항에선 전년대비 43.1%가 늘어난 9만8천560t의 SEA&AIR 화물을 처리했다.이 가운데 40%(3만9천200t)는 군산항에서 운반된 것이다. 인천항에서 옮겨진 화물은 3만7천400t(38%)에 불과했다.인천공항에서 처리되는 SEA&AIR 화물 중 대부분은 우리나라와 중국을 정기적으로 오가는 한중카페리를 통해 운반된다. 인천항의 한중카페리 항로는 군산항(1개)보다 훨씬 많은 8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전에는 인천이 군산보다 많은 SEA&AIR 화물을 처리해 왔다. 2021년 인천공항에서 처리된 SEA&AIR 화물 중 42.8%(2만5천200t)가 인천항 화물이었지만, 2022년에는 100t 차이로 좁혀졌고 지난해에는 화물 비중이 역전된 것이다.한중카페리 업계에선 한중카페리로 싣고 온 화물을 인천항에서 처리해 인천공항으로 옮기려면 군산항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려 비중이 낮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화주들은 일반 컨테이너선보다 운반 시간이 짧다는 장점 때문에 SEA&AIR를 활용한다. 군산항에서 인천공항까지 화물을 나르는 3시간가량의 육상 물류 시간을 고려해도 인천항보다 더 빨리 화물을 처리할 수 있다는 게 한중카페리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SEA&AIR 화물은 국내에 반입되는 것이 아닌 환적 화물이기 때문에 인천본부세관도 최대한 빠르게 처리해주고 있으나, 인천항에서 처리되는 화물이 너무 많은 탓에 군산항보다 시간이 늦어질 수밖에 없다.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올해부터 아암물류단지(인천 남항 배후단지)에 통합검사센터가 운영되고 있어 화물이 일부 분산되기 때문에 처리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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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김포공항, 세계공항서비스 평가 2년 연속 '우수' 지면기사
한국공항공사는 김포국제공항이 지난해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에서 2년 연속 우수공항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국제공항협의회(ACI)가 주관하는 ASQ는 공항이용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분야별 만족도를 측정하는 조사다. 김포공항은 평가에 참여한 338개 공항 가운데 아태지역 중대규모 공항군에서 우수공항으로 뽑혔다.이번 평가에서 김포공항은 화장실 청결도와 대기시설, 공항 내 길찾기, 편의성 등 공항 이용객을 위한 기본 서비스 관리에 주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한국공항공사는 지난해 김포공항에 국내 공항 최초로 반려동물 동반 여객을 위한 펫파크와 주류·게임 팝업스토어를 조성하고, 교통약자 승객을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화장실을 만들기도 했다. '세계공항서비스평가 시상식(ASQ Awards)'은 오는 9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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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경 인천본부세관장, 수출기업 제우스 방문 지면기사
인천본부세관 주시경 세관장이 12일 화성시에 있는 반도체 생산장비 제조 수출기업인 (주)제우스를 방문했다.이 자리에서 주 세관장은 업체 관계자들과 수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제우스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생산에 필요한 장비를 제조·수출하는 업체로 지난해 기준 3천200만 달러(약 419억원)를 수출한 중견 기업이다.주 세관장은 "보다 적극적인 관세행정 지원을 통해 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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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하루 1만대 다니는데… 인천신항, 불법주차 몸살날 판 지면기사
