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경기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지원금 96억5천만원 받는다
2024-08-14
-
안성 공도중 교사·학생 30여 명 식중독 의심 증상
2024-08-23
-
[프로필] 김진수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
2024-07-08
-
12일 교육공무직 파업…임금체계 개편 불당길까
2024-07-11
-
경기도교육청 ‘제13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개최
2024-08-23
최신기사
-
스포츠일반
경기도 첫 여자 레슬링 직장운동부인 GH 여자 레슬링팀 창단
경기도 최초의 여자 레슬링 직장운동경기부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 여자 레슬링팀이 창단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GH 여자 레슬링팀은 3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창단식을 열었다. 창단식에서 김은유 GH 여자 레슬링팀 감독이 “GH 여자팀이 올림픽 첫 메달을 선사할 것"이라며 “제가 그것을 증명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히자, 참석자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GH 여자 레슬링팀은 김은유 감독을 필두로 주장 엄지은, 김진희, 성화영, 황이서, 조은소 등 5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지난해 7월부터 창단 준비에 착수한 GH는 경기도체육회에 창단 종목 추천 요청을 했다. 도체육회로부터 추천받은 11개의 종목 가운데 도내 직장운동경기부가 없는 비인기 종목 중심으로 종목을 선별했고 결국 여자 레슬링팀이 창단되기에 이르렀다. GH는 체육 진흥을 위한 사회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여자 레슬링팀을 창단했다. 경기도 대표 공공기관인 GH가 직장운동경기부를 창단함에 따라 향후 도내 타 공공기관들이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움직임을 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창단식에 참석한 김세용 GH 사장은 “올림픽 메달도 딸 것 같고 전국체전도 제패할 것 같다"며 “GH 여자 레슬링팀이 승승장구하기를 기원한다"고 힘을 불어넣었다. 김택수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축사를 통해 “GH 여자 레슬링팀이 경기도의 이름을 드높였으면 한다"며 “경기도의 다른 공공기관에도 직장운동경기부가 생기는 붐이 일어났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한편 창단식에는 이종돈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유영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 김민자 경기도레슬링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전국 최고의 여자 레슬링팀을 꿈꾸는 GH 팀을 응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
스포츠일반
GH 여자 레슬링팀 이끄는 김은유 감독, “LA 올림픽에서 GH 선수가 메달 딸 수 있도록 도전할 것”
경기도 첫 직장운동경기부 여자 레슬링팀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 여자 레슬링팀을 이끄는 김은유 감독은 부담감보다는 기대감을 보였다. 그는 3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지도를 통한) 선수들의 변화나 경기 결과 등 저 자신한테 기대하는 바가 많다"며 “부담감보다는 기대감이 더 많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여자 레슬링 국가대표 코치를 역임한 김은유 감독은 이런 기대감을 바탕으로 2028년 LA 올림픽에서 GH 선수들이 메달을 따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그는 “GH 선수들이 상당히 젊다"며 “LA 올림픽에서 GH 선수가 메달을 딸 수 있도록 도전해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GH 여자 레슬링팀은 30대 중반인 주장 엄지은을 제외하고 4명의 선수 모두가 20대 초반이거나 10대 후반이다. 여자 레슬링은 중국, 일본, 북한 등 아시아 국가들이 강세를 보인다. 김은유 감독은 대한민국 여자 레슬링이 충분히 이 국가들을 넘어설 수 있다고 확신했다. 그는 “아시아에서 순위권에 든다면 올림픽에서 메달을 딸 수 있다"며 “남자 레슬링보다 메달 가능성이 더 높다"고 설명했다. 김은유 감독은 팀의 막내인 조은소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경기체고를 졸업한 조은소는 고교 시시절 3년 연속 전국체전에서 우승을 거머쥔 여자 레슬링 유망주다. 김은유 감독은 “조은소 선수는 몸의 균형이 뛰어난 선수"라며 “고교 무대에서는 져본 적이 없는 선수인데 실업 무대가 처음이기 때문에 시련도 있을 것이다. 1~2년 정도만 어려움을 이겨낸다면 LA올림픽에 도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유 감독이 지휘하는 GH 여자 레슬링팀이 전국 여자 레슬링계를 주름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
야구
프로야구 kt wiz 박영현, 지난해보다 연봉 162.3% 올라
