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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드는 학생수, 늘어나는 폐교… 활용 고민하는 경기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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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빈소가 된 공항… 조용했던 무안 일대는 울음소리만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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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무더기 졸업유예 위험… ‘고교학점제’ 미이수생 비상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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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9일 첫 대규모 촛불집회… 시민 ‘분노의 목소리’ 뭉친다 [격랑 속 ‘탄핵 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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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위기학생 지원업무, 체육건강과 이관은 성급”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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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중앙 수비수 조윤성 영입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은 충남 아산FC로부터 수비수 조윤성(25)을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조윤성은 청주대 시절이던 2018년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 주역으로 U-19·U-20·U-23 대표를 두루 거쳤다. 지난해 충남 아산 소속으로 K리그2에서 31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했다. 빠른 발과 적극적인 수비가 조윤성의 강점이다. 패스 능력도 좋아 수원 삼성의 후방 빌드업에도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윤성은 메디컬테스트를 마치고 제주도에서 열리고 있는 수원 삼성의 전지훈련에 합류했다. 조윤성은 “어린 시절 용인에 살면서 수원 삼성에 입단하는 게 꿈이었고, 이제 첫 번째 꿈을 이뤘다"며 “수원 삼성 유니폼을 입고 출전하는 두 번째 꿈과 수원 삼성을 본래 위치로 되돌려놓는 세 번째 꿈을 향해 열심히 뛰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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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한국전력, 1위 우리카드에 패배…5연승 도전 실패
프로배구 남자부 수원 한국전력이 1위 서울 우리카드를 넘어서지 못하며 연승 행진을 '4'에서 멈췄다. 4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한국전력은 우리카드에 세트스코어 1-3으로 졌다. 이날 경기 패배로 올 시즌 승점 40(14승 12패)을 기록한 한국전력은 남자부 7개 팀 중 4위에 자리했다. 반면 2연승을 달린 우리카드는 승점 50(17승 9패)으로 1위를 지켰다. 1세트에 우리카드와 치열한 공방을 펼치던 한국전력은 세트 후반 우리카드 외국인 선수 마테이의 공격에 고전하며 20-25로 세트를 내줬다. 2세트에 한국전력은 우리카드에 밀렸다. 우리카드 한성정의 스파이크서브와 마테이에게 공격을 허용한 한국전력은 5-12로 끌려갔다. 그러나 한국전력은 이시몬의 공격 성공을 시작으로 연속 6득점 해 11-12를 만들며 우리카드를 한 점 차이로 바짝 추격했다. 한국전력은 18-18 동점을 만들며 경기를 팽팽하게 끌고 갔지만, 1세트처럼 세트 막판에 우리카드의 공격을 막지 못했고 서재덕의 서브 범실이 이어지며 22-25로 2세트도 패했다. 3세트에 박찬웅의 블로킹 득점이 나오며 한국전력이 12-8로 앞서자, 경기장은 관중들의 환호성으로 가득 찼다. 하지만 우리카드는 송명근과 마테이의 공격을 앞세워 16-14로 앞섰다. 한국전력은 3세트에 힘을 냈다. 1, 2세트와는 다르게 세트 후반 타이스와 서재덕이 득점하며 25-22로 우리카드를 잡았다. 4세트는 접전이었다. 17-17 동점인 상황에서 이시몬의 공격이 성공하며 한국전력은 18-17로 앞섰다. 우리카드 이상현의 서브 범실로 22-22가 됐고 한국전력 서재덕이 절묘하게 밀어 넣으며 24-24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우리카드 마테이의 공격과 한성정의 블로킹을 막지 못한 한국전력은 25-27로 패하며 4세트에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남자부 인천 대한항공은 선두 탈환을 눈앞에 뒀다. 대한항공은 지난 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5라운드 남자부 원정경기에서 대전 삼성화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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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청, 상무 꺾고 2023~2024 핸드볼 H리그 3연승 질주
하남시청이 상무 피닉스를 꺾고 2023~20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에서 3연승을 질주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남시청은 지난 3일 서울시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3라운드 1차전에서 상무 피닉스를 34-26으로 물리쳤다. 상무는 하남시청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하남시청은 전반전을 19-14로 상무에 앞선 채 끝냈다. 후반전에도 하남시청은 15점을 넣으며 12점에 그친 상무와의 점수 차이를 벌렸다. 하남시청 신재섭은 9득점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고 김찬영과 유찬민도 각각 4골을 넣으며 공격을 거들었다. 상무는 6연패에 빠지며 남자부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날 경기 MVP로 선정된 하남시청 신재섭은 “우리 경기력이 다 나온 건 아닌 만큼 최대한 끌어 올려 좋은 경기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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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극장골’ 클린스만호, 호주에 역전승… 아시안컵 4강 진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손흥민의 극적인 프리킥 역전골에 힘입어 호주를 꺾고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에 진출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3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번 대회 8강전에서 호주를 2-1로 물리쳤다. 