신규조성사업 수년째 공회전 불구임시운영지마저 이달말 폐쇄 예정컨부두 공사 해역준설토 매립 계획땜질식 처방 아닌 대책 마련 목소리인천 송도국제도시 신항 주변에 화물차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 수년째 공회전하고 있는 가운데 하나밖에 없던 임시 화물차 주차장마저 폐쇄될 위기에 처했다. 수년간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항만공사 등이 폭탄돌리기 식으로 사실상 방치한 화물차 주차장 문제가 임계점에 온 것으로, 근본 대책을 요구하는 물류업계의 목소리가 크다.11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 송도국제도시 신항 항만 배후단지 2-1단계에 운영 중인 임시 화물차 주차장은 이달 말 폐쇄될 예정이다. 신항 1-2단계 컨테이너 부두 공사를 위해 주변 해역을 준설하는 과정에서 파낸 흙을 이곳에 매립할 계획이 세워졌기 때문이다.1천500여대 화물차를 주차할 수 있는 이곳이 사라지게 되면 연간 200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대분)를 처리하는 신항 인근에는 단 하나의 화물차 주차장도 남아있지 않게 된다. 신항에는 하루 1만여대 화물차가 드나든다.인천항만공사는 2007년 신항을 이용하는 화물차들을 위한 주차장을 아암물류2단지(인천 남항 배후단지)에 만들 계획을 세웠다. 이 주차장은 늦어도 2022년 말부터 운영될 예정이었지만, 인천경제청과 인근 송도국제도시 아파트 주민들의 반발이 이어지면서 아직도 문을 열지 못하고 있다. 현재 인천항만공사와 인천경제청은 이 문제를 놓고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다. 인천항만공사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2020년 8월부터 신항 배후단지 2-1단계 부지에 임시 화물차 주차장을 만들었으나, 준설토 매립 계획에 따라 이마저도 운영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 됐다.화물차 주차장이 없으면 신항을 이용하는 많은 차량은 주변 도로에 불법 주차할 수밖에 없다. 신항 인근 도로에 불법 주정차된 차량이 많아지면 물류 흐름에도 영향을 받는다고 항만업계 관계자들은 말한다.인천항만공사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우선 급한 불을 끄기 위해 임시 화물차 주차장 운영 기간을 연장하고, 최근 준공된 신항 배후단지 1-1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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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항, 스마트 항만까지 못가고 운송동맥 끊길라 지면기사
'아암물류2단지 화물차 주차장' 조성에 집단민원 발생1년간 개점휴업… 항만업계 "기관 협의·해결책 마련" 호소 지난 7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2027년까지 인천 신항을 '스마트 항만'으로 업그레이드시키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항만 물류의 혈관 역할을 하는 화물차들을 위한 주차장은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인천 신항 화물차 주차장은 애초 송도국제도시 9공구에 있는 아암물류2단지(남항 배후단지)에 550대가 주차할 수 있는 규모로 만들어질 예정이었다. 인천항만공사는 2007년 이러한 내용이 담긴 계획을 세우고, 2014년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관련 허가를 받았다. 하지만 송도 9공구 인근에 아파트 단지들이 들어서면서 집단민원이 발생했고, 화물차 주차장 조성계획은 틀어지기 시작했다.주민들은 주거지에서 700∼800m 정도 떨어진 지점에 화물차 주차장이 들어서면 소음·매연, 교통 혼잡, 안전사고 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인천항만공사는 주차 규모를 404대로 줄이고, 완충녹지를 설치하겠다고 했으나 민원은 계속됐다. 결국 국민권익위원회가 2021년 5월부터 조정 절차를 진행했으나 이해당사자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해 지난해 8월 조정이 불성립됐다.송도 9공구 아암물류2단지 화물차 주차장은 2022년 12월 조성공사가 마무리됐지만, 1년이 넘도록 개점휴업인 상황이다. 인천항만공사는 화물차 주차장 시설물 축조 신고를 세 차례 반려한 인천경제청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다음 달 2차 변론이 진행될 예정이다.화물차 주차장이 부족해지면서 화물차 기사들은 신항 배후단지 등 주변 지역에 주차하고 있다. 이 때문에 입주가 시작된 신항 배후단지 1-1단계 1구역 도로는 불법 주차된 화물차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곳에 입주한 한 물류업체 관계자는 "화물차가 창고에 들어오려면 크게 회전해야 하는데, 불법 주차 차량이 많아 불편을 겪고 있다"며 "오후 6~7시에는 불법 주차 화물차가 너무 많아 아예 진입하기 어렵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