프로야구 수원 kt wiz의 투수 박영현이 지난해 연봉보다 무려 '162.3%' 오른 1억6천만 원에 계약을 마치며 올해 kt wiz 선수 중 최고 연봉 인상률을 기록했다. 박영현의 지난해 연봉은 6천100만 원이었다. kt wiz는 박영현을 포함한 재계약 대상자 65명 중 외야수 송민섭을 제외한 64명과 2024시즌 연봉 계약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최고 연봉 인상률을 기록한 박영현은 지난해 kt wiz의 핵심 중간 계투로 활약했다. 지난해 정규시즌에서 75와3분의1이닝을 던진 박영현은 32홀드에 평균자책점 2.75를 기록하며 KBO 최연소 홀드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맹활약한 투수 손동현도 지난해 연봉보다 140% 오른 1억2천만 원에 계약하며 프로 데뷔 후 첫 억대 연봉을 받게 됐다. 지난해 중간 계투로 활약한 손동현은 정규시즌에서 8승 5패 15홀드에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지켰다. 외야수 문상철은 지난해 연봉보다 96.4% 인상된 1억1천만 원에 계약했고 외야수 김민혁도 60% 오른 2억4천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또 kt wiz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강백호는 지난해와 동결된 2억9천만 원에 계약했다. 부상과 수술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한 투수 소형준은 지난해보다 31.3% 삭감된 2억2천만 원에 계약을 마쳤다. 한편 kt wiz는 외야수 송민섭과 연봉 계약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
축구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 2024시즌 주장에 수비수 이창용 선임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은 2024시즌 주장으로 수비수 이창용(33)을 선임했다고 31일 발표했다. 2013시즌 프로 무대에 데뷔해 강원, 울산, 성남 등에서 활약했던 이창용은 지난 2022시즌부터 안양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이창용은 K리그에서 통산 239경기에 출전해 11골 5도움을 기록한 베테랑이다. 이창용은 “이 직책을 맡는 것에 대해 고민이 있어 처음에는 망설였다"며 “하지만 감독님과 코칭스태프, 지원스태프, 선수단 한 명 한 명을 보며 용기를 가질 수 있었다. 우리 팀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수비수 김동진(31)과 미드필더 홍창범(25)은 2024시즌 FC안양의 부주장이 됐다. FC안양은 오는 2월 5일 2024시즌 2차 전지훈련지인 경남 남해군으로 떠난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
축구
수원FC, 유럽 무대 경험한 공격수 지동원과 K리그 167경기 출전한 정승원 영입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유럽 무대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공격수 지동원(32)과 K리그1에서 167경기를 소화한 정승원(26)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수원FC는 지난 26일 지동원을 영입했다고 밝힌 데 이어 27일에는 정승원과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0시즌 전남 드래곤즈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지동원은 1m88의 장신 공격수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독일 분데스리가 등에서 뛰며 유럽 무대를 경험했다. 풍부한 경험을 가진 공격수 지동원의 합류는 수원FC 공격진에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지동원은 “좋은 선수들이 많이 있는 수원FC에 와서 기쁘다"며 “2024시즌 좋은 팀 성적을 가져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왕성한 활동량이 큰 장점인 정승원은 다양한 위치에서 팀에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지난해에는 수원 삼성 소속으로 K리그1에서 17경기에 출전했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정승원의 합류로 수원FC의 팀 전력은 더 강해질 전망이다. 정승원은 “김은중 감독님과 만나게 돼 영광"이라며 “2024시즌 파이널A를 목표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
농구·배구
만원 관중 속 KT, LG에 3점 차 석패… 4연승 실패·공동 3위
프로농구 수원 KT가 접전 끝에 창원 LG에 3점 차이로 패하며 아쉽게 연승을 마감했다. 28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시즌 경기에서 KT는 LG에 68-71로 졌다. KT 선수들은 창단 20주년 유니폼을 입고 전석 매진된 상태에서 경기를 치렀지만, 승리의 여신은 LG의 손을 들어줬다. 이날 경기 패배로 시즌 22승 13패가 된 KT는 4연승에 실패했다. KT는 경기 전까지 2위였지만, 승리를 챙기지 못하며 LG(22승 13패)와 공동 3위가 됐다. LG와 KT는 이번 시즌 마지막까지 치열한 순위 싸움을 예고했다. 1쿼터는 접전이었다. KT는 정성우와 한희원의 3점 슛이 터졌고 LG도 양홍석과 이승우의 득점으로 맞섰다. KT는 1쿼터를 22-21로 한 점 앞선 채 마무리했다. LG는 2쿼터 2분 14초에 이관희의 3점이 들어가며 29-22로 앞섰다. 2쿼터에 잘 풀리지 않던 KT의 공격은 최성모가 뚫었다. 최성모는 8분 30초에 2점 슛을 성공하고 추가 자유투까지 넣었다. 그러나 저스틴 구탕이 2쿼터 종료 직전 2점을 성공하며 2쿼터는 LG가 35-29로 앞선 채 끝났다. KT는 2쿼터에 7득점에 그치며 부진했다. KT는 최성모가 3쿼터 1분 12초에 3점을 넣으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KT는 4분 6초에 문성곤의 3점에 이어 패리스 배스의 덩크슛까지 나오며 41-44로 LG와의 점수 차이를 3점 차이로 좁혔다. 문성곤은 5분 21초에 3점을 넣었고 KT는 45-44로 역전했다. 그러나 LG는 이재도와 양홍석의 득점으로 50-45로 다시 앞섰다. 3쿼터도 LG가 54-49로 리드한 채 마무리됐다. 경기는 마지막 4쿼터에 접어들었다. 정성우가 3점을 넣으며 4쿼터 KT의 첫 득점을 기록했다. 정성우는 5분 4초에 다시 3점을 넣으며 LG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하지만 LG는 이재도와 이관희가 득점에 성공하며 66-61로 앞서 나갔다. 8분 3초에 KT 패리스 배스가 3점을 시도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KT의 분위기는 어두웠지만 8분 46초에 하윤기가 2점을
