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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개장 앞둔 가평 씽씽축제장 얼음 잘 얼었나… 합동 안전점검
29일 가평군·경찰·소방·건축사협회 관계자들이 개장을 앞둔 가평 씽씽축제장을 찾아 송어 낚시터 얼음 두께를 측정하는 등 합동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 가평지역에서는 30일부터 순차적으로 가평씽씽겨울축제, 청평 설빙축제,청평 대성3리 마을 주민자치위 겨울축제 등이 펼쳐진다. 2022.12.29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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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 처리 들끓는 갈등에… 농가·가평군 이견 더해져 지면기사
가평에서 가축분뇨 퇴비 악취로 축산농민과 주민 간 갈등(12월 19일 8면 보도=안 쓸수도 없고… '축분 퇴비 악취' 대책 없나)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축산농가가 해결방안으로 제시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건립을 놓고 가평군이 이견을 보여 논란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28일 가평군과 축협 등에 따르면 가평지역에서 연간 발생하는 11만5천여t의 가축분뇨는 농경지 환원 6만3천t(61%), 공공 가축분뇨 위생처리장(뇨처리) 2만4천t(21%), 축분퇴비공장 1만5천여t(13%), 자가 계분퇴비 생산 5천t(4%) 등으로 처리되고 있다.61% 농경지 환원… 악취 발생군, 공공시설 건립 동의하지만민원·의무적 부숙도 검사 부담이처럼 60% 이상의 축분이 농경지 환원으로 처리되면서 가축분뇨 퇴비로 인한 악취가 발생, 축산농민과 주민 간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축산농가와 축협 등은 이러한 문제의 해결할 방안으로 가축분뇨 공공시설 건립 등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가축분뇨 공공시설은 해당 농가뿐만 아니라 지역에 필요한 시설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이는 해당 시설이 들어서면 가축분뇨의 자원화 등으로 경종농가와 축산농가 간 유기적 협력관계가 구축되고 현대화된 시설로 악취 등 문제점 상당수가 해결될 것이라는 설명이다.반면 군은 가축분뇨처리에 대한 문제 인식을 같이하면서도 민원 발생 등을 우려해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건립에 부정적 시각을 보이고 있다. 또한 축산농가가 감소하는 추세인 데다 가축분뇨를 퇴비화해 배출할 경우 의무적으로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검사를 시행하는 것도 부정적인 이유로 들고 있다.축산농민 A씨는 "썩은 생선은 방향제와 향수만 뿌린다고 악취가 없어지지 않는 것처럼 지금의 축산정책은 방향제만 뿌려대는 정책"이라며 "군과 축협 등이 공유해서 현대화시설을 갖춰 축협에 위탁하면 운영에 어려움은 없을 듯 하다"고 제시했다.축협 관계자도 "수도권의 가평은 관광지 및 숙박시설이 산재해 있는 도·농 복합지역으로 현대화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이 무엇보다 필요한 지역"이라며 "이 시설이 들어서면 축분처리는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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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드림스타트 학생, 가평로타리클럽 방한복 감사편지 지면기사
최근 가평로타리클럽 사무실에 한 통의 감사 손편지가 도착해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가평로타리클럽(회장·한광익)이 최근 드림스타트 학생에게 방한복을 전달한 후 초등학교 A학생이 감사 인사를 전한 것이다. A학생은 "따뜻한 옷을 선물해줘 감사하다. 공부도 열심히 하겠다"고 사연으로 보냈다. 손편지 한쪽 옆에는 방한복을 입은 환한 모습의 어린이 그림이 자리했다.가평로타리클럽은 최근 드림스타트 초·중 학생 10명에게 방한복을 지원했다. 김진태 클럽 봉사프로젝트 위원장은 "혹 드림스타트 학생들이 불편해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이 손편지 한 통이 모든 걱정을 씻겨 줬다"고 말했다. 한광익 회장도 "앞으로도 드림스타트와 지역사회에 이웃사랑을 지속해서 실천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가평로타리클럽은 가평군 드림스타트와 지난해 '가평읍·북면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아동 및 저소득 아동지원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아동 반찬 지원, 미혼모 가정 분유·기저귀 지원, 주거 환경 개선 사업, 방한복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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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로타리클럽에 방한복 지원받은 초등생 '감사 손편지'
"따뜻한 옷 선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최근 가평로타리클럽 사무실에 한 통의 감사 손편지가 도착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이 편지는 최근 가평로타리클럽(회장·한광익)이 드림스타트 학생에게 방한복을 전달한 후 초등학교 A학생이 감사의 인사로 보내온 것이다.A학생은 "학교 다녀오는데 너무 추웠다. 따뜻한 옷 선물해 줘 감사하다"며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공부도 열심히 하겠다"며 가평 로타리클럽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짧은 내용이었지만 색종이로 편지지를 만들고 연필로 꾹꾹 눌러 쓴 이 손편지에는 정성이 묻어났다.또 손편지 한 쪽 옆에 방한복을 입은 환한 모습의 어린이 그림은 A학생의 마음을 담고 있는 듯했다.가평로타리클럽은 최근 드림스타트 초·중 학생 10명에게 방한복을 지원했다."