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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드는 학생수, 늘어나는 폐교… 활용 고민하는 경기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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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빈소가 된 공항… 조용했던 무안 일대는 울음소리만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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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무더기 졸업유예 위험… ‘고교학점제’ 미이수생 비상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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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9일 첫 대규모 촛불집회… 시민 ‘분노의 목소리’ 뭉친다 [격랑 속 ‘탄핵 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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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위기학생 지원업무, 체육건강과 이관은 성급”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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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대 이준환, 2024 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 남자 81kg급 금메달 획득
이준환(용인대)이 2024 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 남자 81kg급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거뒀다. 21일 홍콩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 81kg급 결승에서 이준환은 누그자리 타탈라쉬빌리(UAE)에 업어치기 절반승을 거두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준환은 이 대회 3회전과 준결승전을 모두 한판승으로 장식하며 결승전에 진출했고 기세를 몰아 우승까지 차지했다. 지난 1월 열렸던 2024 국제유도연맹(IJF) 포르투갈 그랑프리 남자 81kg급 경기에서 동메달을 따냈던 이준환은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서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올해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남자 81㎏급 경기에 출전하는 이준환은 최근 호성적을 내며 올림픽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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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이승우 극적 역전골로 제주 유나이티드에 2-1 승리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이승우의 극적인 역전골에 힘입어 제주 유나이티드를 꺾고 리그 3승째를 수확했다. 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8라운드 경기에서 수원은 제주에 2-1로 이겼다. 이날 경기 승리로 수원은 승점 12(3승 3무 2패)가 되며 리그 2연승을 질주했다. 선제골은 제주가 넣었다. 전반 11분 여홍규가 박스 안 왼쪽에서 온 공을 밀어 넣으며 득점했다. 전반전은 제주가 1-0으로 앞선 채 끝났다. 수원은 후반전에 기적을 만들었다. 후반 17분 이용이 박스 오른쪽에서 때린 공이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경기는 1-1 동점이 됐다. 제주는 후반 44분 이탈로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경기 해결사는 이승우였다. 이승우가 박스 안 왼쪽을 돌파하면서 때린 공이 제주 최영준의 손에 맞았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후반 49분 이승우가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하며 경기를 승리로 끝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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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2024 한국실업배구연맹전 여자부 ‘우승’
수원시청 배구팀이 2024 한국실업배구연맹전 여자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9일 강원도 홍천군에 위치한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부 결승전에서 수원시청은 포항시체육회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수원시청은 이 대회 개인상도 휩쓸었다. 윤영인이 여자부 최우수상을 받았고 하효림이 여자부 세터상을 수상했다. 여자부 리베로상은 한수아에게 돌아갔다. 손석범 수원시청 배구팀 코치는 여자부 지도자상을 받았다. 강민식 수원시청 배구팀 감독은 “조금 힘든 상황이 있었지만, 선수들이 잘 단합해 줬다"며 “이번에 한번 해보자는 의지가 강해 우승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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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위민, 2024시즌 인천 현대제철과의 WK리그 첫 맞대결서 1-1 무승부
수원FC위민이 2024시즌 인천 현대제철과의 WK리그(여자 실업축구) 첫 맞대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1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DEVELON WK리그 2024' 6라운드 경기에서 수원FC위민은 현대제철과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수원FC위민은 승점 9(2승 3무 1패)를 기록하며 리그 3위를 유지했다. 현대제철은 승점 12(3승 3무)로 경주 한수원과 공동 1위가 됐다. 전반 44분 수원FC위민 김경희 골키퍼가 수원 선수를 맞고 골대로 빨려 들어가는 공을 막아내며 선방했다. 양 팀은 전반전을 0-0으로 끝냈다. 후반전이 시작되자 득점이 터졌다. 현대제철은 후반 5분 이네스의 선제골로 앞서 나가며 기선을 제압했다. 현대제철 김민정 골키퍼가 이네스를 보고 길게 내줬다. 패스를 받은 이네스가 돌파해 박스 안에서 때린 슈팅이 골망을 갈랐다. 김민정 골키퍼의 패스가 골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러나 수원FC위민도 반격했다. 후반 10분 김윤지가 문미라에게 살짝 내줬고 이를 문미라가 박스 안에서 침착하게 슈팅해 득점했다. 양 팀은 남은 시간에 추가 득점하지 못했고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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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안산 그리너스FC 꺾고 2024 코리아컵 16강 진출…FC안양은 김포FC에 패하며 올해 첫 패배
17일 일제히 열린 2024 코리아컵 3라운드 경기에서 경기지역 연고 팀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K리그2 수원 삼성은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K리그2 안산 그리너스FC를 1-0으로 물리치고 2024 코리아컵 16강에 진출했다. 후반 7분에 터진 이상민의 골이 결승골이 됐다. K리그2 FC안양은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김포FC와의 경기에서 연장 후반 김경준에게 골을 허용하며 0-1로 졌다. 안양은 올해 공식 경기에서 첫 패배를 기록했다. K리그1 수원FC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성남FC와의 경기에서 공격수 크리스에게 골을 내주며 0-1로 졌다. K리그2 부천FC1995는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열린 K3리그 FC목포와의 경기에서 이풍연과 이정빈의 골로 2-1 승리를 거둬 코리아컵 16강에 올랐다. K3리그 화성FC는 K리그1 강원FC와의 경기에서 1-3으로 무릎을 꿇으며 기적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코리아컵에서 탈락했다. 전·후반 정규시간 동안 1-1을 기록하며 승부를 보지 못한 화성은 연장 전반과 연장 후반에 강원에게 각각 1골씩을 내주며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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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준 결승골…대한민국 23세 이하 대표팀, UAE 1-0으로 꺾고 2024 AFC U-23 아시안컵 첫 승