대한민국은 오는 7일 오전 0시 카타르 알 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4강전을 치른다. 호주와의 8강전은 쉽지 않았다. 대한민국은 전반 42분 호주 크레이그 구드윈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 나갔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경기 막판 집중력을 선보이며 호주를 격침했다.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절호의 기회가 왔다. 후반 51분 키커로 나선 황희찬이 페널티킥을 득점으로 만들어내며 경기는 1-1 동점이 됐다. 경기는 연장전에 접어들었고 손흥민이 해결사로 나섰다. 대한민국은 페널티 박스 왼쪽 부근에서 프리킥을 얻어내며 또다시 득점 기회를 잡았다. 연장 전반 14분 손흥민은 이 프리킥을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역전골을 넣었다. 연장 후반에 호주에 실점 하지 않은 대한민국은 경기를 승리로 끝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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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 전국동계체전 쇼트트랙 여자 일반부 500m 우승 최민정, “마지막 종목까지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2관왕에 오른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25·성남시청)은 경기도에 더 많은 메달을 선사하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최민정은 2일 강원도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빙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쇼트트랙 여자 일반부 500m 결승에서 44초202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지난 1일 열렸던 쇼트트랙 여자 일반부 1천500m에서도 2분31초29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낸 최민정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경기도 대표로 뛰는 만큼 도대표 선수들과 같이 힘을 합쳐서 마지막 종목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날 쇼트트랙 여자 일반부 500m 결승에서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최민정과 같은 팀인 김길리(19·성남시청)가 이소연(스포츠토토빙상단)과 충돌하면서 다친 것. 최민정은 결승선을 통과한 뒤 경기장에 쓰러져 있던 김길리의 상태를 살폈다. 최민정은 “김길리 선수는 제가 정말 개인적으로 아끼는 선수"라며 “부상을 입게 돼서 마음이 좋지 않다. 빨리 회복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다"고 응원을 보냈다. 앞으로 2년 뒤인 2026년에는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열린다. 최민정의 최종 목표는 역시나 동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에 맞춰져 있었다. 그는 “최종적으로 밀라노 올림픽에 맞춰서 준비를 하고 있는 과정"이라며 “빠르게 성장하는 것보다는 차근차근 올라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이것저것 최대한 시도해 보면서 맞춰가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최민정은 여자 일반부 계주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사냥을 이어간다. 한편, 경기도체육회 직원들은 전국동계체전 쇼트트랙 경기가 열린 송암스포츠타운빙상장을 찾아 경기도에 소중한 금메달을 선사한 최민정을 격려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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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 제105회 전국동계체전 여자 1천500m 금메달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여자 일반부 1천500m에서 우승하며 경기도에 소중한 금메달을 선사했다. 1일 강원도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빙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쇼트트랙 여자 일반부 1천500m 결승에 출전한 최민정은 2분31초294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최민정은 “오늘 전술적인 부분이 잘 맞아서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며 “아직은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과정이기 때문에 다가올 선발전이나 다음 시즌을 목표로 장기적으로 보며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또 최민정은 “경기에서 부족했던 부분들을 더 신경 쓰면서 남은 대회를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최민정과 함께 여자 일반부 1천500m 결승에 나선 김건희(성남시청)는 2분31초492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또 같은 날 열린 이번 대회 쇼트트랙 남자 일반부 1천500m 결승에서는 이성우(고양시청)가 2분26초166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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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첫 여자 레슬링 직장운동부인 GH 여자 레슬링팀 창단