학교 다녀오는데 너무 추워… 옷 선물 감사"한광익 회장 "드림스타트와 앞으로도 실천"김진태 클럽 봉사프로젝트 위원장은 "혹 드림스타트 학생들이 불편해하지는 않을까 걱정도 했는데 이 손편지 한 통이 모든 걱정을 씻겨 줬다"며 "이 같은 마음은 회원 모두의 마음으로 아이들이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광익 회장은 "방한복 한 벌이 어린 학생의 학습 의지 등으로 발전할 수 있다니 오히려 우리가 감사해야 일"이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와 지역사회에 이웃사랑을 지속해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가평로타리클럽은 가평군 드림스타트와 지난해 '가평읍·북면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아동 및 저소득 아동지원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아동 반찬 지원, 미혼모 가정 분유·기저귀 지원, 주거 환경 개선 사업, 방한복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가평로타리클럽 사무실에 도착한 한 통의 감사 손편지. /가평로타리클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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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창] 인사를 위한 조직개편' 우려 불식을 지면기사
인사철이 다가오면서 가평군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신년 정기 인사를 앞두고 퇴임이나 공로연수 등의 인사 요인이 다수 발생, 공무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본청 2개 과와 직속기관인 보건소 2개 과가 신설되고 공무원 정원이 30여 명 늘어나는 '가평군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최근 군의회를 통과, 이들의 기대감을 부추기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현행 3국 21담당관·과, 2직속(2과), 3사업소, 1읍, 5면에서 3국 23담당관·과, 2직속(4과), 3사업소, 1읍, 5면으로 개편된다.또한 일반직 5급 이상 정원은 현행 4급 4명, 4~5급 1명(직속 보건소), 5급 33명(본청 21명, 의회사무과 2명, 직속기관 의무직 1명, 사업소 3명, 읍 1명, 면 5명)에서 4급 5명(보건소장 포함), 5급 37명(본청 23명, 의회사무과 2명, 직속기관 의무직 포함 3명, 사업소 3명, 읍 1명, 면 5명) 등으로 변경되며 공무원 정원은 현행 796명에서 831명으로 35명 늘어나게 돼 대폭 인사가 예상된다.하지만 일각에서는 이 같은 행정기구 등의 조직 개편 확대에도 불구하고 인사·조직 등에 대한 우려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 조직에 의한 인사가 아닌 인사를 위한 조직 개편 등의 행태를 우려하는 소리다. 현재 지방자치단체의 인사·조직 업무는 분리와 통합으로 이원화돼 있다. 가평군은 인사팀에서 인사와 조직 업무를 통합해 맡고 있지만, 전반의 인사업무와는 달리 조직업무는 '행정기구와 정원에 관한 사항', '조직진단 및 중기인력운용계획의 수립' 등 부분에 불과하다. 그런가 하면 '군정 종합기획·조정', '군 중장기 계획수립·조정', '군 비전 수립 및 정체성 확립', '군정 현황지표 운영' 등 조직 구조, 군정 운영 등의 측면에서 조직의 효율을 극대화할 상당수의 업무는 기획조정팀이 담당하고 있다. 인사·조직 등에 대한 세간의 우려를 불식시킬 정책입안자들의 혜안을 기대해 본다. /김민수 지역자치부(가평)차장 kms@kyeongin.com김민수 지역자치부(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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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가평군, 제설장비 38대·분사장치 11개 동원 '구슬땀'
21일 가평군 가평읍 임시 제설 자재 창고에서 제설 작업원 등이 중장비를 이용, 염화칼슘을 제설 차량에 싣고 있다. 이날 3시 현재 가평지역에는 평균 6.1㎝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군은 17개 노선(214㎞)에 38대 제설장비와 11개 분사장치 등을 이용,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2.12.21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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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가평 군부대·공공시설 인접도로 보행자 불편
21일 가평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동참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가평읍의 한 군부대와 공공시설 인접 보행 도로에 제설작업이 이뤄지지 않아 보행자 등으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가평지역에는 오후 3시 현재 평균 6.1㎝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다. 2022.12.21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21일 가평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동참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가평군 한 군부대와 공공시설 인접 보행 도로에 제설작업이 이뤄지지 않아 보행자 등으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가평지역에는 오후 3시 현재 평균 6.1㎝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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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쓸수도 없고… '축분 퇴비 악취' 대책 없나 지면기사