대한민국 남자 23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아랍에미리트(UAE)를 꺾고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서 첫 승을 챙겼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AFC U-23 아시안컵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UAE를 1-0으로 물리쳤다. 이번 대회는 올해 열리는 파리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대회다. 전반전을 0-0으로 끝낸 대한민국은 후반전을 시작하며 안재준을 빼고 190cm의 장신 공격수인 이영준을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득점은 경기 막판에야 나왔다. 후반 49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코너킥을 이영준이 헤딩슛한 것이 골망을 갈랐다. 결국 경기는 대한민국의 승리로 끝났다.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대한민국은 오는 19일 오후 10시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B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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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T 소닉붐, 2023~2024시즌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서 LG 세이커스에 패배
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이 2023~2024시즌 4강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서 창원 LG 세이커스에 패했다. 1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KT는 LG에 70-78로 졌다. 1쿼터에 마이클 에릭이 골 밑에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득점에 성공한 KT는 LG에 22-18로 앞섰다. 그러나 LG는 2쿼터 막판 이관희와 이재도가 3점슛에 성공하며 42-38로 앞선 채 2쿼터를 끝냈다. 3쿼터 1분 24초에 이재도의 3점이 림을 통과하며 47-40으로 앞선 LG는 양홍석의 3점슛도 들어가며 KT와의 점수 차이를 벌렸다. KT는 4쿼터 막판에 최창진과 한희원의 3점으로 추격했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KT는 19.4%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하며 외곽슛이 터지지 않았다. 허훈과 하윤기가 각각 2득점에 그치며 많은 득점을 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LG의 외국인 선수 아셈 마레이는 17득점 2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LG 이재도는 21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5전 3선승제의 4강 플레이오프에서 1패를 기록한 KT는 18일 창원체육관에서 2차전을 치른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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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5종 ‘명가’ 경기체고, ‘2024 근대5종 아시아선수권대회’서 금메달 3개·은메달 2개 획득
근대5종 명가인 경기체고가 화성시 일원에서 열린 '2024 근대5종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15일 끝난 이번 대회에서 3학년 김유리는 여자부(시니어) 개인전 2위에 올랐고 여자부(시니어) 단체전에서는 금메달을 따냈다. 김예림과 정다민(이상 2학년)은 U19(19세 이하) 여자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학년 배준수는 U19 남자부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따냈고 U19 남자부 단체전에서는 3학년 강도훈과 2학년 배준수가 대한민국에 금메달을 선사했다. 근대5종 종목에서 승마 대신 새롭게 적용하는 장애물 경기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경기체고 선수들은 장애물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 김호철 경기체고 교장은 “변화된 종목으로 실시된 대회에서 본교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로운 종목에 대한 대책과 보완으로 전국 최강의 근대5종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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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화성시 일원서 열린 ‘2024 근대5종 아시아선수권대회’ 남·녀 U19 단체전 우승
대한민국 19세 이하 근대5종 대표팀이 '2024 근대5종 아시아선수권대회' 남녀 U19 단체전에서 모두 우승했다. 14일 화성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 U19 단체전에서 대한민국은 4천468점으로 카자흐스탄(4천387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같은 날 열린 이 대회 여자 U19 단체전에서도 대한민국은 3천872점으로 카자흐스탄(3천764점)을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단체전은 별도로 경기를 치르는 게 아니라 국가별 상위 3명의 개인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또 배준수(경기체고)는 1천503점을 기록하며 남자 U19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U19 개인전 우승은 1천505점을 기록한 양우승(부산체고)에게 돌아갔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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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wiz, SSG 랜더스에 1-8 패배…올해 5승 15패로 리그 9위 머물러
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인천 SSG 랜더스와의 홈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패하며 부진을 이어갔다. 1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경기에서 KT는 SSG에 1-8로 졌다. 이날 경기 패배로 시즌 5승 15패의 성적을 거둔 KT는 리그 10개 팀 중 9위에 머물렀다. SSG는 1회초 에레디아의 안타로 최지훈이 득점하며 1-0으로 앞섰다. SSG는 4회초 이지영, 김성현의 안타와 최지훈의 2루타로 대거 3점을 뽑았다. KT는 6회말 장성우의 안타로 강백호가 득점하며 추격을 시작했다. 그러나 SSG는 7회초 최정의 2점 홈런이 터지며 다시 달아났다. 9회초에 최정이 다시 2점 홈런을 기록한 SSG는 KT의 기세를 완전히 꺾었다. 결국 경기는 SSG의 완승으로 끝났다. KT 선발 투수 엄상백은 5이닝 동안 4실점 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구원 투수로 등판한 박시영과 조이현도 각각 2실점 했다. 반면 SSG 선발 투수 오원석은 5와3분의2이닝을 던지며 1실점 해 승리를 거머쥐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