경기도 최초의 여자 레슬링 직장운동경기부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 여자 레슬링팀이 창단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GH 여자 레슬링팀은 3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창단식을 열었다. 창단식에서 김은유 GH 여자 레슬링팀 감독이 “GH 여자팀이 올림픽 첫 메달을 선사할 것"이라며 “제가 그것을 증명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히자, 참석자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GH 여자 레슬링팀은 김은유 감독을 필두로 주장 엄지은, 김진희, 성화영, 황이서, 조은소 등 5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지난해 7월부터 창단 준비에 착수한 GH는 경기도체육회에 창단 종목 추천 요청을 했다. 도체육회로부터 추천받은 11개의 종목 가운데 도내 직장운동경기부가 없는 비인기 종목 중심으로 종목을 선별했고 결국 여자 레슬링팀이 창단되기에 이르렀다. GH는 체육 진흥을 위한 사회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여자 레슬링팀을 창단했다. 경기도 대표 공공기관인 GH가 직장운동경기부를 창단함에 따라 향후 도내 타 공공기관들이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움직임을 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창단식에 참석한 김세용 GH 사장은 “올림픽 메달도 딸 것 같고 전국체전도 제패할 것 같다"며 “GH 여자 레슬링팀이 승승장구하기를 기원한다"고 힘을 불어넣었다. 김택수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축사를 통해 “GH 여자 레슬링팀이 경기도의 이름을 드높였으면 한다"며 “경기도의 다른 공공기관에도 직장운동경기부가 생기는 붐이 일어났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한편 창단식에는 이종돈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유영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 김민자 경기도레슬링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전국 최고의 여자 레슬링팀을 꿈꾸는 GH 팀을 응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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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여자 레슬링팀 이끄는 김은유 감독, “LA 올림픽에서 GH 선수가 메달 딸 수 있도록 도전할 것”
경기도 첫 직장운동경기부 여자 레슬링팀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 여자 레슬링팀을 이끄는 김은유 감독은 부담감보다는 기대감을 보였다. 그는 3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지도를 통한) 선수들의 변화나 경기 결과 등 저 자신한테 기대하는 바가 많다"며 “부담감보다는 기대감이 더 많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여자 레슬링 국가대표 코치를 역임한 김은유 감독은 이런 기대감을 바탕으로 2028년 LA 올림픽에서 GH 선수들이 메달을 따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그는 “GH 선수들이 상당히 젊다"며 “LA 올림픽에서 GH 선수가 메달을 딸 수 있도록 도전해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GH 여자 레슬링팀은 30대 중반인 주장 엄지은을 제외하고 4명의 선수 모두가 20대 초반이거나 10대 후반이다. 여자 레슬링은 중국, 일본, 북한 등 아시아 국가들이 강세를 보인다. 김은유 감독은 대한민국 여자 레슬링이 충분히 이 국가들을 넘어설 수 있다고 확신했다. 그는 “아시아에서 순위권에 든다면 올림픽에서 메달을 딸 수 있다"며 “남자 레슬링보다 메달 가능성이 더 높다"고 설명했다. 김은유 감독은 팀의 막내인 조은소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경기체고를 졸업한 조은소는 고교 시시절 3년 연속 전국체전에서 우승을 거머쥔 여자 레슬링 유망주다. 김은유 감독은 “조은소 선수는 몸의 균형이 뛰어난 선수"라며 “고교 무대에서는 져본 적이 없는 선수인데 실업 무대가 처음이기 때문에 시련도 있을 것이다. 1~2년 정도만 어려움을 이겨낸다면 LA올림픽에 도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유 감독이 지휘하는 GH 여자 레슬링팀이 전국 여자 레슬링계를 주름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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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wiz 박영현, 지난해보다 연봉 162.3% 올라
프로야구 수원 kt wiz의 투수 박영현이 지난해 연봉보다 무려 '162.3%' 오른 1억6천만 원에 계약을 마치며 올해 kt wiz 선수 중 최고 연봉 인상률을 기록했다. 박영현의 지난해 연봉은 6천100만 원이었다. kt wiz는 박영현을 포함한 재계약 대상자 65명 중 외야수 송민섭을 제외한 64명과 2024시즌 연봉 계약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최고 연봉 인상률을 기록한 박영현은 지난해 kt wiz의 핵심 중간 계투로 활약했다. 지난해 정규시즌에서 75와3분의1이닝을 던진 박영현은 32홀드에 평균자책점 2.75를 기록하며 KBO 최연소 홀드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맹활약한 투수 손동현도 지난해 연봉보다 140% 오른 1억2천만 원에 계약하며 프로 데뷔 후 첫 억대 연봉을 받게 됐다. 지난해 중간 계투로 활약한 손동현은 정규시즌에서 8승 5패 15홀드에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지켰다. 외야수 문상철은 지난해 연봉보다 96.4% 인상된 1억1천만 원에 계약했고 외야수 김민혁도 60% 오른 2억4천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또 kt wiz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강백호는 지난해와 동결된 2억9천만 원에 계약했다. 부상과 수술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한 투수 소형준은 지난해보다 31.3% 삭감된 2억2천만 원에 계약을 마쳤다. 한편 kt wiz는 외야수 송민섭과 연봉 계약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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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 2024시즌 주장에 수비수 이창용 선임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은 2024시즌 주장으로 수비수 이창용(33)을 선임했다고 31일 발표했다. 2013시즌 프로 무대에 데뷔해 강원, 울산, 성남 등에서 활약했던 이창용은 지난 2022시즌부터 안양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이창용은 K리그에서 통산 239경기에 출전해 11골 5도움을 기록한 베테랑이다. 이창용은 “이 직책을 맡는 것에 대해 고민이 있어 처음에는 망설였다"며 “하지만 감독님과 코칭스태프, 지원스태프, 선수단 한 명 한 명을 보며 용기를 가질 수 있었다. 우리 팀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수비수 김동진(31)과 미드필더 홍창범(25)은 2024시즌 FC안양의 부주장이 됐다. FC안양은 오는 2월 5일 2024시즌 2차 전지훈련지인 경남 남해군으로 떠난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