가평에서 가축분뇨 퇴비로 인한 악취가 발생하면서 축산농민과 주민 간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특히 퇴비 적합성을 판단하는 부숙도 검사 관련 시료 채취 기준에 대한 논란이 더해지면서 관계 당국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18일 가평군 북면 주민 등에 따르면 북면의 한 마을 휴경 농경지 곳곳에 가축분뇨 퇴비가 무더기로 쌓여 있다. 이와 관련 해당 농민은 축분 부숙도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퇴비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인 반면 농경지 주변 주민 등은 악취로 고통받고 있다며 잇단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가평 북면 축산농민-주민간 갈등'부숙도'는 적합… 불분명 기준 한계가평 지역에서는 연간 11만5천여t의 가축분뇨 중 61%인 6천3천여t이 농경지 환원으로 처리되고 있다.이 과정에서 악취 등의 문제가 발생되자 2020년부터 가축 분뇨 악취 예방 및 토양보호 등을 위해 가축분뇨를 퇴비화해 배출하는 경우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가 시행되고 있다.부숙은 가축분뇨가 미생물에 의해 발효·분해되는 것으로, 부숙도는 축종에 따라 함수율 등의 기준 항목을 측정해 적합 여부 등을 판단한다. 축산 농가는 군 농업기술센터 축분 퇴비 시료 분석에서 '부숙도 적합' 등의 검사 성적을 받아야 퇴비를 배출할 수 있다.하지만 부숙도 검사 시 분석에 쓰이는 시료가 축산 농가에서 직접 채취해 분석 기관에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시료 채취에 대한 불명확한 기준과 신뢰성 등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농민 "행정지원 부재 등 원인" 지적郡 "문제점 인지… 현재 대안 고심"주민 A씨는 "전, 답, 과수원 등의 농경지에 살포되고 있는 축분 퇴비로 인한 문제가 여러 곳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농사를 짓지 말라고 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고, 그렇다고 농사 때문에 다른 이들이 피해를 보는 것도 옳은 것은 아닌 것 같다"고 관계 당국에 대책을 요구했다.축산농민 B씨는 "양질의 퇴비 생산을 위해 대안으로 퇴비사 확장 등 시설 개선을 추진했으나 법적 제한이 없음에도 행정당국의 불허로 제자리걸음"이라며 "부숙도 의무화에 따른 행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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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최춘식 의원, '경기북부 발전 및 가평 비전과 과제' 학술포럼 개최
가평군과 지역 국회의원이 군 당면 과제 해결 등을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서 주목된다.군과 최춘식 의원은 지난 16일 음악역 1939에서 '경기북부 발전 및 문화·관광도시 가평을 위한 비전과 과제' 등의 주제로 학술포럼을 개최했다.대진대학교 부설 갈등 통합 연구소에서 주관 한 이날 포럼에는 최춘식 국회의원, 최병길 부군수, 최원중 군의회 운영위원장, 김경수·이진옥 군의원, 임영문 대진대 총장, 주민,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포럼은 '가평군 관광객 유치 활성화 방안',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의 평가와 개선방안', '가평군 발전을 위한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됐다.'가평군 관광객 유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김새미 한국종합예술학교 교수는 "가평군은 문화시설·자원이 풍족하지만, 주민 등의 심리적 접근성이 낮아서 이를 개선하는 실질적 접근 전략이 필요하다"며 "가평의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생태계 가치사슬 상의 목표를 구체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가평군 문화도시 조성과 공공갈등 관리'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 모춘흥 한양대 교수는 "관광갈등을 포함한 공공갈등은 공공정책 또는 공공사업을 수립하거나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해관계를 둘러싼 충돌"이라며 "민관 거버넌스 구성 및 운영,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체 육성, 지역과 상생하는 관광 문화 확산, 관광 갈등을 님비·핌비현상으로 이해하는 관행에서 탈피 등의 지속가능한 관광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제4차 수도권 정비계획의 주요 내용과 한계'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 홍사흠 국토계획평가센터장은 자연보전 권역 쟁점과 관련 '수도권 정비계획의 문제인가? 다른 규제의 문제인가?', '자연보전권역 남부 중심의 여전한 산단 수요(집중 가능성) & 대규모 산단 개발에 따른 환경 위해 가능성 등 질문을 통해 시각차가 존재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수도권규제 개혁 방향 및 가평군 지역경제 발전방안'을 주제로 마지막 발표에 나선 김은경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자연보전권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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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국민권익위원회, 가평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지면기사
14일 가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2년도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찾은 주민들이 전문 조사관 등과 상담을 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국민권익위의 행정, 교육, 보훈, 세무 등의 분야를 비롯해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등 협업기관의 생활법률, 소비자피해 상담이 이뤄졌다. 2022.12.14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