-
농구·배구
프로농구 KT, 정관장 꺾고 3연승 질주
프로농구 수원 KT가 안양 정관장을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27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시즌 경기에서 KT는 정관장을 94-78로 꺾었다. 이날 경기 승리로 시즌 22승 12패가 된 KT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정관장은 13승 22패를 기록하며 3연승에 실패했다. 3쿼터에 27득점 한 KT는 정관장과의 점수 차이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정관장은 3쿼터에 14득점에 그쳤다. KT는 45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31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낸 정관장을 압도했다. KT 외국인 선수 패리스 배스가 30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변함없는 활약을 펼쳤다. 하윤기도 23득점 8리바운드로 공격을 거들었다. 정관장은 외국인 선수 로버트 카터가 2득점밖에 하지 못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KT는 28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리는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4연승에 도전한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
축구
수원 삼성, 왼쪽 수비수 최지묵 영입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은 왼쪽 수비수 최지묵(25)을 영입했다고 26일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2020시즌 성남FC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최지묵은 지난해에는 부산 아이파크에서 활약했다. 왼발잡이인 최지묵은 대인방어에 강점이 있고 크로스 능력도 수준급이라는 평가다. 또 왼쪽 수비수 외에도 중앙 수비와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뛸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최지묵은 “명문 구단 수원 삼성에 입단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올해 반드시 다이렉트 승격이라는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
야구
프로야구 kt wiz, 불펜 투수 주권과 최대 16억원에 FA 계약 체결
프로야구 수원 kt wiz의 불펜 투수 주권(28)이 결국 팀에 남았다. kt wiz는 주권과 최대 16억 원에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첫 2년 계약의 총액은 7억 원이며 이후 2년은 총액 9억 원 규모다. 주권은 그간 팀과 조속히 계약을 체결하지 못했는데 공식적으로 계약을 마무리하며 2024시즌을 kt wiz에서 맞이하게 됐다. 프로에 데뷔한 2015시즌부터 계속 kt wiz에서만 뛴 주권은 프로야구 정규시즌 통산 33승 38패 4세이브 110홀드 5.08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했다. 주권은 2020시즌에 31홀드를 기록하며 KBO리그 홀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 정규시즌에서는 1승 2패 5홀드 4.40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주권은 “지난 시즌 부진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100% 만족스러운 계약을 할 수는 없었지만, 구단에서 기량을 회복해 팀에 기여할 것이라는 점을 믿어주셨다"며 “그에 맞게 좋은 제안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주권은 “계약과는 별도로 겨울 동안 준비를 충실히 하고 있었다"며 “팀이 다시 리그 정상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아직 젊고 건강한 만큼 4년 후에 더 좋은 계약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
축구
수원FC, 베테랑 공격수 지동원 영입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는 베테랑 공격수 지동원(32)을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 2010시즌 전남 드래곤즈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지동원은 1m88의 장신 공격수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독일 분데스리가 등에서 뛰며 유럽 무대도 경험했다. 풍부한 경험으로 중무장한 공격수 지동원의 합류는 수원FC 공격진에 큰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지동원은 “좋은 선수들이 많이 있는 수원FC에 와서 기쁘다"며 “2024시즌 좋은 팀 성적을 가져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