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미금역 사거리 차량 돌진 사고… 시민들 “폭발음과 함께 아수라장”
2024-11-22
-
“제주항공 참사 이후 안전 우려”… 먹구름 낀 경기국제공항 건설
2025-02-18
-
아이돌 응원봉부터 야광봉까지… 국회 앞 밝힌 각양각색 촛불
2024-12-07
-
[경인 WIDE] 운전대원 빼면 구급대원 혼자 모든 응급상황 감당
2024-11-17
-
[이슈추적] 싱크홀 사고 반복… 경기도 신고 속출
2025-03-27
최신기사
-
경기도, 폭설 대비 27일 오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가동
대설 특보 발효 전망에 따른 대책 점검 설 연휴인 오는 27일 경기도 전역에 강설이 예보된 가운데, 경기도가 이날 오전 6시께부터 대설 대응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한다. 비상 1단계 체제엔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이 담당관이 된다. 도로, 교통, 농업 등 각 분야에서 총 13명이 근무한다.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강설 후 급격한 기온 하락에 빙판길이 예상되는 만큼, 각 시·군에도 사전 제설 작업 등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김동연 도지사는 24일 각 시·군에 공문을 보내 설 연휴 기간 강설 대비 상황 관리, 도로
-
[경기도 신임 간부 프로필] 허승범 기획조정실장 지면기사
일자리·투자·기획·교통 다방면 전문성 허승범(52·사진) 경기도 신임 기획조정실장은 지방고시 4회 출신으로 미국 존스홉킨스대에서 조직발전 석사학위를 받았다. 경기도 복지국장, 행정안전부 안전개선과장, 김포시 부시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최근까지는 도 경제실장으로 지냈다. 일자리·투자·기획·교통 분야 등 다방면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원칙적으로 일을 처리하는 공직자로 꼽힌다. 2024년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베스트 간부 공무원’에 선정되며 상급자는 물론 동료, 후배 직원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
국민연금 경인지역본부, 취약계층 아동에게 교육교보재 후원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가 설 연휴를 맞아 수원특례시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들에게 100만원 상당의 교육교보재를 후원했다고 23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가정 아동들이 공평한 기회를 누리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 교육, 복지 등에 대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드림스타트 우만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안홍식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장, 김애영 수원특례시 아동돌봄과장, 드림스타트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안 본부장은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해 우리 사회의 주역이 되
-
고향 혹은 해외로… 경기도 관광지, 명절마다 한숨 지면기사
방문객 91.3%가 당일여행 그쳐 연휴기간 길수록 ‘유출’ 더 심해 설 연휴 최장 9일까지 쉴 수 있게 되며 국내 관광업계에 훈풍이 예상되고 있지만, 정작 경기도내 관광업계는 해외·지방 유출을 걱정하며 특수에 대한 기대감을 접은 모양새다. 연휴 기간이 늘어날수록 장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해외나 지방으로 향하는 관광객이 늘어나기 때문에 달갑지 않은 분위기다. 가평에서 숙박업을 운영하는 대표 박모(54)씨는 “연휴 기간이 길수록 비행기를 타고 가까운 해외를 나가려고 하지 경기도에 머무르려고 하지 않는다”며 “가까운 곳에서 쉬려던 이들도
-
헌법재판소, 이진숙 방통위원장 탄핵소추 ‘4대4 동수’ 기각
헌법재판소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를 기각했다. 이로써 이 위원장은 방통위원장 직무를 다시 수행한다. 재판관 8인 중 김형두·정형식·김복형·조한창 재판관은 기각 의견을, 문형배·이미선·정정미·정계선 재판관은 인용 의견을 냈다. 4대 4 동수로 의견이 엇갈렸지만, 파면 결정은 헌재법에 의해 재판관 6인 이상의 동의가 필요해 탄핵소추는 기각됐다. 이번 판단의 핵심 쟁점은 방통위 법정 인원인 5인 중 2인의 방통위 위원만 임명된 상황임에도 이 위원장이 KBS와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안을 의결한 행위가
-
검찰, ‘성남FC 직무대리 검사 퇴정’ 법관 기피신청 기각에 재항고
직무대리 검사에게 퇴정 명령을 내린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 재판장에 대한 기피 신청이 항소심에서도 기각(1월 15일 인터넷 보도)된 가운데, 이를 불복한 검찰이 재항고했다. 23일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즉시항고 기각결정은 검찰 주장 쟁점들에 대한 구체적인 사실적, 법률적 판단 없이 1심의 기각결정이 위법하지 않다는 추상적 판단만 함으로써 기피신청 기각 결정의 위법성이 그대로 유지됐다”며 “이에 검찰은 법리오해, 심리미진, 판단누락 등의 이유로 재항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재판장은 절차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공판 녹음신
-
울타리도 없는 수원지법, 밀려드는 ‘폭력시위 걱정’ 지면기사
‘서부지법 사태’ 여파에 긴장 고조 일부만 설치, 외부 구분 없이 출입 “지난해부터 보안 경계태세 강화” 이재명 재판 앞둬 만일사태 대비 警 “충돌 우려시 경찰 집중 투입” 사상 초유의 서울서부지방법원(이하 서부지법) 폭력사태 이후 경기도 내 법원에서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찬반집회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재판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22일 대법원에 따르면 최근 벌어진 서부지법 폭력사태 후 조희대 대법원장은 다음날 긴급 대법관 회의를 열었다. 회의 후 발표한 입장문에서 대법관들은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
‘SPC 계열사 끼임사’ 강동석 前 대표이사 집유 2년 지면기사
공장장 등 관계자 3명도 집유 2년 회사 법인에는 벌금 1억원 선고 ‘평택 SPC 계열사 제빵공장 사망사고’로 기소된 강동석 전 SPL 대표이사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1일 수원지법 평택지원 형사6단독 박효송 판사는 중대재해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 전 대표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공장장 임모씨 등 회사 관계자 3명에게는 금고 4~6월에 집행유예 2년, 회사 법인에 대해서는 벌금 1억원을 각각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1월 21일 결심공판에서 강 전
-
26대 신임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장에 이재진 지면기사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는 제26대 신임 회장에 이재진(47·사진) 변호사가 당선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변호사는 지난 17일 조기 투표와 20일 본 투표에서 선거에 참여한 727명 중 396표(54.47%)를 득표해 당선이 확정됐다. 이 변호사는 “약속한 대로 변호사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종 단체, 기관, 기업들과 연계해 지역사회에서 변호사 단체 위상을 새롭게 정립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 변호사는 22일 2025년도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취임해 2년간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
[영상+] ‘서부지법 폭력사태’ 옹호 변론… 지역 변호사회 “징계근거 없어” 지면기사
황교안 등 보수성향 법조인 조력 일부 ‘폭력의 정당화’ 우려 불구 “피의자 권리·변론의 자유 영역” 윤석열 대통령 구속에 분노한 일부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서 폭력사태를 빚은 것과 관련해 몇몇 변호사가 경찰에 체포된 폭력인원을 무료 변론하겠다고 나섰다. 이를 두고 자칫 폭력사태를 정당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지만 이를 제어할 수단은 없는 상황이다. 경찰은 전날(19일) 서부지법과 헌법재판소에서 발생한 난동 사태로 90명을 체포하고, 이중 66명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난동을 피운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처벌 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