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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드는 학생수, 늘어나는 폐교… 활용 고민하는 경기도교육청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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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빈소가 된 공항… 조용했던 무안 일대는 울음소리만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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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무더기 졸업유예 위험… ‘고교학점제’ 미이수생 비상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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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9일 첫 대규모 촛불집회… 시민 ‘분노의 목소리’ 뭉친다 [격랑 속 ‘탄핵 정국’]
202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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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위기학생 지원업무, 체육건강과 이관은 성급”
2024-11-18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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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전국 최초로 학교 급식 현장에 조리 로봇 도입
경기도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학교 급식 현장에 다기능 조리 로봇을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교 급식 조리 종사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산업재해 발생을 줄이기 위해 ‘경기도형 학교급식 조리 로봇’을 도입했다. 도내 5개 학교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경기도형 조리 로봇은 조리솥 예열, 온도 관리, 조리 등 전 과정을 미리 입력된 정보에 따라 이행한다. 도교육청은 경기도형 조리 로봇을 통해 조리인력 감원 없이 고난도·고위험 작업을 수행, 조리 종사자들과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해당 로봇은 튀김·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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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비상계엄 모의’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검찰 송치
‘12·3 비상계엄’ 기획에 관여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온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검찰로 넘겨졌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24일 오전 노 전 사령관을 내란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그는 계엄 이틀 전인 지난 1일과 계엄 당일인 3일 안산의 한 햄버거 패스트푸드점에서 전·현직 군 관계자들과 계엄을 사전 모의한 혐의를 받는다. 노 전 사령관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비선’으로 이번 계엄을 기획한 것으로 지목됐다. 경찰은 노 전 사령관의 거처에서 확보한 수첩에서 ‘북방한계선(NLL)에서 북의 공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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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김우성·황성규·장성환·조수현·변민철, 악성민원 보도 등 6편 ‘Q저널리즘상’ 수상 영예 지면기사
악성민원에 시달리다 숨진 김포 공무원 사건을 보도한 경인일보 김우성·황성규·장성환·조수현·변민철 기자가 Q저널리즘상 발생보도 부문을 수상했다. (사)저널리즘클럽Q(회장·유대근)는 23일 오후 서울 중구 상연재에서 제2회 Q저널리즘상 시상식을 열어 경인일보의 악성민원 보도 등 6편에 상패를 수여했다. 저널리즘클럽Q는 젊은 기자 130여 명이 모여 국내외 퀄리티저널리즘을 연구하는 단체로 저널리즘 원칙 준수 여부, 몰입도, 보도 완결성 등을 기준으로 Q저널리즘상을 시상하고 있다. 김우성 기자는 “잘 읽히는 기사를 선정한다는 심사기준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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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공격 유도’ 메모… 커지는 12·3 계엄 의혹 지면기사
국수본, 前 정보사령관 수첩서 확인 ‘12·3 비상계엄사태’를 사전 기획한 혐의를 받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수첩에 북한의 공격을 유도한다는 취지의 표현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노 전 사령관의 수첩은 향후 이번 비상계엄 사태의 진실을 규명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 관계자는 노 전 사령관의 거처에서 확보한 수첩에서 ‘북방한계선(NLL)에서 북의 공격을 유도’라는 메모가 있었다고 23일 밝혔다. 다만, 경찰은 수첩의 표현대로 실제 행동이 있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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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수령거부에 탄핵심판 서류 ‘송달 간주’ 지면기사
헌재 “발송송달, 수령 않아도 효력” 27일 변론준비기일… 이행 미지수 ‘12·3 비상계엄 사태’를 촉발한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서류를 계속 수령하지 않자 헌법재판소가 정상적으로 송달된 것으로 간주하고 재판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측이 향후 심리 내용을 검토하고 일정을 논의하는 변론준비기일은 예정대로 27일 열린다. 천재현 헌재 부공보관은 23일 오후 정기 브리핑에서 “대통령에 대한 서류를 형사소송법과 민사소송법 규정에 따라 지난 19일 발송송달을 실시했다”며 “발송송달의 효력은 대법원 판례에 따라 소송 서류가 송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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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교권보호위원회, 총 13건 고발·수사 의뢰
임태희 교육감 취임 후 반영된 수치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022년 7월 임태희 교육감 취임 이후 경기도교육청교권보호위원회에서 총 13건을 고발 및 수사 의뢰했다고 23일 밝혔다. 13건 중 학교 별로는 초등학교 8건, 중학교 3건, 고등학교 2건이며 고발 대상은 학부모 11건, 학생 2건이다. 고발 유형은 공무집행방해 5건, 협박 3건, 성폭력범죄 2건, 명예훼손 1건, 기타 2건이다. 경기도교육청교권보호위원회는 교원지위법에 근거해 설치한 법정위원회로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시행 계획 수립,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서 조정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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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거점 대학 정시 전형] 국어·수학 표준·탐구 변환 적용… 국방IT, 신체·체력 적격여부 평가 지면기사
내달 3일까지 접수·764명 선발 자연계열 선택과목 제한 폐지·과목별 가산점 부여 변경사항 유의 의학과 일반 50명·농어촌 1명 뽑기로… 생기부·제시문 기반 면접 2025학년도 아주대학교 입시의 주요 변동사항은 의학과 입학정원 증가, 자유전공학부 신설, 모집 단위 광역화, 첨단학과 신설 및 변경 등이다.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31일 오전 9시부터 내년 1월3일 오후 6시까지다. 아주대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선발인원의 32.7%인 764명을 선발한다. 각 모집 군별로 나군 218명, 다군 546명의 신입생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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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거점 대학 정시 전형] 백분위 반영… 탐구 상위 과목만… 자유전공 캠퍼스 상관없이 선택 지면기사
내달 3일까지 접수·970명 선발 일반전형 가·나·다 고루 분포… 체육계 성적 70%·예능계 실기 70% A유형 수학, B유형 국어 더 반영… 자연계열, 과탐에 가산점 미부여 경기대학교는 2025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32.9%인 970명을 선발한다. 정시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다. 경기대는 그동안 공정한 학생선발과 고교 교육 활성화에 꾸준히 이바지해 왔으며, 이를 인정받아 교육부 주관 ‘고교 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도 지속적으로 선정돼 안정감 있게 대입 전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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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날씨
이번주 경기·인천 꽁꽁 언다 지면기사
경기·인천 지역을 비롯한 수도권에 이번 주에도 강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22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단기예보 통보문에 따르면 23일 수원의 최저기온은 영하 6도, 여주의 최저기온은 영하 9도까지 떨어진다. 경기 북부지역은 기온이 더 내려간다. 연천의 경우 이날 최저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내려가고 포천·가평도 영하 12도의 최저기온을 기록, 당분간 매서운 추위가 이어질 예정이다. 인천의 23~24일 최저기온도 모두 영하 4도로 예측된다. 수도권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떨어져 춥겠다”며 “빙판길과 도로의 살얼음을 주의해야 한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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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는 윤석열 대통령’ 시작도 못한 탄핵심판 지면기사
서류송달 거부… 첫 변론기일 차질 헌재, 가급적 순리대로 진행 입장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관련 서류 송달을 연일 거부하면서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1주일 넘게 ‘제자리걸음’을 반복하고 있다. 오는 27일 예정된 첫 변론준비기일이 연기될 가능성마저 점쳐지고 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헌재가 지난 16일부터 우편·인편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보낸 탄핵심판 접수통지, 출석요구서, 준비명령 등의 서류를 접수하지 않고 있다. 더욱이 대리인 선임계도 제출하지 않으며 사실상 ‘버티기’로 일관하고 있다. 탄핵심판 절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